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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작전세력에 넘어간 것인가?

Vanillalatte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8-11-29 04:24:54
처음 안희정이 미투 사건으로 소환되었을떄, 민주당의 칼 같은 재빠른 출당이 있었다.
이제와서 안희정이 먼저 인정했기 때문에 당이 그걸 듣고 내보냈다는 변명은 거짓말이다.
그때 당시 뉴스룸에서 김지은씨 인터뷰가 나오자 마자 당은 바로 회의를 소집했었고, 안희정 비서진인지 보좌진인지가 안희정의 책임이 아니란식으로 둘이 서로 연애감정이어서 그럤으니까 괜찮단 뉘앙스로 어쩌고 올렸다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고, 당은 재빨리 안희정을 내보낼 것을 발표했다. 이때 추미애가 과거 판사 시절 성폭행 성추행 범들에 대해 엄한 판결을 내렸던 일도 소환되며 역시 추다르크라며 당원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었다. 

김현 대변인은 나와서 우리는 피해자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할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며,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던지, 재판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던지 하는 발언과는 정 반대의 단호의 입장을 보였다.
안희정이 그것이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한 비서진의 발언이 잘못 되었고, 자기가 나가서 직접 조사를 받겠다고 나선것은 추미애의 발언이 있은 후였지 전이 아니었다.

이후 안희정은 여전히 불륜은 맞지만 성폭행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재판에 임했고 당연히 아직 3심까지 결론이 나진 않은 시점이다. 당시 지지자들은, 이게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군을 저쪽이 제거하려고 하는게 아니냐 하는 음모론이 스물스물 들려도 , 어쨋든 잘못한건 잘못한것이고, 법적으로 성폭행을 피해간다해도 정치인으로서 불륜을 하며 사이좋은 부부행세를 하며 지지자들과 국민들을 그동안 속인것 역시 정치인의 자질로서 부족한 것이며, 물리적 강압에 의한 성폭행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직장 내 권력 관계가 있는 사이에서 그런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것 자체가 문제이고, 김지은 비서를 직접 고른 안희정이 이성적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김지은을 고른것이라면 일종의 부당 취업이기도 하다는 의견들도 나오며 당의 결정이 합당하다는게 중론이었고, 안희정의 지지자 그룹이었던 스틸버드 역시 그날로 바로 지지 철회 선언을 하고 해산했다. 

만약, 이것이 진짜 저쪽 세력의 작전이었다면 그들이 기대하고 예상한 시나리오는 이런게 아니었을까 하는 이야기 들이 나왔었다.
아이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럼 우리가 뭐 안희정 못잃어 웅애웅~ 하면서 당이 감싸고 돌며 버티고 자한 바미 국민당은 그거 갖고 내로남불이라면서 민주당 공격하고 도덕성 흠집내서 흔들고 이렇게 흘러갈줄 알았나보지?
택도 없다. 우린 우리 진영이어도 잘못한놈은 쳐낸다. 이런 허접한 기술로 민주당 지지세를 꺽어보려고 기대했나? 
이런 이야기들을 하며 지지자들은 코웃음을 쳤었다. 그리고 안희정에 대한 당의 재빠른 대처로 사람들은 그것을 안희정 개인의 잘못으로 인식했지 민주당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았고, 당 지지율은 끄떡 없었었다.
이때까지 당원과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도덕적 우월성에 대해 강한 프라이드를 갖고 있었고 당원 등록된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들엔 이곳은 민주당원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표시까지 걸리며 당을 자랑스러워 했었다.

그런데 이재명 건이 터지며 당이 갑자기 정 반대의 태도를 보였다. 이것은 당 뿐 아니라 새날이나 이동형 팟캐들, 심지어는 끝까지 사람들이 믿어주고 싶었고 수많은 오유인들이 놓지 못했던 김어준도 결국엔 마찬가지였다.

안희정때와 같은 재빠르고 단호한 당의 결정은 없었고, 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안희정은 본인이 인정하기 전에 이미 당의 결정이 나왔었으니 본인이 부정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 
이재명에게 서영교 의원과 같이 일단 나가서 명예회복을 하고 돌아오면 좋겠다고 한 그동안의 민주당 다른 의원들에게서 우리가 봐왔던 굉장히 상식적인 발언은 안희정때에 비하면 오히려 부드러운 표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비상식적인 공격을 한것 처럼 온갖 소위 진보 스피커란 사람들에게 까였고..

추다르크라고 박수받았던 당대표는 책자로 까지 엮어 모든 의혹 사안을 내놓은 당원들을 향해 요즘 젊은 사람들이 쓸데 없는 것에 신경을 쓴다면서 일만 잘하면 된다고 했다. 이것은 김어준의 전과 4범이어도 일만 잘하면 된다는 말과 맥을 같이 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준이 발언은 권성동 관련이니까 이재명이 아니니 괜찮은거 아니냐 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건 이재명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애초에 아니다. 그 대상이 누가 되었든 지간에 정치권에서 누군가가 전과 4범을 일만 잘하면 된다면서 낙하산으로 내리 꽂았다면 그건 당연히 질타를 받을 일이다. 게다가 그일이 벌어진 곳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 믿었던 민주당이라면 당연히 지지자들에게 그 충격의 강도는 더하다. 그 대상이 권성동 관련이었다고 하더라도 그 발언 자체에도 문제는 있다.

당은 모든 의혹들에 대해 어느 한건도 명확하게 의혹이 해소 될만한 답을 해준것이 없다. 그건 당사자가 그런 해명을 하나도 내놓지 않고 오로지 그동안 자기 선거의 결과로 이겼으니까 의혹이 해소 된것이다란 식의 주장을 하는걸 그대로 받아들여줬기 때문이다.
그런식이라면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고 당선된 이명박은 당선으로서 의혹이 해소된것이니 도곡동 땅 문제에 대해 조사 받을 이유가 없고 박근혜는 당선으로서 의혹이 해소된것이니 최태민 일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 받을 이유가 없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여기에 한술 더떠 급기야 털보는 지금 이재명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작세이거나 작세에게 넘어간 바보들 설을 늘어 놓았다.
직접 작세라고 지목한 사람이 알고보니 자기 지지자였고 평범한 하와이 미시임이 드러나자 그에 대해 사과를 하진 않고 당신들의 실력을 내가 알았어.. 라고 끄덕거리면서 요즘은 더이상 작세설을 강하게 부르짖지는 않지만, 결국 딴게에서 그를 쉴드치려고 하던 사람들은 최소, 그들이 작세에게 넘어간 바보 라는 주장을 할수 밖에 없게 되었다.

작세의 존재가 0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아무리 작세가 판을 쳐도 이젠 시민들이 깨어나 더이상 그들의 작업이 모두를 속이고 그들 마음대로 판을 짤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지난 총선도 이기고 대선도 이긴것이다. 그래서 깨어난 시민의 집단 지성이라는 표현이 나온거다. 지난 대선때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져 비교적 쉽게 이겼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전 총선은 정말로 힘든 와중에도 문전대표의 혁신안을 받든 민주당이 새누리과반을 저지하고 선거에서 이겼다. 물론 문전대표의 공이 가장 크겠지만, 이걸 결과로 이루어낸것이 바로 집단 지성을 발휘한 국민 지지자들이었다. 

작세의 존재는 항상 상수로 놓고 게시판 등에서 싸우거나 공개 토론이 있거나 할때에도, 어차피 그들은 의도가 명확하기 때문에 내가 말로 그들을 설득할수 없다치고 그걸 지켜보고 있는 중간의 다수가 어떤 쪽에 더 공감을 하게 할것이냐가 관건이다. 사람들은 그 지켜보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논리를 펴기도 하고 증거자료를 찾아오기도 하는 과정을 거치고 이 단계에서 집단 지성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이제와 추미애는 집단지성의 나쁜 경우가 있다는 식의 발언도 했으나, 이건 표현이 잘못된 것이다. 애초에 집단 지성이라는 말은 집단적으로 논의하고 자료수집을 하고 다같이 결론을 냈을때 옳은 방향으로 결론 도출이 될 경우를 집단 지성이 발현되었다고 말을 하는 것이고, 추미애가 하고 싶었던 말은 우중정치, 단순히 머릿수가 많이 모여 낸 결론이 항상 옳은게 아니라 나쁜 결과로 갈수도 있는 경우를 가리켜 하는 말을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극명한 예는 다수의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지지하고 나찌에게 권력을 준 사례일거다. 
진짜 그녀가 하고 싶었던 말은 지금 당지도부를 비판하고 이재명을 비판 하는 사람들은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중이 아니라 우중정치를 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작세에게 넘어간 바보와도 또 결이 같은 소리다. 당원 지지자들이 어리석어서 그런다는 뜻이므로..

결국 사태는 여기까지 왔다. 이재명은 결국 여러가지 과거의 범법 행위와 국민들에게 해온 거짓말들, 상식적인 다수의 국민들에게 분노감을 일으키는 부도덕하고 패륜적 행위들이 들추어지며 기소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미 한번 쉴드 치기로 결정했던 당지도부는 이제와 과거 자신들의 결정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사과 하던지, 아니면 끝까지 당의 의견이 처음부터 맞았고 당원 지지자들이 어리석어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비판적인 사람들과 각을 세우고 이재명을 지키던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중간에서 이걸 지켜보고 있던 상식적인 다수의 국민들은 이제 더이상 이것을 이재명 개인의 잘못으로만 인식하지 않게되었다.
그동안 민주당은 다른 사람들에겐 저러지 않았는데, 왜 이재명에게만 특혜를 주냐? 왜 이재명만 저렇게 무리하게 싸고 도는것이냐?
혹시 당 차원에서 이재명의 비리에 연루가 된게 아니냐, 깍두기 국물이 어디까지 튄것이냐? (이것은 다음 성남 시장이 된 은수미까지 같은 조폭 단체의 지원을 받았다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더욱 큰 의심을 받게 되었다) 성남시에서 상품권으로 깡을 한 조폭들의 돈이 민주당 인사들이나 대형 팟캐들에게 흘러들어간것이 아니냐? 이런 흉흉한 소문까지 떠돌게 되며 당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과거 늘 새누리당 쪽 성향이었다가 박근혜 최순실 사태를 보고, 이명박의 죄를 보고, 그래 역시 정치 권력은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에게 맡겨야해.. 라고 마음이 바뀐 많은 중도 보수층은 이런 사태를 보며 에라이..역시 그놈이 그놈이구나. 민주당 것들은 그동안 도덕적으로 깨끗해서 새누리당 만큼 안해먹은게 아니라, 권력을 못 잡아서 먹고 싶은걸 못 해먹은거였나보네..  하며 원래 자기 성향이었던 자리로 돌아가기도 하고, 그냥 정혐을 갖고 무당층으로 돌아서기도 한다. 그래서 니가 자한당 찍을거야?라고 아무리 따져봤자 그런 방식으로는 그들을 되찾아 올수 없다.  중원을 잃는 다는 것은 다음 총선에서도 대선에서도 큰 위험이다.

작전세력이라는 것은 항상 한쪽에만 들어가는게 아니다. 분열과 대립을 목적으로 한다면 항상 양쪽에 들어가서 싸움을 붙이도록 되어있다. 이번 이재명 사태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를 갈라놓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작세는 당연히 이재명을 까는 쪽에도 들어가고 이재명을 과하게 쉴드치는 쪽에도 들어가야 하는게 맞다. 그래야 갈등을 극대화 시킬수 있으니까. 이럴 경우 갈등과 분열을 막으려면 다 같이 합심해서 문제의 인물을 쉴드 치던지 다같이 합심해서 문제의 인물을 분리해서 떼어내던지 둘중에 하나를 해야 한다. 안희정의 경우 우린 그를분리해냈고, 장기간 당내 파열음이 나거나 도덕적으로 당 전체가 썩었다는 의심을 받거나 그로인해 당 지지율이 하락하지도 않았다. 그건 명분이 그를 분리해 내는 쪽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경우 한쪽으로 의견이 모이지 못했다. 결국 출당 시키란 쪽과 끝까지 쉴드 치겠단 쪽이 나뉘었고, 끝까지 쉴드치겠다는 쪽은 분열되면 안된다며 같이 쉴드를 치라고 한다. 분열되지 않는 방법은 쉴드를 다 같이 치는 방법만 있는게 아니다. 안희정 때 처럼 다같이 분열 되지 않고 일사분란 하게 그를 출당 시켜는 쪽으로 마음을 모을수도 있는거다. 그런데 굳이 당지도부와 대형 팟캐들은 쉴드 치지 않는 쪽이 분열의 원인이고 작세이고 바보라고 한다. 안희정때 그를 재빨리 출당 시키고, 이정도 작전으로 우릴 흔들 수 있을 줄 알았어? 라고 자한당 쪽이든 작세든 간에 그들을 비웃을 수 있었던 여유가 사라져버렸다. 

작세가 노린게 민주당의 도덕적 우위에 흠집을 내고 당지도부와 당원들 사이에 불신을 싹틔우고 중도층이 정혐을 갖게 만들고 민주당을 새롭게 지지하기 시작한 층들을 떠나가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본다면 이들은 성공했다. 그리고 이건 이재명을 출당 시키고 명예회복이 될 경우 복당 시키라고 한 쪽이 작세에 속아넘어가서 당한꼴이 아니라, 끝까지 이재명의 의혹들이 어느것 하나 깔끔하게 해명된게 없고, 심지어는 불법이 명확한 사건들이 있는데도 억지로 눈가리고 귀닫고 그를 쉴드 치던 쪽이 바로 작세들이 예상하고 기대하던 딱 그대로의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내는데에 그들의 기대 대로 딱 걸리게 행동을 한건 결국 명분이 없는데도 그저 인기와 인지도, 유명세만 믿고 무리하게 쉴드를 고집한 대형팟캐들과 당 지도부다.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지금이라도 당지도부는 이재명을 제명시키고 (본인이 자긴 기소 되어도 죽어도 못나간다고 이미 입장을 밝힌바 있으니 자진 탈당은 기대할수 없다) 출당하고 과거 당원 지지자들의 타당한 지적과 반발에 귀닫고 눈감았던 행태에 대해 사과를 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수습하면 된다. 사과 하고 반성 하는 모습만 있다면 과거 잘못과 실수가 있더라도 상당수의 지지자들은 다시 응원해주고 다독여줄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다. 속으론 그래도 끝까지 감시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속아주는 셈 치고 그토록 부르짖는 거악을 해결하기 위해 일단은 또 필요할 때엔 연대하고 표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당내 상식적인 의원들이 용기를 내주길 바란다.

IP : 76.94.xxx.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9 4:48 AM (82.43.xxx.96)

    이재명을 지금이라도 출당시키고 개인으로 법적 처벌 받게 하면,

    민주당은 당원과 시민의 힘으로 도덕적 가치를 되찾는

    전무후무한 정당이 되는거죠.

  • 2. 구구절절
    '18.11.29 4:54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맞는 말로 달리네요. 아무 당도 아닌 제 입장에서 보면.
    다만 쉴드라는 단어만 한국어로 고쳐주시면 좋겠네요.

  • 3. 구구절절
    '18.11.29 4:57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맞는 말로 들리네요. 아무 당도 아닌 제 입장에서는.
    다만 쉴드라는 단어만 한국어로 바꿔주시면 좋겠네요.
    설마 우리 말에 그 말을 대신 할 말이 없는 건 아니겠죠?

  • 4. 재명이 대통만들려고
    '18.11.29 5:40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과거 들추려는 평범한 시민들을 작전세력으로 몰아 입막음하려다 속내가 들킨거죠. 요즘 참 궁금합니다. 김경수를 정권초기에 드루킹과 엮어 제거하려한 세력들이 과연 누구일까?

  • 5. 재명이 대통만들려고
    '18.11.29 5:42 AM (73.52.xxx.228)

    민주당도,주류언론도, 모두 침묵으로 일관한 이재명의 비리를 고발하려는 평범한 시민들을 작전세력으로 몰아 입막음하려다 속내가 들킨거죠. 요즘 참 궁금합니다. 김경수를 정권초기에 드루킹과 엮어 제거하려한 세력들이 과연 누구일까?

  • 6. 쉴드=비호
    '18.11.29 5:57 AM (100.33.xxx.148)

    쉴드를 다 비호로 바꾸시면 됩니다.

  • 7. ㅉㅉ
    '18.11.29 6:25 AM (180.64.xxx.27)

    김부겸 행안부장관 해임청원한거 누구였더라 ㅉㅉ

  • 8. 억울하냐
    '18.11.29 6:32 AM (180.64.xxx.27)

    작전세력이 원하는대로 문재인 정부 공격하고 민주당 공격하고 여당인사 저격이나 허던 셀프작세들
    SNS조직 이용해서 하루종일 주구장창 게시판 작업이나 하다가 들키니까 뜨끔하지
    문재인 대통령 이름 팔아가며 하는 일이 문재인 정부 공격이니 누가 니들을 지지하겠니

  • 9. 길게도 썼네요
    '18.11.29 7:09 AM (210.106.xxx.249)

    전 이재명이 크게 잘못한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뇌물 받았어요? 아니잖아요.
    뒤집어 씌우려고 김부선 사건 들고 나왔지만 뻥이었죠?
    댁들 주장은 이제 신빙성이 없어요.
    게다가 @이니 추접스런 주장하다 또 아니었죠?
    근데 사과가 없어요.
    사람이 남에게 끔찍한 피해를 줬음 사과해야 사람이죠.

  • 10. 정신승리인가?
    '18.11.29 7:22 AM (76.94.xxx.1)

    아직도 이재명이 잘못한게 없다고 본다면 지금 경찰 수사 못 믿겠다 이건거죠?
    뇌물 받았냐구요? 지금 뇌물만 아니면 다른 죄는 다 죄가 아니라 이거에요?
    선거법 위반 빼박이고요,직권남용 빼박이에요.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거짓말 한것도 빼박이고, 해당행위자인것도 빼박이구요.

    그리고 하도 걸린게 많아서 지금 그거까지 안나와서 그렇지, 성남 에프씨 두산 차병원 검색 해보시고 그알에 나온 자격도 안되는 기업 상준 이유에 대해 이재명이 뭐라고 떠들었나 봐요.
    자기가 원하는 거에 돈을 쓰는 기업이라 다른 기업들도 그거 보고 따라 하라고 장려하기위한 목적으로 자격도 안되는 기업에 상을 준거죠. 그 기업은 그로인해 세금조사를 받지 않는 특혜를 얻었구요.
    김부선건을 누가 뒤집어씌우려고 들고 나와요? 김부선이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을때 이재명이 조용히 넘어갔으면 될것을, 자기가 이동형 방송에 나와서 허언증 환자 운운하니 김부선이 열받아서 다시 언급하게 된거고, 주진우가 공작가에게 그런 소리 한게 발설된게 다고 애초에 털보가 엠바고 약속 파기 안했으면 그건 나오지도 않았을 이야기임.

    신빙성이 없는건 끊임 없이 말이 바뀌는 이재명이지요.
    내 아내는 에센에스를 일체 안한다고 했다가 나중엔 카스는 했다고 했다가 나중엔 상시로 공유하고 모니터링 했다고 했다가.. 처음엔 자기네와 아무 상관 없는 계정이다, 그러다가 국당 지지자다, 그랬다가 운전기사다, 나중엔 비서진들이다. 애초에 그럼 비서진이 만든건줄 알았으면서 왜 나랑 아무 상관 없는 계정이라고 했고, 운전기사라고 했나요? 비서진이 만든 계정인데 자긴 몰랐다? 그럼 김혜경은 어떻게 그 등록된 이메일을 자기 카스에 등록해서 썼나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사과해야 할 쪽은 민주당 당지도부와 이재명과 김혜경과 이이제이, 털보, 새날, 김갑수, 진중권부류인데 아주 적반하장이군요.

  • 11. ..
    '18.11.29 8:20 AM (223.38.xxx.227)

    ㅋㅋㅋ 이재명 잘못한거 없대잖아요

    아무 잘못없는 이재명 불쌍해

    ㅡㅡ 김어준의 속마음?

  • 12. 안희정은본인인정
    '18.11.29 8:29 AM (218.236.xxx.162)

    .

  • 13. 음 진짜
    '18.11.29 9:13 AM (1.241.xxx.126)

    82는 자정능력있어서 걱정 안해요. 김어준 개인은 걍 유미주의자고 착한사람인데,가끔 뭔가 홀림.. 블랙하우스 짤릴때 의아했는데 이해가 되요. 저 자신도 이제까지 같은 편이라고 하면
    무조건 선의를 가지고 받아들이고 좋게 해석하고 , 마 사람이라면 그러기 더 쉽죠 . 객관성을 갖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 털보도이해하는데 좀더 책임감가지면 좋겠어요.

  • 14. 조윤
    '18.11.29 9:16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진보적인 부동산 정책이 많이 차지해요
    대선때 진보 지식인들이 문재인과 이재명 둘 중 고민했던 부분이죠
    현정부가 주거복지로 방향 틀면 소멸할 정치인입니다
    권력투쟁으로 보이게 하는 지금 상황을 끝내고 정책으로 승부를 내기를 바랍니다

  • 15. 정알못 이지만~
    '18.11.29 9:22 AM (1.237.xxx.26) - 삭제된댓글

    공감,동의 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이제명지지자들의 주장을 듣다보면
    내가 정말 눈을 씻고 다시 보아도 이제명은 정말 아닌데
    내가 뭔가 잘못 생각하나 할 정도로 내 자신조차 다시 반복재생해서 생각하게끔합니다
    그들은이제 이제명만이 국민 중에서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 사람은 그 사람뿐이라고 말합니다
    뭐가 이렇게 이제명지지자들의 눈을 가렸을까요?
    단순히 현금연대만으로 그럴까요?
    경기도에 살고 있는 경기도민이지만
    다시 이명바그네시대에 살고 있는듯한 자괴감이 들고
    이 나라 사회가 미세먼지 이상으로 너무 혼탁해서 너무 싫으네요
    민주당원이지만 정말 다들 잘나신 분들 너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이제는 정말 이제명사건이 이 사회의 정화되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6. 동감입니다
    '18.11.29 10:47 AM (175.223.xxx.100)

    꼭 그렇게해야합니다

  • 17. 120%
    '18.11.29 4:53 PM (121.132.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공감

    이재명 지사는 선당후사의 애당심이 없죠

    말 따로 행동 따로
    수사에 적극 협조 한다면서 핸드폰 비밀번호는 함구
    삼바 외치면서 삼성 특혜의혹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1122002051393

    댓글 중에 이재명 지사 지지자님
    개그맨 빰치시네 덕분에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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