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모를 볼때
이런 장면이 있었거든요
하지원과 이서진이
같이 대궐에 들아갔죠
그 왜냐하면
역적??
무리들을 처단하기 위해서죠
여러 명이 같이 들어가서
이제 싸우는데
하지원과 이서진은
어릴때부터
산에서 같이 있었고
또 사모하잖아요
ㅎㅎㅎ
그런것때문은 아니지만
아무튼 두사람이 서로 등을 맞대고
적과 겨루는 그런 장면이 이 ㅆ었죠
그걸 제가 엄청 부러워했다는 겁니다
저렇게 사랑은 사랑이고
팀웍이 좋아서
저런게 어쩌면 사랑보다 더 부럽네 뭐 이런 생각까지 한겁니다
ㅋㅋㅋ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그게 뭐가 부럽나요
제가 대입을 해보았어요
내가 저 상황에 하지원이면
행복하겠나
전혀 안 행복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왜 루러웠냐 하면
제가 그 남자르 사랑하니까
그것때문에
그게 좋아하보인것이지
단지 등을 맞댄 그 팀웍 때문은 전혀 아닌것이죠
그런데 저는 그걸 모르고 그게 팀웍대문인줄 알았던거죠
지금 제가 좋아하는 어떤 남자를 대입하여 보니
부럽더라구요
그러니까 결국 사랑인겁니다
사랑하니까 그게 하고 싶은거지요
자크 라깡이 말했듯이
환상
없이 현실은 절대 견딜수 없을 정도의 고통??
그런것이라는..
자크 라깡
정말 좋더군요
잘 알지 못합니다
저 부분만 압니다
그래도 너무 좋고
참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자크 라깡과 샤르트르가 되게 ㅈ ㅗㅎ더라는
다만 둘다 읽지 못했다는..
까뮈까지는 읽었는데..ㅋㅋㅋㅋㅋ
지금은 못 읽을듯
책을 놓았고
이제 그런 어려운거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미스터 션샤인
발리에서 생긴일같은거 보면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저 두드라마도 굉장히 좋은거죠
이제 책은 못 읽는다는
전부 영화나 드라마로 다 대체해야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특히 샤르트르
정말 엄청난 감동과 도움이 되었어요
몇개 발체한 내용 대충 아는데
그것만으로도
저의 많은 것을 해결해 주었다는...
일단 그거라도 얘기해보면
정확하지는 않아요
블로그 발췌글을 봐서..ㅎㅎㅎ
즉자 존재와 대자 존재 가 있잖아요
사람은 대자 존재잖아요
이것은 즉자 존재가 되고자
게속 다가가나 즉자존재가 되지 못한다고
즉자 존재가 되는 순간
죽는거라고...
대자 존재란
자기를 계속 채워갈수 있는 존재라고..
즉자 존재는 자체로 완전한 것이고..
그러니까 사람은 계속 성장해야 하는거라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모든 일에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하는거라고
사람은 채워가는 존재이므로...
이게 실존 주의...
까뮈랑은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죠..
자기 혼자서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는 거라고...
이게 두려워 사람들은
이런걸 회피한다고..
그외에 사랑이 왜 존재 할수 없느냐에 대한 답을 했더라구요
처음에 사랑한다고 생각할때는
상대를 자기가 주무를수 있다고
상대를 변형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지나면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된다고
그 이후는
서로 싸운다고
주도권 쟁탈을 위해서
그러니까 결국
사람은
자기가 뭔가를 주무를수 있을때
그때 행복한거라고...
앞의 실존주의 내용과 저 사랑도 맞물리잖아요
뭐 ㄷ ㅏㅇ근이지만...
저는 샤르트르가 한 이 말을 듣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샤르트트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개는 까뮈보다 훨씬 치밀하고
정말 대단한데..
거의 완벽에 가깝게
풀지 않았나요
까뮈가 번뜩이는 천재적인 감성이 돋보여서
뭐..ㅎㅎ
그런데 샤르트르도 정말 정말 대단하다는..
어떻게 저렇게 그 오랜 해답을 풀었을까
아귀가 맞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
이상 이글에 나온 샤르트르 얘기는
제가 블로그 검색을 통해 대충 안것이라
틀릴가능성도 매우...많습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