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게시판이 아니라
82로 넘어오기전에 해오름이라는 게시판이었는데요.
외식하다 옆자리에서 음식 남기고 가면 그 음식이나 음료수, 술같은거 가져다가
자기 식구들이 먹는다고
어차피 버려질 음식 아까우니 그렇게 먹으면
쓰레기도 줄이고 좋지 않냐고?
댓글들이
거지냐
침튀어서 더럽다
자기꺼 아닌데 왜 먹냐
차라리 외식을 말아라,자식들이 보고 뭘 배우겠냐
별의별 악플이 다 달렸지만 꿋꿋
댓글들을 비웃기까지
그 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한번도 생각도 못한일을 태연하게 자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