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은 미혼들이 결혼하기 힘든 이유는
물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최근에 느끼는 이유인데요
우선, 비혼의사가 있거나 혼자가 좋다는 사람들아 아니라 결혼의사가 100% 있고 연애를 갈망하지만 연애상대 조차 안생기는 분들에 관한 이야기이구요
저 역시 나이많은 미혼입니다..
그래서 내려깍는건 아니고 제가 느끼는점이요.
어째꺼나 제 주변에 저보다 나이가 많은 40세를 넘은 남녀 미혼 싱글들이 많은데 다들 결혼의사 연애의사 100%라 계속 소개를 받던 만남의 자리를 물색하던 해요.
그러면 당연히 상대방도 40대가 나올테고 나름 관리를 한다 치지만 나이를 버릴수가 없죠. 그 나이에 맞게 보이는데
만나면 그렇게 실망스러운가봐요
A언니 43세 누가 소개를 시켜줘 나이,직업 다 알고나갔고 기대를 많이 낮추고 나갔다는데 상대방은 47세 남자였는데 아버님 뵙는것 같았다고..
B오빠 44세 누가 소개시켜줬는데 42세 여성이였는데 너무 아줌마 같았다고...
그래서 ab둘을 소개시켜주고 저와 제 남친과 같이 넷이 식사하고 술먹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ab둘다 서로 마음에 안든데요
근데 제가볼때 ab둘다 괜찮거든요 그냥 딱 40대 싱글처럼 보여요. 무난하고 사회적으로도 무난하고 둘 잘 어울려보였는데 둘다 별로래요 나이들어보인다고..
그런데 a와 b 뿐이 아니라 비슷한 c,d,f,g...가 주변에 많아요
그래서 느낀점은 본인은 아직 30대 마인드인거에요. 아니 20대일수도 있죠 마음은 젊은데 본인 나이는 먹었어요. 그런데 아직 2~30 대 남자나 여자가 멋져보이고 40대는 늙어보여 호감이 안생기는거죠..
오랫동안 연애를 쉰 사람들이 더욱 그런성향이보이구요
또 이런 경향의 사람들이 연예인을 좋아해요. 남자도 여자아이돌 팬이고 여자도 아이돌이나 배우 팬이에요..일반적인 팬이 아니라 좀 더 덕후에 가까운
현실에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소개팅이나 선자리에 안나와서 그런지 어린 연예인들에게 빠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가 나는 나이를 먹었는데 내 이상형은 젊은시절 아름다운 나이의 여성 남성 그대로일수 밖에 없어서
나이가 먹을수록 사람을 만날 기회는 줄어드는데 더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1. 이유가
'18.12.9 10:23 PM (112.145.xxx.133)뭔지 규정하려는 거 웃겨요
한심한 애들이라 같이 욕해드릴까??2. @@
'18.12.9 10:24 PM (121.182.xxx.252)한마디로 나이에 있어서 현실파악이 안되는 것도 있고..
이미 그 나이면 알것 다 알고 들을 것 다 들었는데 결혼이 쉽겠어요?3. dd
'18.12.9 10:27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제친구들한테도 주로 듣는 이유에요
4. 휴..
'18.12.9 10:28 PM (223.62.xxx.53)님 눈과 당사자가 눈이 다른데 어찌 이런글을..
님이 그 abcd 중의 한 사람이였을 때
님 눈에 별로고 별 감정도 안느껴지는 사람을
제 3자가 둘이 무척 잘 어울리고 잘 맞다...고 한다면
수긍하고 사귀시겠어요?
결혼의사, 연애의사 100% 없지 않은 님이 아직
미혼인 이유가 이거인듯...5. 일리가 있어요
'18.12.9 10:29 PM (113.131.xxx.188)그런 경향이 남자들이 좀 더 심한 것 같아요. 여자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서너살 많아도 만나보려 하는데 남자들은 자기 나이보다 많은 여자는 아예 보려고도 안하더군요....뭐 자기들만 젊은 여자가 좋나요? 저도 젋은 남자가 좋아요..!
6. ....
'18.12.9 10:32 PM (220.116.xxx.172)근데 외모 보는 사람들은
노총각 노처녀 상관없이
엄청 따져서 연애 못하던데요
매스미디어가 사람 눈높이를 올린 듯
드라마만 주구장창 봐봐요
소개팅남이 눈에 들어오겠어요?7. ...
'18.12.9 10:34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외모 포함 살아온 세월이 길어질수록 본인만의 기준이 많고 확고해져서 거슬리는 게 많아지니 당연히 사람 만나기 어렵죠.
8. . .
'18.12.9 10:36 PM (49.169.xxx.175)일리있어요. 다양한 이유 중 하나일 듯요.
9. ...
'18.12.9 10:36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외모보다도 살아온 세월이 길어질수록 본인만의 기준이 많고 확고해져서 거슬리는 게 많아지니 당연히 사람 만나기 어렵죠. 그런걸 인내심 있게 참아봐서 장점을 발견하기엔 그럴 에너지도 호기심도 없고요.
10. 40후반 남자들
'18.12.9 10:36 PM (1.234.xxx.65)진짜 아버님 같으시죠....여자들보다 남자들 상황이 더 안좋던데...--;;
11. ...
'18.12.9 10: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동감.
나이들수록 외모를 더 따지더라구요.
본인들 늙어가는건 생각 안 하고
상대 나이 든 모습만 싫어하고.
서로 젊고 이쁘고 잘생긴 것만 찾으니.12. ...
'18.12.9 10:38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외모보다도 살아온 세월이 길어질수록 본인만의 기준이 많고 확고해져서 거슬리는 게 많아지니 당연히 사람 만나기 어렵죠. 그런걸 인내심 있게 참아봐서 장점을 발견하기엔 그럴 에너지도 호기심도 없고요. 남들한테 그런걸 일일이 설명하기도 귀찮고 이해받을수 없다는 것도 알기에 그냥 너무 늙어보인다로 퉁치는 경우도 많을 거예요.
13. ...
'18.12.9 10:38 PM (58.148.xxx.5)규정할려는건 아니고 제가 최근에 비슷한 경우를 보며 느낀점이였어요
괜찮은 사람인데, 그리고 그렇게 여친 남친 만들고 싶어서 노력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왜 안생길까 몇년을 만나며 같은 한숨섞인 대화를 들었는데 특히 이쯤 한살 나이 더 먹으니 짝은 찾는 싱글들은 단골 대화죠
근데 둘다 괜찮기에 소개시켜줬는데 또 어색할까봐 같이 만나 줬는데
저 같으면 별로여도 두세번 더 만나볼꺼 같거든요. 사람이 한번 보고 되나요 두세번 보다보면 매력도 찾게 되는거고..
둘다 아줌마 아저씨 스럽지 않거든요. 그치만 파릇파릇하진 않죠 . 40대 싱글 느낌이죠
근데 한번 만나니 안만난데요..그러면서 어린 아이돌은 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 좋아해요. 콘서트 찾아다닐정도로..
예는 a,b만 했지만 비슷한 경우 많다보니
아..왜 안생기는건가 싶었는데 그래서 안생기는거구나..느꼈다는거지요14. ..
'18.12.9 10:38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관리 잘하고 자존감 높은 싱글들은
결혼 보다 스스로가 촛점이 되어 사는데
관리 안 된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포기를 못 하고
자기에 대해 현실파악이 좀 떨어져요
솔직히 관리 안 된 사람들 보면 외모는 물론 매력이 없고
20-30대 연애도 거의 안 해본 사람들이고
관리된 사람들은 연애 많이 해서 미련도 없구요15. ..
'18.12.9 10:4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할머니 할아버지들 마음은 20대 청춘이라는말 나이들수록 와닿아요ㅎ
16. 음
'18.12.9 10:44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눈에 콩깎지가 씌면 달라집니다.
그런데 나이 먹을수록 콩깎지 씌기가 쉽지 않지요.17. ...
'18.12.9 10:56 PM (108.41.xxx.160)간단하게 말하자면 제 주제를 모른다는 거죠.
18. ....
'18.12.9 11:00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대충대충 짝 맞춰 결혼하면 뭐가 또 그리 좋은데요 ㅠ
그 사람들이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눈이 꼭대기에 달리든 아이돌을 좋아하든
오지랖을 가장한 솔로 비아냥 거리는거 참 싫네요
요즘은 애들도 남편도 다 부담스럽고 힘들어
솔로들 인생이 참 부러워요 ㅠ19. ㆍ
'18.12.9 11:14 PM (211.243.xxx.149)30대 후반 미혼인대요 드라마 좋아하지만 내가 연예인 아닌건 알아요. 저는 외모는평범 서울집동있고 주 3 pt받고 소개팅가면 에프터도 받지만 나오는 남자는 술담배 쩔고 허튼곳에 돈쓰거나 아예 손도 잡을줄모르는 쑥맥이에요. 한마디로 두루 괜찮은 남자들은 다간거죠.
20. ..
'18.12.9 11:22 PM (39.113.xxx.112)수많은 이유중 하나는 분명한듯해요
21. 음
'18.12.9 11:27 PM (1.242.xxx.203)60대 할머니 할아버지 초등 동창회하면 서로 넌 어쩜 그렇게 그대로니 한대요.
저도 십년만에 서로 만나니 저런말이 나오더라고요.
젊을때 만난 주선자는 소개당사자들이 괜찮게 보이고
젊게 보이지만
솔직히 처음 본 그들은 객관적으로 40대 중년인거죠.
제가 나름 소개팅 주선 할때 성공률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은
소개팅은 절대 비슷한 수준으로 해주면 둘다 욕 먹는다.
그래서 나이 많고 조건 중인 남자는 나이 어리고 조건 하인 여자와
매칭, 나이 많고 조건 중인 여자는 나이 중요하지 않고 조건 하라도 무조건 잘생긴 남자가 성공률이 좋다예요.
나이 많고 조건 상인 남자는 골라갈 수 있어요.
나이 많고 조건 하는 잘생기지 않으면 결혼은 힘들어요.
나이 많고 조건 상인 여자도 결혼하기 힘든데 차라리
아주 연하랑 더 잘 이루어져요.
나이 많고 조건 하인 여자도 예뻐도 좀 힘들어요.
여자는 아무래도 나이가 중요한듯요.
소개팅은 그렇고 운명이나 주변서 정드는 건 매력이죠.22. ..
'18.12.9 11:28 PM (211.243.xxx.140)40대 미혼이면 불균형스럽죠. 많이 알고 알고 있으나 새로움을 시작해야 하는 불균형
남자를 식별하는 안목은 높아졌으나 한정된 풀에서 나오는 남자들의 모습/내면 간의 불균형
아껴온 연애 혹은 결혼에 대한 기대치는 그대로이나 현실적으로 허락되는 연애의 초라함 간에 불균형
이 간극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죠.
나이 먹을수록 힘들어지는 것은 팩트이죠.
외모가 단적으로 이런 여러가지를 대변하는 것이죠.23. ......
'18.12.9 11:31 PM (110.11.xxx.8)얼마전에도 40대 미혼인데 왜 자기가 벌써 아줌마 소리를 들어서 짜증난다는 글 올라왔었잖아요.
은연중에 자기는 아직도 아가씨고 총각처럼 보일거다...라는 마음이 있는거죠.24. ...
'18.12.9 11:35 PM (221.151.xxx.109)나의 나이듦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상대방의 늙음까지 보고싶지 않아서 그래요
주변의 결혼 생활에서 들은바도 많으니
대충 결정하기 어렵기도 하고요25. ,,
'18.12.9 11:53 PM (58.237.xxx.103)나이들어 맘에 드는 남자들은 유부 아니면 게이죠.
억지로 인연 만들지 말고 자연스레 맘에 드는 인연 생길때까지 걍 혼자 사는게 맘 편해요.26. 100% 공감
'18.12.10 12:13 AM (121.168.xxx.29)한마디로 자기 나이먹은거는 생각치 않고 아직 눈이 높은거죠.
27. 뭔가
'18.12.10 12:21 AM (119.149.xxx.186)자기한테 끌리는 점이 있어야 사귀죠
백명 만나도 한 명 사귀기 힘든데 소개로 서로 마음에 안드는 게 더 맞지
서로 반하겠어요?
좀 일반화하신거 같기도 해요28. ㅇㅇ
'18.12.10 12:29 AM (125.180.xxx.185)외모 멀쩡한 남자들도 35넘어가면 진짜 훅가요. 여자들도 뭐 마찬가지구요. 근데 눈은 안 늙어요. 그게 젤 문제임.
29. ...
'18.12.10 12:42 AM (119.64.xxx.92)결혼해도 그렇죠.
연애인 상대로 하는 가상연애(?)도 다 애기애기한 자식뻘인 애들이지
누가 자기 또래 아재, 아지매 연예인을 좋아하던가요 ㅎ30. ..
'18.12.10 12:49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전 좀 다르게 생각해요. 단순히 나이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친구들 보면, 20대에도 인기없던 애들은 30대도 인기없고
원래도 인기있던 애들은 나이들어도 여전히 인기있어요.
딱히 얼굴의 문제도 아닌거같고요.
의사 변호사면 못생겨도 인기가 아예 없진 않아요. 잘배우고 좋은 직업 가진걸 최대가치로 지닌 남자들도 있거든요.
같은 기준에서 정말 예쁘지만 두뇌적으로는 뛰어나지 않은 친구들도 나름대로 그 풀에서 인기가 있고요.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이미 결혼한 사람들은 제외해야 하니까 만날 수 있는 사람의 풀이 줄어들고, 결국 나와 맞는사람을 만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 문제이지,
단순히 나이만 따져서 사람을 만나고 말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31. moooo
'18.12.10 12:58 AM (14.62.xxx.233)맞는 말씀입니다. 결혼 일찍하고 애 낳고 그러면 어른이 되죠.
결혼 안하고 마흔 넘은 남녀들은 아직은 동심 같은게 있더라구요.
철없다 그런게 아니라 상대적으로요.
자기 대학시절의 여운 같은것도 아직 남아있고
마음은 아직 젊다 생각하고 청춘의 추억도 아직 있고 그런데
자기 늙어가고 세상 변해가는 것에 대해 실감을 못하는거죠.
친한 사람들만 보니까 지인들 늙은건 별로 어색하지 않은데
갑자기 낯선 사람 만나면 그게 자기 거울속 모습이라는걸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원래 마흔 넘고 쉰 넘고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늙어가고 죽음을 향해 간다는걸
별로 생각 못해봐서 그런것도 같고.. 저는 벌써 실감하고 있는데 ㅎㅎ32. 공감
'18.12.10 1:41 AM (124.58.xxx.208)나이 40 미혼 친구, 외모 너무 따진다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본인은 30으로 보인다는 얘기 수시로 하고요 ㅋ
33. ...
'18.12.10 2:45 AM (211.44.xxx.42)그걸 왜 판단하고 있는지....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이죠.
맘에 별로 안드는데 주제 파악하고 나이 맞게 대충? 결혼해야 하는 건가요? 평생 살아야 하는데 그들 기준이 있는거지.
눈이 높든 낮든 오지랖 판단 분석.... 남들이 님의 어떤 면을 "그러니까 그렇지...."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한국 사람들은 이게 무례라는 걸 참 모르는 거 같음....34. ..
'18.12.10 3:43 AM (223.38.xxx.208)글을 다시 보니 원글님은 아니다 아니다 밑밥은 깔았지만
40대 싱글 까고싶은 거에요 모르셨다면 생각 없이 쓴 내용 맞구요
주제 파악? 못하는 몇몇 찌질해보이는 지인을 두고 40대 싱글전체를 82회원들 대다수가 그렇다 생각하게 만들어 본인이 눈 낮춰서 이룬 결혼생활을 뭔가
이룬 듯 착각하는..
요즘말로 오지라퍼에 인성이 참 초라하시네요
인간의 다양성을 모르고 살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들 눈에 그 상대 보다 못 생겨도 끌리는 대상은 따로 있거든요 팔려가는 것도 아니고 20대 때 주변에서 소개해준다고 같은 20대 비슷한 조건남에게 무조건 끌리나요?
제눈에 안경이란 말도 모르세요?
자기반성 좀 하고 성숙해지세요35. 댓글들 참
'18.12.10 5:41 AM (1.236.xxx.234)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를 원글이 하셨구만...
36. 무명
'18.12.10 9:41 AM (112.76.xxx.163) - 삭제된댓글대단한 통찰 하셨네요...
혼자만 아는 것인냥...ㅎㅎ
더 살아보세요..사는게 그리 단순한건지37. ...
'18.12.10 10:09 AM (175.117.xxx.250)맞는말인 거 같은데요. 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저도 39인데 40대 남자들 보면 어우 소리나요. 물론 남편도 42인데 젊을 땐 잘생겼었는데 지금은 뭐;;;;; 30대 초중반이 남자느낌나고 멋지더라고요. 이성적 느낌은 일반인 기준 30대 중후반까지 아닌가해요.
38. 노싱글 폄하 아닌
'18.12.10 12:19 PM (1.238.xxx.39)좋은 사람들 외로워하니 서로 이어주고 싶은데
성사 안되는게 안타까워서 그러시는듯한데..
이런 경향이 있더라~~로 생각하지
세상 모든 싱글이 저렇더라~이해할 멍청이는 없잖아요?
원글님 글에서 씹어보잔 악의 따윈 없는데~39. 나이 먹은거
'18.12.10 12:27 PM (119.149.xxx.20)생각안하고 눈이 높은게 아니고
나이 먹은 만큼 사회적으로는 더 성장해서
직장에서도 위치가 있고
돈없던 청춘과는 달리 경제적으로도 안정이 되었으니
찌질한 사람과는 안만다고 싶은거겠죠.
그래서 생긴말이 골드미스 아닌가요?
전 이해가 되던데
잘한거라고는 일찍 결혼한것밖에 없으신가
어줍잖은 결혼부심은.... ㅉ40. 이게요
'18.12.10 12:27 PM (211.114.xxx.15)오죽하면 나이는 60 ~70 이어도 마음은 청춘이라고 하겠어요
41. ‥
'18.12.10 12:41 PM (125.182.xxx.27)관리잘된미스들은 어찌해서 가긴하더라구요 ‥근데 가도 신혼그런거없고 이혼하고싶다고하고 ‥독립해서 혼자살궁리도하고 그래요‥
42. ....
'18.12.10 12:46 PM (118.221.xxx.136)공감합니다~
43. ..
'18.12.10 12:46 PM (45.32.xxx.97) - 삭제된댓글제 지인들 보니 다양한 이유로 못가더라구요.
제일 슬픈건 그 집안에 가장이라서 시집 못 가는 경우,
아님 진짜 이쁘고 선생인데 눈이 무지 높아서 못가는 경우,
다른 하나는 골드 미스인데 성격이 정말 이상하고 더러워서 못가는 경우
이유가 다양하더라구요.44. ..
'18.12.10 12:59 PM (211.246.xxx.21) - 삭제된댓글아이돌을 끊는 게 방법이겠네요.
대딩이 동요 좋아하는 거 같아요. .45. 지인생
'18.12.10 1:06 PM (58.150.xxx.34)지가 사는 건데
니가 이래서 결혼을 못해, 여러분들 얘들이 이래서 결혼을 못해요
근데 나는 결혼 했지롱 결혼한 사람들 와서 얘네들 씹어주세요
하는 글에 비슷한 수준인 사람들 많이 와서 씹어주네요 ㅋㅋㅋ46. 디어 마이 프렌즈
'18.12.10 1:07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대사 중 하나죠.
- 늙는데 마음이 늙지 않는지.. 마음도 늙으면 좋겠다고...
글쓴님 글에 100% 공감합니다.
결혼을 연애를 갈망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
여러가지 이유 중 한가지라고 봅니다.
50대 미혼인 여성분도 동갑인데, 초혼인데, 할아버지 같다고 싫답니다. 휴-
또 다른 50대 미혼 남성분도, 30대 아니면 소개 안받는답니다.
제가 면전에서 욕해줬어요. 하-
본인 나이, 본인 외모 생각않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만 높은 경우죠.47. @@
'18.12.10 1:08 PM (175.205.xxx.199) - 삭제된댓글맞아요 제가 딱 40인데, 결혼안한친구는 다 늙어보이고 키작다고 싫어해요.
누가봐도 우리도 아줌만데 ㅠㅠ
하도 그래서 그 친구 전화 받기도 싫어요 저는~48. 디어 마이 프렌즈
'18.12.10 1:08 PM (112.216.xxx.139)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대사 중 하나죠.
- 몸은 늙는데 마음이 늙지 않는지.. 마음도 늙으면 좋겠다고...
글쓴님 글에 100% 공감합니다.
결혼을 연애를 갈망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
여러가지 이유 중 한가지라고 봅니다.
50대 미혼인 여성분도 동갑인데, 초혼인데, 할아버지 같다고 싫답니다. 휴-
또 다른 50대 미혼 남성분도, 30대 아니면 소개 안받는답니다.
제가 면전에서 욕해줬어요. 하-
본인 나이, 본인 외모 생각않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만 높은 경우죠.49. @@
'18.12.10 1:09 PM (175.205.xxx.199)맞아요 제가 딱 40인데, 결혼안한 제친구도 딱 그래요..
만나고 오면 다 늙어보이고 키작다고 싫어해요.
누가봐도 우리도 아줌만데 ㅠㅠ
하도 척을해서 그 친구 전화 받기도 싫어요 저는~50. 이제 그만
'18.12.10 1:09 PM (175.215.xxx.163)편하게 살아요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비슷한 패턴의 삶을 살면서
얻는 경험과 느낌을 공유하며...
결혼해서 아이 키우며 사는 사람과는
삶의 모습도 다르고
생각도 달라서 대화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40 훌쩍 넘어서
뭐하러 결혼 이런거 때문에
나를 분해하고 자아반성합니까
나를 인정하거 지지하며 나를 위해서 살면 되죠
사람을 사귀고 결혼하면 좋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요즘은 82가 시어머니 사이트 같아요
글들이 참...51. ...
'18.12.10 1:23 PM (119.192.xxx.122) - 삭제된댓글모든 결정은 지연하면 할수록 더욱 결정하기 어려워집니다
결혼은 지연하면 매칭 당사자인 본인이 나이를 먹는 디스어드벤티지 때문에 더욱 그렇고요
저희 부부 20대 초반에 만나 30대에 결혼하고 지금 40대지만
우리가 40에 처음 만났으면 쌍방 나이와 외모에서 바로 아웃이죠
학생 때보다 이루고 갖춘 거야 비할 바 아니지만 서로 비슷한 조건이니 가점이 안됨
그런데 비혼 본인이 징징거리고 주변인을 괴롭힌다면 모를까
객관적으로 적합한 상대를 마음에 안들어 한다고 주제파악 못한다 뒷담화 들을 일은 아니에요
누가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자기 기준과 취향 버릴 만큼 절실하지 않은 게 죄 아니죠52. ...
'18.12.10 1:24 PM (119.192.xxx.122)모든 결정은 지연하면 할수록 더욱 결정하기 어려워집니다
결혼은 지연하면 매칭 당사자인 본인이 나이를 먹는 디스어드밴티지 때문에 더욱 그렇고요
저희 부부 20대 초반에 만나 30대에 결혼하고 지금 40대지만
우리가 40에 처음 만났으면 쌍방 나이와 외모에서 바로 아웃이죠
학생 때보다 이루고 갖춘 거야 비할 바 아니지만 서로 비슷한 조건이니 가점이 안됨
그런데 비혼 본인이 징징거리고 주변인을 괴롭힌다면 모를까
객관적으로 적합한 상대를 마음에 안들어 한다고 주제파악 못한다 뒷담화 들을 일은 아니에요
누가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자기 기준과 취향 버릴 만큼 결혼에 절실하지 않은 게 죄 아니죠53. 그게
'18.12.10 1:26 PM (110.12.xxx.4)자기 나이와 외모는 생각 안하고 상대에게서 외모에 실망하는거죠.
같은 나이가 외모가 다 비슷한데
주제파악을 못하니 결혼은 물건너 가는 거에요.54. //
'18.12.10 1:27 PM (58.231.xxx.66)요즘 다들 편하게?? 살아서 서른 중반이라도 미혼들은 이쁘던데...약간 쭈글 거려도 특유의 아가씨 스런 느낌있더라구요. 애들 학원 샘들 봐도 그렇구요.
40되면 자궁이 늙어요. 확.....
그에 맞춰서 외견도 같이 늙어가요......정말 진성 십년동안 아닌 다음에야 보통 닝겐들은 아줌마티 푹푹 풍겨나와요...그러니깐. 왠간하면 서른 중반까지는 빨리 성혼을....55. ㅎㅎ
'18.12.10 1:34 PM (118.45.xxx.200)전 공감해요. 그래서 소개말고 자연스럽게 만나는 경우가 잘 되는ㄱ ㅓㅅ 같아요
56. .....
'18.12.10 1:35 PM (222.108.xxx.16)저희 부부 20대 초반에 만나 30대에 결혼하고 지금 40대지만
우리가 40에 처음 만났으면 쌍방 나이와 외모에서 바로 아웃이죠
학생 때보다 이루고 갖춘 거야 비할 바 아니지만 서로 비슷한 조건이니 가점이 안됨 22222
저랑 남편 얘기랑 똑같네요 ㅎ
저희도 대학1학년에 만났는데 40 목전인 요새 보면 ㅎ
서로 외모 디스 장난 아니네요 ㅎ
이 나이에 서로 만났으면 그냥 혼자살지 싶을 지도요 ㅋㅋㅋ57. ..
'18.12.10 1:42 PM (211.112.xxx.11)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도 마음은 여전히 젊을때 그대로..가끔 내가 남편보다도 더 큰 아들 엄마구나 생각할땐 뿌듯하기도 하지만 기분도 이상해요.
내 대학시절도 아직 생생하고 그 기억속의 사람들 아직 20대인데 내 자식들이 몇년후 그 20대가 된다 생각하면 기분 정말 묘해요. 세월이 너무 빨리 가 씁쓸하구요. 팔팔했던 남편이 언제부턴가 할아버지 삘 날때도 짠하구요. 남편도 나 보고 그렇게 느끼겠죠.
나이든 애엄마도 이런데 미혼들이야 당연 그런마음 들겠죠. 그런데 희한하게 옛날에 알던 사람들은 나이들어 만나도 늙은 느낌이 덜하잖아요. 티비에선 나오는 같은 연령 사람들 보고는 놀라지만. 헉..난 저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딴사람 눈엔 나도 저렇게 늙어보이나 하고.아마 상대방을 인식할때 객관적이 아니라 뇌가 머릿속에 인식된 이미지로 주관적으로 보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내가 보는 내 모습은 당연 덜 늙어 보일 수 밖에 없어요. 여튼 그래서 알던 지인들 중에 인연을 만나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쉬운일이 아니겠죠.58. 일찍
'18.12.10 1:42 PM (220.126.xxx.56)잡아야죠
공부하고 취직하는데 정성 쏟는것도 좋지만
중고등학교때 주변에서 물색해서 잡아야죠 최소 대학까지는
그 이상 나이대에서 외모 찾으면 ...59. 저도
'18.12.10 1:43 PM (116.123.xxx.113)그래서 주선한거 불발..
30대후반 지인녀, 4살연상 직업 괜찮은 남 소개시켜줬더니
카톡사진 보고 싫대요.아저씨같다고..
그 여자분 직장이 대학교직원이예요.
얼마나 많은 꽃미남 남학생들을 보고 살겠어요?
그런 학생들보다 40대 아저씨보니 싫었겠죠뭐...60. 발끈하는 댓글들
'18.12.10 1:56 PM (211.252.xxx.129)발끈하는 댓글들 많은 거 보니 찔리는 미스들 많은가 보네 ㅋㅋ
솔직히 하나도 틀린말 아니고 정곡을 찔렀구만 무슨 오지랍이니 결혼한 거 밖엔 없는 결혼부심이라느니 막 나가고 그러는지..61. dd
'18.12.10 2:02 PM (211.192.xxx.133)안정적인 직장있으면..남자외모 포기하기 쉽지않을 것 같아요.
저는 직장이 불안정해서..그거 감안해서 남자만나는데,
속으로 내가 돈만 잘벌었음 때려치울 남자들이다 이런생각이 많이들어요.62. ㄴ공감
'18.12.10 2:05 PM (125.137.xxx.55) - 삭제된댓글소개팅은 절대 비슷한 수준으로 해주면 둘다 욕 먹는다.
그래서 나이 많고 조건 중인 남자는 나이 어리고 조건 하인 여자와
매칭, 나이 많고 조건 중인 여자는 나이 중요하지 않고 조건 하라도 무조건 잘생긴 남자가 성공률이 좋다예요.
나이 많고 조건 상인 남자는 골라갈 수 있어요.
나이 많고 조건 하는 잘생기지 않으면 결혼은 힘들어요.
나이 많고 조건 상인 여자도 결혼하기 힘든데 차라리
아주 연하랑 더 잘 이루어져요.
나이 많고 조건 하인 여자도 예뻐도 좀 힘들어요.
2222222263. 나옹
'18.12.10 2:49 PM (112.168.xxx.69)일리있네요. 다양한 이유 중에 하나일 듯. 333
64. 가장큰이유
'18.12.10 2:53 PM (223.39.xxx.68)남녀간엔 이성적끌림이 우선시되니까요
경제력없어 취집하려는여자나
여자경제력에 기대려는남자야
외모가 후순위겠지만
본인경제력된다면 남녀불문
당연히 상대방외모부터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담이 경제력이겠죠65. 명아
'18.12.10 2:54 PM (59.187.xxx.154)마음이 안 늙네요. 나이만 들어요. 이 늙어가는 몸뚱이에 갇힌 불쌍한 어린 영혼..
66. ㅇㅇㅇㅇ
'18.12.10 2:56 PM (211.196.xxx.207)뭐, 왜, 뭐가요
그래, 그런 부분이 있지 고개 끄덕이고 있는 늙은 미스인데
뭘 발끈해요, 맞는 소린데.67. ㅇㅇ
'18.12.10 3:09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젊었을땐 연상 좋아했어요
근데 40넘으며 제가 늙어가니깐 연하가 좋아지던데요
본능인거 같아요 자기가 늙으면 더 그런듯요
남편이 연하라 옛날엔 친구들 남편들보다
스펙 떨어지고 듬직하지 않아보인다고 다들 걱정했는데
지금은 더 부러워해요
저도 늙으니 몇살 어린남편이 더 예뻐보이고요
퇴직도 한참 멀었고요68. fff
'18.12.10 3:30 PM (183.106.xxx.95)노총각 노처녀들은 서로서로 싫어해요 ㅎㅎㅎ
연예인들만 봐도 알잖아요 ..노총각들 배우들 결혼할때 보면 열살은 기본으로 차이나게 하고 ..
능력되는 ..여자 연예인도 ..연하랑 많이 하잖아요 ..
자긴 늙어도 ..보는 눈과 마음은..아직..이십대 삼십대 초반 언저리에 있으니 .
.또래 이성들은 .. 더이상 자기 짝으로 보이지 않는다는게 함정..ㅠㅠ69. ....
'18.12.10 4:20 PM (14.39.xxx.18)본인 주변 늙은 미혼들이나 그런거죠. 그런걸 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는 겁니다. 그냥 오래 살다보니 좋은 꼴 나쁜 꼴 다 보고 겪어봤기 때문에 사람 만나기는 더 힘들어지는데 만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는 확 좁아져서 연애, 결혼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 뿐이에요. 어디서 막 단언하듯이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과격한 사람 만나면 돌맞아요.
70. 저히
'18.12.10 4:23 PM (180.66.xxx.243)40대 후반 동갑부부에요. 뉴스를 보다보면 인터뷰하고 아래 이름과 나이 나오잖아요 .보고 놀랍니다.와 우리 동갑인데 너무 늙어보인다.와~~ 그러면 남편이 그럽니다.우리도 저기 나가면 남눈에 저렇게 보인다고. 현실 파악 본인은 잘 못하나봐요. 마음은 아직도 메스컴에서 떠들던 X세대 신세대인 우리^^
71. 한마디로
'18.12.10 4:23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지주제를 몰라서 그런다 근데 주제알아서 끌림도 없이 대충 조건맞춰 가서 행복하지않느니 걍 주제모르고 혼자 행복한게 더 좋네요 전 30대후반 미혼.
72. fff님 맞아요
'18.12.10 4:31 PM (223.33.xxx.99)노처녀 노총각은 서로 싫어해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결혼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관리잘된미혼들은 늦게라도 가더군요73. ㅇㅇ
'18.12.10 4:35 PM (121.88.xxx.76)끄덕끄덕... 관리 잘됐다고 해도 나이 보여요... 본인만 모르죠...
얼마 전에 만난 부동산하시는 분... 딱 봐도 제 나이로 보이는데
본인 어려보여도 72라고 놀라시지 않으셨냐고 ㅋㅋㅋ
솔직히 저는 50대인줄 알았어요.74. ㅇㅇㅇ
'18.12.10 4:53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연옌도 어쩔수 없더만요
어쩌다 채널 돌리다 불타는 청춘을 봤어요
조금 보다 말았네요
다들 결혼을 해봤던 안해봤던 나와서 하는 말이나 행동들이 나는 젊어 그런것 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묘하게 나이들어 보이더라고요 외모는 물론이고 말투 생각
나이 먹는건 어쩔 수 없구나 연옌도 저런데 일반인이야 오죽 할까 하는 생각 들더군요75. 다들
'18.12.10 6:51 PM (182.221.xxx.24)셀카 말고 남이 찍어준 사진 보면 깜짝 놀라지 않나요.
이게 나란 말인가, 믿고 싶지 않고 잘 못 나왔다고
생각하죠.
저는 아줌마라 상관도 없지만
제 나이 대부분의 남자들은 남자로 안 보이더라구요.
나또한 그래 보이겠지 생각하면 슬프기도 하죠.76. ..
'18.12.10 7:09 PM (116.39.xxx.66)원글에서 a, b가 아이돌 팬이라는 거 보니 생각나는 게..
전 워너원, 방탄 기사 댓글 많은 나잇대가
40대 여..라는 대목에서 가끔 놀랍니다.
모두 싱글은 아닐테고??77. ....
'18.12.10 7:31 PM (59.15.xxx.141)맞는 말씀인데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 해요
울남편 이제 오십 돼서 배나온 아저씬데
그래도 이십대 날씬하던 리즈 시절 만났으니 연애했고
이십년 같이 살았으니 이제 늙은 모습도 다 익숙해지고 용서되고 그런 거지
지금 만났으면....ㅋ 음...
싱글 친구 있는데요 그 친구가 딱 님이 얘기하신 그런 케이스에요
젊을때부터 남자 외모에 대한 기준이 높았어요
진짜 결혼이 넘 하고 싶어서 다 포기하고 타협하기로 굳게 맘먹지 않은 담에야
나이먹었다고 저절로 기준이 현실화가 되나요
그 친구가 눈높아서 문제다 이런 말이 절대 아니고요
그냥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이말입니다78. 우리
'18.12.10 7:44 PM (114.204.xxx.131)친구가 눈이높아서,,,아 외모눈이높아요
결국 선자리말고 친구의 지인을 소개로 만났는데
키도크고멀끔하게생겼는데,,
정말 자기자리보다 낮춰간꼴이됬어요
어차피한결혼이고 아기도생겨서했지만
가끔만나서 시댁이해안가는거 화목하지않은거
남편이전부계산한다던가하는 불평을합니다,,
남편도 생긴거만멀끔하고 월급도적고여튼 힘든가봐요
,,,,,친구집은 여유있고노후되고 잘사는데
시댁은 영 아닌가봐요,,,,79. 그럴거에요.
'18.12.10 8:57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바로 그게
괜찮은 40대 미혼남자들이 20대 여자와 결혼하는 이유이고
40대 가까운 골드미쓰들이 연하남자를 선호하는 이유..80. ㅇㅇ
'18.12.10 8:58 PM (121.134.xxx.249)평생 수절하면 수절했지 중늙은이는 싫어요. 물론 그들도 싫겠죠. 그래서 아주 깨끗하고 고고하게 이삼십대 한류스타들만 팬질하고 살아요. 주변인들이 왜 연애 안하냐고 물으면 솔직하게 대답해요. 나도 늙었지만 늙은 남자는 싫다고.
81. ㅇㅇ
'18.12.10 9:12 PM (211.50.xxx.17) - 삭제된댓글나만 이십대 아이돌 좋아하는게 아니였군요..그냥 혼자사는게 더 나아요 보는것도 힘든데 같은 이불을 어떻게 덮고살고 스킨쉽은 어떻게 해요
82. 20대아이돌
'18.12.10 9:16 PM (211.50.xxx.17)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10대20대아이돌 두명을 좋아했는데지금은 좀 시들해져서 관심이 없어졌네요 서로 서로 싫어하는듯...특히 남자들은 4살연하아니면 선도 안보던데요 덕분에 난 4살많은 남자 선봐야했는데 그냥 혼자사는게 나아요
83. 벽을 허물기 힘들
'18.12.10 9:37 PM (211.36.xxx.9)젊은 사람들은 이쁘고 잘생긴 사람만 연애하나요?
정들면귀엽고 사랑스러워 지는 건데
제가느낀건 서로 좀 벽을 허물고 오픈마인드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거예요84. 젊은애들은
'18.12.10 9:42 PM (223.39.xxx.195)젊음자체가 프레쉬하잖아요
나이들어 시든느낌은 없으니
평범한외모는 정말 젊을때 정들어서
결혼하는게 최선이에요
나이들수록 못생겨지거든요85. 맞아요
'18.12.10 9:44 PM (39.117.xxx.194)정들어 하죠
젊다고 다크고 이쁜가요86. ㅇㅇ
'18.12.10 10:18 PM (175.116.xxx.236)원글님 안목있으시네요 정말 허를 잘 짚으셨어요 너무맞는말이에요
그래도 그게 인생이지않을까요 한편으론 너무 귀엽네요 ㅋㅋ 그래도 자기짝 찾는거에 희망을 놓지않고 찾았으면 해요 우리가 보기엔 둘이 어울려보여도 당사자들이 별로라는것같고 나무랄순없잖아요87. ㅇㅇ
'18.12.10 10:21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이쁘고 잘생긴걸 원하는게 아니라니깐요ㅎㅎ
그렇게따지면 정말 나이찬 미혼들이 이상해지는거에요
그런연예인을 좋아하는건 연예인이니까 그래요
내가 나이먹은건 알겠지만 젊은 이성을 만나고 싶은거에요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하나같이 그래요
본인도 평범한거 알기에 미남미녀인 젊은이를 바라는게 아니라 딱 봐도 늙어보이는 이성은 만나기가 싫은거죠88. 원글님글 동의
'18.12.10 10:22 PM (124.56.xxx.35)남자들 아줌마 스타일 되게 싫어해요
본인은 나이 들었고 그냥 흔해빠진 아저씨 스타일이면서도
아줌마 스타일 질색해요
여자 나이 자체보다 얼굴만 젊어보이면 좋아해요
아무리 직장 괜찮고 돈 잘버는 여자라 해도
얼굴이 나이들어보이고 아줌마 스타일이면 일단 만나볼 생각을 안해요
사실 결혼한 남자들 아저씨들조차 자기 아내가 아줌마 스타일 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냥 부인이니까 겉으로 아무소리 안하고 말로는 괜찮아
하지만
하물며 미혼이라면 지 나이 많아도 아줌마 스타일 질색합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지요
자신이 미혼이면 결혼에 대한 환상이 아직 있는데
늙어보이는 스타일이 싫죠
그래서 연하남을 좋아하게 되는거죠89. ...
'18.12.11 10:58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아줌마 아저씨들끼리 눈맞아서 바람 나는게 정말 미스터리 ㅋㅋ
얼굴 보면 연애할 맛이 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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