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 딸 먹성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8-12-08 10:59:30
주말이라 아침에 다들 늦게 일어났어요.
제가 피곤해서 남편한테 밥 좀 차리라고 하니 남편이 귀찮은지 집앞롯***에서 햄버거를 사왔어요.
전부 세트메뉴를 사왔는데..세트메뉴 4개..
5학년딸이 먹은양이..
본인 햄버거세트 ..햄버거. 감자튀김...치즈스틱두개..콜라를 다마시고..
제가 햄버거 안먹는다고 하니 ..제꺼 햄버거까지 다 먹네요.
그러더니 콜라도 제꺼 더 가져가는거예요..감자튀김도 더 집어먹고.
5학년 딸이 이리 먹어도되는건가요?ㅜ.ㅜ
지금은 뚱뚱하지 않고 딱 보기좋은 편이긴한데...
생리도 얼마전에 시작해서 키 안클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지금 이리 먹성 좋으면 살찌기 딱 좋을때 아닌가요?
제가 딸한테 적당히 먹으라고 했더니..
남편왈 '먹는것가지고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아빠가 더 사올테니 더 많이 먹으라고......ㅡ.ㅡ;;;'
요즘 보면 무섭게 먹네요.
다른 애들도 이리 먹나요?

IP : 39.7.xxx.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8 11:04 AM (14.34.xxx.200)

    키.몸무게도 알려주시면
    도움되는글 있을거예요

  • 2. ...
    '18.12.8 11:05 AM (39.7.xxx.95)

    키 157에 몸무게 46이예요.

  • 3.
    '18.12.8 11:07 AM (223.33.xxx.11)

    빼야할것 같은데요

  • 4. dd
    '18.12.8 11:08 AM (125.128.xxx.73)

    요즘 갑자기 양이 늘은건가요?
    성장기로 폭풍흡입할때가 있어요.
    우리아이는 초6인데 폭식은 안하지만 항상 뭔가를 먹고 있어요.

  • 5. 먹성
    '18.12.8 11:08 AM (223.62.xxx.100)

    키도 크고 날씬 하네요
    한창 먹을 때 인 가봐요
    아빠를 잡아야 겠어요
    그 영양가 1도 없는 햄버거를 셋뚜로 4셋뚜를
    맴매 해야 됨
    인스턴트 줄이시고
    한창 키크고 먹을 때이니 두세요
    살도 없네요

  • 6. 먹성
    '18.12.8 11:09 AM (223.62.xxx.100)

    키 157에 46이 뺄 게 어딨다고
    헉스

  • 7. ㅇㅇ
    '18.12.8 11:12 AM (211.204.xxx.152)

    곧 160센티 되겠구만
    46이면 마른편 아닌가요?

  • 8. ...
    '18.12.8 11:17 AM (39.7.xxx.95)

    지금은 키가 큰편인데 생리를 일찍해서 걱정이예요.
    생리하고 부쩍 더 잘먹는것 같아서...
    관리해줘야하나 아님 그냥 맘껏 먹도록 놔둬야하나 고민이예요.

  • 9. 먹성
    '18.12.8 11:21 AM (223.62.xxx.204)

    더 클려고 먹는 거예요.
    인스턴트 많이 안 먹게만 조절해 주세요
    피지 올라오고 여드름 올라와요

  • 10. ...
    '18.12.8 11:22 AM (193.115.xxx.42) - 삭제된댓글

    제 5학년 딸도 비슷해요. 몸무게가 제 아이가 3킬로 더 많아요 생리는 아직이고요. 뚱뚱하다고 생각은 못 해봤는데 어마어마한 식성에 제가 간식을 좀 줄였어요. 그냥 두면 버거 2인분 막을거 같네요. 정 배고프면 간식, 음료말고 차라리 밥을 한끼 더 하자고 했어요.

  • 11. 좋은어머님
    '18.12.8 11:23 AM (121.175.xxx.200)

    이신듯요.

    저정도면 집에서라도 관리해줘야죠. 밖에서 친구들하고 엄청 사먹을것 같습니다. 급식도 많이먹고..
    요즘은 초경을 5학년때 하는게 흔하지만, 저도 5학년때 했거든요.(지금 30대) 여자들 초경하고 급 찝니다.
    그리고 살을 떠나, 너무 많이 먹습니다. 염분 생각해보시면... 남편분하고 말씀하셔서 햄버거나 치킨 피자
    집에서 월1회정도나 하시고 평소 식단은 풀풀 혹은 고기라도 그냥 구이 챙겨주시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고딩때 확 찌는데 저렇게 계속 먹으면 타고난 체질 아니고서야 확 찝니다.

  • 12. ...
    '18.12.8 11:26 AM (121.190.xxx.176)

    많이 먹는편이예요 먹성좋은얘들 결국은 다 살로가요

  • 13. ..
    '18.12.8 11:27 AM (125.178.xxx.106)

    우리딸도 5 학년이에요.
    우리 아이라 키, 체형 비슷한거 같아요.
    고등 오빠보다 더 먹어요 ㅎㅎ
    전 조금 조절해서 먹으라고 얘기해주고 과자같은건 잘 사다놓지 않아요.
    대신 뭐가 먹고 싶다고 하면 대체로 사주는 편이고
    저녁먹은 후에는 주전부리 자제시키고 살찌기 시작하면 빼는건 너무 힘들다고 얘기해 주니 아이도 수긍하고 스스로 조절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빠들은 참..몸에도 안좋은거 그거 먹이는게 뭐 그리 뿌듯한지..제가 못하게 말려요.
    그런거 자꾸 많이 먹이려고 하지 말라고

  • 14. .....
    '18.12.8 11:29 AM (118.176.xxx.128)

    그 나이 때에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적게 받아야 키가 많이 큽니다.
    소아 비만은 살이 찌면 그 때 걱정하시구요
    제발 애들 좀 맘대로 먹게 내버려 두세요.
    엄마들이 자기 자식들 못 잡아서 안달인 것으로 밖에 안 보여요.

  • 15. 그 정도면
    '18.12.8 11:45 AM (1.232.xxx.157)

    뚱뚱하지도 않고 한창 먹을 때 아닌가요?
    저는 웬만하면 먹고 싶은 대로 먹게 해줘요.
    식욕이 항상 똑같은 것도 아니고 그러다 잘 안 먹을 때도 있고 그래서요.

  • 16. ^^
    '18.12.8 11:50 AM (116.126.xxx.196)

    불고기버거 같이 작은 사이즈죠? 그럼 사실 2~3개는 먹어야 좀 배부르다 할수있는..ㅠ
    감자튀김 치즈스틱은 사이드니 별개로 치고ㅡ.ㅡ
    콜라야 얼음빼면 얼마 안들어있으니 좀 봐주세요.
    혹시 생리전이라 더 많이 당길수도 있고요.

    사실 저도 비슷한 나이대의 비슷한 딸이 있는데 한때 더라구요. 아! 물론 먹성은 여전히 좋지만ㅎ 폭주하는 때는 살짝 지나갔어요^^

  • 17. 날팔이
    '18.12.8 12:18 PM (125.131.xxx.125)

    난 중3때 중2때 생리 시작했으니 딱 원글님 아이 생체나이랑 비슷할려나 식당에서 칼국수 한그릇먹고 바로또 시켜먹고 그랬어요 그후로 키크고 살은 별로 안찐듯

  • 18. 그 정도면 뭐..
    '18.12.8 12:21 PM (118.223.xxx.155)

    저희 큰애도 그맘때 피자 한판 반을 먹더라구요
    라면도 두 세개..

    근데 그러다 훅 쪄요
    주의는 시켜야하는데.. 쉽지 않아요

  • 19. 99
    '18.12.8 2:4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아직 생리도 안한 초등아이가
    그키에 46키론데 살빼야된다는 정신나간 댓글은 뭐래요
    지는 기아난민이거나 탑모델인가
    먹은양이 많은건 맞아요
    근데 한참 먹을때구요
    그렇게 먹을땐 이렇게 계속 먹음 어쩌나 그것도 걱정인데
    급성장기가 지나면 자연스레 덜먹고
    먹는거에 관심이 없어져버리더라구요
    이젠 안먹어서 걱정입니다
    엄만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죠머
    햄버거를 맨날 먹는거도 아닐텐데
    자주 아니라면 괜찮을꺼예요

  • 20. 데이지
    '18.12.8 3:03 PM (211.110.xxx.120)

    저희 애들 초1때부터 빅맥먹는데..
    롯데리아버거면 2개 너끈히 먹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021 굴 자주 먹으면 피부 좋아지나요? 4 dddd 2018/12/08 1,905
882020 아파트 월패드 고장이라 교체하라는데 2 11 2018/12/08 6,048
882019 욕실 라디에이터 4 냐냐 2018/12/08 2,026
882018 아직 난방 안해본 신축 아파트 26 신축아파트 2018/12/08 6,443
882017 빨질레리 남성 자켓 여자가 입으면 어떨까요? 4 brilli.. 2018/12/08 1,851
882016 에어프라이어에 또띠아 구워서... 2 xiaoyu.. 2018/12/08 3,645
882015 스카이캐슬, 염정아가 쓴 욕은 어느 지역에서 쓰는건가요? 10 스카이 2018/12/08 8,411
882014 음식 먹고 싶을 때 어떻게 참을까요 4 Tea 2018/12/08 1,607
882013 저는 왕대륙이 너무 귀여워요 4 ㄴㄴ 2018/12/08 2,276
882012 농심, 판관비 두 배 더 쓰고 오뚜기에 매출 뒤져 22 ㅎㅎㅎ 2018/12/08 2,817
882011 김장양념이 짤때 해결책 있을까요? 12 헐~ 2018/12/08 5,361
882010 어머니가 기관지랑 코가 안좋으세요 5 도움청해요 2018/12/08 1,150
882009 스카이캐슬 부부방 침대가 트윈이네요 22 부부 2018/12/08 12,791
882008 유치원때문에 고민이네요.. 5 ㅜㅜ 2018/12/08 1,276
882007 어그부츠 추천바랍니다 82님들 10 11111 2018/12/08 1,795
882006 갈치조림 칼칼하지 않는데 구제방법 없을까요? 5 ... 2018/12/08 1,253
882005 혹시 미디어 건조기 10kg 써보신 분 계실까요~? 7 xiaoyu.. 2018/12/08 3,260
882004 한혜진 전현무 결별 추측 기사 떠다니네요 49 ㅇㅇ 2018/12/08 30,613
882003 이런 똑딱 단추를 뭐라고 하지요? 4 달걀 2018/12/08 885
882002 초6학년 여자아이, 중3 남자아이 운동화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2018/12/08 2,135
882001 전 20년된 키이스 keith 패딩있어요. 18 .. 2018/12/08 5,863
882000 20년된 무스탕, 10여년된 패딩 꺼냈어요 11 왜냐면 2018/12/08 6,481
881999 욕실 난방기 8 열매 2018/12/08 1,686
881998 40대중반인데 폐경이 갑자기 오기도 하나요 6 ... 2018/12/08 6,162
881997 만두 몇개까지 드실수있으세요? 7 집만두 2018/12/08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