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키로에서 57키로가 이리 쉽나요 ㅠ.ㅠ
키는 163센티이구요.
올여름 건강검짐할 때 53키로가 안 됐어요.
그런데 저녁 식사모임이 많아지고,
이상하게 야식도 땡기고, 간식도 늘고
그러다 55에서 56 그러다 57키로까지 늘었어요 ㅠ.ㅠ
이게 딱 3개월안에 늘어난 몸무게입니다.
갱년기라서 평소 먹는 양의 70%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번 무너지니 너무 힘드네요.
어제부터 탄수화물 줄이고, 저녁은 탄수화물 안 먹는 쪽으로
정하고요 식사일기를 쓰려고 해요.
찌는 데 3개월, 빼는 데 6개월 걸릴 거 같아요.
야식 참다 견뎌보려고 글 써봅니다.
용기를 주세요.
먹는 거 참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참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1. 제가
'18.11.29 1:03 AM (110.14.xxx.175)163에 57인데 3~4키로가 정말 안빠져요
이주째 빵라면 안먹고 두끼 먹는데
저녁은 6시전에 먹거든요
주말엔 세끼먹었더니
이주째 100그램도안빠졌어요
빼기는 진짜 힘들어요2. oo
'18.11.29 1:03 AM (175.223.xxx.169)67도 순간이예요...
3. ...
'18.11.29 1:10 AM (221.151.xxx.109)먹는양이 늘어나면 10키로도 금방쪄요
약속 있어서 하루 많이 먹었다면
다음날은 절제해서 원래 몸무게로 꼭 돌려놔야합니다
그러면 살 찌는거 방지할 수 있어요4. 3개월에
'18.11.29 1:35 AM (1.245.xxx.76)3키로면 양호하시네요
전 2주면 가능합니다 ㅠㅠ5. ..
'18.11.29 1:51 AM (125.182.xxx.231)그 57kg에서 65kg도 금방이더라구요
나이드니 먹는게 다 내몸으로 쑥쑥 밀려들어옵니다6. ....
'18.11.29 2:14 AM (175.193.xxx.126)얼마전 생리때 5킬로 늘었다고 글쓴이에요
생리하는 4일동안 계속 탄수화물 폭식하고 활동안하고
누워있기도 했지만요 금방 늘더라구요
다음 5일째부터 운동하고 평상시대로 활동하면서 탄수화물섭취 줄이고 단백질과 야채 먹으면서 조절했더니 4일째 원래체중으로 돌아왔어요
위에 님 말씀처럼 과식후엔 음식절제해서원래체중으로 돌려놔야 살찌는거 막을수있어요
그나마 생리중에찐거는 붓기가 많아서 그후 노력하면 빨리빠지기는하더라구요
조금씩 야금야금 찐살은 빼기 힘들어요ㅜㅜ7. ㅠㅠ
'18.11.29 2:38 AM (175.198.xxx.247)저도 163인데
2년전 겨울에 넘어져서 한달 정도 못 움직이며 집에서 배달음식 위주로 살았더니 한달에 4킬로 찌고 좀 움직인 그 담달에도 덜 움직이며 먹었더니 3킬로 더찌고.
두달만에 54에서 61 ㅠㅠ
그 뒤로 꾸준히 쪄서 61~63 사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58 넘어가면 어어 하다 앞자리 바뀌니 조심하세요.
전 이미 틀렸어요..8. 진짜
'18.11.29 3:29 AM (175.198.xxx.197)나이드니까 살찌는거 순간이에요.
오늘도 치킨배달 시킬까하고 수없이 망서리다
그만뒀어요.
항시 배고픔을 안고 살아야 그나마 체중이
늘지않더라구요.9. 원래겨울여름
'18.11.29 6:03 AM (100.33.xxx.148)봄에 입맛 없어지면서 겨울동안 찌웠던거 빠지는게 3-5월,
여름엔 지방층 필요 없으니까,
겨울 되기 전부터 지방층 넉넉하게 준비하고 겨울 따뜻하게 지내고,
그런 식 아닌가요?
저도 여름과 겨울 사이즈 하나 차이 늘 나거든요.
겨울 추운 곳에 살고 있고요.10. 포기하심이
'18.11.29 7:4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갓 담은 김장김치가 대기하고 있는데
무슨 살을 뺀다고11. ....
'18.11.29 8:0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제가 그랬어요
식단 바꾸고 54유지 중이에요
아침엔 저지방우유 한컵과 사과 한알 통째로 먹고
점심은 마음껏 양껏 아무거나 먹고
저녁은 두부반모나 고기 세점만 먹는 식단이에요
체형도 체형이지만 체중이 늘면 암재발율이 높아져서 신경쓰고 있어요
저체온, 저산소만 해결해도 건강유지할수 있대요. 걷기 운동 같애 하며 식단 재정비 해보세요12. ㅇㅇ
'18.11.29 8:39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김장 대기 22
아직익지도 않았는데.
익으면 어쩌시려고13. 휴..
'18.11.29 9:05 AM (14.33.xxx.76)근데 57에서 53은 정말 힘들어요ㅠㅠㅠ
제가 57에서52까지 왔는데 53까지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53을 넘나들어요14. ㅠㅠ
'18.11.29 9:12 AM (210.109.xxx.130)나이먹을수록 살이 쉽게 찌고 반면에 잘 안빠지대요.
저도 어제 초콜렛을 살까 말까 들었다놨다 하다가 결국 안사고 왔어요. 잘햇다 싶어요.
문제는 그 후에 닭강정 먹었다는 거..ㅋㅋ15. ....
'18.11.29 9:14 AM (125.176.xxx.3)키 163에 53에서 57이 되면 딱 이쁜 몸에서
둔한 안이쁜 몸이 되더라구요
힘내셔서 4키로 빼시길 바래요16. ㅜㅜ
'18.11.29 10:30 AM (175.193.xxx.29)저도 가을까지 52였는데
먹어도 안찐다? 이럼서 좋아했는데
순식간에 56되고
인제는 안먹어도 막 불어요...17. 저요
'18.11.29 11:39 AM (61.81.xxx.191)지지난 주 부터 3키로 쉽~~게 올라가던데요.
ㅠ.ㅠ18. 곧60키로
'18.11.29 8:33 PM (165.227.xxx.241)탄수화물 줄이기,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 놓기 3일째에요
1키로 빠졌습니다. 전업주부라 10시와 4시 이렇게 하루 두끼로
견뎌보려구요. 또 저녁 약속은 무조건 아웃하려고 합니다.
잘 먹은 날 다음날은 식사량 조절하기와
60키로 넘기는 거 금방이라는 말씀 명심할게요.
53키로 되는 날 다시 글 올릴게요.
같이 힘내요!! 근데 벌써 힘들어요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