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친구들끼리 제주도여행
친구아버지가 제주도에서 회사다니시니 잠은 거기서 자고 낮에는 아이들끼리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저는 아직 보호자없이 낯선 곳에서 다니는 건 위험할 듯하고, 한창 사춘기에 사고칠 나이라 몇일을 아이들끼리 두는 건 걱정이라 안된다하는데 남편이 저보고 너무 예민하다고 하네요.
세상도 위험하고 아이들도 위험하고...
저만의 기우인가요?
1. ....
'18.12.2 8:59 PM (122.34.xxx.61)중1이면 이제 14살인데요.
만 13세.2. 저도
'18.12.2 8:59 PM (121.171.xxx.88)또래 아이를 키우지만 저도 반대입니다.
요즘 아이들끼리 모아놓으면 사고가 날수 있어요.
최소한의 보호자는 있어야된다 생각해요.
고등학생이라도 안보내요.3. ...
'18.12.2 9: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미성년자끼리 여행은 안 되죠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4. ——
'18.12.2 9:02 PM (211.36.xxx.94)반대예요..
5. 중2아들맘
'18.12.2 9:10 PM (121.182.xxx.252)안되요....
6. ㅁㅁㅁ
'18.12.2 9:14 PM (147.46.xxx.199) - 삭제된댓글숙소를 제공한다는 아버지 성향에 따라 보낼지 안 보낼지 달라질 거 같은데요.
거기서 잔다는 거 보니 그 부모가 아이들 초대하는 형식인 건가요?
그렇다면 서울에 있는 아이 어머니와도 통화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그 아버지가 바쁘더라도 퇴근 후에 아이들 좀 챙겨주고
낮에도 중간중간 동선 체크해 준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낼 거 같아요.
(동선은 서울에서 다른 부모들이 공유할 수도 있구요..)7. 제주도가..
'18.12.2 9:31 PM (112.170.xxx.237)은근히 커요...버스 타는것도 익숙하지 않을텐데요...저라면안보냅니다..고1이라도 안보낼것 같아요..
8. 세상에
'18.12.2 10:03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제주도 구석구석 사람발길 뜸한 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대1이라도 애들끼리 보내놓으면 신경쓰이는 곳인데
중1이라니요. 상상이 안됩니다.9. 지유
'18.12.2 10:19 PM (211.228.xxx.203)반대예요.
10. ...
'18.12.2 11: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저라면 안 보냅니다.
11. 반댈세
'18.12.2 11:42 PM (220.80.xxx.41)너무 어려요. 보호자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12. ..
'18.12.2 11:46 PM (180.230.xxx.90)고1도 아니고 중1 이면 초등 지난지 1년입니다.
허락하는 부모가 이상해 보이는데요....
나쁜 형아들 타겟되기 제일 만만한데요.13. 어떻게
'18.12.2 11:57 PM (182.226.xxx.159)다니려고요~~~중1은 넘.어려요~
14. 윈윈윈
'18.12.3 12:26 AM (116.127.xxx.90)그쵸?
안보내야겠어요.
82맘님들 글읽으니 정말 보내면 안되겠다 생각드네요.
편안한 밤되세요~15. 안됩니다
'18.12.3 1:24 AM (211.202.xxx.73) - 삭제된댓글제주 여행해보니 성인도 돌아다니기엔 좀 그럴 경우가 있더군요
위험하다기보다는 외지고요, 인적 드문곳이 너무 많아요.
나쁜 인간들이 타겟으로 삼으면 애들은 요령 없어서 못 피합니다. 개구리 소년 못보셨어요?
차라리 인적 많은 대도시가 안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