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굶고 운동했다 쓰러질 뻔 했어요..

후들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11-09-20 22:06:27

아-- 정말 이 나이에는 저녁 한 끼도 못 굶겠네요.

요즘 생리가 안 좋아서 윗 배가 더부룩한게 불편해서 저녁을 안 먹으면 속이 편할거 같아 안 먹고 걷기를 갔어요.

처음엔 몸이 가벼운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돌아오는 4분의 3지점정도 부터 슬슬 기운이 빠지고 후들해지는 거에요.

운동땀에 식은 땀이 더해져 땀이 비질하고 다리도 좀 풀리고 후들후들 겨우 걸어왔어요.

동생이 마침 빵을 산다길래 빵집에 들어가서 시식 좀 해야겠다 생각했더니, 밤이라 그런가 일체 없네요.

집에 어떻게 와서는 미역국에 밥 말아 퍼 먹었습니다.

아--운동 한거 다 날라갔어요..한 끼도 안되나..참..

오늘의 교훈..조금씩 매 끼는 꼭 챙겨먹자..입니다.

IP : 61.79.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8:46 AM (61.253.xxx.53)

    몇살이신대요. 저는 50이 다 되어가는 나이거든요.
    꼭 먹을 거 챙겨먹으며 운동장돌고 산탑니다. 대신 칼로리많은 음식은
    피해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5 사람찔러놓고 미안, 악의는 없었다?! sukrat.. 2011/09/21 2,331
16874 조용환·피디수첩 사건이 말하는 것 샬랄라 2011/09/21 2,629
16873 뭔가를 권하는 건 하는 게 아닌가 봐요. 1 이래서 2011/09/21 2,801
16872 펄벅 대지는 어느 출판사 책이 괜찮나요? 고전 2011/09/21 2,943
16871 남묘호렌게쿄.. 11 2011/09/21 5,763
16870 ebs 박수홍의 '최고의요리비결' 파일로 구할방법없을까요 2 2011/09/21 3,949
16869 점잖게 말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3 말하기 2011/09/21 3,812
16868 독일 내 이사비용 아시는 분 계실까요? Olivia.. 2011/09/21 3,229
16867 요거 쓰시는 분 계세요? 잘 썰리는지.. 채썰기 종결.. 2011/09/21 2,188
16866 돌솥 영양밥 파는 데서 쓰이는 그 일인용 돌솥 아시나요? 6 ... 2011/09/21 4,191
16865 9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1 1,990
16864 드디어 정치범 수용소 열리나요? safi 2011/09/21 2,340
16863 아파트 전세문제 문의드려요 3 ... 2011/09/21 2,715
16862 위대한 탄생 2 보면서 들었던 생각... 2 dd 2011/09/21 2,987
16861 82덕분에 당첨됐어요^^ 4 아만다 2011/09/21 2,732
16860 고소영은 좋겠다.. 31 2011/09/21 13,187
16859 가격이 정말 ㅎㄷㄷㄷ, 댓글이 넘 재밌어요. 11 가격 2011/09/21 3,977
16858 호란,화냥년,호로자식...서러운 기억들... 2 해피맘 2011/09/21 3,260
16857 코스트코 양모이불 써보신 분~ 4 김마리 2011/09/21 6,985
16856 기분 좋은 정보네요 ㅎㅎ 두두둡 2011/09/21 2,271
16855 아침에 접시 깼어요..ㅠ 7 .. 2011/09/21 11,113
16854 여권 사진 찍었는데 탈렌트를 만들어놨어요 12 민망해 2011/09/21 4,538
16853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21 1,997
16852 깨진 한식기-82 관리자님! 도와주세요~ 8 한식기 구입.. 2011/09/21 2,353
16851 돈을 얼마나 들고 가야될까요? (부천 워터조이) 1 워터파크 2011/09/21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