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여자동창이 카톡을 계속 보내와요.
내용은 별스러울 건 없는데
일상적인 안부라든지
떠도는 그림 복사해서 보내곤 하는데
오늘 아침 7시에 톡이 왔는데 그 여자네요.
남편도 있다는데 뭐 이런 여자가 있나 싶기도 하고..
영업 하는 여자도 아니라는데
남편한테 물어보니 동창들한테 이런 식으로 남발을 한대요.
뭐 그런 걸 신경쓰냐고 하네요.
저도 동창회 참석하지만 이런 짓 하는 친구들은 없거든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라고 내가 이러면 당신 좋겠냐고 했더니
아무말 안하는데 괜시리 기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