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 둘이만 다니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게 되었어요.
그 새로운 사람은 저랑 둘이 있을때 저에게 무척 잘해요.
그런데 친한 지인이랑 저랑 있을땐
그 지인에게 거의 올인해요. 대화도 그렇고...
암튼 그런데 전 뭔가 기분이 쎄하더라구요.
대화도 그 둘만하니깐...
그러다 새로운 사람 입에서 엉겹결이 이런 소릴 들었어요.
자기가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있었는데
둘이 다니다가 다른 새로운 사람과 친해졌는데
원래 친했던 사람이 서운해 하더니 결국 자기랑 연을 끊었대요.
그러면서 자긴 두루두루 친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 들으며 뭔가 쎄한데
그냥 제 기분일까요
참 싹싹하고 아이들과 만나도 아이들 참 잘 챙겨요
그런데 뭔가 모르게 쎄해요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ㅠㅠ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8-12-05 20:18:50
IP : 117.111.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12.5 8:35 PM (121.167.xxx.120)새로운 사람이 요물이네요
그 사람에게 원글님 얘기 다 오픈한건 아니지요?
약점이나 하소연은 해서는 안돼요
원래 친하던 사람 이간질 시키는거네요
자기도 자기 하는 짓거리를 알아서 미리 선수 치는거예요
멀리 하세요
끊을수 없으면 겉으로만 호응해 주고 마음은 주지 마세요
대화해도 듣기만 하고 단답형으로 대하세요
그여자 안만나고 안 보는게 최선이예요2. .....
'18.12.5 8:53 PM (110.70.xxx.140)그런사람과 뭐하러 어울리나요
3. 그런사람과
'18.12.6 10:13 AM (115.21.xxx.165)머하러 에너지 낭비하고 다녀요 나는 수십년전 성당에서 친하게된 자매처럼 알고 지내던
여자가 있었는데 나보다 나이가3살쯤 어려요 오래지냈는데도 세월이 갈수록 이여자가
머리속으로 샘을하더라구요 그래서 근 20년지기도 인간관계를 청산하고 연락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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