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는 친절이 영업이네요

뉘우 조회수 : 7,733
작성일 : 2018-12-09 18:25:29
가게든 장사든 손님에게 친절하면 결국 매출이 되는건데요
그점을 좀 명심하면 좋겠어요
엄마들 입소문이 얼마나 대단한지 좋으면 무조건 홍보해 주잖아요
군에도 보내보면 애 데리고 외박할 일이 많잖아요
특히 논산, 신교대들은 주 간격으로 군인가족의 외박이 있으니요
그럴때도 한번 좋았던 부모님들이 떠나면서도 홍보해줘요
참 친절하고 깨끗하고 좋더라 이렇게요
다소 환경이 완벽치 않아도 그 친절과 정성을 잊지 못하는거죠
입소문이 최고인거 그걸 알아야 돼요
IP : 175.223.xxx.10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6:32 PM (39.115.xxx.147)

    전 이런 과도한 친절 강요가 불편해요. 서로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 서로 예의를 지키면 되는거지. 정말 엄마들이 바라는 친절이 단순히 친절한 미소뿐일까요?

  • 2. 그 대단한
    '18.12.9 6:34 PM (49.1.xxx.168)

    입소문 때문에 무고한 가게를 죽이기도 하죠
    맘카페 보면요

  • 3. ......
    '18.12.9 6:35 PM (115.238.xxx.37)

    주인장이 화내거나 막말 안한다고 끝이 아니더라고요.
    표정에서 화나는걸 꾹 참는것 같은 것만으로도 주인장이 아주 불친절하다고 느껴져요.
    그런 가게 다신 안갑니다.

  • 4. 첫댓글님 동감요
    '18.12.9 6:36 PM (61.84.xxx.137) - 삭제된댓글

    서로 주고받음되지 꼭 친절을 바라고..너무 부담스러워요~

  • 5. ..
    '18.12.9 6:39 PM (49.170.xxx.24)

    저도 과도한 친절강요 불편해요. 그냥 주고받았음 된거죠.

  • 6. ...
    '18.12.9 6:41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별로..
    인사와 기본 응대만 미소 띄며 해주면 됩니다.
    큰 친절 필요없어요.
    친절하네 옷 사는데 내내 따라다니며 도와준다고 생각해봐요. 너무 끔찍하네요.

  • 7. .....
    '18.12.9 6:42 PM (211.178.xxx.50)

    단정하고 예의바르시고
    쓸데없는 오지랖아닌
    말아끼는..몇마디 아닌 단어에서 나오는 친절좋아해요

  • 8. ...
    '18.12.9 6:42 PM (210.96.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공감이요. 가끔 보면 되게 자존심 세우려는 가게들 있는데~ 얼마 안가 망하더라구요. 대단한 맛집이 아닌이상.
    친절하지도 않으면서 손님들이 그런걸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건 욕심이 많은거죠. 손님이 호구도 아니고 그런가겔 왜 가요.

  • 9. ....
    '18.12.9 6:44 PM (210.96.xxx.82)

    저는 공감이요. 가끔 보면 되게 자존심 세우려는 가게들 있는데~ 얼마 안가 망하더라구요. 대단한 맛집이 아닌이상.
    친절하지도 않으면서 손님들이 그런걸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장사는 잘 됐음 좋겠다..라고 생각하는건 욕심이 많은거죠. 손님이 호구도 아니고 그런가겔 왜 가요.

  • 10. 보통
    '18.12.9 6:44 PM (121.167.xxx.141) - 삭제된댓글

    군인가족이면 아기 데리고 상대 힘들게 할 정도 아닌데 친절할만 하죠.

  • 11. dd
    '18.12.9 6:44 PM (211.246.xxx.192)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친절은 있어야겠죠. 장사든 어디든 사람 대하면서 눈살찌푸리게 할 정도의 틱틱거림이나 상대 민망하게 만들 정도로 딱딱한 사무적 태도는 삼가야 하고요. 그 이상의 친절까진 바랄 필요도 없지만요.

    친절하다고 엄마들이 입소문 내는 거 같은 소비자 입장에선 득 없어요. 지역 맘카페에서 가장 한심한게 임플란트 잘 하는 치과 추천해 달라,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해달라 하는 글 댓글보면 죄다 ‘어디어디 친절해요~‘ 그걸 또 좋다고 상호 알려달라고 쪽지 주세요 주르륵 쪽지 줬다고 또 답글 주르륵

    친절 좋죠. 근데 친절하고 솜씨 없는 곳보다 다소 차가워도 솜씨 좋고 바가지 안 씌우는 곳이 전 더 좋아요. 친절친절 온갖 살가운 짓을 다 하면서도 실력도 없고 가격 후려치고 살살 웃으면서 호구 빼먹는 곳 여럿 봐서요.

  • 12. ..
    '18.12.9 6:48 PM (211.36.xxx.216)

    넘 의식적인 친절함보다 인상이 좋고 가족같이 대해주는곳이 좋죠.그런덴 단골하고싶죠

  • 13. ㅎㅎ
    '18.12.9 6:49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끝이 좀 강요인 듯 하나.. 틀린말은 아니예요.
    과도 과잉친절은 친절로 보이지도 않고..
    진심에서 우러나는 친절은 한번이라도 그 가게 찾게하고
    팔아주고싶게해요.

    이 글보니 평촌에 에그타르트 파는 일파라디x 커피숍
    생각나네요.. 평소 시키지도 않던 아메리카노 한잔 지가 주문잘못받고 아니라고 박박우기다 지 성질못이기고 아니라고 박박 욱욱거리던.. 손님이랑 싸워서 뭐 남는다고.. 아메리카노 한잔에 계속 가려던 손님 끊어내고.. 그런 데는 다신 안가죠 뭐가 아쉬워서..

  • 14. ..
    '18.12.9 6:51 PM (223.62.xxx.79)

    원글님 끝이 좀 강요인 듯 하나.. 틀린말은 아니예요.
    과도 과잉친절은 친절로 보이지도 않고..
    진심에서 우러나는 친절은 한번이라도 그 가게 찾게하고
    팔아주고싶게해요.

    이 글보니 평촌에 에그타르트 파는 일파라디x 커피숍
    생각나네요.. 평소 시키지도 않던 아메리카노 한잔 지가 주문잘못받고 아니라고 박박우기다 지 성질못이기고 아니라고 박박 욱욱거리던.. 손님이랑 싸워서 뭐 남는다고.. 아메리카노 한잔에 계속 가던 손님 끊어내고.. 그런 데는 다신 안가죠 뭐가 아쉬워서..

  • 15. ........
    '18.12.9 6:58 PM (211.178.xxx.50)

    회사앞 까페촌이라 까페가 너무많고
    한달에도 몇개가 문닫아 나가는덴데도
    오랜 집 특징을보면
    한집은 인테리어.아주 뛰어나고
    한집은 사장아가씨가 항상 웃는얼굴로 계산해주고
    메뉴알려줘요
    한집은 커피시키면 마카롱 주고요.
    친절함 만으로도 무기가됩니다.

  • 16. 저도
    '18.12.9 7:02 PM (184.164.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절하지 않은 가게 안가요..
    근데 요즘보면 그런가게들이 좀 있어요. 손님 네가 뭔데..? 이런 느낌으로 장사하는
    아무래도 댓글에서 보이듯 요즘 사회 분위기가 서비스직들한테 친절을 요구하지 말자..뭐 이런 분위기라 그런가봐요
    그 슬로건에 공감을 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의 입장일뿐이고, 난 대부분 소비자 입장이라 그들 장단에 내가 맞춰줘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17. 저도
    '18.12.9 7:06 PM (184.164.xxx.70)

    저도 친절하지 않은 가게 안가요..
    근데 요즘보면 그런가게들이 좀 있어요. 손님 네가 뭔데..? 이런 느낌으로 장사하는
    아무래도 댓글에서 보이듯 요즘 사회 분위기가 서비스직들한테 친절을 너무 요구하지 말자..뭐 이런 분위기라 그런가봐요
    그 슬로건에 공감을 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의 입장일뿐이고, 소비자 입장에선 그런 슬로건 외치면서 빳빳히 행동하는 가게를 굳이 가줘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 18. 커피숍
    '18.12.9 7:19 PM (125.183.xxx.191)

    애들 뛰어다는데
    엄마들 자기네들끼리만
    이야기하고 통제 안 하는
    엄마들 진짜 많아요.
    의자 끌고...
    한소리 하고 싶었는데 참았음.
    친절 요구하기 전에
    본인들 행동들도 돌아 봐야함.

  • 19. 사람인지라
    '18.12.9 7:24 PM (220.79.xxx.102)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어느정도 상냥함은 갖춰야 그 가게를 다시 가게되긴합니다. 과잉친절을 바라는건 아니고 그저 이사람이 적어도 나를 대할때 기분이 나쁜상태는 아니구나 하고 느낄정도면 됩니다. 손님이 눈치를 보지않을정도면 된다는 말이죠.
    주인도 센스가 있어야 상대방이 어느정도의 친절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저 윗분들처럼 친절이 싫다는 분들에겐 요구하는 것만 해주면 되는거죠.

  • 20. ..
    '18.12.9 8:36 PM (182.228.xxx.81)

    저두 기왕이면 친절한게 좋아요 장사하려면 무조건 친절해야 한다구 생각해요 과잉 친절은 불편하지만요 가끔 목소리 크거나 신경질적인 분들도 있더라구요 특히 야채파는 분들 힘들어서 기분이 안좋은건지 제가 좀 소심해서 친절하신 분이 좋아요~

  • 21. 재활용만
    '18.12.9 8:57 PM (211.195.xxx.35)

    안해도 감사하죠.

  • 22. ㅎㅎ
    '18.12.9 9:16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과도한 친절싫어해요 무릎꿇고 주문받는 그런거요
    근데 무뚝뚝하거나 주인이나 알바가 뚱하면 그것도 별로던데요 기본적으로 상냥한 곳을 가게 되더군요

  • 23. 333222
    '18.12.9 9:19 PM (223.38.xxx.46)

    입소문 최고인 것 맞지만 맘카페에서 진상 맘충들이 사람 잡는 경우들이 많아, 친절이 과연 어디까지 요구하는 것인지 애매하군요.
    손님 대접은 왕처럼 하는 것도 손님이 왕답게 교양과 격식이 있어야 받는 거죠.

  • 24. 집앞에
    '18.12.9 9:23 PM (182.215.xxx.169)

    집앞에 작은빵집이 오픈했는데
    좋은재료쓴다는데 얼마나 불친절한지 한번가고 안가요.
    친절이 어렵습니까?
    대단한거 요구하는거 아니고 서로 웃는 낯으로 보자는 건데요.

  • 25.
    '18.12.9 9:44 PM (183.96.xxx.146)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요. 무슨 유기농이니 뭐니 좋은재료로 만들어서 뭐 판다 하는곳은 가보면
    이상하게 하나같이 불친절하고 쌀쌀맞더라는. 그리고 꼭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망하구ㅛ
    좋은재료로 판다고 해서 자기자신도 대단한사람인줄 아나봐요

  • 26.
    '18.12.9 9:46 PM (183.96.xxx.146)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요. 무슨 유기농이니 뭐니 좋은재료로 만들어서 뭐 판다 하는곳은 가보면
    이상하게 하나같이 불친절하고 쌀쌀맞더라는. 그리고 보면 꼭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망해요
    좋은재료쓴다고 해서 본인들 마저도 고귀하단 생각이 있는건지

  • 27.
    '18.12.9 9:47 PM (183.96.xxx.146)

    윗님 저도요. 무슨 유기농이니 뭐니 좋은재료로 만들어서 뭐 판다 하는곳은 가보면
    이상하게 하나같이 불친절하고 쌀쌀맞더라는. 그리고 보면 꼭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망해요
    좋은재료쓴다고 해서 본인들 마저도 우월의식이 있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331 한반도 평화 환영! 남북 정상회담 환영! 16 평화지킴이 2018/12/09 1,679
882330 루이비통 지갑사려는데요. 2 .... 2018/12/09 2,516
882329 나이먹은 미혼들이 결혼하기 힘든 이유는 66 ... 2018/12/09 24,844
882328 발이 잘 어는데 양말 추천요망 9 동상 2018/12/09 2,104
882327 사람 만나면 기운이 세지는 분? 7 ........ 2018/12/09 2,699
882326 닭갈비 추천해주세요... 20 0000 2018/12/09 3,289
882325 탑층인데도 아랫집 소음으로 스트레스받네요.. 5 어휴 2018/12/09 3,883
882324 삶은계란은 냉장고에서 3 Sos 2018/12/09 2,518
882323 문프님 께서 14 뭔가 2018/12/09 1,199
882322 수지구청역에서 온수역에 어떤경로가 빠른가요? 6 온수역 2018/12/09 590
882321 그라나다가고프네요 7 .... 2018/12/09 2,648
882320 김미경씨 글 지웠네요 12 .. 2018/12/09 7,520
882319 코수술 여러번 하면 콧구멍이 커지나봐요 5 .... 2018/12/09 4,192
882318 Lg u 맴버쉽 포인트 사용 3 동구리 2018/12/09 1,590
882317 중3내신점수 나왔는데요 12 나무 2018/12/09 10,117
882316 약이요 인터넷 파는 약과 약국 다른가요? 2 마그네슘 2018/12/09 860
882315 코성형후 실리콘이랑 제거가 더 위험한가요? 7 겨울 2018/12/09 3,546
882314 육아선배님들...저 상담 받고 싶어요ㅠㅠ 15 4세맘 2018/12/09 2,874
882313 위기의주부들 넷플릭스에서 못보나요? 2 영어 2018/12/09 8,581
882312 티빙 무제한 결제 여쭙니다. 3 결제 2018/12/09 1,298
882311 스카이캐슬서 윤세아는 염정아... 16 캐슬아~~ 2018/12/09 17,222
882310 염정아친정 7 스카이캐슬 2018/12/09 7,795
882309 음식물쓰레기 더럽게 버리는 집들 ........ 2018/12/09 1,883
882308 오늘 스파5 패딩 하나 샀는데요 7 고민하다지름.. 2018/12/09 2,478
882307 대파 냉장고에서 오래보관하려면 15 ㅇㅁ 2018/12/09 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