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 맞죠?
어려운 형편인데,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선 삶의 비전을 찾을 수 없어
일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자격증 공부를 하려 합니다.
그럼 급여도 최저생계비가 되어요.
혹독한 근무 환경 속에서 내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네요..
인생 선배님들,
저 좀 응원해주세요.
1. ㅁㅁ
'18.12.2 9:2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조급함만 버리면
옛지인하난 일생 공부를 새로이 하던 ,,,
대기업 퇴직후 약학전공해 나이 50에 약사됨
그게 대학을 세번째 다닌
나이때문에란 생각자체가 없던 사람2. 젊음
'18.12.2 9:29 AM (116.45.xxx.45)35살이면 만으로 33이나 34인데 젊어요.
아직은 청년 나이에요.
나이 생각하지말고 도전하세요!!3. 지나가다
'18.12.2 9:33 AM (175.223.xxx.112)그럼요~
저는 39살에 시작한 공부가 제 인생을 확 바꿨어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죠~
35살이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에요.
너무나도 당연하게도~4. 윗님
'18.12.2 9:39 AM (210.100.xxx.153)무슨공부 하셨는지 여쭤보ㅏ도 될까요
저도 이제 40이 되는데 전환점이
될꺼같은대 뭘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네요5. 네
'18.12.2 9:52 AM (125.188.xxx.161)무엇이든 할수 있는 나이 맞아요
저 48세인데요 그나이때 난 너무 나이가 많아 아무것도 못한다 생각하고 주저 앉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절대 아닌데...ㅜ
요즘 평균연령 생각해보세요
최소 80까지 산다했을때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아요
절대 늦은 나이 아닙니다6. ㅇㅇ
'18.12.2 10:03 AM (112.153.xxx.46)생각할때 실천하는게 가장 빠른거죠. 돌이켜 생각하면 그때 시작했더라면 ... 할테니
그리고 혹독한 근무환경 속에서 자기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되셨다는 부분이 참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혹독한 환경을 왜 견디는지 목적이 없다면 그처럼 자신을 학대하는 일도 없죠. 저는 묵묵히 시간을 보내는게 안타까와 하는 사람이라서요.7. ..
'18.12.2 10:54 AM (49.170.xxx.24)네 그럼요. 힘내세요!
8. ...
'18.12.2 11:0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본인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인생 바꿀 수 있어요.
죽기살기로 해 보세요.9. 굉장히 어리시군요
'18.12.2 11:12 AM (211.229.xxx.249)저는 내년에 43세가 됩니다.
35살로 돌아간다면. 아.....
너무 좋겠습니다.10. 010
'18.12.2 11:15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저 만 50세입니다
이번에 음악대학원 합격했어요
내년 3월에 입학합니다~
늘 하고 싶었던건데 용기내서 도전해봤어요
실기시험도 보고요...
딸어지면 좋은 경험했다 하고 미련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
1번에 척 붙었어요 ㅎ
자랑할데가 앖어서 여기다 합니다
저보다 젊으시잖아요
당연히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홧팅!!!11. 010
'18.12.2 11:17 AM (223.62.xxx.21)저 만 50세입니다
이번에 음악대학원 합격했어요
내년 3월에 입학합니다~
늘 하고 싶었던건데 용기내서 도전해봤어요
실기시험도 보고요...
떨어지면 좋은 경험했다 하고 미련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
1번에 척 붙었어요 ㅎ
자랑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합니다
저보다 젊으시잖아요
당연히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홧팅!!!12. 전
'18.12.2 11:30 AM (125.177.xxx.163)48인데 편입해서 3학년 두학기해냈네요
기말고사기간이예요
뭐든 가능합니다
저도 자금 전공으로 앞으로의 30년중 앞부분은 해나가려고요13. 이번에
'18.12.2 12:08 PM (211.206.xxx.180)서울시 공뭔 56세 합격자가 있더군요. 파이팅입니다
14. 충분히
'18.12.2 1:4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네 할수있어요
전 36세에 경단 10년 어린애들있는 전업이었는데
무경력에 가까운..
학부전공과 전혀다른 석사 시작해서
박사까지 하고
45세에 대학에 전임으로 자리잡았네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는데...그때 공부시작할때
주위에서 다들 반대하고...쓸데없는 짓이라고....
시작이 반입니다
무엇이든 시작을 하세요 응원합니다15. 원글
'18.12.2 2:35 PM (211.36.xxx.203)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더 큰 용기 낼게요. ^^
16. 원글
'18.12.2 2:37 PM (211.36.xxx.203)나이에 대한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해나가고 계시는 분들, 정말 축하드리고 존경을 표해요. 저도 그런 삶을 살게요.
17. 원글님
'18.12.2 2:52 PM (121.139.xxx.12)동갑이예요.
좋은 응원글 보고 저도 힘냅니다.
화이팅!18. 복잡미묘
'18.12.2 9:29 PM (58.237.xxx.42)저랑도 동갑이세요 85 맞으시죠
우린 아직 젊어요! 저도 세아이 엄마이지만 아이들도 돌보며 저 자신을 위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힘은 들지만 ^^ 앞으로의 삶이 너무 기대되요19. 앗
'18.12.3 12:46 AM (110.70.xxx.84)35면 진짜 뭐든 할 나이 맞아요! 응원해요!!!
20. ㅇㅇ
'18.12.3 1:52 PM (39.7.xxx.102)저도30대공부중
회사다니며 공부할수있는 능력.시간이
얼마나 귀한지알게됐어요.
10년후 상상하면서 힘내고있어요ㅎㅎ
원글님도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