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성장기 공유좀 해요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8-12-05 11:36:51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2차 성징도 나타나고, 유아기때와는 확실히 성격도 변한듯 해요. 내 아이만 이런건지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성격이나 성향이 변하는 시기인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이는 밝고 주변에 잘 동조하고 따르던 아이였는데요, 요즘 들어 본인 위주이고 싶어하고 다른 아이들은 즐거워 보이는데 자기만 즐겁지가 안다는 말을 하네요. 매사 불평도 많아지고 엄마아빠와 놀기 좋아하던 아이가 이제 혼자 음악 듣는것을 더 좋아하고 방해받기 싫어하네요. 아기때의 밝은 표정이 사라져서 걱정도 되고 ,아이가 성장할수록 내 품을 떠날 준비를 하는구나 싶어서 섭섭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른 6학년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114.200.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
    '18.12.5 11:38 AM (175.223.xxx.199)

    5학년 여자아이 반항적입니다
    못건들여요

  • 2. ㅇㅇ
    '18.12.5 11:38 AM (125.128.xxx.73)

    짜증을 많이 내긴 합니다. 그러다 좀 잘해주면 고기반찬이라던가 그냥 평상시의 본인으로 돌아가요. ㅋㅋ

  • 3. ㅡㅡ
    '18.12.5 11:41 AM (1.237.xxx.57)

    이제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할 때죠
    울딸도 자기만 힘든 것 같다고 하길래
    이 세상 사람 다 힘듦이 있다고 해줬어요
    잔소리 말고 지지와 격려가 필요해보여서
    살살 달래며 가네요

  • 4. 건강
    '18.12.5 12:08 PM (223.62.xxx.146)

    잘잡고 다니던 손과 팔짱끼던걸
    거부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시작이죠
    아이들마다 다르긴 해요
    점점 심해지는데..그때는 살짝 없는사람
    취급해요

  • 5. ..
    '18.12.5 12:24 PM (175.193.xxx.237)

    여자 아이면 좀 늦은 거 같은데요. 이미 5학년 말부터 이런 증상은 다 있었어요. 지금은 그냥 냅둡니다. 그럼 기분 좋아지면 옆에 다가와요. 하루에도 기분이 한두번 널 뛰어요.
    남자 아이는 6학년 가을부터 자기를 건들지 말라고합디다. 그 전에는 안아주고 뽀뽀도 해줬는데 강하게 거부하고 거리를 둡니다. 때가 됐구나 했어요.

  • 6.
    '18.12.5 6:49 PM (223.62.xxx.139)

    6학년인데 화를잘내고 예민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7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111 04:09:14 2
1741306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25
1741305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19
1741304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 02:33:58 644
1741303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0 ㅇㅇㅇ 02:15:29 963
1741302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ㅇㅇㅇ 01:46:57 942
1741301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16 이수 01:31:25 1,036
1741300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820
1741299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4 .. 01:28:05 992
1741298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6 .... 01:11:54 802
1741297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7 ㅠㅠ 01:08:57 1,449
1741296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5 01:07:41 812
1741295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1,865
1741294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2 ... 00:42:43 573
1741293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5 ... 00:31:27 1,069
1741292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1 ........ 00:26:27 1,246
1741291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ㅣㅣ 00:18:18 365
1741290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1,007
1741289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6 요새 00:12:50 1,187
1741288 사는 이유가 뭘까요 7 김가네수박 00:02:06 1,586
1741287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2,143
1741286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00:00:07 1,501
1741285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5 억울해 2025/07/29 2,764
1741284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1,354
1741283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5 2025/07/29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