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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못하는 여자를 남자들이 오히려 더 좋아하나요?

우잉 조회수 : 23,388
작성일 : 2018-12-09 12:51:24

전 여자가 요리잘하면 예쁜여자급으로 인기많은건줄 알았는데


오히려 요즘 방송예능이나


주변여자들보면


저 요리 못해요ㅋㅋㅋㅋㅋㅋ

나 요리 못해....

라면은 진짜 잘끓여!

이런식으로 요리못한다는걸 더 어필? 하는것 같아서요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트랜드가 바뀌었나? 아님 남자들이 요리잘하는여자 좋다라고 하지만

막상 여자들이 그런.. 미숙한면을 오히려 더 좋아하는건가? 헷갈려서 여쭤봅니다.


IP : 39.7.xxx.37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궁요
    '18.12.9 12:53 PM (116.125.xxx.91)

    곱게 자란 척이죠.

  • 2. 귀하게
    '18.12.9 12:53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컸다고 생각하는듯해요. 저 어릴때도 제친구 올어머니 외동딸이라 살림 다 하고 김장까지 혼자 다했는데
    미팅하면 저는 설거지도 안해봤어요 하던데요. 그만큼 나 귀하게 컸다 어필하는거겠죠

  • 3. 아녀
    '18.12.9 12:5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예쁜 여자를 좋아합니다

  • 4.
    '18.12.9 12:54 PM (223.39.xxx.164)

    요리잘하는게 상대에게 어필하는 첫번째 매력포인트는 아닌것같아요.
    예쁜데 요리까지 잘해.
    몸매좋은데 요리까지 잘해.
    이거면 금상첨화지만요.

  • 5. 본인
    '18.12.9 12:54 PM (39.113.xxx.112)

    곱게 자랐다 하는거죠. 저 어릴때도 제친구 홀어머니 외동딸이라 살림 다 하고 김장까지 혼자 다했는데
    미팅하면 저는 설거지도 안해봤어요 하던데요. 그만큼 나 귀하게 컸다 어필하는거겠죠

  • 6. ..
    '18.12.9 12:5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거랑 상관없어요
    요리 잘하는 사람?글씨 잘쓰는 사람?손재주 좋은 사람?
    사람 좋아하는거랑 무슨 상관이래요?
    단 요리는 못 하지만 라면은 잘 끓인다는게 유머러스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 7. ㅋㅋㅋㅋ
    '18.12.9 12:55 P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예능이서야 상대가 무능하고 미숙하면 내가 돋보일 기회니 그런거죠
    요리 못 하는 것이 좋아하는 요건이 될리가요

  • 8. 아뇨
    '18.12.9 12:56 PM (49.196.xxx.18)

    이혼각 인데... 직장동료 일하고 가서 저녁까지 해야 한다고
    애 땜에 산다.. 하는 거 없다...요리 단순한 것도 못한다 머리가 나쁜 건지... 후회막심.. 이런 소리 들었어요. 다행히 동료가 요리 잘 하는 외국남이라 그냥저냥. 핸드폰 와이프 전화오면 성질 내더라구요. 뭐냐...끊자 바쁘다... ㅎ

  • 9. ㅎㅎ
    '18.12.9 12:57 PM (175.113.xxx.77)

    이쁘고 요리 잘하는 여자
    이쁘고 요리 못한느 여자
    이쁘고 공부 잘하는 여자
    이쁘고 공부 못하는 여자
    이쁘고 돈 잘버는 여자
    이쁘고 돈 못버는 여자

    전부 다 남자들 좋아해요. 앞에 (이쁘고)를 빼고
    (못생겨도)를 붙이면

    남자들 다 싫어해요 ㅋ

  • 10. 그게
    '18.12.9 12:57 PM (24.102.xxx.13)

    그게 아니라 예전처럼 요리 못 하면 여성스럽지 못하다는 편견이 없어지는 추세라 그런거 아닌가요

  • 11. 아뇨
    '18.12.9 12:58 PM (49.196.xxx.18)

    제 남편 경우 라면 밥 정도 끓이는 수준 외국남인데
    늘 맛있다고 두그릇 먹어놓고 10킬로 살쪘다고 탓해서 요즘 잘 안해줘요.

  • 12. ..
    '18.12.9 1:00 PM (49.170.xxx.24)

    나한테 그런거 바라지 말라는 어필인가보죠.

  • 13. 참마로
    '18.12.9 1:00 PM (39.118.xxx.224) - 삭제된댓글

    애정을 너무 단편적이고
    수학처럼 공식으로 생각하는지....
    요리 잘하고것, 재능이고 노력이고 장점인데요.
    저는 10년간 요리해봐도 어렵던데
    주변에 요리 잘하는 사람 다시 보게 될 정도로
    부러운 매력이니.... 요리못하는 게 더 좋을리는 없겠죠. 다른데서 채워지면.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
    큰 매력입니다. 인스턴트 사랑에서 요리가 무슨 이슈에요. 그리고 요리못해도 사랑스런 사람도 있고.

  • 14. 다 못하면 되여
    '18.12.9 1:0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잘하는게 암것도 없어요.
    그런이를 민폐인생이라 하죠
    길면 5년?쯤 후에 쫒겨 나던(상대방이 이혼요구)가
    아님 위자료 넉넉히 받아 혼자 살면 되지 뭔 걱정?

  • 15. 으음
    '18.12.9 1:04 PM (39.7.xxx.37)

    다른 예쁘거나 성격적인건 같다는 전제하에서요.
    만약에 소개팅방송 같은거에서도
    여자들이 저 '요라잘한다' 라고는 말을 안하더군요.
    오히려 못한다고 어필을 하는걸 많이 봤어요.
    이건 부부가 되어서도 이런경우를 많이 봤어요.
    예를들어 저희남편이 정말 잘해줘요~~ 는 늘 방송같은데서 변함없이 좋은이야기로 통하잖아요
    근데 저 '요리잘해요' 라고 말하는 여자는 막상 별로 못봤어요.
    남자가 반하고 안반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오히려 못한다고 어필을 많이 하는게
    정말 궁금해서요.

  • 16. 남자들이
    '18.12.9 1:05 PM (203.81.xxx.112) - 삭제된댓글

    요리잘하고 못하는거로 좋아하고 안좋아하고
    그러는거 아니고요

    그런 여자는 못하는걸 백치미스러운걸로 어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요리 못한다고 자백하는거에요

  • 17. 으음
    '18.12.9 1:07 PM (39.7.xxx.37)

    아.... 곱게자란척.... 일부러 그러는건가요...?

  • 18. 잘한다고
    '18.12.9 1:08 PM (118.223.xxx.155)

    했다가 혹평당할까봐
    못한다고 한자락 까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왠지 요리 잘하면 진부한 느낌이 없지 않구요
    남자가 부엌일 하면 큰일날것처럼 얘기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

  • 19. .....
    '18.12.9 1:08 PM (122.34.xxx.106)

    근데 요리 못하는 걸 목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요리 못하는데 잘한다고 말할 수도 없고. 다만 이쁜데 자꾸 못한다고 어필하는 여자는 곱게자란 티를 내는 느낌이긴 해요. 결혼 전 노현정이 그렇게 말을 하길래 기억에 남음. 뭐 예쁜데 요리 잘하고 좋아하면 또 그거대로 본인이 어필하고 사람들도 더 호감 보이던데요. 신세경 박신혜가 그런 거 같고. 요리 잘하는 여자에게는 푸근함 같은 게 느껴지기도 해요

  • 20. ..
    '18.12.9 1:10 PM (124.58.xxx.70)

    곱게 자란 이미지 들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고말고 상관없이, 여자들은 요리 잘하는 이미지 자체를 선호하지 않아요
    전통적인 여인네 이미지가 나가잖아요..

  • 21. 요리잘하는
    '18.12.9 1:10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사람이 드물어요.
    요리도 재능이거든요.
    우리언니는 본인이 요리를 잘하는줄 알아요.
    일단 부지런해서 요리가 힘들지않고 형부가 뭐든지 잘먹는 스타일이라 뭘해줘도 맛있다고 먹어요. 그래서 본인이 요리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먹어보면 별로 맛있지 않아요.
    특히나 결혼전에 내가 요리에 소질이 있고 잘하는지는 알기 어려움

  • 22. ... ...
    '18.12.9 1:12 PM (125.132.xxx.105)

    결혼 안했는데 본인이 요리 잘할지 못할지 어떻게 알겠어요. 라면이나 끓여봤을테니 그건 잘 하는 걸 알 수 있을 거고요. 안해봤으니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할테죠.
    요즘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는 예쁜 여자, 요리 잘하는 여자보다 돈 잘 버는 여자에요.
    오래 전부터 그랬어요. 예쁜 여자 3년, 요리 잘하는 여자 30년, 돈 잘버는 여자는 3대가 사랑받는다고요.

  • 23. 그리고
    '18.12.9 1:13 PM (118.223.xxx.155)

    요샌 돈 잘버는 여자가 좋을겁니다

    저는 딸만 있는데 돈 잘 버는 여자로 키우는게 목표에요
    요리 따위~

  • 24. ...
    '18.12.9 1:16 PM (184.151.xxx.186)

    전 요리 잘하고 싶어도 참 못하는데 ㅜㅜ
    요리 못해서 스스로가 막 부끄럽고 짜증나는데...
    일부러 못한다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아요...

  • 25. ㅋㅋㅋ
    '18.12.9 1:17 PM (221.163.xxx.110)

    예쁜건 3년 가지만
    못생긴 건 평생 간다...

  • 26. ....
    '18.12.9 1:18 PM (223.38.xxx.16)

    아내가 요리 잘하면 아내가 아니고 자기 엄만 줄 아는 남편도 있더군요..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외식할 생각은 않고 맨날 집에서 누워서 이거 해먹자 저거 해먹자. 요리 잘 하면 피곤할 듯..

  • 27. 요리도
    '18.12.9 1:18 PM (124.53.xxx.131)

    잘 먹어본 사람들이 잘하게 되어 있어요.
    안하는것과 잘하는건 다르니까요
    시대가 달라지긴 했지만
    내노라 하는 부잣집 사모님들 요리솜씨 정말 감탄사 나와요.
    그어디서도 못 먹어본 맛 나옵니다
    김치면 김치 갈비찜 매운탕 잔치요리 그 어떤것도
    맘먹으면 임금님 수라상 차림으로 입

  • 28. eofjs80
    '18.12.9 1:19 PM (223.38.xxx.244)

    요리 못하는게 자랑은 아닌 거 같은데요. 저는 요리 잘하는 사람 엄청 부러워요 식구들이 행복하잖아요..

  • 29. 거의
    '18.12.9 1:19 PM (27.162.xxx.175) - 삭제된댓글

    대부분 실제로 못해요. 공부든 뭐든 잘 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사실대로 말하는 것일뿐.

  • 30. 거의
    '18.12.9 1:20 PM (27.162.xxx.175) - 삭제된댓글

    돈 잘 버는 여자를 필요로 합니다. 그 여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 31. 요리도
    '18.12.9 1:21 PM (124.53.xxx.131)

    떡 벌어지게 화려하면서 정갈한데
    하나하나가 다 맛깔스럽고..
    일할땐 멀리하니 못하는거고
    나이들어서라도 맘먹고 요리에 덤비면
    한식 일식 양식 두루 훌륭해요.
    다른일은 남 시켜도 요리만은 본인이 하고
    머 그렇던데요

  • 32. 하힌
    '18.12.9 1:2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처녀적 요리를 잘하는 게 무슨 상관이죠?
    독박살림 독박육아 시킬 건데...
    나중에 막 부릴건데 미리 잘할 필요는?
    예쁘고 공주같은 여자잡아다
    앞치마 입혀 부엌에 넣고
    애 업히는 사람들이 남자들이에요.

  • 33.
    '18.12.9 1:27 PM (211.109.xxx.163)

    옛말에
    얼굴 예쁜여자는 소박 맞아도 요리 잘하는 여자는 그렇지않다라는
    말이 있죠
    얼굴 예쁜건 3년 간다잖아요 ㅎㅎ
    제가 남자래도 대충 뚝딱한거같은데도 음식 맛이 기가막히면
    예뻐보일것같은데

  • 34. ㅇㅇ
    '18.12.9 1:28 PM (1.224.xxx.50)

    귀여워보이려고요

  • 35. ..
    '18.12.9 1:28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한다고 말하는 게 쉽지 않아요.
    암만 요리 박사에 영양소나 각종 레시피 뚜르르 꿰도
    상대 입맛을 못 맞추면 꽝이잖아요.
    입맛은 사람 따라 다르고.
    유명 맛집도 조미료 안 넣으면 대중적인 맛 내기 힘들고요.
    게다가 연애 때는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는데
    일단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잘난 여자나 안 그런 여자나
    밥순이 되는 거예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밥순이 거부하면 이혼 각이고요.

  • 36. ㅎㅎ
    '18.12.9 1:30 PM (218.157.xxx.92)

    가끔 재밌는 여자들 있어요,,얼굴이나 품새보면 견적 나오잖아요,,그리 부유하지않게 컸을것 같고 지금도 그리 살고 손을 보면 막일 했을법한 손인데,,전혀 일 못한다고 빼는 여자 있어요,,
    행동도 느릿느릿 일 못하는티 엄청 내요,,,다들 웃지요,

  • 37. ㅋㅋㅋㅋ
    '18.12.9 1:31 PM (182.225.xxx.51)

    예쁜건 3년 가지만
    못생긴 건 평생 간다...
    -----
    너무 웃기심...

  • 38. 살아보슈
    '18.12.9 1:3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요리 못하는 아내 좋다고 한 본인 주둥이를 쥐어 뜯고 싶은 날이 곧

  • 39.
    '18.12.9 1:33 PM (39.118.xxx.224)

    배우자를 고를 땜
    멀게 봐라....

    그렇지 않다면
    요리가 무슨 이슈에요.
    요리 잘하는 사람들 솔직히
    다시 보여요. 쉽지 않더라구요.

  • 40. 윗님 어쩔~~ㅍㅎㅎ
    '18.12.9 1:38 PM (203.81.xxx.112) - 삭제된댓글

    주둥이를 뜯고 싶은 날 ㅋㅋㅋ

  • 41. ffffff
    '18.12.9 1:44 PM (211.248.xxx.135)

    서양에는
    남자를 잡고 싶다면 그의 위장을 공격하라는 속담이 있어요.
    딱히 남존여비 유학 없는 나라도 그렇다고요.

  • 42.
    '18.12.9 1:49 PM (125.182.xxx.27)

    귀하게컸다 플러스 털털하다도 어필

  • 43. ....
    '18.12.9 1:53 PM (211.36.xxx.105)

    장예원 아나운서 같은 타입이 요리 못한다 어필할 거 같고->귀여움. 서툶. 곱게 자람 ㅎㅎ
    의외로 여배우들은 요리를 잘하고 그런 어필도 잘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배우들은 쉴 땐 한 번에 쉬니 시간 많을 때 그런 취미로 요리를 많이 하는 느낌.

  • 44. 12233
    '18.12.9 2:01 PM (220.88.xxx.202)

    요리 잘하는 이미지다.. 그럼.
    약간 푸짐한 아줌마 인상이 남잖아요.
    그래서 남자들이 그닥 안 좋아하죠.

    날씬하고 이쁜 여자가 요리 잘한다 하면
    플러스로 오.. ~ 하면서 더 좋아진순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어필 안될꺼에요.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제일 1순위는 돈 잘 버는 여자.일꺼에요.

    외모 그닥이어도 직업 좋은여자 선호하는거.
    제 주위에도 많아요.
    외모도 좋고 능력도 좋으면 금상첨화이지만.
    그런 여자는 눈 높으니 포기하는거죠

  • 45.
    '18.12.9 2:03 PM (58.120.xxx.80)

    곱게자라고 요리못하는 여잔데
    진심으로 루저같고 어디가서 챙피하고 밥값도 못하는 버러지같아 자괴감 쩝니다. 요리잘하는 사람은 안곱게 자란사람이아니라 그냥 능력좋은 사람같아 보이는데요.

  • 46.
    '18.12.9 2:26 PM (211.224.xxx.142)

    미스코리아래도 결혼해 사는데 전업 아내가 매일 음식 이상하게 만들어내면 싫어할걸요.

  • 47. 한고은
    '18.12.9 2:38 PM (14.39.xxx.7)

    잘해요 정혜영 변정수 황신혜 이승연,,,, 왜냐하면 쉴때 30분에 7만원짜리 요리 그룹과외 하러다니거든요 압구정동 미성아파트에서 하는 그런거;;; 저도 다녔네요 연예인들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잘해요

  • 48. 한고은
    '18.12.9 2:43 PM (221.141.xxx.186)

    요리하는 모습들보고
    남자들 좋아죽든데요
    요즘 그이쯘 연예인들도 요리자랑 하면서
    나오는데
    일반인들은 뭘로 매력을 어필하려고
    요리도 못한다 하는지 궁금하네요

  • 49. .....
    '18.12.9 2:47 PM (221.157.xxx.127)

    예쁜여자를 좋아하지 요리잘하고 집안일 잘하는 여자 좋아하면 식당아줌마나 도우미들이 재취자리라도 시집 잘가게요

  • 50. 결혼생활에
    '18.12.9 2:48 PM (124.56.xxx.35)

    요리솜씨가 별로 중요한것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아는 지인이 바로 그런 경우인데요

    출근전 아침을 거의 해본적 없고
    반찬도 사먹고 냉동식품도 많이 사먹고
    외식도 많이하고 분식도 많이 사먹고
    가끔 국끓이고..
    음식은 대충 그리 먹어요

    주말 아침에 남편이 된장국 끓이고 남편이 맥도날드 세트 사오고 남편이 김치볶음밥 만들어요
    주말이면 아내가 늦잠자니까 그냥 남편이 일어나서 애들도 아점 먹어야 하니까

    그래도 부부가 알콩달콩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잘 살아요

    아내는 그냥 여성미있고 예쁘장한 정도
    결혼생활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젊을때 모습이 그대로 있는 별로 늙지않고 변함없는 얼굴
    그 정도

    남편이 항상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 성품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겠죠

  • 51. 예전
    '18.12.9 3:37 PM (180.230.xxx.96)

    어느 연예인 남자가
    여자가 요리못한다고 하면 이해 안된다고
    자기도 하는데 하면서요
    그게 자랑은 아니죠 ㅎ

  • 52.
    '18.12.9 7:09 PM (175.117.xxx.158)

    그럴리가ᆢ어디쓰나 그런말 나오죠 자식밥도 못얻어먹게

  • 53. 고민상담
    '18.12.10 1:41 AM (116.38.xxx.236) - 삭제된댓글

    요리 못 한다고 하면 곱게 자랐다고 어필한다는 건 정말 82 주이용자층 연령대가 어떤지 보이는 말인 걸 같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제 나이 또래에 자취 경험 없이 부모님이랑 살았던 여성이 요리를 타의에 의해 하면서 자랐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고 상상도 안 되거든요.
    요리를 잘 하는 제 또래들은 그냥 본인이 요리가 취미였다거나 아님 성인이 돼서 자취 또는 결혼하면서 익힌 경우가 대부분이죠.

  • 54. ㅎㅎㅎ
    '18.12.10 4:05 AM (112.184.xxx.207)

    맨날 외식하는 상류층도 아니고 맞벌이 주부도 아닌 서민 전업 주부가 요리 솜씨가 없어서 냉동식품같은걸 대워준다는건 좀 심하게 말하면 그냥 게을러서 그런게 아닌가요? 못하는게 아니라 할생각이 없어서겠죠
    인터넷에 레시피가 넘쳐나고, 특히 한식요리는 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msg와 마늘, 설탕, 양파, 파, 고추가루...같은 향신료 말고 뭐 특별한게 있나요?

  • 55. ..
    '18.12.10 4:17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잘 하는거와 좋아하는거 별개인데요.
    요리 잘하는거 싫어 할 사람 없어요.

    못하는데 좋아하면 피곤한거고

    요리 못하는걸 곱게 자랐다는건 진짜 덜 떨어진 발상에
    내숭이죠.

  • 56. ..
    '18.12.10 4:19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잘 하는거와 좋아하는거 별개인데요.
    이게 구분안되나?
    요리 잘하는거 싫어 할 사람 없어요.

    못하는데 좋아하면 피곤한거고 잘하는데도
    할 필요없거나 안 할 수있어도

    요리 못하는걸 곱게 자랐다는건 진짜 덜 떨어진 발상수준의 내숭. 요즘 잘 산다는집 곱게? 키운 딸이라도 결혼전 요리강습 시켜요. 그것도 쓸일없는 자격증반으로 뭘 모르네요.

  • 57. ...
    '18.12.10 4:21 AM (221.148.xxx.49)

    잘 하는거와 좋아하는거 별개인데요.
    이게 구분안되나?
    요리 잘하는거 싫어 할 사람 없어요.

    못하는데 좋아하면 피곤한거고 잘하는데도
    할 필요없거나 안 할 수있어도

    요리 못하는걸 곱게 자랐다 볼꺼라는
    진짜 덜 떨어진 발상 수준의 내숭이죠. 요즘 잘 산다는집 곱게? 키운 집도 결혼전 요리강습 시켜요. 그것도 쓸일 없는 자격증반이나 특별메뉴식이런거 뭘 모르네요.

  • 58. ...
    '18.12.10 6:07 AM (182.211.xxx.189)

    댓글들 재밌네요

  • 59. 중요하지 않죠
    '18.12.10 7:42 AM (61.82.xxx.218)

    여자가 요리를 잘해야 하는 시대가 아닌거죠. 요리가 능력이 아닌 시대?
    레시피 널렸고, 반조리식품, 맛집 널렸고요.
    백종원 레시피가 있으니 남자들도 요리 할줄 아는 시대.
    요리보다는 얼굴이 이뻐야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요리 쯤이야~~ 나 요리 못해요!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거죠.
    나 같은 사람은 요리 못해도 상관없다?
    현빈은 버럭질해도 멋지게 보이는? 좀 다르려나요? 전 늠 왤케 멋져 보이는지. ㅋㅋㅋ
    아무튼 곱게 자랐다도 있고, 그까이꺼 난 못해도 다른 매력이 넘쳐나고 사람들이 날 좋아한다.
    뭐 그런 이미지인거 같아요.
    영어 못해요. 운전 못해요는 말 안하잖아요.

  • 60.
    '18.12.10 7:45 AM (211.248.xxx.147)

    요리안해봐도 영리하면 몇년지나면 잘햐요. 레시피가 많아서 요알못이라도 흠이 아닌시대죠

  • 61.
    '18.12.10 7:50 AM (222.118.xxx.24)

    제위로 동서 두분ᆢ
    피오나 공주처럼 못생겼는데도 음식솜씨가 어찌나좋은지ᆢᆢ
    백설공주처럼 예쁜 나 ^^*
    그 두분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네요ᆢᆢ
    음식 정말 잘하고 싶어 늘 연구해도 잘 안되네요ㆍ
    미녀나 추녀나 음식솜씨 좋으면 존경스러움ㆍ
    이쁜여자가 요리까지 잘하면 엄지척 할 듯ㆍ남자들도ᆢᆢ

  • 62. .....
    '18.12.10 8:25 A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는 것도 능력이지요
    재료 몇개 안가져도 빠른 시간에 뚝딱 한끼 차려내면 그것도 멋있어요
    요섹남 요섹녀란 말이 왜 있겠어요?
    요리 못 한다고 하는거는 정말 못해서 고백
    나한테 그런거 기대하지말라는 쉴드

  • 63. 요리
    '18.12.10 8:32 AM (93.146.xxx.205) - 삭제된댓글

    예쁜데 요리도 잘 하는 경우는 별다른 느낌없는데
    능력 정말 좋은 커리어우먼이 요리도 잘 하는 경우엔 정말 와! 하고 다시 보였어요

  • 64. ..
    '18.12.10 8:4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부엌과 담쌓던 딸
    유학준비 하면서 정말 걱정 되었습니다
    전기 밥솥 구하기 전에 냄비밥 하는 법 말로만 듣고도 잘하더군요
    이것 저것 많이 하는 것을 보았기에 가능해 보였습니다
    전기밥솥 구한 뒤로는 그 밥솥으로 또 찜도 해먹고..
    요리도 맘먹기에 따릅니다
    어디서든지 사 먹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가족을 위한 밥상은 차릴 수 있어야지요
    요즈음 아이들 결혼하기까지 부엌과 가깝지는 않지요

  • 65. 아몬드다
    '18.12.10 9:29 AM (211.205.xxx.67)

    잘하는데 겸손이거나
    진짜 못해서 못한다고 하지

    요리 못한다고 할때


    이게 트렌드 , 이게 남자가 좋아하는 거
    이런 생각은 없을걸요 ㅡㅡ



    그리고 요즘 트렌드는 당당함이예요.
    그러니 여자들이 못한다고 그래도 라면은 잘 끓인다고
    당당하게 재치있게 솔직하게 말하는거죠.

  • 66. ㅇㅇ
    '18.12.10 9:44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제남사친은 부인이 아침을 안차려준다고 이혼을 결심했었어요. 애들 생각해서 참고 대화로 해결하라고 설득해서 이혼은 막았고 여자가 다시 요리를 하고나서 관계가 회복됐네요.

    그정도로 남자들에게 밥이 중요한데 무슨 요리 못하는 여자를 남자가 좋아하나요?
    이쁘면 첨에야 좋겠지만 요알못 실체 드러나면 관계 급냉할 가능성 농후해요
    물론 예외는 여자가 남자만큼 능력 있을때입니다.
    능력있는 여자에게 밥타령하는 남자는 없겠죠.
    있다면 상등신

  • 67. 집밥
    '18.12.10 9:49 AM (124.53.xxx.89)

    직장 다니면서 자영업하는 남편 도시락을 1년 가까이 싸줬어요. 직원 내보내고 혼자 일하고, 식당밥 질렸다고 해서 힘들어도 싸줬어요. 제가 얼렁뚱땅 대충 만들어도 대부분 다 맛있다고 해요. 자랑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한테 음식 잘한다고 소문났어요. 웃긴건 절 처음 보는 사람은 요리는 커녕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생겼다고 해요. 생긴게 여우상이라서, 남편한테 애교만 떨고 여우짓만 하게 생겼다구요. 실제는 제사음식부터 집안대소사 다 챙기고 사는 맏며느리예요. 남편이 한번씩 하는말 '니가 날씬하고 이뻐서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음식까지 잘해서 좋다'..라구요. 결론은 이쁜게 우선이라는거죠..결혼 20년째인데, 저 아직 미혼때 외모 유지하고 있어서, 남편이 어디든 데리고 다니려고 해요.

  • 68. 윗님빙고
    '18.12.10 10:15 AM (223.39.xxx.89)

    일단 이쁘고~
    그리고 그담이죠

  • 69. 한고은
    '18.12.10 10:18 AM (110.8.xxx.185)

    한고은 요리 솜씨가 어디가서 배워서 한 솜씨던가요?
    그냥 한고은씨 성격인거죠 뭐든 다 잘하는요
    한고은 같은 와이프가 요리까지?
    그 남편이 얼마나 행복 할지 세상 남편들 전부 부러움각이 아니던가요?

  • 70. 이뻐야합니다.
    '18.12.10 10:40 AM (112.165.xxx.132)

    어르신들 여자 이쁜건 3년 요리 잘하는건 30년 어쩌고 이런소리? 다 거짓말입니다.
    이쁜게 평생갑니다.

    윗분 내용 중 여자직업 좋은 사람이 결혼 잘한다? 이건 그냥 맞춰간거예요. 그래서 결혼 생활 후 부부 유대관계나 사랑이 거의 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요.
    하지만 이쁜 여자랑 결혼한 남자는 여자가 큰 흠이 없다면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요.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 사회적 스펙이나 조건 보고 결혼은 했더라도 40대 넘으면 남자 갱년기에 몸무림치고 외로워하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요즘 이쁜건 나이 들수록 격차가 더 벌어져서 40대라도 아가씨같은 여자와 여자느낌 1도 안나는 여자도 있고 이렇게 점점더 미모의 격차가 더 벌어지더군요.

    여자한테 가장 큰 스펙인지 정말 미모입니다. 하지만 미모를 가진 여자는 극소수죠.
    미모라는 가장 강력한 스펙 장착 후에 다른 뭘 더가지면 남자들은 완전 충성이죠 !!

    제 나이 50바라보고 있고 주위에 40대 초 중반 . 50 초반까지 각계 사람들을 수 없이 만나지만 (남편쪽 사람들도 포함) 젊어서는 오히려 잘 몰랐네요.
    여자는 죽어도 미모가 갑이란걸요.
    나이들면 더 느낄거예요. 여자는 정말 미모가 최고의 최고의 스펙 맞아요.

  • 71. 남자놈들
    '18.12.10 11:06 AM (221.140.xxx.157)

    윗님 말씀 공감해요. 남자놈들 웃긴게 평소엔 여자도리 요리 시집행사 목터져라 외치는 놈들 지눈에 이쁘다 생각하는 여자 만나서 진짜 사랑하면 요리고 뭐고 다 맞춥니다 -_-웃김
    여자직업 보는 애들은 본가에 받을 게 많아 자기 뜻대로 결혼 못하는 애들이 직업 보고 결혼하고 데면데면 살아요. 제가 소개팅 주선 많이 해봤는데 금수저거나 집에서 받을 게 많고 간섭 심해서 부모 눈에 차는 여자 데려와야 하는 경우 빼고는. 요리 이딴거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일단 지눈에 이뻐야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성형에 목숨걸 필요 없어요. 놈들 취향은 백인백색이라 그 중에 날 이상형으로 여기는 놈 반드시 한놈쯤 있습니다.
    정말 누가봐도 미인인데 별로라 하는놈 있고 반대로 하트뿅뿅 하는 놈 있고. 나를 이상형으로 꼽는 놈이랑 결혼해야해요. 그래야 결혼생활이 편함..
    일단 외모가 본인 스타일인데 요리까지 잘한다. 그럼 금상첨화인거죠. 근데 외모만 지맘에 들면 여자가 요리 못해도 개의치 않거나 본인이 하더군요 -_- 이 족속들은 하아.. 이제 소개팅 할 땐 일단 외모 매칭할 때 여자의견보다 남자의견 더 맞춰서 해요. 그럼 일사천리. 남자가 하트뿅뿅해서 여자한테 진심으로 대하니 남녀 둘다 흡족해하며 고맙다고 합니다 ㅎㅎ

    딴소리 죄송합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원글님이 말씀하신 연옌들은 곱게자란 코스프레 하는거죠.

  • 72.
    '18.12.10 12:00 PM (220.126.xxx.56)

    당당함 또는 약점 공개
    티비에 나와 토크할정도면 미모에 능력도 있을텐데 보기만큼 완벽한 사람 아니야 나
    정도겠죠
    주변에서 그러는건 별수 없는 실토 아닐까요?

  • 73.
    '18.12.10 12:40 PM (116.126.xxx.216)

    곱게 자랐다..거기까지 생각 하나요?
    그냥 요리 못해서 못한다고 자백하는 거 같은데요
    못한다하고 중간정도하면 오~하지만
    잘한다하면 기대하게 되쟎아요
    요리 잘한다해도 그리말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74. 요리 잘하면 최고
    '18.12.15 5:44 PM (124.56.xxx.35)

    요리 잘하는게 자랑은 되지만
    요리 못하는게 자랑은 아니죠

    아내가 요리 잘하면 남편이 당연히 좋아하겠죠

    하지만 아내가 예쁘지 않으면(남편 눈에)
    애초에 만나지도 연애도 결혼도 다 못하죠

    가끔 못생겼는데 요리 잘하는 여자들 있어요
    말로는 요리 못하는 여자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들은 요리 못해도 예쁜여자가 낫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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