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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김장 갈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 조회수 : 7,867
작성일 : 2018-12-09 09:00:21
김냉도 없고
냉장고에 김치 넣을 자리도 없고
형님 동서는 시댁 동네에서 시댁 도움으로 살고
또 시댁 김냉 3대를 자기네 김냉마냥 사용하는데
저희는 어떻게 갖다 먹을지도 막막
거리도 왕복 3시간
정말 아침부터 가슴 답답하네요....
분노가 치밀고
생리 이틀째라 양도 많고
참 힘드네요
IP : 117.111.xxx.9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9:02 AM (180.230.xxx.90)

    안 가고 안 먹으면 될인인데
    뭐가 고민이실까요??

  • 2. ...
    '18.12.9 9:05 AM (117.111.xxx.95)

    남의편이 간다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 3. 김장독립
    '18.12.9 9:05 AM (125.188.xxx.4)

    김장독립하세요

    김냉없다고 그때그때마다 담가먹는다고 가지 마세요

  • 4.
    '18.12.9 9:05 AM (223.33.xxx.48)

    안가시던지 김냉을 사서 채우던지 하세요

  • 5. 김장
    '18.12.9 9:05 AM (223.62.xxx.112)

    제가 직접 해먹겠다고 하세요

  • 6. ...
    '18.12.9 9:07 AM (218.237.xxx.210)

    김냉을 사시죠 이왕하는거 피할수 없으시다면

  • 7. 남편을
    '18.12.9 9:08 AM (125.188.xxx.4)

    남편을 구워삶아야죠
    시댁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겁니다
    전 이혼불사하고 몇년을 싸우고 소리지르고 아혼하자해서 시집살이에서 해방됐어요
    조용히 모두 행복하게 한방에 쉽게 해결되는법은 없어요

  • 8. 올해
    '18.12.9 9:09 AM (121.174.xxx.203)

    전 여지껏 시댁에 가서 김장해서 가져왔는데 시어머니도 아프셔서 각자 해먹기로 했어요
    어제 시골가서 배추 뽑아와서 절여놓고 지금 막 씻어 건져서 물빠지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한번도 김장은 안해봤는데 그냥 조금만 해볼려구요
    아휴~힘들어도 내집에서 하니 오히려 속은 편하네요

  • 9. 글만 봐선
    '18.12.9 9:09 AM (49.161.xxx.193)

    김장 하러가는게 힘들단건지, 김치를 가져와도 넣을 곳이 없어 고민이란건지....

  • 10. 새댁 아니시면
    '18.12.9 9:12 AM (211.60.xxx.226)

    그 동안은 김냉 없이 어떻게 하셨나요?
    저흰 신혼때부터 조금씩 친정에서 가져다 먹고 그 이후엔 사먹어서 당연히 김냉이 없는데 김장하는 집들은 김냉 필수인데요.
    안 가고 알아서 해먹고 사먹거나 김냉을 사시는 수밖에..

  • 11. ㅠㅠ
    '18.12.9 9:12 AM (110.70.xxx.212) - 삭제된댓글

    병나겠어요 남편만보내세요

  • 12. 음..
    '18.12.9 9:16 A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김치냉장고 하나 사서 윗칸은 냉동고로 아래칸들은 김치냉장고로 사용하니까
    문제해결 끝~~~

    해결할 수 있는건 해결하세요.
    해결하기 싫어서 끙끙앓고 고민하면
    내 몸만 상해요.

    나만 성격 나빠지고 피부 나빠지고 늙어지고 남편하고 사이 나빠지고
    나만 손해보는거니까요.

  • 13. 김치냉장고
    '18.12.9 9:16 AM (211.210.xxx.20)

    뚜껑식 작은거를 사세요. 그닥 안비싸요

  • 14. ㅋㅋ
    '18.12.9 9:18 AM (1.235.xxx.70)

    시댁이 김냉이 3대라...
    무슨 업장도 아니고
    그냥 시댁김치 정말 안먹던지
    김냉사서 채우던지 하세요
    전 정말 안먹으니 김치 얘기 안하세요

  • 15. ㅡㅡ
    '18.12.9 9:18 AM (27.35.xxx.162)

    김냉없어서....

  • 16. 미혼
    '18.12.9 9:23 AM (223.62.xxx.93)

    김냉없어서 3시간 거리 김장하러 가고 받아온다는
    얘기세요?
    차라리 맛 포기하고 그때그때 사먹는 게 낫지.
    남편 핑계라기엔 스스로 피곤하게 사시네요.

    미혼인데도 속 터져요.

  • 17. ㅇㅇ
    '18.12.9 9:27 AM (122.46.xxx.164)

    김냉 없는 집도 있네요... 불편하지 않나요...

  • 18. 답답
    '18.12.9 9:27 AM (222.232.xxx.107)

    이왕 하는거 김냉사서 한번에 왕창 받아오세요.
    피할 자신 없으면 그 안에서 최대한 내 이득을 챙겨야 속이 덜 상해요.

  • 19. ...
    '18.12.9 9:29 AM (218.145.xxx.151)

    당장 김냉 사서 딸린 김치통 몽땅 들고가 꽉꽉 채워서 오겠어요. 지금 돈이 문젠가요? 그렇게 김치 잔뜩 실어오기라도 해야 덜 분하지...

  • 20. ...
    '18.12.9 9:39 AM (114.200.xxx.117)

    경기도에서 서울 끝까지가도 한시간 거리인데 왕복 3시간이라고
    하니까 되게 멀리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네.

  • 21. ...
    '18.12.9 9:4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금토 이틀간 김장하고 왔어요
    시골가서 김장하고 오면 병났죠.중이염.장염.대상포진
    가기전부터 애들하고 남편한테 단단히 다짐하고 남편 애들시켜서 즬이고 씻고 버무리고..
    엄청 수월하게 했네요.
    중고등 애들은 그거하고도 하나도 안 아프고 안 힘들대요.
    엄마 많이 아파서 힘든건줄 알았다네요.
    엄마는 너희들 낳고 기르느라 체력도 떨어지고 너희들은 한참땐데 아프면 안된다고 해줬어요.
    폭풍칭찬과 알바비 2만원씩 고기사주고..
    김장 하고 병안난거는 처음이네요

  • 22. ㅇㅇ
    '18.12.9 9:47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간다고하는 남편 혼자 보내세요

  • 23. 에휴
    '18.12.9 9:51 AM (59.9.xxx.205)

    아직도 며느리가 을이라 속만 태우시는군요.
    남편만 보내면 안되나요~

  • 24. 되게 멀리있는
    '18.12.9 9:52 AM (58.230.xxx.110)

    느낌맞죠...
    물리적 거리가 아닌
    마음의 거리가...
    전 20분 거리지만 20광년처럼 멀게
    느껴져서요...

  • 25. ..
    '18.12.9 9:57 AM (223.62.xxx.250)

    저도 윗분 의견처럼
    김냉을 사서 김치를 몽땅 가져온다에 한표
    아주 몽땅 들고와서
    부쳐먹고 지져먹고 만두해먹고
    아주 별별거 다해먹으면 되죠

  • 26. .
    '18.12.9 9:59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하소연 핵심이 머여요?

  • 27. ..
    '18.12.9 10:00 AM (211.36.xxx.106)

    그럼 김치 가져와서 어찌 보관 하나요

  • 28. **
    '18.12.9 10:06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간다는 남편만 보내면 되겠네요. 한숨 늘면 병나요.
    하기 싫은 걸 못하겠다고 왜 말을 못해요?

  • 29. 답답하게 사는
    '18.12.9 10:06 AM (61.82.xxx.218)

    답답하게 사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똑뿌러지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속으로만 싫다고 끙끙매고, 옆에서 아무리 조언을 줘도 계속 그대로 살더라구요.
    윗님들 말대로 김냉 사서 김치를 잔뜩 받아 오든가, 욕먹더라도 아예 안가든가.
    그러나 결국 둘중 어느것도 실천 못하고 둘다 싫다고 힘들다고 징징대며 하소연만 하죠.

  • 30. ...
    '18.12.9 10:13 A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남의편만 보내세요
    본인이 직접해보면 그런소리 쏙 들어가겠죠

  • 31. 대판싸우고
    '18.12.9 10:15 AM (49.167.xxx.225)

    재작년에 맘먹고 대판싸웠습니다..
    난 친정에서 하고 먹겠다..
    시어머니꺼 도우러갔는데..
    내가왜 오지도않고 애도 다키워놓고 옆에살면서 코빼기도안보이는 시누네꺼 담아줘야하냐
    못올이유가 하나도없는데 안오는이유가머냐
    (시댁옆에살고 주말주중에도 쪼르니 오고 애들 다중학생에 일안다니고(다닌다해도 와야지) 사지멀쩡한데 15년동안 지엄마김장하는데 한번을 안와요 그러곤 저녁때되면 김치통 8통가지고 지남편이랑 쪼르르 오네요)
    남편도 말안하고 시모한테 김장날 묻지도 않고 친정김장가서 돕고 택배붙였네요..

  • 32. non
    '18.12.9 10:16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웃기네요.
    남편님 김장가실거면 사모님 김냉 하나 사 주세요..

  • 33. 빗방울
    '18.12.9 10:19 AM (223.39.xxx.168)

    시댁 김장 하기전에 절임배추 구입해서 20키로 해버리세요
    남편한테도 시모한테도 저도 제가 혼자서 해봐야죠
    이제 저희 김치는 걱정하지 마세요 해보세요
    그리고 3분의2는 냉동실에 넣어 얼려버리고
    3분의1은 냉장실에 두고 먹으면 되구요
    김냉을 사든지

  • 34. ㅋㅋ
    '18.12.9 11:0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왕복 세시간은 1시간 반거리라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잖아요
    한 시간 반 거리라 하면 되지 굳이 왕복 세시간으로 적어서 더 멀게 보이게 하는 건 뭐에요
    가까이 사는 며느리들이 시댁 도움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 동서들한테 물어 보세요 시댁이랑 가까우면 얼마나 귀찮은지
    님도 김냉 사서 쟁이면 되는거고요
    가기 싫으면 시판 김장 사 먹든가 절임배추 사서 담가 먹어도 되고요
    김냉 얼마 안 하는데 김장 하는 집이면 하나 사세요 양문식은 비싸도 뚜껑식은 싸요
    그래도 동서들 있다는 것 보니 님이 집에서 하는 것보단 그렇게 하면 훨씬 쉬울 거에요
    김냉 사서 님도 김치통 들고 가서 한 차 실어 오세요

  • 35. ...
    '18.12.9 11:17 AM (185.107.xxx.233)

    요즘 누가 그리 김치를 많이 먹는다고 유난을 떨면서 그렇게 김장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염장 식품 자체가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요즘 대세가 잘 안 먹는 분위기이지 않나요?
    저는 김치나 염장 식품 먹으면은 위가 항상 탈이 나서,
    매해 5,6병정도 김장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안해요. 해도 먹지도 않고 그래서요.

  • 36.
    '18.12.9 11:24 AM (211.224.xxx.142)

    김냉없으면 김장김치 담가봐야 보관해놓을데도 없었을텐데 한달 한번정도 시댁 김치냉장고서 가져다 먹는다는 애긴가요? 나머지 형님들도? 다른 형님들은 가까워 가져다먹는데 불편함없으니 괜찮지만 나는 너무 멀어 김장해봐야 어짜피 가지러가는게 더 싫고 난 김장 왜 참가해야되는지 당위성이 없다 판단하신거 같은데 김냉사서 잔뜩 갖고 오세요. 신혼이신거 같은데 뚜껑형 인터넷검색하세요. 얼마안해요.

  • 37. 이번엔
    '18.12.9 11:25 A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아서 못가겠다고 남편께 말해보세요
    혼자가겠다고하면 그러라하세요
    아내가 몸아프다는데 굳이 가서 일하라고할까요?
    그렇다면 한 번 뒤집으셔야..

  • 38. ..
    '18.12.9 12:29 PM (49.170.xxx.24)

    아프다고 남편만 보내세요. 그래도 됩니다.

  • 39. ..
    '18.12.9 1:56 PM (39.119.xxx.128)

    김치냉장고를 사면 될 걸..

  • 40. ...
    '18.12.9 2:41 PM (218.238.xxx.123)

    글의 요지가 김냉이 아니잖아요
    김장 하러가기 싫다가 요지이고 김냉과 거리는 그냥 핑계일 뿐..
    그냥 저는 김장하러 못간다고 했어요
    제가 김치사드리겠다고 했고 그해 사드렸고 그후론 시부모님도 그냥 사드세요
    세상 왜 이렇게 어렵게 사시나요

  • 41. ..
    '18.12.9 3:28 PM (58.79.xxx.167)

    이번에 내려가서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
    본인이 해봐야 가자는 말 안하죠.

    추석 때 성인 여자 네 명이서 하루종일 음식 차리던거 올 추석 때 저랑 시어머니 둘이 하게 되니 시어머니 냉동 동그랑땡이랑 동태전, 애호박 2개 사다 놓으셨더라구요.

    그것만 한다고
    그래서 남편 시켜서 같이 하니 40분만에 끝나더군요.

    어머니가 내년엔 마트에서 전 사오시겠다고.

    김냉이 집에 없다는 건 김치 그닥 많이 먹는 집이 아니라는 건데 하기도 싫은 김장 때문에 김냉 사는 것도 아닌 거 같네요.

  • 42. ㅎㅎ
    '18.12.10 2:06 AM (182.228.xxx.195)

    저도 김냉 없이 살고 있어요
    위가 안좋고 부부가 다 김치 안좋아 해서 앞으로도 살생각이 없는데 게다가 김냉은 작은건 이쁜 가전이 아니기도 하고요
    그런데 매년 김장하러 갑니다 ㅎㅎ 남편은 가기 싫어 하는데
    부모님이 오라고 해서요 안가면 난리나기도 하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니 그냥 그거 맞춰 드리려고요 ..
    가서 김장하고 작은통으로 하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냉장고에 넣지 않고 열흘째라 지금 시어졌어요 ㅠ
    김냉사라고 그러는 분들은 단순해서 좋겠다는 생각해봐요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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