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인데 폐경이 갑자기 오기도 하나요
1. ...
'18.12.8 7:32 PM (124.50.xxx.94)그렇게는 없을껄요.저 포함 제 주위는 모두 55세 정도에 완경이던데요
2. 방금
'18.12.8 7:34 PM (223.38.xxx.28)남편에게 여자의 평균 난자수가 400이래.
남편이 여자들 남자수가 400이라고? 놀래서 소리를 지르네요.
가는 귀가 먹은 남편을 둔 아짐.3. ..
'18.12.8 7:36 PM (175.208.xxx.165)ㅋㅋ 윗님 ㅋㅋ
4. ㅁㅁㅁㅁ
'18.12.8 7:37 PM (115.143.xxx.66)ㅋㅋㅋ 남자수 400
5. ...
'18.12.8 7:54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누가 난자수 400개라는 무식한 거짓말을 써서 이렇게 인터넷에 돌고 도는지 볼 때마다 어이없어요.
출생 당시 약 200만 개, 초경 무렵에는 3~40만 개랍니다.
400개라는 어처구니없는 뻥과 비슷하기라도 합니까??
월경 때도 단 한 개의 난자가 배출되는 게 아니고 백여개 이상의 들러리 난자들이 소멸한답니다.
사십 중반 쯤이면 대부분 불규칙한 폐경이행기에 돌입합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매년 호르몬 검사를 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자기 폐경시기를 거의 다 몰라요.
호르몬 수치상으로는 폐경이 시작되어도 생리는 그 이후로도 수년간(의사들도 이 부분은 개인차가 크다고 말함) 계속 하거든요. 즉 배란은 안 되거나 힘들지만 생리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을 만큼의 여성호르몬은 분비되는 상태랍니다.
자기가 난 오십에 폐경됐어 라고 생각해도 실상은 그 이전 몇 년부터 이미 폐경상태였던 거랍니다.
매년 피검사하세요.6. ...
'18.12.8 7:58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원글의 질문에 대한 답은 그럴 수 있다 고 합니다.
갑자기 오는 사람도 있고, 서서히 규칙성이 바뀌면서 오는 사람도 있고 증상의 개인차가 너무 달라서 결론이 없다고 합니다.7. 223님
'18.12.8 8:16 PM (2.216.xxx.125)실제론 백만개라고 해도
배란에 사용되는 실제 난자수는 평균 400여개.. 라고 보면
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나오는게 생리이니
그 백만개의 난자를 굳이 다 생각할 필요없이
폐경 시기는 400개로 추산해도 되지 않을까요?
배란에 사용되는 것외에도 생리에만 사용되는 난자가 있는가 보네요8. ...
'18.12.8 8:39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나오는 게 생리다? 이것부터가 틀린 거라서 이해를 못하시는 거예요.
에스트로겐이 자궁내막을 두텁게 증식시키고 그 후 일정시간 내에 임신이 안 되면 즉,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지 않으면 그 증식된 내막을 유지시킬 수 없게되어 허물어져 배출되는 것, 이게 생리입니다.
십대이십대에도 무배란월경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하고, 사십대 이후에는 많다고 합니다.
산부인과 상담 십분으로 이런 것까지 친절하게 강의해주는 의사는 드무니까 병원에서 들은 내용과 전문의들이 쓴 책 몇 권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인이 그나마 자기의 배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 매일 기상 직후의 기초체온 측정이라고 해요. 체온이 37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기간이 없으면 배란도 없다고 판단하면 된답니다. 이상 산부인과 상담 및 전문의 저서 5권 이상 공통 내용을 출처로 인용했습니다.9. 40
'18.12.8 9:25 PM (211.219.xxx.253)초반부터 생리가 몇달 끊겨서 산부인과검진했더니 폐경증상시작이라고해 우울했어여
근데 검진후 규칙적으로 나오는듯하드니
몇달 띠엉띠엄 또 주기가 들쑥날쑥하다가 난리부르스드만 제나이 45에 금년 딱 4월에 한번하구 안해여
검사하러 한번 가 봐야할듯해요 저는~ㅠㅠ
펴경됨 골다공증에 여러병에 취약하다해서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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