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인것 같아요.

....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8-12-03 22:54:25
내일모레 오십이에요.
자존감바닥인 인생인데 자존심은 있어서 악으로 버티며 살았어요.
그런데 힘이드네요.
주변에 온기를 느낄사람도 없고 그런감정도 다 귀찮아요.
그러면서도 허기지고....
나이먹을수록 의심만 많아지고 세상의본질은 비극이라는 생각이 굳어지네요.
자식하나 있는것도 버겁고.....
남에게 아쉬운소리안해도 나와 내자식입에 풀칠은 할수있는 상황이 나자신을 쥐어 짜내고 줄타기하면서 여태까지 해놓은 거내요.
아무것도 없어요.

꿈이 있었어요.
능력도 안되고 재능도 없고 근성도 없으면서 내인생에는 없는것을
항상 바라면서 살았어요.
항상그것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게 나에게는 주어지지 않는다는걸 받아들이게 되네요.

참 초라한 인생인것 같아요.



IP : 125.186.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yyyu
    '18.12.3 11:00 PM (210.100.xxx.62)

    감당하기 버거운일 몇가지 겪고 나니., 무탈한 인생이 행복이구나 싶고.. 무탈하기가 또 그리 어려운 일이구나 싶습니다.

    맘 속의 고민 깊을 때가 또 여유 있을 때고요.. 진짜 일들 벌어지면 내맘 헤아릴 여유도 없어지더군요.,

  • 2. ....
    '18.12.3 11:05 PM (125.186.xxx.159)

    맞는 말씀이에요.

  • 3. . .
    '18.12.3 11:09 PM (116.37.xxx.69)

    힘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매일매일을 자신과 처해진 환경과 싸우면서 살아가고들 있더라구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 4. 송록
    '18.12.4 12:44 AM (222.235.xxx.13)

    저도요.. 낼모래 오십.. 남편과도 너무나 소원하니 더욱..
    추운 겨울이란 계절 또한 한몫하는듯요..
    그래도.. 힘을 내 보아요...저밖에 없는 아이 생각하며...

  • 5. ..
    '18.12.4 3:45 AM (210.179.xxx.146)

    건강하시잖아요. 사고로 장애얻었다고 생각해 봐요.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도 견디며 살잖아요. 저도 사고로 1년 넘게 장애체험중이거든요 ㅜ 돈도다필요없고 건강한 몸으로 걷고 활짝웃고..
    할수있는게 훨씬 더 중요한것들인데 왜 없는것만 생각하세요.
    돈있고 건강없는 사람이랑 바꾸시겠어요?

    있는것에 감사하면 그안에서도 신나고 행복하게 살수있고 없는것에 집중하면
    자기생명 자기 스스로 불행하게만들고 갉아먹는거에요.

  • 6. 그런데
    '18.12.4 6:39 AM (175.113.xxx.77)

    그 꿈이 있었다고 생각하신 걸 왜 못하겠다고 결론내셨나요?

    시험을 쳐야하는 일인가요, 재능을 입증해야 하는 일인가요?
    너무 섣부르게 판단내리시는거 아닌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941 명언 - 있는 힘을 다하고도 함께 ❤️ .. 01:43:38 1
1822940 배제고 애들만 잡지 말고 3 .... 01:37:46 66
1822939 나이 오십인데도 2 oo 01:19:01 420
1822938 옆에 대문보고 저도 한마디요. 1 강의 01:18:07 255
1822937 "서부항쟁"극우 청년 모아놓고 ..청년에게 .. 00:33:10 279
1822936 불세출의 천재 뉴턴도 주식으로 쪽박 찼어요 4 ........ 00:19:00 856
1822935 내일도 나락가겟네요 7 클린 00:14:45 1,945
1822934 애들 덕분에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5 .. 00:10:49 621
1822933 검찰개혁 진짜 물건너갔네요.. 김용민을 TF에서 빼고 6 ... 00:01:16 947
1822932 내일 국장 어떻게 예상하세요? 6 000 2026/07/02 1,756
1822931 오늘 지인을 만났는데 6 더러워 2026/07/02 1,682
1822930 나솔사계 육상선수출신 4 2026/07/02 1,099
1822929 연봉1억이면 실수령액 얼마인가요 4 ㅇㅇ 2026/07/02 1,586
1822928 남녀 나이차 8살 어때요? 17 .. 2026/07/02 1,183
1822927 도쿄 긴자역 부근에는 잘 안 묵나요? 3 ..... 2026/07/02 641
1822926 김남국 "문재인 책방 문 닫고 촛불을 들어라".. 9 써글넘 2026/07/02 1,517
1822925 걱정 별로 안하는게 좋아보여요 5 ㅡㅡ 2026/07/02 1,297
1822924 지금은 코인을 살때라고 봅니다 6 d 2026/07/02 1,746
1822923 법사위 간사가 김승원ㅋㅋㅋㅋㅋㅋ 8 가지가지하네.. 2026/07/02 994
1822922 개혁신당하고 합당하려고 3 물밑 2026/07/02 599
1822921 아까 댓글 명문이 있었는데 1 jhggf 2026/07/02 821
1822920 스벅 매출 마이너스 32프로래요 15 ㄱㄴㄷ 2026/07/02 2,297
1822919 나솔 8기영수 4 나솔사계 2026/07/02 1,362
1822918 근데 정부에서 왜 기업한테 감놔라 배놔라하는 거예요 41 어오오 2026/07/02 1,421
1822917 자식일에 늘 벌벌 떨게 되는데 의연함은 5 2026/07/0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