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직하려고 생각중인데.. 이력서 쓰는 고통 진짜 크네요 ㅎ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8-12-07 12:11:24

계통으로 일해오던걸 접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른 직종을 이모작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동안 회사에서 일했다... 이거 외엔


딱히 그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증이나 어학시험이나 학위를 딴게 아니니

이력서 쓸것도 없고

채워넣으려고 관련된게 하나도 없어 보이고..


지원해서 일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이력서 쓰는게 이렇게 고역일 줄이야.


게다가 사이트마다 이력서 양식이 다르니 갖다붙이기 하려고 해도 시간 엄청 드네요

IP : 175.113.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7 12:15 PM (175.223.xxx.180)

    제가 예전에 비슷한 고민 올렸다가 특출난 것도 없고 나이도 많으면서 주제에 무슨 이직이냔 소리 들었죠 ㅋ 육두문자만 없었다 뿐이지 아직도 그 익명 댓글들에 칼을 가는데 첫댓이 중요하니 전 글쓴님 응원하렵니다.

  • 2. 원글
    '18.12.7 12:18 PM (175.113.xxx.77)

    ㄴ 헉..윗님 그런 소리를 들으셨다니 이제라도 저도 같이 응원드릴게요 ㅠㅠㅠ
    이후에 훨씬 좋은 곳에서 좋은 일만 맞고 계시기를 바라구요

    이력서 쓰는게 힘들어서 전직을 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하기 싫은 작업이네요 ㅠㅠㅠ

    그래도 힘을 내서..

  • 3. 경력
    '18.12.7 12:31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그것도 한 곳에서 오래 일한 게 젤 중요하지 않나요.

  • 4. ..
    '18.12.7 12:42 PM (147.47.xxx.138)

    경력자에게는 토익, 컴활 이런거 요구하지 않으니까 이력서로는 쓸게 별로 없는거 같아요. 대신 CV 형식으로 해서 무슨 프로젝트를 했고, 거기서 무슨 역할 해서 무슨 성과를 냈는지 등을 중심으로 쓰죠. 경력 많으시면 좋은 곳 가실 거예요! 화이팅!

  • 5. ㅎㅎ
    '18.12.7 12:53 PM (114.129.xxx.164)

    왜요...이력서 쓰는 게 얼마나 고민인데요..
    이 나이에 이 경력에 아니 뭐 이러고 살았어 라며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면서
    반성까지 해야하고 철학적 고민까지 뒤따라 오는 매우매우 하드한 중노동입니다 ㅋ
    저는 몇 개의 양식을 가지고 있어서 짜깁기 할 때마다
    스스로 감탄하면서 면접시 혹 겹치거나 헷갈리지 않도록 외워주는 수고까지 해야합니다..
    자소서 쓸 땐 눈물마저 나요 ㅎ

    힘내세요~근사하게 잘 쓰실 거에요 화이팅!!

  • 6. 그래도
    '18.12.7 2:07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소개서를 상투적 표현 피하고 업무 중심으로 잘 쓰세요.
    자신있고 잘하고 회사에 도움 됐던 분야를 놏치지 말고 구체적으로.
    채용 입장이 돼서 내가 어때야 채용당하겠는지(?) 생각하면서.
    잘 쓴 자소서는 큰 인상을 주고 많은 경우 채용까지 이어져요.

  • 7. ㅇㅇ
    '18.12.7 3:45 PM (211.114.xxx.241) - 삭제된댓글

    캐공감가요. 이력서 쓰는거 싫어서 이직을 안하고.. 오퍼 온거도 날렸어요. 1차도 됐는데..면접보러가기가 너무 싫어서 중간에 캔슬했어요. 이해가 가요. 너무 스트레스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296 나경원, 국회서 철야 농성 돌입…"총리 인준과 법사위·.. 1 굿이나보련다.. 18:08:46 59
1731295 화해 앱 쓰시는 분들, 주의성분 표시요 화장품 18:03:13 52
1731294 천공과 윤거니 헛짓거리 동해석유 시추 윤거니 죄.. 18:01:03 151
1731293 내로남불 주진우 의원 사퇴 기자회견 뭐라카노펌 18:00:57 492
1731292 정신건강학과 진료시 실손보험 가입 되나요? 4 뻥튀기 18:00:04 138
1731291 오징어게임3 보고 있어요 1 오겜3 17:59:46 372
1731290 박영선 "김건희 잘 아는데…기획·연기력 남들과 차별화된.. 6 17:59:41 617
1731289 부산 유방초음파 잘보는 선생님 나옹 17:58:00 58
1731288 대출금지 탁월하네요 11 탁월 17:53:46 837
1731287 여름에 여행 갈만한 동남아 여행지? 3 추천 17:53:12 147
1731286 돼지고기 김냉에서 3일 괜찮나요? 5 ㅇㅇ 17:52:43 163
1731285 李 실용주의가 뭐죠? 묻던 외국인…한국에 '30조 뭉칫돈 3 o o 17:52:39 465
1731284 신비복숭아 받았어요 &&.. 17:51:28 254
1731283 아산병원 급을 낮추어버린 쥴리 2 ******.. 17:50:41 402
1731282 삼성로지텍 에서 계속 연락이와요 1 왜이러나요 17:49:18 447
1731281 아이의 언행 17 엘베 17:47:18 486
1731280 평영 팔동작이요 1 ... 17:43:06 141
1731279 우울증 퇴원에 휠체어라니 …진심 꼴값이네요 9 ttt 17:42:53 863
1731278 트림때매 죽을맛이예요 ㅜㅠ 8 .. 17:41:04 515
1731277 매주 토마토스튜 한냄비 끓여서 먹고 있어요 12 건강식 17:40:28 1,039
1731276 경동시장 2 하얀 17:39:33 311
1731275 50초반 남편이 해외로 나가게 되었어요 9 .. 17:39:11 1,116
1731274 40년 상환대출 8 그동안 17:36:48 642
1731273 대통령실 “대출 규제, 대통령실 대책 아냐” 22 ... 17:36:23 1,170
1731272 포도봉봉 사이다 !!! 은 아무래도 너무 했어요 2 일부회원 17:33:11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