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버튼 양복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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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IT쪽이라서 양복은 평소에 거의 안 입어요. 결혼식. 장례식도 대충 깔끔하게 자켓 정도만 입고 가는데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아무래도 이번엔 양복 입어야 할 듯해요. 근데 갖고 있는 양복이 20년 15년은 된 것들이라 투버튼이 하나도 없고 전부 쓰리버튼이네요.

투버튼으로 하나 사러가자해도 남편은 입지도 않을 옷을 왜 사냐. 그냥 쓰리버튼입고 위에 코트입으면 된다고.. ㅜ.ㅜ 정녕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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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아니지만 원버튼, 쓰리버튼 찾는 사람이 아직 있으니
사이즈만 맞으면 괜찮아요.
와이셔츠는 깨끗한거 새로 사거나 찾아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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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행을 선도하는 분이 되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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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남자랑 똑 같으시네요 답답해 죽어요..
친척결혼식 갈때 실랑이 하다가 자켓에 면바지로 갔는데
아주머님께서 쓰리버튼 양복 입고 오셨더라구요.
남편은 안입어서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비상용으로 한벌 사두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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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버튼이 기본이지만 쓰리버튼도 괜찮습니다.
남자정장은 그렇게 유행을 타지 않습니다.

[오]

작년에 근 이십년만에 검정색으로 자켓이랑 바지 구입했어요. 이제 조사가 많아서...미리 준비했더니 작년한해 엄청 입었네요. 이십년된 다른 정장들은 대부분 버리구요. 인터넷쇼핑몰 둘러보다...할인엄청된 싼걸로 한벌 마련해두세요.

[^^]

결혼해 사는 분이 나이들면서
어딘가 갈일?방문할 일도 생기는데

아무리 안입는다고해도 기본 1벌은
있어야 여기저기 꼭 입어야할때
쨔잔~입고 나서지요

기본ᆢ색 적당한 양복은 있어야함
그래도 본인이 싫음 말고지만ㅠ

* '옷이 날개'~~ 왜그럴까요?
나이들어가니 품위라는 것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