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이 이런 말을 했는데요
널 놓치지 않게 나를 잡아 줘
라는 문자가 왔어요
남자 사람 친구가 이 문자를 보더니
남자 여자 바뀌었네 이거 여자가 남자한테 하는 말인데
그 썸남은 너를 잡아 줄 생각은 안 하고
너 보고 잡아달라고 하는 걸 보니 이기적이다
이러네요... 정말 그런 걸까요?
1. 에구
'18.12.9 1:51 AM (211.186.xxx.176)님한테 끌리지 않는다는 얘기고 다른 여자가 생겼나봐요.
2. ㅌㅌ
'18.12.9 1:56 AM (42.82.xxx.142)이기적인것보다 의존적인것 같아요
맘이 흔들리는게 있는데 그게 여자인지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자가 줏대도없이 여자에게 기대려고 하는게 보이네요3. 가구
'18.12.9 1:56 AM (220.72.xxx.132)다른 여자 생겼다는 건 오바 같고.
님에 대한 확신이 사그라들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자주 안 보이고, 그래서 눈빛조차 확인할 시간이 없어지니 자연히 불안하고 긴가민가해지죠.
오히려 너와 함께 하고 싶으니 나를 다시 봐달라는 뜻 같아요.
다른 여자 생겼음 저런 말도 안 해요.
이미 기울어져서 딴 여자한테 관심 갔다면 옛 썸녀에게 뭐하러 워딩을?
딴여자가 가슴에 든 남자는 저런 말 할 에너지도 없어요. ㅋ4. ㅡㅡ
'18.12.9 1:57 AM (112.150.xxx.194)네. 느낌상 별로네요.
지가 좋으면 잡을것이지. 뭘 어쩌고 저쩌고.
저런 남자들 피곤해요.5. **
'18.12.9 2:00 AM (110.10.xxx.113)맘에 드시면 잡으세요..
님이 자신에게 맘이 있는지.. 확신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물론.. 남자답지는 않지만.. 님을 놓치기 싫은건 확실한듯..6. 남자사람친구
'18.12.9 2:10 AM (112.152.xxx.82)말이 맞는듯 해요
저런얘긴 주로 여자가 하는말이죠
남자는 여자가 마음에 들면 무조건 잡고싶어 해요7. ..
'18.12.9 2:14 AM (1.227.xxx.29)마음에는 들지만 확신을 안주니 마음을 접어야하나
하는 그런 마음인것 같아요.
그래서 붙잡아 달라는거죠.
나름 마음에 있다는 의사표현을 그동안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단 만나보세요.8. ..
'18.12.9 2:19 AM (175.198.xxx.115)마음에는 들지만 확신을 안주니 마음을 접어야하나
하는 그런 마음인것 같아요.
그래서 붙잡아 달라는거죠.
나름 마음에 있다는 의사표현을 그동안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단 만나보세요.222222222
확 그냥 목줄해서 잡아버려요!ㅋㅋ9. ...
'18.12.9 2:21 AM (210.117.xxx.195)본인이 맘에 들면 잡음되죠.
그 다음 남자 하는것 봐가면서 고민~!!10. 확
'18.12.9 2:46 AM (175.198.xxx.197)걷어차 버리고 더 박력있는 사람 만나세요.
얼핏 들으면 결혼후에 '나 너 못 먹여살리니 나 좀 먹여줘'
라는 말로 들리네요.11. 23
'18.12.9 5:09 AM (1.232.xxx.103)남자가 찌질하네요....
12. ㅜㅜ
'18.12.9 5:26 AM (211.172.xxx.154)맘이 딴데 가네.
13. 0000
'18.12.9 6:10 AM (121.182.xxx.252)놓치긴 아까운 것 같고 마음이 왔다리갔다리 하나봐요..
그만 재라고 하세요..
이여자 저여자 누가 더 나을까 고민되서 괴로운가봐요...@@14. ms
'18.12.9 7:00 A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남자가 온전히 맘이 없어 보이네요. 저같으면은 미련 두지 않을 것 같아요.
15. ㅡㅡ
'18.12.9 7:1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상찌질이
나만보고 나의노예로 기꺼이 살아갈듯한 남자도
결혼하면 변하는데 저런것들은 오죽할꼬
얼른 버리세요
지금 잡네어쩌네하다간 나중에 더 큰상처받아요16. 아몬드다
'18.12.9 7:42 AM (211.205.xxx.67) - 삭제된댓글너를 놓치지 않게 나를 잡아줘는
님이 자신을 더 좋아한다는 맘이 없으면 나오지 못하는 말이예요.
생각해보세요.
님은
남자보다 님이 더 좋아하는 맘이 큰
상대에게 이렇게 보낼 수 있어요?
내가 떠나기전에 날 잡아 ----> 자꾸 그러면 나 떠난다---->좀 잘해라
이런거죠.17. 아몬드다
'18.12.9 7:44 AM (211.205.xxx.67)너를 놓치지 않게 나를 잡아줘는
남자쪽에서
남자가 여잘 좋아하는 맘보다
여자가 자신을 더 좋아한다는 맘이 없으면 나오지 못하는 말이예요.
생각해보세요.
님은
남자보다 님이 더 좋아하는 맘이 큰
상대에게 이렇게 보낼 수 있어요?
내가 떠나기전에 날 잡아 ----> 자꾸 그러면 나 떠난다---->좀 잘해라
이런거죠.18. 음
'18.12.9 8:09 AM (114.108.xxx.128)드라마 너무 많이 본거 아니에요?
어디서 드라마 남주나 할 것같은 말을 ㅎㅎ19. 올리브
'18.12.9 8:49 AM (219.248.xxx.53)우리 관계 잘 못되도 내 책임 아니고 니 책임이야 로 들리는데요. 연애하기에도 결혼하기에도 좋은 남자 아닌 거 같아요.
20. ...
'18.12.9 8:49 AM (123.213.xxx.242) - 삭제된댓글님이 엄청 좋아하는거 썸남이 이미 알고 있나봐요?
21. ..
'18.12.9 9:00 AM (14.47.xxx.136)그 딴 썸남보다 남자사람친구가 더 나아보이는구요
같은 남자니까 남자들 심리 더 잘 알고
친구 위해 솔직히 말해주는 그 남자사람 친구랑
잘 해보는 건 어때요?
인간관계를 자기가 성실하게 주도하지 않고
상대가 하는 거 봐서 자기 맘을 정하겠다는 건
자기는 그. 관계를 소중히 지킬 마음은
없고...만약에 그 관계에 문제가 생길시
자기. 잘못이 아니라 상대탓이다..라고 미루겠다는
마음이 읽혀요
그 썸남은 자기보다 원글님이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저. 따위 멘트를 날리고 있는데..
솔직히 자존심 상하는 말이죠
저런 말 듣고 그 남자 마음 잡아주려고
뭔가를 해야하고
그 뭔가를 그 남자한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사랑은 그렇게 시작하는 게 아니잖아요?22. 피곤하네
'18.12.9 9:19 AM (211.210.xxx.20)평생 다 처리해줘야 할 느낌
23. ㅇㅇ
'18.12.9 10:13 AM (223.38.xxx.94)웃기시네요.
뭘 잡아요.
떨어져 나가. 라고 답해주세요.24. 음
'18.12.9 10:14 AM (125.132.xxx.156)이런 남자 별로에요
겉멋만 잔뜩
성격은 까탈
마음은 갈대25. ᆢ
'18.12.9 10:49 AM (211.177.xxx.181)난 이제 마음이 좀 식었어ㆍ
그렇다고 완전 바이바이하긴 좀 아쉽곶ㆍ
넌 아직 나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ㆍ
그럼 네가 좀 노력해 봐ㆍ내 마음 붙잡고 싶으면ㅡ
이 상태에서 원글이 노력하면 남자는 영원히 바이바이~
그래도 결정권은 나에게 있으므로 그 남자가 그래도 좋으면 직진ㆍ대신 전략을 잘 세워서ㆍ
네 마음이 그렇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내가 미쳤냐 혼자 노력하게?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쉬워할 멋진 이별문구 날리고 끝~26. 헐
'18.12.9 12:31 PM (211.193.xxx.96) - 삭제된댓글조건은 니가 나아서 너 붙잡는게 이성적으론 나에게 나은데
감정이 자꾸 다른여자가 좋아져
너가 날 좀 잡아줘
그게 나한텐 남는장사야 뭐 그런뜻인것 같은데요
조건좋고 맘에드는 썸녀생겼으면 그냥 갔을거에요
맘이가는 썸녀에게 부족한 놓치고싶지 않은 어떤 조건을 님이 가지고있을듯27. ㅂㅅ
'18.12.9 1:20 PM (123.212.xxx.56)꺼지라고 하세요.
뭔 왕자병 환자구먼...
어우~오글거려....28. 이건!
'18.12.9 2:20 PM (221.140.xxx.15)확신을 달라 라는 얘긴거 같은데요..
다른 여자 생김 그냥 딴 여자한테 가지 저런 문자 보낼 이유 없죠. 어차피 사귄거 아니고 썸이였으니.
그냥 뭐랄까 뭘어져가는 느낌이고..확신을 안주니 불안한거죠. 성격이 조심스럽고..소심한 남자네요.
남자답게 확 잡아끄는것이 없고
니가 날 잡아주길 바래
라고 보내보는거 어때요? 님이 맘이 있다면29. 이래놓고
'18.12.9 2:28 PM (211.36.xxx.30)사귀게 되면 니가 나를 꼬셨다
니가 나를 좋아해서 따라다녔다 할듯요30. ..
'18.12.9 7:03 PM (211.36.xxx.216)어떤이유인지 맘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는 거네요~ 수동적이고 다 남탓으로 돌리는 성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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