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는 외계인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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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bs다큐 보는데

프레디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한손에 안잡혀요

도무지 질리지가 않고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그의 특이한 목소리, 작사한 노래의 글, 작곡, 무대매너, 미술디자인, 옷차림

어느것 하나 보던것, 익숙한것이 하나도 없어요

정말 독특하고 백년후에 봐도 독특할것 같아요.

이런캐릭터 있나요?

아프지 않아서 지금도 살아있어서 보헤미안랩소디 돌풍에 기뻐하며 한국에 내한공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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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색 특이한건 말할것도 없고, 가사도 해석본 보면 뭔말인지, 너무나도 모두가 열린결말.
해석이 안됨. 외계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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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생김새도 너무 섬세해요. 무대할 때 보면 눈에 카리스마가 대단하고
어쩜 배도 안나오고, 다리도 쭉 뻗은게 몸도 탄탄하고, 에이즈만 아니었으면 모든게 완벽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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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심과 인간적 매력은 어떻고요. 너무 사랑스러운 성격이에요.

[어떻게]

연속 글쓰기가 되죠???

[일단]

4옥타브를 넘나드는 화려한 보컬이
외계인이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게 해요.
음역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것이 기존의 누구와도 달라요.

[ㅠ]

원글님도 병에 걸리셨구랴
살아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터뷰보면 또 얼마나 똑똑하고 영민하고 매력적인지
알수록 참 새로운 모습들
그래요
질리지가 않아요ㅠ

[ㅡㅡ]

퀸 노래로 뮤지컬 만들면 대박일듯..

[죽어야]

더귀한거죠..

모짜르트도 고호도 마이클잭슨도 마릴린몬로도 다 일찍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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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프레디병 걸렸어요. 행복하네요.
이번주에 4번째 보러가요. 말이 되나요, 뭔 영화를 4번씩이나 보냐구요, 그런데도 기대돼요, 정상인가요?
프레디가 너무나 독특해서 그래요.
저 영화 2번 안보는 사람인데 그래요.
저같은분 또 계시죠? 참; 프레디는 어떤 존재이길래
이렇게 본적도 없는 손주뻘되는 사람들에게까지 영혼을 흔들어놓는건가요?

[아휴]

봐서 좋은데.. 맘이 너무 아파요.. ㅠㅠ
왜이러죠?

[그렇게 얘기하면]

마이클 잭슨도 외계인임.

Thriller 앨범 나왔을 때 사람들이 전부 깜짝 놀랐음.

하긴 뭐 천재들은 다 외계인이다라는 말도 있죠.

[ㅎ]

전 요즘 퀸 카페가입까지 했어요. 카페보면 저같은 사람 넘 많아서 넘 재밌어요

[찌찌뽕]

저도 윗님 댓글처럼 퀸 노래로 뮤지컬이나 그런거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 한 적 있어요 ㅎㅎ 아바 노래로 뮤지컬이랑 영화 만들지는 것처럼요
본적도 없는 사람에 의해 영혼이 흔들리는 기분... 뭔지 알 것 같아요... 그는 정말 어떤 존재일까요... 좋은 사람이었다는게 너무나 느껴져서 더 짠하고 서글픈 느낌...
본적도 없는 사람이 그리운 느낌이란...

[아]

저는 일곱번 봤어요. 이제 그만 보려고요

[...]

죽음을 앞두고도 두려움이나 원망 없이 의연하게 작업에 몰두했다는것도 너무 대단해요. 외로웠지만 강한사람

[ㅎ]

프레디가 키가 176이였다더군 그역을 한 배우는 174 근데 프레디는 느낌이 키190은 되어보였어요

[우..]

어떤 경외감을 넘어 애틋함까지
뭐야 이 밤에 결국 울게 만들고 ㅠ
엘튼존의 눈물어린 얼굴과 메시지가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네요
프레디,나의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였나요
다큐 제목대로 다시, 영원히, 퀸 어브 퀸이네요
시대를 뛰어넘는 불멸의 존재..

[우..]

더 킹 오브 퀸이에요 오타 ㅠ
뭐 아무러면 어떻겠냐만 ㅠ

[....]

위대한 대중 음악가로 다시 오겠죠.
벌써 왔을 수도 있고요.
혹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있을 수도........
아니면 세상 떠날 때 아쉬운 것이 음악 말고 따로 있었다면
그 영역에 가서 살겠지요.

[맞아요.]

라이브 에이드를 보고 또보고 하는데 관객들을 너무너무 사랑하는게 보여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던데요.프래디한테 반했어요. 알~~럽~~프래디

[....]

퀸 노래로 만든 뮤지컬 있어요
몇년전에 봤었는데 영국팀이 와서 공연했었어요
관객들중에 외국인이 많아서 인상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