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20년된 키이스 keith 패딩있어요.
1. 저는
'18.12.8 7:51 PM (59.11.xxx.74)20년은 아니지만 5년쯤 된 키이스 패딩인데요.
아직도 새거같고 예뻐요.
베이지색인데도요.
어제 그 강추위에 입고 친구만났는데요.
친구가 진짜 따뜻해보이고 예쁘다고.
아직 십년은 입을거같아요.2. ㅇㅇ
'18.12.8 7:52 PM (121.190.xxx.131)저는 기비 패딩 10년 된거 어제도 입었어요
카라에 토끼털 댄거 낡아서 동대문에서 털만 새로 사서 수선집에서 갈았어요.
디자인은 요새 나오는것보다 더 맘에 들어요
근데 너무 애용했더니 팔꿈치 같은곳에 살짝 낡은 표시가 나요.
저도 10년은 더 입을듯해요3. ...
'18.12.8 8: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15년된 기비 패딩 있어요
정말 좋아했던 옷인데 이제는 안에 들은 오리털이 많이 빠져서 없어 보이기에
외출할 때에는 못 입고 쓰레기 버리러 갈 때에만 입어요4. 그런데요
'18.12.8 8:07 PM (110.70.xxx.239)아직도 예쁘고 입을만하다는거 본인 흔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어요 저도150년쯤된 앏은패딩코트 지금까지 매년 입고있는데요ᆢ 저한테 어울리고 디자인도 입을만해서 잘 입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입고나갔더니 지인이 낡은티 나고 좀 없어보인다며 이제 그만 입으래요ㅠ 매일 입는 사람은 잘 모르나봐요
5. 윗글
'18.12.8 8:08 PM (110.70.xxx.239)150년ㅡㅡ15년 오타였습니다
6. ㅁㅅ
'18.12.8 8:15 PM (221.148.xxx.14)옷도 늙어요
20년전 패딩이 아직 예쁘다는건
40대인데 남들이 아가씨로 봐준다는
자기만의 착각같은거죠7. ㅇㅇ
'18.12.8 8:43 PM (223.33.xxx.230)지근 환경을 위해서 오래입는것도 좋죠
8. 롱패딩
'18.12.8 8:46 PM (116.45.xxx.45)20년 전에 있었어요. 빈폴이요
9. ㅇㅇ
'18.12.8 8:46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착각이니 마니 남들이 평가를 왜 하죠?
내 맘에 쏙드는 옷이면 몇년을 입든 내마음이죠
유럽 벼룩시장에서 산 빈티지 옷은 훌륭하고
내 옷장 안에 든 내 채취묻은 오래된 옷은 후진가요?10. 겨울다음봄
'18.12.8 9:11 PM (180.71.xxx.26)윗분 말처럼 빈티지라고 구제옷도 사서 입는 것도 핫한 패션피플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옷을 사랑하고 즐겨 입는 것도 내 개성 아니겠어요? 남이 내 옷보고 낡아보인다고 하는 것은 예의없는 거구요.
11. 그건
'18.12.8 9:18 PM (175.223.xxx.1)오래된 옷 입는거 추억과 환경
두가지측면에서 좋은점은 인정
그러나 20년된 옷이
새옷같고 예쁘다는건 좀 착각12. 키카
'18.12.8 9:2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여고 동창회 60대 할머니들이 서로서로
너는 어쩜 어릴 때랑 똑같이 이쁘다...
하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한다던데요.13. 키카
'18.12.8 9:24 PM (115.136.xxx.173)여고 동창회 60대 할머니들이 서로서로
너는 어쩜 어릴 때랑 똑같이 이쁘다...
하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한다던데요.
구제옷 소화하려면 사람이 신상이어야하는데
옷도 구제 사람도 구제...그럼 그냥 늙은이의 장농패션14. 음
'18.12.8 9:41 PM (221.149.xxx.86)요즘 등산브랜드 패딩은 구스 재충전해줘요. 오래전 것도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세요^^
15. ...
'18.12.8 9:46 PM (114.200.xxx.117)구제옷 소화하려면 사람이 신상이어야하는데
옷도 구제 사람도 구제...그럼 그냥 늙은이의 장농패션2222222222222222
팩트폭행 제대로이시네ㅋㅋ16. ㅋㅋㅋ
'18.12.8 10:1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이십년 전 옷들 아직 새옷 같고 하는 거 솔직히 본인 생각맞죠
신상들이랑 비교해 보세요 옷이 너무 초라해 보임
윗 댓글처럼 이십대 애들이 구제 입음 힙하고 이쁜데 중년이 옛날 옷 입으면 너무 초라해 보이긴 해여17. 누가
'18.12.8 10:25 PM (39.117.xxx.194)새옷이 명품이란 말 맞아요
18. 저는
'18.12.8 10:37 PM (175.213.xxx.82)10년된 마이클코어스 롱패딩 짱짱해요. 나만의 착각일까요 ㅜ
19. 그건 맞아요
'18.12.8 10:55 PM (59.12.xxx.151)옷도 늙어요
본인은 모르더라구요20. 자기만족
'18.12.9 10:33 AM (118.222.xxx.105)자기 맘에 들면 입는거죠.
남이야 어떻게 보던 말던... 오래된 옷 입는 것이 남한테 혐오감을 주는 것도 아닐테고요.
그리고 20년 전에도 롱패딩은 있었어요.
저 그즈음 롱패딩 사서 잘 입고 다녔어요.
브랜드 아니고 그냥 보세옷이요.21. 왜
'18.12.9 10:54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아이가 이태리인 친구가 생겼는데 갸들은 오래된 거 귀하게 생각하고 잘 안버린대요.
옷 입은 거 보면 뭔가 낡수그레하면서도 멋있고 그런데 어디 껀지 감은 안 오고
그렇게 입더군요.
매해 신제품을 사서 빤닥빤닥 입고 다니는 것도 참 웃기지 않나요?22. 왜
'18.12.9 10:56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사진으로 그애 엄마도 봤는데 그분도 그런 식으로 입었더군요.
오래되고 멋있는.
스카프를 많이 활용하는 것 같고요.23. 무슨
'18.12.9 3:3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무슨 이탈리안 이야긴가요?
미국이나 유럽인도 패션 아는 분들 나이 있어도 구닥다리 옷 안입고 다녀요. 중년 아줌마가 그냥 지 입던 거 입은 거에요.
그러면 그냥 아줌마로 보이는 거고 패셔너블 안해요.
괜스레 레트로니 구제니 이런 거 붙이지 마세요.
시골 할매들 자기 입던 몸빼바지 입고 젊은 애들도 이런 거 입는단다...하면서 위안삼는 거죠.24. 무슨
'18.12.9 3:3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무슨 이탈리안 이야긴가요?
미국이나 유럽인도 패션 아는 분들 나이 있어도 구닥다리 옷 안입고 다녀요. 중년 아줌마가 그냥 지 입던 거 입은 거에요.
그러면 그냥 아줌마로 보이는 거고 패셔너블 안해요.
짱짱하고 예쁘고 깔끔하지 않아요. 그냥 늙은 옷을 늙은 사람이 입은 거구나...싶은거죠. 멋지지는 않아요.
괜스레 레트로니 구제니 이런 거 붙이지 마세요.
시골 할매들 자기 입던 몸빼바지 입고 젊은 애들도 이런 거 입는단다...하면서 위안삼는 거죠.25. 유
'18.12.9 3:44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무슨 이탈리안 이야긴가요?
미국이나 유럽인도 패션 아는 분들 나이 있어도 구닥다리 옷 안입고 다녀요. 중년 아줌마가 그냥 지 입던 거 입은 거에요.
그러면 그냥 아줌마로 보이는 거고 패셔너블 안해요.
짱짱하고 예쁘고 깔끔하지 않아요. 그냥 늙은 옷을 늙은 사람이 입은 거구나...싶은거죠. 멋지지는 않아요.
괜스레 레트로니 구제니 이런 거 붙이지 마세요.
시골 할매들 자기 입던 몸빼바지 입고 젊은 애들도 이런 거 입는단다...하면서 위안삼는 거죠.
입고 싶으면 혼자 조용히 입으세요. 이쁘니 어쩌니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26. 유
'18.12.9 3:51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무슨 이탈리안 이야긴가요?
미국이나 유럽인도 패션 아는 분들 나이 있어도 구닥다리 옷 안입고 다녀요. 중년 아줌마가 그냥 지 입던 거 입은 거에요.
그러면 그냥 아줌마로 보이는 거고 패셔너블 안해요.
짱짱하고 예쁘고 깔끔하지 않아요. 그냥 늙은 옷을 늙은 사람이 입은 거구나...싶은거죠. 멋지지는 않아요.
괜스레 레트로니 구제니 이런 거 붙이지 마세요.
시골 할매들 자기 입던 몸빼바지 입고 젊은 애들도 이런 거 입는단다...하면서 위안삼는 거죠.
입고 싶으면 혼자 조용히 입으세요. 이쁘니 어쩌니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늙은 옷은 수천만원 했던 밍크도 싫어요. 미싸놨다 며느리 주고 그러지 마세요.27. 시모들
'18.12.9 4:07 PM (14.32.xxx.70)이래서 시모들이 자기 젊을 때 입던 구닥다리 이쁘다면서 며느리한테 막 싸주는구나.
28. 왜
'18.12.19 10:18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음 옷장사하는 사람이 보기엔 무척 싫을 수도 있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2108 | 양승태·김앤장, 한 몸처럼 움직였다 1 | 다나오네 | 2018/12/09 | 985 |
882107 | 에어컨 .. 2 | ㅇㅇ | 2018/12/09 | 949 |
882106 | 시켜서 하는대로 잘 하면 계속 시켜야 하나요? 7 | 시켜서 | 2018/12/09 | 1,633 |
882105 | 아침식사로 오트밀 먹는 이유가 뭔가요? 21 | 대체 왜? .. | 2018/12/09 | 10,571 |
882104 | 독재 vs 기숙 vs 재종 11 | 힘드네요 | 2018/12/09 | 3,529 |
882103 | 이재명 제명 촉구 집회 언론이 거의 보도를 안하네요.. 14 | ... | 2018/12/09 | 1,205 |
882102 | 명문대 합격생들은 입시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20 | ㄷ | 2018/12/09 | 6,851 |
882101 | 썸남이 이런 말을 했는데요 26 | ..... | 2018/12/09 | 9,794 |
882100 | 어리석은 남편. 15 | 답답해 | 2018/12/09 | 6,439 |
882099 | 대학생들이 스카이캐슬 얘기하는걸 들었어요 4 | 음 | 2018/12/09 | 8,979 |
882098 | 우정,친구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9 | .. | 2018/12/09 | 4,139 |
882097 | 염정아가 정준호 속이고 결혼한건 아닌가봐요 14 | ... | 2018/12/09 | 13,326 |
882096 | 정말사랑하는 친구 한명만있었으면좋겠어요 2 | 사랑 | 2018/12/09 | 2,595 |
882095 | 고3들은 보통 몇 시에 자서 몇 시에 일어나나요? 5 | 3 | 2018/12/09 | 1,583 |
882094 | 스카이캐슬. 정준호 수술 덮어준건가요? 22 | ㅡㅡ | 2018/12/09 | 16,365 |
882093 | 저 스카이캐슬 보고 이 시간에 라면 먹었어요. 17 | ㅜㅜ | 2018/12/09 | 7,752 |
882092 | 전업주부님들...연말모임 있으신가요? 15 | 멋쟁이 | 2018/12/09 | 5,560 |
882091 | 아파트 하자중 단열재궁금해요 1 | ㅁ | 2018/12/09 | 1,131 |
882090 | 핵심만 말하라는 남편 ㄱ ㅡㄹ을 읽고...ㅎㅎㅎ 15 | tree1 | 2018/12/09 | 6,286 |
882089 | 컨백션 오븐이있어요. 6 | ........ | 2018/12/09 | 2,361 |
882088 | 인생에는 답안지가 없잖아요. 5 | 알수가없어 | 2018/12/09 | 2,027 |
882087 | 기초연금·예비군 훈련비 내년부터 오른다..바뀌는 점은? 4 | .. | 2018/12/09 | 1,189 |
882086 | 에어팟 쓰시는 분들 귀 안아프세요? 2 | oooo | 2018/12/09 | 2,748 |
882085 | 채널A에서 라이프온마스 bbc오리지널 해요 | 여기가천국 | 2018/12/09 | 798 |
882084 | 은행으로 뭐 해먹을까요 6 | 행복한 고민.. | 2018/12/09 | 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