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아이 집에서 과외수업을 받는데요.
수업이 저녁식사 시간이라 저녁밥 준비를 하며 항상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가 걱정이 되거든요.
집에 떠드는 사람은 없어 조용한데 아이 수업 끝나고 저녁을 먹여야하니 신경이 쓰이구요.
참고로 선생님 간식은 항상 거의 생수 한병에 간단한 빵 한개 정도 드시라고 책상에 올려놔 드리는데요.
선생님도 저녁시간 배 고프실텐데 그런 마음도 들고
다른 가족들 냄새 풍기며 저녁 시끄럽게 먹는것도 아니고
하던대로 하는게 나을지
집에서 수업 듣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과외샘들 말씀도 듣고 싶네요.
과외수업 할때 음식조리 하시나요?
엄마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8-11-30 18:33:28
IP : 122.34.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30 6:35 PM (180.66.xxx.164)냄새나는 조리 안해요~~~ 과외가 그래서 힘들더라구요
2. ...
'18.11.30 6:42 PM (39.116.xxx.42)과외시간 전에 미리 다 해놓고 선생님 가시면 데워 먹을 수 있는 걸로 준비합니다.
3. ㅇ
'18.11.30 6:4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과외중 음식냄새나면 선생도 아이도 집중력이 떨어지겠죠
4. 흑
'18.11.30 6:51 PM (125.186.xxx.85)저도 원래는 암것도 안하고 쥐죽은 듯 다른방 가있는데 오늘은 먼 생각으로 방금 아이 수업하는 동안 닭간장조림이랑 김치콩나물국까지 끓여댔더니 냄새가냄새가... 역시 음식 조리는 아닌것 같아요...
5. 간식도
'18.11.30 6:54 PM (122.38.xxx.224)주시는데...선생 입장에서는 상관없어요? 다들 요리 하시던데요.
6. ...
'18.11.30 7:04 PM (125.186.xxx.152)전직 과외선생인데
시간대가 저녁 시간이라 그러려니해요.
자기 밥은 알아서 먹고 다니구요.
어떤 집은 학생방이 식탁 바로 옆인데
과외하는 동안 식탁에서 식구들 밥 먹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고
똑같은 구조인데 밥상에 차려서 안방에 가서 먹는 집도 있었어요.7. 이래서 과외안함
'18.11.30 7:30 PM (119.149.xxx.138)과외때매 주방 거실 사이 문달린 집 이사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과외 끊고 학원 보내니 만고 땡이네요.
여름 에어컨, 다른 가족들 조심조심, 식사문제 음식조리까지 애 몸편한거 말고는 다 불편8. 저도
'18.11.30 7:45 PM (211.211.xxx.111)과외샘 출신인데
음식냄새는 약과에요.
청소기돌리시기도 하고 친척들 와서 고스톱 치는 어머니도 한분 계셨어요.
저는 그런사정은 별 개의치 않았어요.
아이가 잘 따라와준다면요.9. ..
'18.11.30 9:06 PM (175.117.xxx.158)쥐죽은듯 있어야죠 소리보다 냄새가 더문제 같아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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