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점심시간에 직장 근처 동태탕집에 갔대요(6천원인데 행사가인지 여튼 저렴했다고)
집에서 먹을 때는 동태살이 가시에서 술술 떨어져나와 쉽게 먹었는데
거기는 동태 가시 부근의 살이 딱 달라붙어 잘 안 떼졌다고 왜 그런지 궁금해서 저한테 물어봐야지 했다네요.
동태탕은 살 부서질까봐 휘젓지 않고 살살 끓이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왜 그런 걸까요??
동태탕 이런 경우 왜 그런 걸까요?
..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8-11-28 10:33:34
IP : 1.232.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18.11.28 10:39 AM (220.76.xxx.99)비교적 덜싱싱할때 얼려서 그런걸 거예요.
얼린 동태도 신선도가 있어요.2. ..
'18.11.28 10:42 AM (1.232.xxx.157)싱싱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요? 생선은 보통 끓이면 흐물흐물해지잖아요. 남편도 의아했나봐요.
3. 내비도
'18.11.28 10:42 AM (220.76.xxx.99)그리고 동태 크기에도 관련있어요.
같은 어종이라면 클수록 아무래도 더 단단해요.4. ...
'18.11.28 10:45 AM (121.190.xxx.176)식당에서 파는 동태는 비교적 큰편에 들어가서 육질이 단단해요 덜싱싱해서라기보다 동태크기와 관련있지않을까요?
5. 오래둬서
'18.11.28 10:50 AM (121.133.xxx.121)제가 냉동실에 오래 둔 동태로 끓였더니
살이 쉽게 안떨어지던데요.
시장에서 금방 사온 동태로 끓이면
생태찌게인 듯 부드러운 살이었는데요.6. 살짝
'18.11.28 10:51 AM (221.141.xxx.186)살짝 덜 익어도 잘 안떨어져요
7. 어어
'18.11.28 10:52 AM (119.149.xxx.55)식당 동태는 다 일본수입산이래요
8. 음식점이라면
'18.11.28 11:38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특히 행사 중이라 손님 많다면 재료 오래되지 않았을테고
덜 익혔을 가능성 높음. 바쁘니까 빨리빨리 내가려다 덜 익힌듯.9. 반건조 코다리
'18.11.28 12:17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반건조 코다리로 동태찌개 잘 해 먹는데요.
심하지는 않고, 살짝 뼈하고 붙는 경향이 있어요.
아마 음식점에서도 손질하기 편하게 코다리로 할 수도 있어요.
코다리 대형 봉지 사면,
내장도 손질되어 있고, 머리부분은 없어서 몇쪽 꺼내서 찌개하면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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