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김치담으면서 다발무를 샀어요~
그냥 무보다 싱싱하고 큰데 싸더라구요.
두 개는 김치를 담고 남은 세 개로 이번주 내내 국을 끓여먹고 있는데,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이 너무 맛있네요.
소고기무국도 맛있고, 시래기국도 맛있고, 오뎅탕도 평소에 먹던 것 보다 훨씬 개운해요.
무떡볶이도 했는데, 뭐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무가 맛있어서 그런가봐요.
이제 한개반 남았네요.
무생채도 하고 싶은데.. 썰기가 귀찮아서.. ㅎㅎ
무 맛있을때 많이들 드시라고 글 써봤어요~
겨울무가 역시 맛있네요~
바람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8-11-30 15:40:13
IP : 124.49.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우
'18.11.30 3:45 PM (223.39.xxx.181)너무 달아서 전 오히려 싫던 데^^
ㅎㅎ 죄송해요
태클 아니고 제가 과일도 달아서 안 먹거든요
친정 엄마가 (연탄 때던 시절 아랫목만 장판
타던 시절) 이불(빨갛고 무거운 진짜 무거운 이불)안 에서
그리 무우를 깍아 드셨어요
맛있다면서 저도 조금 잘라 주고
난 맛 없다 뱉어 버리고
옛날 생각 나네요2. ㅁㅁ
'18.11.30 4:36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밥쟁이인 저
무우 배추가 맛있는 계절엔 반찬하기가
많이 수월합니다3. 333222
'18.11.30 6:42 PM (223.38.xxx.32)지난주 마을에 열리는 장터에 전라도 무라고 팔았어요. 하나 사 생으로 깎아 먹었는데 얼마나 달고 시원하든지 과자보다 더 맛있었어요.
그래서 벼르다 오늘 다시 가 봤더니 다 팔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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