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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반지 쓰레기장에 고이 버려..

... 조회수 : 14,949
작성일 : 2018-11-28 18:03:03
베스트 지갑글 보니
아무한테도 얘기못한 돌반지 사건이 떠오르네요 
아이 돌잔치를 치르고 돌반지와 돌팔찌가 많이 들어왔는데 
결혼하고 일년뒤 아무것도 모를때 귀중품이 들어오니 잘둬야 겠다는 생각에 
돌반지와 돌팔찌를 베란다  검은색 비닐봉지 모아둔곳에 고이 고이 숨겨뒀어요 
그리곤 몇개월이 흘러 
비닐봉지 지져분하다고 뭉땡이를 쓰레기장에 버렸어요ㅎㅎㅎ

비닐봉지 뭉땡이 버리고도 돌반지 같이 버린것도 모르고 있다가 몇년후에 우리 애 돌반지 어딨지 하다가 
어디다 잘뒀는데 어디 뒀는지도 생각이 안나고...
겨우겨우 생각해보니 내가 비닐봉지 뭉땡이와 돌반지를 함께 쓰레기장에 투척~

이얘기는 신랑한테도 친정식구들에게도 아무한테도 안한 비밀얘기예요
차라리 청소분리수거하는분이 줍어갔으면 아깝지나 않지..
그대로 쓰레기와 함께 버려졌다면  ㅠㅠㅠ
저처럼 귀중품 버리신분 있을까요?? ㅎㅎㅎ
IP : 1.236.xxx.24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8 6:06 PM (220.75.xxx.29)

    진주를 티슈에 고이 싸서 오븐안에 숨겨뒀다가 까먹고 그 오븐으로 요리해서 홀랑 다 태운 이야기 들었어요...

  • 2. ㅇㅇ
    '18.11.28 6:11 PM (121.134.xxx.249)

    다이아박힌 금팔찌. 하고 나갔다가 고리가 헐거워 풀어졌는데 티슈에 곱게 싸서...그 다음은 기억에 없네요

  • 3. 으음..
    '18.11.28 6:13 PM (121.184.xxx.182)

    원글님 글 읽는 저도 속이 쓰리고 아리네요.ㅜㅜ.
    한 몇개정도 버려진건가요...

    대개 반지같은 귀금속들을 티슈에 싸놓다가 나중에 쓰레기인줄알고 버리는 실수를 종종 한다고 하는데
    옷장속에 감춰두고도 없어지기도 하고, 참 힘들더라구요.

  • 4. ...
    '18.11.28 6:14 PM (124.58.xxx.190)

    저도 큰애 돌때 받은 반지며 팔지들 10개 넘는거 외국에 잠시 나가 살때 가져갔다가 도둑맞았어요 ㅠ 한국 부모님한테 맡기고 갔어야 했는데...ㅠ

  • 5. ...
    '18.11.28 6:21 PM (210.92.xxx.113)

    금은방 하는데요, 황학동 골동품시장에서 버려진 장농 구석에서 나왔다고 팔러오는거 많아요

  • 6. ;;;
    '18.11.28 6:21 PM (1.252.xxx.71)

    친정엄마 다이아반지 티슈에 싸서 핸드백 주머니에 고이 넣어 놨다 쓰레기인줄 알고 버리심...
    진짜 누가 줍기라도 함 덜아까울듯 한데 집쓰레기통에 버렸으니 그럴일은 없겠죠

  • 7. 저는요
    '18.11.28 6:22 PM (110.12.xxx.4)

    비상금으로 자켓 주머니에 모아 두었던 현금을 옷정리한다면서 그대로 옷과 함께 옷수거함에 버리고 한참이나 지나서 알았어요.

    그것도 제손으로 흑

  • 8. ...
    '18.11.28 6:23 PM (210.92.xxx.113)

    돌(금)반지, 다이아반지등등 화장지나 검정봉지에 싸서 버리신분들도 무지 많구요

    손님들한테 절대로 하지 말라고하는게 '휴지나 검정봉지로 싸는거'예요

  • 9. 다이아반지
    '18.11.28 6:30 PM (39.7.xxx.101)

    1년도안된 다이아반지 가방정리하면서 회사쓰레기통에 버렸어요ᆢᆢ20년된결혼예물 다팔아서 반지로 체인지했는데
    근무중 생각나서 쓰레기통엎어서 찾았어요
    쪽팔렸지만 ᆢ

  • 10. 천상병 시인
    '18.11.28 6:40 PM (223.62.xxx.109)

    이 세상을 떠났을 때 조의금으로 800만원이 들어왔대요.
    이걸 잘 둔다고 장모가 아궁이 속에 넣었대요.
    이를 전혀 모른 목순옥 여사가....

  • 11. ..
    '18.11.28 6:44 PM (175.223.xxx.107)

    저도 결혼 10주년에 남편이 사준 금팔찌 잃어 버렸는데 아무에게도 말 못해요ㅜㅜ

  • 12.
    '18.11.28 6:53 PM (121.171.xxx.88)

    이사하면서 여기저기 뒤적이다..
    장롱 한귀퉁이 신문지 밑에서 100만원 찾았어요. 제가 고이 넣어둔거.. 이게 한 4년이상 된 돈인데 아예기억도 못하고 있었어요.
    이번에 김장하러 가다 생전 잘 안입는 패딩조끼를 입었는데 몇시간 입고 가다가 우연히 속안주머니에 상품권들은 봉투를 발견헀어요. 상품권20장.
    이게 몇년간 모은건데 전 아예 이걸 넣어둔 기억도 못하고 있었어요. 이것도 몇년 이상 넣어둔거였어요. 그 패딩 오래된거라 아무도 안 입거든요.
    어쨌든 덕분에 200만원 가까이 찾게되서 많은 도움이 됬어요.
    남편에게는 말 못했어요. 혼날까봐..

  • 13. hwisdom
    '18.11.28 6:56 PM (116.40.xxx.43)

    그렇게 잃어버린 이야기를 몇 개 들어서
    딸 돌반지 바로 팔아서 통장에 넣어 놓았습니다.
    .
    그 이후 금값이 죽 죽 오르더군요..
    ...............

  • 14.
    '18.11.28 7:21 PM (14.33.xxx.143)

    보이는곳에 두면 손탈까
    검정봉지에 100돈
    현관신발장에 숨겨두다가
    쓰레기인줄 버렸다는

  • 15. 나만
    '18.11.28 7:36 PM (118.223.xxx.155)

    버린게 아니라 다행 ㅎㅎ

    저도 보석들 휴지에 싸서 낡은 코트 주머니에 뒀다 코트 버리고.. ㅠㅠ
    다이아 목걸이. 귀걸이도 잃어버리고.. ㅠㅠ

  • 16. 친구
    '18.11.28 8:2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신랑에게 받은 다이아반지를 휴지에 뒀다 모르고 버린걸
    알아서 쓰레기 적치장 찾아가서 찾았어요.
    산더미같은 쓰레기 더미에서 반지 찾은것 거의 기적아닌가요? ㅎㅎ

  • 17. 이 글 본 도둑
    '18.11.28 8:33 PM (211.210.xxx.216)

    검정 봉지 많이 뒤질듯 ㅎㅎ

  • 18. ..
    '18.11.28 11:11 PM (1.227.xxx.232)

    네 금반지며 반지 휴지에 싸서 서랍에 두었다가 몇달후에 쓰레기가있네~하고 버렸다는얘기 많이 들었어요

  • 19. dlfjs
    '18.11.29 2:19 PM (125.177.xxx.43)

    너무 깊이 감추지 않아요 못찾은 경우 많아서요 도둑 드는 거보다 내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더 흔해서...
    휴지에 싸둔 반지 버린 적도 있고

  • 20.
    '18.11.29 2:37 PM (61.83.xxx.21)

    저도 예전에 귀걸이 목걸이 검은비닐봉지에 나뒀다가 쓰레기로 버린기억이 지금생각해도 아까워요ㅠㅠ

  • 21. ee
    '18.11.29 2:40 PM (223.62.xxx.246)

    울엄마 이사하는날 다이아반지, 금팔찌 들어있는 검정봉지 넣어서 버렸는데 버린물건중 쓸만한거 챙기러온 옆집 아줌마가 주워주셨어요

  • 22. 우와
    '18.11.29 2:51 PM (211.114.xxx.15)

    많은시네요
    저는 이사할때 남편이 현금을 집에 들고 왔던 때라 5000원 짜리만 모아 가방 더미에 넣어 놓고 있다가
    이사할때 안 챙겨서 이사 끝나고 며칠 후에 생각남 가방을 열어보니 .... 빈가방
    두고 두고 아까웠어요

  • 23. 88
    '18.11.29 3:06 PM (211.215.xxx.168)

    저 잠깐 스레기장에 다녀오겠습니다

  • 24. ㄴㄴ
    '18.11.29 3:12 PM (211.46.xxx.61)

    정말 웃픈 이야기가 많네요~~

  • 25. ....
    '18.11.29 3:21 PM (122.34.xxx.61)

    쓰레기 소각하기전에 잘 뒤져야겠어요.
    100돈...뜨아.

  • 26. 하아
    '18.11.29 3:27 PM (220.126.xxx.56)

    전 목걸이 갑갑하다고 풀어뒀다가 몇년을 고이 쓰던거 몇개나 잃어버림
    풀어버린 순간 어디론가 사라짐 그 순간만 노렸나 싶을만치 즉각 사라져버려서 지금도 어이없어요
    대체 누가 집어갔을까

  • 27. 오예
    '18.11.29 3:30 PM (121.88.xxx.22)

    ㅠㅠ 그 놈위 티슈에 잘 말아서 ㅠㅠ 비닐에 넣어서 ㅠㅠ 오븐에 넣어서 ㅠㅠ

    어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8. ..
    '18.11.29 3:45 PM (175.119.xxx.68)

    세탁할때도 먼저 옷 주머니 다 뒤져보고 확인하고 넣잖아요
    봉지속 뭐가 들었는지 만져보지도 않고 버리나니
    이해불가네요

  • 29. --
    '18.11.29 4:21 PM (183.102.xxx.120)

    ㄴ 윗님, 친구 없죠? 외롭죠? 이런 글에 바른소리 하고 싶으세요?

  • 30. 저도
    '18.11.29 4:40 PM (211.227.xxx.235)

    쓰라린 기억이...
    한때 돌반지로 남편들 금목걸이 해주는거 유행(?)이던 때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 클때..
    사내놈만 둘이라 빵빵을 타고 다니면서 일요일 아빠쉬는데 목걸이랑 반지랑 기타다른것들도
    빵빵에 짐실고 탁 타고 하면서 놀았는데
    화요일인가쯤 갑자기 목걸이랑 반지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월요일 아침에 아파트 화단 제초 깎기하는걸 밨었는데
    제추측에 일요일날 울 애들 베란다에서 화단으로 던지지 않았을까에요
    그때 한참 베란다에서 밖에 사람들 오가는 구경도 많이 했었거든요.
    지저귀차고...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쉬움이...

  • 31.
    '18.11.29 5:02 PM (58.120.xxx.107)

    건강검진 가서 금목걸이 몇번 잃어버렸어요

  • 32. 저는
    '18.11.29 5:45 PM (107.77.xxx.91)

    이글 읽으면서 왜 반지를 검정봉지 모아둔 곳에 뒀는지가 제일 의문이였는데
    댓글보니 도둑이 제일 안뒤질만한 곳에 둔다고 그러셨나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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