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아픈 4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늦깍이 맘이예요.
잠도 잘자고 잘 먹고 말도 잘하고 모델제의도 여러번 받을 만큼 아주 이쁜^^ 아이예요.
제 걱정은 문화센터나 놀이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
수업중에 본인이 하기 싫은게 있으면 절대로 않해요.
오늘도 문화센터 수업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모두 나와서 줄서세요 하는데 본인은 그냥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혼자 있어요.
오늘은 제가 못 참고 아이들 앞에서 혼을 냈는데
제가 한 행동이 맞는건지 아닌지 헷갈려서요..
단체생활에서 나중에 아이가 도태되지 않을까 괜히 걱정이 미리 앞서서요...
이럴땐 엄마가 어떻게 아이한테 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