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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아이 시험지 달라는 아줌마

Bb 조회수 : 5,736
작성일 : 2018-12-10 15:21:00
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이구요
저희 아이 시험지를 달라는 아줌마는
동네 아줌마입니다
그 집 아이가 저희아이 학교에 내년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하네요
그 집 엄마
옆동네라서 얼굴도 모르는데
건너 건너 아는 이야기맘 들어본적있습니다

아는 분 통해서 저희 아이 시험지 좀 달라는 부탁들 하셨더라두뇨

저희 아이가 중학교때까지는 동네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였는데
고등와서 적응못하고 성적도 안좋습니다

아이가 잘 하지 못해서 시험지 줄 수 없다했더니
괜찮다고 달라했다네요

ㅠㅠ

저희 아이가 안 괜찮다네요

이런 분은 남에게 하는 부탁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인가죠?
IP : 49.172.xxx.1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지마세요
    '18.12.10 3:22 PM (222.101.xxx.249)

    예의없네요. 시험지 주인이 주기싫다는데 뭐가 괜찮다는건지.

  • 2. ㅇㅇ
    '18.12.10 3:22 PM (211.59.xxx.67)

    다 버렸다고 하심이..

  • 3. 마지막에서
    '18.12.10 3:24 PM (223.39.xxx.228)

    뿜었네요 ㅋ 절하지 못해서 못준다는데 자기가 괜찮대 ㅋㅋㅋ 이뭐병이네요

  • 4. 아이에게
    '18.12.10 3:25 PM (122.38.xxx.224)

    물어보겠다고 하시고..애가 버렸다고 한다고..아쉬운 척 하세요. 저렇게 예의없는 인간들이 있어요.

  • 5. 이그
    '18.12.10 3:25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아주 추접스런 극성맘들
    저렇게해서 선생님 패턴읽어 내신올리려고 하는거죠.
    도둑천지예요.

  • 6. 무례하네요
    '18.12.10 3:27 PM (223.39.xxx.142)

    시험지버렸다하세요
    알아듣겠죠

  • 7. ,,
    '18.12.10 3:27 PM (180.66.xxx.164)

    학교에 기출문제 있지않나요? 학교도서관에서 열람가능하던데 ~ 아님 족보닷컴에서 돈주고 보면되지 잘 알지도못하는사람한테 어찌그런부탁을?

  • 8. 그냥그냥
    '18.12.10 3:28 PM (182.172.xxx.251)

    입학해서 학교 홈피 가입하면 지난 해 시험지 다 다운받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뭘 대단히 준비하려고 그렇게 야단일까요?

  • 9. ...
    '18.12.10 3:28 PM (180.70.xxx.50)

    무례한 사람이네요
    아마도 학교 도서관에 시험지 다 비치되어있는것으로 알아요
    그것 보라고 하세요ㅡ대출은 안되더라구요
    아이가 싫어해서 시험지는 안준다고 말씀하시구요
    족보닷컴 가면 만원밀 충전해도 다 뽑는다고 하세요

    그런데 건너건너 아누분이면
    그냥 신경쓰지 마심이..

  • 10. ..
    '18.12.10 3:3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헉..별 미친 사람 다있네요.

  • 11. ..
    '18.12.10 3:35 PM (58.140.xxx.37)

    그 가운데서 말 옮겨다 주는 사람도 썩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그 사람이 자기가 얻어다 준다고 큰소리
    쳐놨을지도 모를일)

  • 12.
    '18.12.10 3:39 PM (211.246.xxx.237) - 삭제된댓글

    미친아줌마 다보겠네요
    시험 못봐서 아이가 찢어버렸다고하세요

  • 13. ..
    '18.12.10 3:41 PM (218.145.xxx.22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싫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에요?
    우리 아이가 주기 싫다고 한다고 하세요.
    그 부탁한 사람 정말 무례하네요.

  • 14. 대치동인가요?
    '18.12.10 3:46 PM (210.222.xxx.111)

    몇년 전부터 대치동맘들은 동네 다니면서 시험지 수집하더군요
    내신은 별 수 없이 비슷하게 난다고...ㅎㅎㅎ
    이런 나라에서 수시로 대학을 간다니
    결국 극성들이 다 해먹는다는 소리고
    실력있는 진주들은 자연도태 될 수 밖에요

  • 15. 노노
    '18.12.10 3:46 PM (116.33.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가 부탁받았대서 시험지 챙겨 줬는데
    삼십년이 지나 생각하니 바보였다는...
    별로 안 친한 집이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숙대 약대 갔다든가

  • 16. 아니
    '18.12.10 3:47 PM (110.14.xxx.175)

    그분 족보닷컴 링크걸어주고싶네요

  • 17. 맡겨뒀나봐
    '18.12.10 3:4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뭐가 괜찮아서 달라는 걸까요?
    아 이런 사람 만나면 가슴이 답답한게 숨이 안 쉬어져요.

    시험지, 국 끓여 먹었다고 하세요.
    미친여자

  • 18. 원글
    '18.12.10 3:53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더문제 자기선에서 캇트 시켰어야지 애한테 왜 물어봐요. 자기 자식 먼저 위하세요.

  • 19. 시험지 주면
    '18.12.10 4:04 PM (210.222.xxx.111)

    그집아이 몇개 틀렸더라 말이 돌아요.
    제가 직접 들었어요
    시험지 받았는데 공부 디게 못하더라고.........ㅠㅠ

  • 20. ..
    '18.12.10 4:05 PM (180.230.xxx.90)

    진짜 미쳤구나.
    친분 있는 사이라도 당사자인 아이가 싫다면 못 주는건데
    저런 사이에 3자를 통해서 저런 부탁을...
    싫다는데 재차 부탁을...
    진짜 미쳤다는 알 밖에 안 나와요.

  • 21. 근데
    '18.12.10 4:07 PM (124.54.xxx.52)

    보관하고 계심이 더 신기하네요
    둬봤자 쓸데있나요?

  • 22. 잘 하건
    '18.12.10 4:08 PM (218.55.xxx.137)

    잘 하건 아니건
    주기 싫다는데
    계속 달라는 건 뭔가요...
    주지 마세요.

    그걸 엄마 선에서 잘라야지
    애한테 왜 물어보셨어요...
    제가 아이라면 싫겠어요. 가뜩이나 성적 떨어졌는데 엄마는...ㅠㅠ 이런 마음..

  • 23. 근데
    '18.12.10 4:21 PM (39.118.xxx.119)

    고딩아이가 시험지 엄마한테 보여주기도 하나봐요? 그 정도면 잘하는 아이일텐데...어쨌든 시험지 구경도 못한다고 하심 될텐데요.

  • 24. ㅇㅇ
    '18.12.10 4:22 PM (58.125.xxx.181)

    준다는 사람이 싫다는데 지가 괜찮은게 무슨 소용이야 ㅋㅋㅋ

  • 25. ...
    '18.12.10 4:23 PM (211.109.xxx.68)

    버렸다고 할 필요도 없고 '아이가 싫대요'하세요
    그래도 달라고 하면 면박을 한바가지 퍼 부우세요

  • 26. ㅇㅇ
    '18.12.10 4:46 PM (223.62.xxx.39)

    어머 미쳤나봐요.
    다른 핑계 대면 앞으로도 부탁할체니 윗 댓글처럼 애가 싫다네요. 하고 딱 끊으세요.
    별 사람 다있네

  • 27. 555
    '18.12.10 5:17 PM (218.234.xxx.42)

    미쳤다 진짜.
    자녀에게 전하지도 마세요.

  • 28. 무례
    '18.12.10 7:29 PM (124.50.xxx.14)

    중간에서 전달하는 사람한테 분명하게 말하세요.
    내 자식 내 마음대로도 안되는데
    무슨 남의 자식 시험지를 싫다는데도 계속 달라하느냐고
    상당히 무례하다고
    불쾌하다고 전하세요.

  • 29. 당황스럽다는
    '18.12.10 9:59 PM (182.224.xxx.16)

    시험지는 정말 ......

    저희 아이 고학년때
    자기 아이 문제집 안사고 있다가 아무래도 단평 준비시켜야 겠다고
    복사할테니 문제집 빌려 달라는 학부모 있었어요 (진도가 반별로 달랐음)

    내 아이 비내리는 문제집을 - 어찌 빌려 달라고 ㅠ ㅠ

    가능한한 뭐든 안사고
    이웃에게 무조건 빌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어요

    자기는 얼마든지 빌려 줄 수 있다
    그러니 네게도 당당히 빌려 달라고 말할 수 있다
    뭐 이런 생각의 소유자

  • 30. ..
    '18.12.11 1:02 PM (211.37.xxx.55)

    애 성적때문에 얼굴에 철판을 깔았네요
    솔직히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애가 주기 싫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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