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경정신과 치료를 거부하셔서 걱정이에요

친정엄마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8-12-10 15:29:14

입안에 누런게 나온다고,  밥도 삭아버리게 한다며..엄마표현

불편 호소해서

진료과 다 다녀도 모르겠데요.

이려면

엄만 역정내시고 내아픔을 모른다고 급 우울해지시고요

격분해서,,

정신까지 잃은적도 여러번이에요.


그 불순물 보면요.  가래침같은건데, 거품많을뿐 아무이상없는데

그러세요.


편식도 심하고

위에 좋다고  양배추만 드시다가, 전해질부족으로 입원하셨고

얼마전엔 시래기만 몇달내내 드시다가 또 입원하셧다 지난주에 퇴원.......

고집이 얼마나 쎈지,

안들어주면

다 거부하시고  영양부족과 정신적인 문제?로

정신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좀전에도

발끈해서 ,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네요.


부끄러운 집안일인데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IP : 122.37.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8.12.10 3:32 PM (211.114.xxx.179)

    치매 검사 받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 2. 전해질 부족이
    '18.12.10 3:39 P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정신질환적인 증세를 보입니다.
    전해질 보충부터 해드리시고
    너무 성급하게 정신과 약 복용하지 마세요

  • 3. 전해질 부족이
    '18.12.10 3:42 P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

    영양부족도 마찬가지구요
    단백질 영양제 주사나 비타민 주사 등등
    홍삼이나 오메가3 부터 충분히 섭취하게 하세요
    차근차근 영양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영양주사 그리고 몸에 염증이 많아도 비슷하게 힘들어요
    유산균도 꼭 고단위로 드려보세요
    제가 돌팔이 같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권해드려요

  • 4. 그래요?
    '18.12.10 3:50 PM (122.37.xxx.124)

    생각못했는데
    입원해서도 내내 수액맞고 돈 아깝다고 자꾸 재촉해서
    7일뒤에 퇴원했어요. 고집은 얼마나 쎈지, 의사도 혀를 내두룰 정도니 가족말은 더욱 안듣죠..속상해요.
    시집가서도 친정걱정을 놓을새가 없어요.
    야윈몸이나 안감은 머리를 보곤 학대의심받을까지도 몰라요
    거부하니까 어쩔도리가 없는데,,,

  • 5. 거부하면
    '18.12.10 4:07 PM (58.150.xxx.34)

    못해요 본인이 싫다는데 할 수 없죠 뭐

  • 6. 정신적인문제를
    '18.12.10 4:29 PM (112.152.xxx.82)

    본인이 거부한다고
    그냥두면 되나요?
    치료시기를 놓칠수도 있는데
    안타깝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63 비비고김치 자주 드시는 분 .. 14:55:20 79
1783862 저녁엔 라자냐랑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어 먹을래요 크리스마스 .. 14:52:27 99
1783861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쓸데없이 긴 이야기 ... 14:52:18 248
1783860 지금 김(해조류) 관련 업종이 호황인가요? 4 A 14:46:16 268
1783859 어제 오늘 이틀내내 집에만 있어요 2 14:43:34 346
1783858 점심 뭐 드셨어요? 8 성탄절 14:40:15 452
1783857 80세 변실금 수술하셔야 할 것 같아요 6 수술 14:38:54 521
1783856 지금 석유값 엄청 낮네요 1 ... 14:38:30 335
1783855 11월에 국민연금 추납 신청했는데 6 종소리 14:37:14 533
1783854 집에 집순이가 셋....;; 4 mm 14:36:44 992
1783853 사장에게 직원의 말이 1 88 14:35:27 275
1783852 르네상스 안 쓰는 영유 보내도 될까요?? ㅇㄹㄹ 14:32:54 183
1783851 탈모, 생리대, 애국가 영상, 빨대 10 개판 14:30:31 347
1783850 옷을 더이상 못사는 이유 5 14:28:46 1,053
1783849 보좌관 비밀대화방 폭로 보셨어요? 5 ㅇㅇ 14:26:19 937
1783848 국민연금 대참사 발생..환율 방어 위해 무차별 자산매각 27 영포티 14:21:35 1,302
1783847 박지원, 김병기 겨냥 “보좌진 탓 말고 본인 처신 돌아봐야” 5 14:20:40 746
1783846 고양이미끄럼 방지 매트를 책상에 붙이고 싶은데요, 공구 잘 아시.. 3 냥냥냥 14:19:10 104
1783845 국제면허증없이 차 렌트 가능한가요? 8 미국단기여행.. 14:18:47 334
1783844 재건축이 집값 올리는 주범 3 14:15:16 589
1783843 공정위, 유한킴벌리 등 3사 현장조사(종합2보) 1 ,,,,,,.. 14:13:36 163
1783842 가방 봐 주세요 5 외출 14:12:08 465
1783841 독서모임 하시는 분 7 .... 14:08:55 610
1783840 영상의학과 4 000 14:07:08 558
1783839 나이브스아웃3 재밌게 보셨나요? 9 ㅇㅇ 14:06:18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