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만족스럽게 드신 분들 뭐 드셨나요?

[점심]

2마트에서 왕대구 15000원에 사서
무 콩나물 미나리 청양고추 양파 대파에
고춧가루 생강 마늘 양념 듬뿍 넣고 끓였더니
얼큰 시원 칼칼한게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다른 님들은 뭘 만족스럽게 드셨을까요^^

[전복]

전복 버터구이 해먹었어요.
인당 5마리 먹었는데도 부족하네요.

[ᆢ]

선지국 한냄비끓인거 하고 숙주볶음, 총각김치, 무짱아찌무침요. 지금 에어후라이어에 닭굽고 있네요. 후식으로~

[윗님]

버터구이 어떻게 하나요?
버터 발라서 오븐에 구우면 되나요??
저도 해먹어보고 싶네요. 전복좋아해서요^^

[전]

김치찌게,계란후라이ㅡ요건 딸래미가한거
굴비굽고 멸치고추장에무쳐서
새밥에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ㅎㅎ
별거아니지만 소확행^^

[...]

윗님은 아니지만 후라이팬에 전복, 통마늘, 버터 넣고 구우면 돼요.
껍데기를 벗기면 더 잘 익지만 힘들면 잘 닦아서 그냥 구워도 되고요.
껍데기채 구울 땐 껍데기가 바닥에 오게 놓고 약불에 뚜껑 덮어서 잠시 익힌다음
뒤집을 때 버터를 넣어요. 처음부터 넣으면 버터가 탈까봐요.
싱싱한 통마늘을 버터에 구우면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바람소리]

굴밥이요. 무도 한 줌 넣고 솥밥했어요.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서 슥슥 비비고
김장 겉절이랑 ..

[전복]

저희는 아이가 잘 먹어서 아이버전이예요.
전복을 씻어서 내장 떼고 채썰어요.
무쇠후라이팬에 버터 녹여 달달 볶아서 흰밥에 얹어 먹어요.

[ㅇㅇ]

쟁반짜장 탕수육 셋트 메뉴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맛있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