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색해서 제가 먼저 입을 열어요
어디서나 먼저 말을 걸어요
돌이켜보면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말 거는거 별로던데
우리 통로 청소부 아줌마가 시큰둥하니 인사성도 없는데
왜 내가 먼저 항상 인사하는지
얼굴 봤는데 멀뚱하면 내가 어색해서 괜히 말 붙이네요
좀 그러던지 말던지 무신경한 성격이고 싶네요
어쩌면 입을 좀 닫을까요
친절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8-12-05 16:17:18
IP : 175.223.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8.12.5 4:20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심리학에서 얼핏 봤는데
그럴때마다 흠~ 이 침묵 누가 먼저 깨나..누가 먼저 말하나 두고보자 하면서 말안하고 가만히 있어보래요
어색하다는생각 이전에 의식적으로 게임 모드 돌입한다 생각하시면 의외로 의연하게 대처하실수잇어요2. 00
'18.12.5 4:31 PM (121.162.xxx.45)의식적으로 침묵의 순간을 즐겨보세요
3. 인사하는거 좋죠
'18.12.5 4:37 PM (1.238.xxx.39)저도 늘 먼저 인사하는 쪽인데 그건 상대를 위해서도 있지만 저 마음 편하려고 하는 거예요.
언제 하나? 지금 하나? 누가 먼저? 그런 신경쓰기가 귀찮아요.ㅋ
대신 인사만 하고 상대 반응은 크게 신경 안 써요.
피하는 느낌이면 다음엔 안해도 되지만 자동적으로 그냥 인사가 나와요,
그리고 인사 뒤에 다른말은 안 하고요.
인사라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더구나 청소하시는 분인데 수고하십니다..정도 할수 있어야죠.4. 인사
'18.12.5 5:4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먼저건네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성격이 상냥한거 같아요
5. 47
'18.12.5 7:48 PM (183.108.xxx.130)도움은 안 되는 댓글인데, 전 원글 님 같은 성격 인자하고 관대해 보여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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