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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정신과 치료를 거부하셔서 걱정이에요

친정엄마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8-12-10 15:29:14

입안에 누런게 나온다고,  밥도 삭아버리게 한다며..엄마표현

불편 호소해서

진료과 다 다녀도 모르겠데요.

이려면

엄만 역정내시고 내아픔을 모른다고 급 우울해지시고요

격분해서,,

정신까지 잃은적도 여러번이에요.


그 불순물 보면요.  가래침같은건데, 거품많을뿐 아무이상없는데

그러세요.


편식도 심하고

위에 좋다고  양배추만 드시다가, 전해질부족으로 입원하셨고

얼마전엔 시래기만 몇달내내 드시다가 또 입원하셧다 지난주에 퇴원.......

고집이 얼마나 쎈지,

안들어주면

다 거부하시고  영양부족과 정신적인 문제?로

정신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좀전에도

발끈해서 ,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네요.


부끄러운 집안일인데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IP : 122.37.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8.12.10 3:32 PM (211.114.xxx.179)

    치매 검사 받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 2. 전해질 부족이
    '18.12.10 3:39 P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정신질환적인 증세를 보입니다.
    전해질 보충부터 해드리시고
    너무 성급하게 정신과 약 복용하지 마세요

  • 3. 전해질 부족이
    '18.12.10 3:42 P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영양부족도 마찬가지구요
    단백질 영양제 주사나 비타민 주사 등등
    홍삼이나 오메가3 부터 충분히 섭취하게 하세요
    차근차근 영양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영양주사 그리고 몸에 염증이 많아도 비슷하게 힘들어요
    유산균도 꼭 고단위로 드려보세요
    제가 돌팔이 같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권해드려요

  • 4. 그래요?
    '18.12.10 3:50 PM (122.37.xxx.124)

    생각못했는데
    입원해서도 내내 수액맞고 돈 아깝다고 자꾸 재촉해서
    7일뒤에 퇴원했어요. 고집은 얼마나 쎈지, 의사도 혀를 내두룰 정도니 가족말은 더욱 안듣죠..속상해요.
    시집가서도 친정걱정을 놓을새가 없어요.
    야윈몸이나 안감은 머리를 보곤 학대의심받을까지도 몰라요
    거부하니까 어쩔도리가 없는데,,,

  • 5. 거부하면
    '18.12.10 4:07 PM (58.150.xxx.34)

    못해요 본인이 싫다는데 할 수 없죠 뭐

  • 6. 정신적인문제를
    '18.12.10 4:29 PM (112.152.xxx.82)

    본인이 거부한다고
    그냥두면 되나요?
    치료시기를 놓칠수도 있는데
    안타깝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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