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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수정

.. 조회수 : 4,926
작성일 : 2018-12-07 13:20:32

그동안 하소연 많이하던 시누많은집 외며느리입니다.
시가문제로 남편과도 사이가 안좋아져서 부부상담중인데요..
상담선생님이 공감이 안되어 힘드시다고 말씀하네요.
(내용추가)

1.미숙아 낳은지 2달도 안되어 , 시아버지 고관절 수술하는데 저보고 병원에 있으라며 온식구가 돌아가며 연락.
-> 미숙아 아이 챙기느라 바쁘고 복직으로 못한다했어요.
2.등밀어달라던 시아버지
-> 남편등도 안밀어봤다고 했어요
3.외며느리로 명절에 친정가지말고 시누들 손님맞이하라던 시댁
-> 아무말 안하고 말씀한게 있으니  돌아오는 명절 한번만 친정안가고, 
그다음부턴 친정갔어요, 
그러니 시누가 전화해서 싸가지없는ㄴ이 가지말라니깐 어딜 가냐고?
4. 시부모님 생신상도 시누는 손님이니 며느리 혼자 차리라고,
-> 1년에 두번이니 그건 했어요,

최근 시가에서 김장을 했는데
전 일이 있어서 못가고 남편이 가서 김장해왔는데
그후 상담사가 언짢아하며 (추가글입니다.)

그간 안한거 쭉 나열하며,
제가 말보단 행동으로 안한거라며,

그간
며느리로서 한것이 무엇이냐며?
며느리 도리가 무엇이냐며? 
저보고 몇점되는 며느리냐고 하네요..

상담사가 공감이 안된다며,,

네, 
행동으로 시가에서  바라는거 안했지만,
늘 말한마디 못하느제 속은 시커멓게 탔어요,
그게 더 힘들고 저 무기력증에 우울증 걸릴 정도인데,,

그래요, 한것이 없지만,
그런걸 바라는 시가가 비정상인데 제가 맞춰서 며느리 도리 해야하는건지.

1,2회도 아닌 반념넘게 상담해왔는데,

더 속상하네요.....

상담은 무료로. 나라에서 하는건지 어느 센타운영하는곳 같은데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IP : 112.148.xxx.8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7 1:23 PM (211.36.xxx.39)

    헐 당장 그만 둬요
    아니 그만 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 2. ..
    '18.12.7 1:23 PM (125.133.xxx.171)

    상담사 바꾸시길
    그거생각나네요 샤이니 종현이 죽기전 상담받은 의사가 니탓이라 했던거에 힘들어했던 일기요
    자질이 의심스러워요

  • 3. 원글이
    '18.12.7 1:24 PM (112.148.xxx.86)

    네ㅡ속상해서 눈물나요..
    반년 시간이,
    망치로 맞고 남아있던 자존감 깍아먹는 기분이에요,,

  • 4. ㅇㅇ
    '18.12.7 1:24 PM (211.36.xxx.39)

    며느리 도리는 누가 만든 거냐고 물으세요
    인간에 대한 예의는 뭔지 아냐고 물으세요

  • 5. 며느리 단어를
    '18.12.7 1:2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상담사로 바꿔 고대로 해주세요.

  • 6. 원글이
    '18.12.7 1:29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네,모든게 제탓 같아서 저 가라앉고 있어요,

  • 7. 원글이
    '18.12.7 1:30 PM (112.148.xxx.86)

    반년넘게 상담하신 분이 그리 말씀하니,
    전 어디서나 공감 받을수 없는 제탓인가봐요,,
    속상해서 그앞에서 눈물 났는데,
    지금도 눈물나네요,,

  • 8.
    '18.12.7 1:31 PM (121.171.xxx.88)

    상담사라고 다 상담할 자격이 제대로 되는 사람 아니예요.
    저는 다른거 다몰라도 시아버지가 등밀어달라는 집구석은 보도듣도 못했어요.
    전에 원글님 글 읽은 기억나요.

  • 9. ..
    '18.12.7 1:3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상담사 싸이코..

  • 10.
    '18.12.7 1:32 PM (175.223.xxx.143)

    상담 스킬이나 자격 없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전에 부부상담 받는데 기사에도 나온적
    있고 나이도 좀 있길래 60분 24만 주고
    상담 받았는데요. 제 얘기 듣고 아 힘들었겠네
    하고 남편 얘기중 80프로가 거짓말인데 그거
    듣고는 자기가 시어머니 빙의가 되서 저를
    야단치고 참나 상담이 아니라 홧병만 얻어
    온적 있습니다.당시에 남편놈이 바람 중이었는데
    남편 말을 못믿는게 병이래요 저보고 ..
    영등포 무슨 오피스텔에 김 머시기 소장인지
    곱창인지...원글님 글 보니 욱하고 올라오네요.
    상담자를 교체하셔야 할 듯요.

  • 11. 원글이
    '18.12.7 1:32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거의 행동으로 안해놓고,
    자기연민에 빠져 산대요...

  • 12. ㅇㅇ
    '18.12.7 1:41 PM (59.29.xxx.186)

    상급자에게 꼭 항의하세요.
    상담사가 60대 이상인듯.

  • 13. 원글이
    '18.12.7 1:48 PM (112.148.xxx.86)

    네, 상담자가 50초반 같아요.

  • 14. 미국
    '18.12.7 1:53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미국서 비인가 자격증 받은거 아닐까요?

  • 15. ..
    '18.12.7 1:54 PM (39.7.xxx.252)

    글을 읽는 것 조차도 너무 힘들어요
    너무 어이없어 화가 치밀정도니까요
    돈주고 받는 상담인데 면전에서 저런 소리 들은 원글님은 더하시겠지요
    자격없는 상담사 말에 너무 의미두지마시고(님만 속상하니까) 새로운 상담사 찾아보세요

  • 16. 햇살
    '18.12.7 1:56 PM (211.172.xxx.154)

    남자 상담사에요?? 본인이 상담좀 받아야 겠구만.

  • 17. ㅇㅇ
    '18.12.7 1:57 PM (175.223.xxx.162)

    우와 이분 또 적으시네요 공감 받으려 이번엔 상담사 이야기 낳어서...님 시댁 싸이코 맞구요 근데
    이제ㅡ제발 좀 잊으세요 진짜 뭔 화가 분노가 많은지 매번마다 애 낳은 며느리 시부 간병 스토리로 올리는지
    이때까지 다들 공감해 드렸는데 성에
    안차세요?

  • 18. DD
    '18.12.7 2:00 PM (116.121.xxx.18)

    저도 상담 받아본 적 있는데,
    별 이상한 상담사 다 있더군요.
    마음 약한 사람들 상대로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상식 수준도 안 되는 사람들 꽤 많아요.

    상담사 자격증 깐깐하게 관리할 필요 있어요.

    상담사 당장 바꾸시길.

  • 19. 윗님
    '18.12.7 2:01 PM (112.187.xxx.170)

    공감안되세요? 안되시면 댓글 달지 마세요 어떻게 저런 일을 겪고 잊을 수가 있겠어요 참나 오죽하면 상담까지 받고 극복하려는 분께 왜 그러세요 못됐어요

  • 20. ..
    '18.12.7 2:04 PM (39.7.xxx.90)

    거짓말 같은데.... 상담사가 아무리 자질 미달이라도
    할 수 있는 말이 아닌데요.
    상담은 아무리 초보라도 상식으로 공유하는
    룰이 있고 기본 틀이 있어요.

    만약 원글님 말이 사실이라면 그 상담사는
    상담 포기하고 원글을 증오하는 겁니다.
    한데 아무리 웬수같은 내담자라도 그런 말은 상담실에서 못하지 싶은데...

  • 21. 원글이
    '18.12.7 2:06 PM (112.148.xxx.86)

    반년간은 공감해주고 따듯하게 해주시고 했는데,
    최근 김장에 저는 일이있어서 못가고 남편만 가서 저희김치 해왔는데,
    그때부터 어떻게 안가고도 당당하냐며? 그간 상담해온거 쭉 나열하며 한게 뭐냐고 체크하시네요,
    김장이 얼마나 힘든일인데 안가볼수가 있냐며? 그때부터 저한테 공감안된다며,

  • 22. ㅁㅁㅁㅁ
    '18.12.7 2:07 PM (115.143.xxx.66)

    그런 상담사가 있어요? 헐이네요
    옆집아줌마보다 못해요 당장 그만두세요

  • 23. .....
    '18.12.7 2:08 PM (221.157.xxx.127)

    그 상담사가 아들만키우고 곧 장가보낼때가 되었나보죠 그리고 본인은 시집살이 같은거 안해봤을거구요
    아마 본인이 며느리라는 존재에 바라는게 많은 사람이라 시댁입장인듯
    그리고 며느리에 무슨 도리가 있는건지 부부의 역할에대해 제대로 공부를 한건지도 의심스럽네요

  • 24. 원글이
    '18.12.7 2:09 PM (112.148.xxx.86)

    그전에도 시누입장이나 시가입장에서 말할때는
    그래도 부부상담 받으려는거니 이해해야되서 그런가 싶었는데,,
    진짜 저한테 공감이 안된다고 하니 이젠 그만 두어야 할거 같은데,
    그것보다 제 마음은 너무 힘드네요,,
    다 제탓같아서

  • 25. 원글님
    '18.12.7 2:11 PM (221.141.xxx.186)

    여기 적힌 글들 다 가져가서 보여주세요
    그사람 상담사 자격 없어요
    정말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젊은사람들이 어떤 마인드를 갖게 키워지는지도 모르면서
    개뿔 남의 인생 상담은
    그런 마인드로 자식 키웠으면
    본인자식인생 걱정해야할듯 하네요
    그냥 국으로 집에나 있지
    그런 마인드로 기어나와 남의 인생상담이라니 원...

  • 26. 원 세상에
    '18.12.7 2:11 PM (211.206.xxx.180)

    상담사 스스로 자기는 상담사 자격이 없다 실토하는 격

  • 27. ..
    '18.12.7 2:12 PM (39.7.xxx.90)

    원글님 말이 안 믿겨지네요.
    니가 한 게 뭐냐라니
    상담 한 번 안 받아보신 분이
    드러마보고 대사 가져왔나 싶기도 하고 ㅎㅎ
    내담자가 연쇄 살인을 해도
    절대 그런 말 안 나오는 사람이 상담자예요.

    가짜와 하신 거네요. 사실이라면.

  • 28. dd
    '18.12.7 2:1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상담사가 모든걸 공감해주진 않아요
    공감이 전제이긴 하지만 뭔가 문제가 되는
    부분도 지적하고 개선시키는 것도 있지 않나요?
    처음부터 공감 안해준게 아니고
    계속 공감 잘해주다가 그런 발언한거라면
    상담사 생각도 좀 들어보고 싶네요
    무조건 공감만 해주는 상담사는
    잘 없어요

  • 29. 에휴~
    '18.12.7 2:12 PM (221.157.xxx.183)

    상담사는 그냥 상담 이론과 방법을 배운 직업인일뿐이예요~상담사마다 수준 차이 많고요.
    뭘 완전히 해결하고 치료하는게 아니죠.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니
    기대수준을 낮추세요.
    도움이 안 되는 상담은 다른 상담사로 교체하든지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 30. ..
    '18.12.7 2:14 PM (39.7.xxx.90) - 삭제된댓글

    니가 한 게 뭐냐고 했다는 건
    원글님이 과장해서 덧붙인 말인 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가타부타 판단을 안 하게 되는데
    원글님 어디 야매와 하셨나 싶네요.
    전직 점쟁이일수도 있어요.

  • 31. 내비도
    '18.12.7 2:15 PM (121.133.xxx.138)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상담사는 내담자의 얘기를 들어주고,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유를 찾아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담사로서 자격이 의심되네요.

  • 32. 내비도
    '18.12.7 2:18 PM (121.133.xxx.138)

    개인적으로 상담사는 내담자의 얘기를 들어주고,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유를 찾아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감?
    상담사에게 공감은 옵션일 뿐, 오히려 때로는 배제해야 할 항목이에요.
    상담사로서 자격이 의심되네요.

  • 33. 뭔가
    '18.12.7 2:18 PM (124.53.xxx.190)

    직면하는 과정에 들어선 건가요?
    휴우~~무슨 저런 상담사가 다 있담?

  • 34. 원글이
    '18.12.7 2:20 PM (112.148.xxx.86)

    네.
    상담사가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며 말씀하는데
    제 마음이 속상해요

  • 35. 무능한
    '18.12.7 2:20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상당사 때문에 우리집 더 망가졌어요
    상담사 자격증 강화해야해요

  • 36.
    '18.12.7 2:25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항상 상대방말도 들어봐야하는법입니다

  • 37. DD
    '18.12.7 2:26 PM (116.121.xxx.18)

    그냥 평생교육원이나 교회 부설 기관에서 단기간에 공부 조금 하고
    상담사랍시고 나서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 38. 그러고보면
    '18.12.7 2:2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상담사도 점쟁이나 목사처럼 검증 받는 게 불가능한 상태에서 세 치 혀로 돈 벌어먹고 살기 괜찮은 직업이네요.
    상담 잘못했다고 신고할 수도 없고(내 사생활 다 드러내야 하니),
    말로 사람 박살내도 처벌할 법적인 근거를 대기도 애매하고,
    어디서 훈련하고 교육받았는지 증명서 내놓으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전국 사이버 교육원회 사회복지학과 다음으로 심리학과가 인기인가봐요.

  • 39. ..
    '18.12.7 2:31 PM (39.7.xxx.90)

    상담사가 공감 덜해줬다고
    양념 엄청 쳐서 올란 글.

  • 40. ㅌㅌ
    '18.12.7 2:35 PM (42.82.xxx.142)

    상담사 자격이 없네요
    내담자가 이야기할때 본인의 입장이나 편견을 버리고 들어야하는데
    사적감정이 들어간 상담사와는 이야기할 가치도 없어요

  • 41. 원글이
    '18.12.7 2:38 PM (112.148.xxx.86)

    양념친거 없고 사실만 적었어요,
    공감 못해줄수 있어요,
    그런데 그걸 꼬집어서 저보고 한게 뭐있냐고, 몇전 며느리라고 묻는데 아무말이 안나왔어요,
    그날 기분이 따라 한말 아니고,
    그후 제가 속상하다고 말하니
    이번 방문때 상담사가 공감안되는 본인도 힘들다고 말하네요,
    그래서 서로 힘들지 않고 이제 종료할때가 된거 같은데
    제가 마음이 속상해서 올린겁니다,

  • 42. 로로
    '18.12.7 2:44 PM (61.85.xxx.14)

    무료 상담 받지마세요
    상담 공부 제대로 한 사람은 공짜로 못만나요

  • 43. 호수풍경
    '18.12.7 2:52 PM (118.131.xxx.121)

    공짜라서 그런가보네요...
    저런 시댁을 버텨냈다는건 칭찬받아야되는 일 아닌가?

  • 44. ......
    '18.12.7 2:54 PM (211.46.xxx.99) - 삭제된댓글

    친한 언니가 상담사인데
    그 언니 조차도 자격없는 상담사 많다고 말했어요
    같이 공부한 사람들 중에서도
    저런 사람은 상담사가 되면 큰일나는데....싶은 사람들 많았대요
    상담은 본인에게 맞는 상담사 찾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어요

  • 45. ㅡ ㅡ
    '18.12.7 3:08 PM (211.109.xxx.76)

    미친 상담사네요. 몇점 며느리라니... 며느리를 점수로 왜 매겨야하는데요????참나....

  • 46. 상담기관
    '18.12.7 3:0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어딘데 그러세요?
    그게 궁금합니다.

  • 47.
    '18.12.7 3:24 PM (223.32.xxx.92)

    싱담사 자격증은 있나요?
    오십중반인 내가 봐도 미친...

  • 48. 상담사
    '18.12.7 3:31 PM (121.208.xxx.218)

    잘못 만나면 상처 덧납니다.

    티브이에도 나왔던 상담사에게 부부상담 받고 나중에 들은 말은 그렇게 자세 안 낮추다가 남편 바람필거라는 협박이었어요. 어느 남편이 아내보다 못한 여자와 바람피는 경우 있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시댁폭언, 갑질, 협박, 돈갈취 다 당했는데도 저런 소리나 하고 있더라구요.

    전 젊은 여자인데도 그랬어요.

    삼당 받지 마세요.

  • 49. ㅎㅎㅎㅎㅎ
    '18.12.7 3:40 PM (211.196.xxx.207)

    결론은
    니 불만은 알겠는데 니도 잘한 게 없잖아, 그런데 어떻게 니 편을 드니? 네요.

  • 50. ...
    '18.12.7 3:56 PM (106.244.xxx.135)

    나라에서 하는 거면 민원을 넣으세요.

  • 51. 그냥요
    '18.12.7 4:05 P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말 시집 말도 못하게 이상한 시집 맞아요
    그런데 원글님도 하나도 한건 없잖아요
    다 원글님 맘대로 했잖아요
    왜 옛일에 매여서 사는지 글 볼때마다 이해가 안되네요

    등 밀으라 그러니 미친짓,,,안했잖아요
    그러면 한번 욕하고 잊어야지요
    다른것도 마찬가지예요
    다 안했잖아요
    결국은 한건없고 계속 불만만 늘어놓는 형국이잖아요
    차라리 그렇게 못 살으면 이혼을 하던지
    그런데 그것도 못할거잖아요

    잊고 살라는거겠지요
    그렇게 계속 말했겠지요
    원글님은 계속 이걸로 울궈먹는거구요
    아마도 평생 그렇게 말하고 살겁니다,
    제발 잊고 사세요

  • 52. 원글이
    '18.12.7 4:09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친정간다고 욕까지 해대는 시가인데.
    평생 거머니같이 저한테 붙어서
    제도리 운운하며 자기들은 지금도 손님이라는데요..
    제가슴은 시커먼데 잊혀지나요?

  • 53. 원글이
    '18.12.7 4:19 PM (112.148.xxx.86)

    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친정간다고 욕까지 해대는 시가인데.
    평생 거머니같이 저한테 붙어서
    제도리 운운하며 자기들은 지금도 손님이라며.

    제속은 시커멓고 더이상 그들 보고싶지도 않아요,
    그래도자식있으니 살아요,
    그래서 상담받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김장에 안간걸로, 상담사도
    며느리로서 한게 뭐있냐고 .
    며느리도리는 뭐냐고 하시는데 그건 맞는건가요?

  • 54. //
    '18.12.7 4:3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잊는다고 안잊혀져요
    근데 과거를 계속 곱씹으면서 살면
    결국 남편과의 관계도 나빠지고 파국으로
    치달으니 보통은 지나간일에 대해선
    함구하고 살아요
    원글님 시집은 이상한건 맞는데
    원글님도 죄다 거절하셨네요
    근데도 쌓인게 많다면 그냥 인연끊고 사세요
    남편이 이해를 못하면 결국 이혼을 선택하는거
    말고는 방법 없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면
    조금은 맞추는 시늉하면서 남편 구슬려가면서
    사는수 밖에 없어요

  • 55. ㅇㅇㅇ
    '18.12.7 4:35 PM (211.114.xxx.15)

    생각보다 자질 안되는 사람이 뭔가를 하는경우 많아요
    저는 고등 아들 학교샘 상담을 갔는데 이자가 아들하고 남편이 대화도 없고 둘이 사이가 별루죠
    뭐 이딴 식으로 말하는데 어버버 하다 끝냈어요
    뭐 저런 넘이 다있는지 싶었어요 학기초고 남편보고 말했더니 웃기는 놈이라고 자기가 아들이랑
    뭐하러 다니고 운동갈때도 델고 다니고 왜 한게 없냐고 .... 할말 없더라고요
    그 상담사도 아마 늦게 상담 공부를 시작하고 사회 생활도 협소 할 수 있어요
    50 대라도 생각이 트이고 좀 경험도 많으면 안 그러거든요
    저희 시어머님은 90이신데 저번에는 그러시는겁니다
    아파트 근처 운동 시설에 가는데 늘상 오는 사람만 온다
    거기에 오면 매일 며느리들 흉보는 사람이 있는데 너무 듣기 싫더라 그래봐야 자기 흉이지 그러십니다
    어머님 90 이여도 옛날 생각에 메어 잇지도 않아요
    이번에 남편이 제사를 다 없애 버렸어요
    제가 어머니 좀 서운하시죠 그랬더니
    좋다 나도 제사 많이 지냈다 그정도면 된거지 뭘 그러시더라고요
    상담하시는분 생각이 엄청 고루하고 아마 어찌 어찌 상담 자격을 얻었을것 같아요
    아니 같은 여자끼리 그것도 이핼 못해 저 따위로 말하나요
    님 안 이상하니 신경 끄고 마이웨이로 나가세요 시집도 확 뒤집어 엎어 버리세요
    한번인 인생인데 왜 그런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그래요 ........... 화이팅

  • 56.
    '18.12.7 4:50 PM (175.117.xxx.158)

    상담사란 직업 ᆢ전공학업 이런거 까놓고 봐아해요 어줍쟎게 평생원 수료 이런거 말고 ᆢ차라리 의료상담이 나아요

  • 57. 이해가 ㅠㅠ
    '18.12.7 7:28 PM (59.6.xxx.151)

    요즘은 방법을 제시하는 상담소들이 인기있는건 아는데요
    상담사는 공감이나 조언을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내담자가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듣도록 듣는 거에요
    스스로 공감이 안된다고 말했다면 그 분은 기본적인 룰을 모르거나 무시한 겁니다.
    말에 오해가 있지 않고서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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