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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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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중재위원회에 이야기해보신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8-12-09 16:03:51
전망이 좋아 새아파트로 이사온지 일주일되었습니다
새아파트라 층간소음 적게 나는 공법으로 지어진
아파트라고했는데....
윗집에 6세 남자 아이가 살고있는데 자주 뛰고 무얼
하면 나는 소리인지 모르나 거의 1분 간격으로 쿵! 쿵!
쿠웅! 소리를 내네요 오늘도 10시부터 방금전까지
뛰고 쿵!! 소리내고....며칠전 관리실에서 층간소음 예방
방송도 내보내고 수위실 통해 이야기도 했습니다
낮이라 참아야지했지만 거실의 소리가 안방까지 전달
되고 5시간동안 듣고있자니 안되겠어서 인터폰을 하니
안받으시네요 뛰는 소리보다 더 괴로운건 정말 쉬지않고
계속되는 쿵!! 소리예요
입주청소날 너무 뛰길래 올라가서 말씀드렸더니 어려서
말들을 나이가 아니라고 하는데....
층간소음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혹시 층간소음중재위원회 같은 곳에 중재 요청해보신 분
계시나요?
조언이나 정보 부탁드려요
IP : 125.129.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4:09 PM (14.52.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윗집은 고만한 나이 남자아이만 2이에요ㅜㅜ
    싸우기를 1년 넘게 하고 거의 포기상태에요
    내년에 재계약할까봐 걱정이네요
    처음엔 말이라도 미안하다 조심하겠다 하더니 일년지난 지금은 인터폰 안받는건 기본이고 지입으로 경찰에 신고하라네요 헐~
    초장에 세게 나가심을 추천드려요
    좋은게 좋은거다 부탁조로 초반대응 했더니 물로 보더라구요

  • 2. ....
    '18.12.9 4:10 PM (14.52.xxx.222) - 삭제된댓글

    참 ....전 결국 우퍼 샀습니다ㅜㅜ
    관리사무소도 동대표면담도 다 소용없어요

  • 3. .....
    '18.12.9 4:10 PM (221.139.xxx.46)

    이사온지 일주일...앞길이 막막하시겠어요 ㅠㅠ
    전 중재위원회까지는 안가봤고 도저히 애새끼 엄마랑 대화가 안통해 제가 이사나왔습니다...ㅠㅠ

  • 4. ,,,
    '18.12.9 4:18 PM (112.157.xxx.244)

    우퍼 사신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효과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어른만 둘이 사는데도 주요 동선에 매트를 쫙 ~~ 깔았어요
    남편한테 살살 걸으라는 잔소리 하기 싫어서요
    그런데 윗집도 어린이는 없는데 뒷굼치로 걷는지 동선파악이 다 됩니다

  • 5. 우퍼
    '18.12.9 4:1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이걸로 해결 안디면 이사 가야 돼요.

  • 6. ...
    '18.12.9 4:22 PM (14.52.xxx.222) - 삭제된댓글

    우퍼가 윗집에 복수용으로는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잘 전달되는듯한데...문제는 인성자체가 쓰레기라 더 큰 보복용 소음을 불러오고 있다는 부작용이 있네요 ㅜㅜ
    그래도 그냥 손놓고 당하는 무기력감에서 뭔가를 되갚아주고 있다는 심리적 효과가 생각보다 커서 전 추천이에요
    저는 인테리어를 다해서 이사갈 수가 없거든요

  • 7. ...
    '18.12.9 4:34 PM (119.149.xxx.21)

    저는 불렀어요.
    워낙 많이 밀려있어서 5월에 신청했는데 9월에 나왔어요.
    몇년 전이니 지금은 더 기다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효과 좋았어요.
    증거 많이 모아두셔요.
    위에서 쾅쾅 뛸 때 녹음을 해두신다든가 시간도 적어두시구요.
    위아래집 꼼꼼하게 얘기 다 듣고 양쪽집에 다니면서 문제해결 나름 해주고갑니다.

  • 8. ㅇㅇㅇㅇ
    '18.12.9 4:3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살다 보면 재수 없어 ㄸ 밟는 경우도 있죠.원글님이 지금 그런 경우입니다. 이길수 있으면 사는거고, 글치 않으면 이사 가는수 밖에요. 내일을 남이 해결 해 줄수 있다는 기대 같은거 하지 마세요. 비싼 아파트를 이따구로 짓는 건설사와 그걸 방임 하는 나라가 잘못이죠.

  • 9. 저는
    '18.12.9 8:55 PM (125.177.xxx.106)

    윗집 소리날 때마다 천정을 막대기로 같이 쳐주었네요.
    그전에는 말 안통하더니 자기도 듣기 괴로운지 하지
    말아달라더군요. 그래서 나도 그렇게 괴롭다했죠.
    그뒤로 조심하더라구요. 상대도 당해봐야 알아요.

  • 10.
    '18.12.10 1:21 AM (121.147.xxx.13)

    저도 윗집 이사온뒤로 2년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이사왔네요 애뛰는소리 발망치소리 징글징글해요 무개념이라 말해도 소용없어서 짜증나서 제가 이사왔네요 진짜 윗집 잘못만나면 집이 쉬는공간이아니라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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