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만나는사람이 딴세상 사람인가

서울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18-12-09 19:54:48
진짜 김장많이하나요?
김치를 그렇게많이 먹나요?
전 서울살고 40대중반이요
저주변은 거의 김치잘안담아먹어요
저도 거의 겉절이 해먹고 김치를 식구들 잘안좋아하니
한살림같은곳에서 사먹거던요
친정도 그런편이고
시댁은 건강상이유로 짠건 거의 안드세요
진짜 김치를 많이먹고 김장이 행사인가요
IP : 125.131.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7:57 PM (211.178.xxx.50)

    전 사먹고
    엄마도 그냥 때때마다 몇포기만하시지만
    주변 서울 사람들중 김장하는집은 40포기 예사던데요
    본인은안하더라도 얻어먹으러 친정이나 시댁가는 분들은
    백포기씩!!하ㅓㄴ데요

  • 2. 명색이
    '18.12.9 8:00 PM (1.238.xxx.39)

    요리사이트 아닙니까?ㅋㅋ
    연령대 높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여기서처럼 여려 차례 나눠 하시고 양도 많고 그런 분 주위서 못 봤지만
    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니 뭐랄건 없지 않을까요?

  • 3. Ddd
    '18.12.9 8:00 PM (222.118.xxx.71)

    저도 글쓴분과 비슷
    친정엄마도 김장 한번도 안해보셨대요 사먹음
    저희도 마찬가지로 사먹음
    시가는 흉내만 내신다며 4-5포기? 절임배추 사서 하시고..

  • 4. ...
    '18.12.9 8:06 PM (14.52.xxx.122)

    저도 제 동생도 늘 사먹고 친정엄마만 한 10포기 안되게 김장 하시는데 올해는 하도 많이들 김장한다고 글 올리시니 아는게 병이라고 가만 있으면 안 될거 같아서 세포기 담았어요 ㅋㅋ
    제친구들 누구도 김장 안해요.

  • 5. 광역시
    '18.12.9 8:13 PM (211.245.xxx.178)

    50초반 엄마들..
    모여서 수육해먹고 밥해먹으면서 김장해주러 다녀요.
    재밌어요.ㅎ
    친정은 이백포기.ㅠ 절이고 씻고 양념하고 하는데,동네 언니들은 절임배추 배달오면 양념만 해서 바르는데 소꿉장난같고 같이 모여 수다떠니 재밌구요.
    제 주변은 다들 김장해요.
    혼자하든 친정 시댁가서 하든.

  • 6. ..
    '18.12.9 8:23 PM (221.163.xxx.51)

    저도 김장안했었는데 유독 올해는 82쿡에서 김장얘기하면 관심이 가고 배추. 무를 봐도 맛있을때 그냥 두기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게 나이가 드나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크니 사실 시간이 남기도하고 뭔가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고 싶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
    올해 5포기 해봤는데 아마도 계속하게 되지 싶어요

  • 7. ...
    '18.12.9 8:3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시골 시집
    밭에서 뽑아 백포기해요.
    남편 아들둘한테 장갑주고 절이고 씻는거 속넣는거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줬어요.
    어머니 걔네가 김장을 어떻게 하냐?큰일났다 난리 치셨죠.
    할수있다고 뭐 어려운 작업이라고 못 하냐고 우리 네식구가 알아서 할테니 들어가시라고 하니 기막혀 어쩔줄 몰라하시듸군요.
    친정에서도 너 이러냐고?
    친정 사드시고 김장 안하신다니 도저히 못 믿는 눈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하냐고.
    내가 아는 세상만 있지 않다는걸 빨리 아서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80년을 그리살았으니 어쩔수 없더래도 다양성은 인정해얒죠

  • 8. ——
    '18.12.9 8:37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김장하는 집은 부잣집들...

  • 9. 저는
    '18.12.9 8:50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양가가 극과 극입니다
    시댁은 먹는 사람이 있건 없건 김치 없으면 안되는 집이고
    친정은 예전에는 땅에 독 몇개씩 묻으며 열심히 김장하다
    식구줄고 소비량 적어서 안한지 오래예요
    우리집은 식구적고 김치 별로 안먹어서 김장이라는 게 사실 필요가 없어요
    마트에서 1키로 한봉지사도 한달가는 집이라 ㅎㅎ

  • 10. 정말
    '18.12.9 9:34 PM (223.39.xxx.164)

    김장이 맛있어서 자발적으로 가족들이 모여서해요
    한 150포기해서 여러형제들이 나누어 먹어요

  • 11. 올해
    '18.12.9 10:02 PM (211.218.xxx.73)

    사먹으려다 취소하고 담았어요. 30킬로 9포기 나오더군요.
    그래도 집에서 해먹으니 이것저것 고급 재료 많이 넣고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되었어요.
    이러니 못사먹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16 정시 너무 어렵네요. 진학사도.. 고3맘 22:11:51 16
1784015 제가 올해 젤 잘 산 거 자랑하고 싶어서요. 쑥쓰...... 22:10:33 137
1784014 요양보호사 휴무 질문요. 요양 22:10:05 43
1784013 성심당 냉동해도 되는 메뉴 뭐가 있나요 1 ㅇㅇ 22:00:24 128
1784012 55세 랩다이아 6발 귀걸이 사이즈 조언 좀 2 .. 21:56:42 182
1784011 광고비 지원 미끼로 납품업체로 부터 2.3조원 뜯어낸 쿠팡 4 21:54:18 240
1784010 10시 [ 정준희의 논 ] 소외된 이들에게 안겨주는 시간이 빚.. 같이봅시다 .. 21:50:19 87
1784009 운전 끝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17 고민 21:48:38 804
1784008 내내 보호받고 자란 사람들은 껄떡여도 잘 모르더군요 11 생각 21:42:38 931
1784007 미국 기업 쿠팡 15 .. 21:40:16 449
1784006 지금의 남편만 아니였음 팔자폈다고 1 ........ 21:39:26 694
1784005 이제 사람은 영상 속에서만 만나고싶네요 3 피곤하다 21:37:12 485
1784004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분들 계실까요?? 5 대단한발견 21:32:54 560
1784003 내일은 주식시장 열리죠? 5 ... 21:31:27 950
1784002 굴전 반죽 남은 것은 그냥 구워놓을까요? 2 21:30:22 207
1784001 홍준표 “신천지 특검하면 국힘 망한다” 8 맞는말했네 21:25:46 843
1784000 남자 키의 중요성 2 서글프다 21:21:15 1,170
1783999 여자 혼자라고 무시당한 경험 있으세요? 27 가라 21:20:20 1,503
1783998 한국에 기생하는 쿠팡 15 굴러 들어온.. 21:20:19 641
1783997 [단독] 윤영호 " 인수위서 尹 독대 .尹 당선 안되면.. 3 21:09:25 1,133
1783996 투썸케이크 너무 작아졌네요 4 케이크 21:08:11 1,236
1783995 혼여 시도 못하고 항공료 수수료만 날렸네요 9 혼여불발 21:07:42 1,311
1783994 저도 쿠팡탈퇴완료(이번이 두번쨰 탈팡입니다) 10 플로르님프 21:07:19 305
1783993 입시철 넌씨눈들은 죽지도 않고 돌아오네요 15 ㅇㅇ 21:04:29 1,642
1783992 환율 오늘은 쿠팡 12 어제는 20:59:48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