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작은이모일까요, 큰이모일까요?

예쁜이모 조회수 : 7,099
작성일 : 2011-09-20 22:00:33

딸셋중에 가운데 낀 둘쨉니다.

우리아이들은 고민없이 언니는 큰이모, 동생은 작은이모로 부르는데..

문제는, 동생네 애들.

엄마랑 제부는 절 작은 이모라 부르는 게 맞다고 하고,

저랑 동생은 절 둘째 큰이모로 부르는 게 맞다고 합니다.

저는 아빠를 기준으로 아빠 손위면 백부가 되고,

아빠 손아래면 숙부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거라 생각해서요.

어느게 맞는 걸까요?  

동생네 꼬맹이는 아직 세뇌가 가능한 5살이라, 절 그냥 예쁜이모로 부른답니다. ^^ 
IP : 114.206.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0 10:07 PM (211.237.xxx.51)

    제가 보기엔 둘째큰이모가 맞아요.
    큰이모는 엄마의 언니, 작은이모는 엄마 여동생을 작은이모라고 불러요
    엄마 언니는 큰이모.. 언니가 여러명이면 큰이모 둘째큰이모..
    동생이 여러명이면 작은이모 둘째작은이모 겠지요..

  • 2. 이름
    '11.9.20 10:07 PM (61.79.xxx.52)

    우리 집은 큰 이모만 큰이모구요 그 다음이모들은 이모 이름 붙여 불러요. 예로 민아 이모 이렇게요.

  • 3. 새단추
    '11.9.20 10:14 PM (175.113.xxx.254)

    시숙의 경우 제 아이는 모두 큰아빠로 불러야 하는게 맞더라구요(남편이 삼형제중 막내거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지역을 붙이게 되더라구요^^

    강릉큰아빠...또는 군인 큰아빠..이런식으로요..
    저도 처음에는 큰아빠 작은아빠인줄 알았는데 내 위의 형제들은 모두 큰거더라구요...ㅎㅎㅎ

    이모도 마찬가지겠지요.
    전 호칭앞에 이름붙이는걸 좋아해서리...
    이름을 붙이고 호칭을 써요..

  • 4. ...
    '11.9.20 10:14 PM (218.236.xxx.183)

    큰아버지가 여러명일 경우 둘째한테 작은아버지라고 안하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둘째 큰이모가 맞아요..

  • 5. 그냥
    '11.9.20 10:14 PM (118.91.xxx.93)

    둘째이모 하면 안될까요?
    우리집은 딸 넷인데 아마도 큰이모,둘째이모,세째이모,막내이모로 불리는듯합니다.

  • 6.
    '11.9.20 10:15 PM (58.227.xxx.121)

    저희집도 위에 이름님하고 비슷해요.
    저희 친정어머니 딸 셋 중 장녀신데
    엄마 큰동생은 큰이모, 작은동생은 이름 붙여서 **이모.. 이렇게 불러요.

  • 7. 그게
    '11.9.20 10:15 PM (61.76.xxx.120)

    저도 원글님 논리가 맞는것 같아요.
    백부,숙부 같이..
    저희는 자매가 거의 두 손가락을 꼽는 숫자라서^^
    우리 아이들은 이름붙여 부르거나 동네 이름을 붙여 불러요.^^

  • 8. aa
    '11.9.20 10:17 PM (122.32.xxx.93)

    둘째이모라고 부르면 돼요.

  • 9. 이쁜 이모!
    '11.9.20 10:21 PM (218.50.xxx.166)

    이쁜 이모 좋은데요?
    애들 눈은 정확한데, 원글님 예쁘신가 봐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딸 셋 중 둘째예요.
    아직 동생 부부에게 아이가 없어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작은 이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열이 동생보다 위에 있으니까요.

    보통 첫째 이모, 둘째 이모 하지 않나요?
    하지만 전 그 순서가 싫어서 이름 붙여서 부르게 해요.
    xx 이모, 00 이모 하고요.

    근데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할 때 보면
    첫째 이모, 둘째 이모.. 큰 이모, 작은 이모라고 알아서 분류(?)해서 얘기하더라고요.
    (제 아이들에게는 동생이 '작은 이모'가 맞으니까요)

    아무튼 '둘째 큰 이모'가 맞는 것 같습니다.
    동생 분께는 여동생이 없으시므로 '작은 이모'는 없을 것 같고요.

  • 10. 예쁜이모
    '11.9.20 10:23 PM (114.206.xxx.163)

    그죠? 저도 제생각이 맞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한 번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모조카 나이차가 얼마 없을 경우가 아니면,
    이모 이름을 붙여 OO이모로 부르는 것은 별로 안 좋아 보이더라구요.
    2,30년 넘게 차이지는 어린 것이 어른 이름을 부르는 건 좀 아닌 듯 싶어서..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프린
    '11.9.21 12:21 AM (118.32.xxx.118)

    보통 조카들이 저같은 경우는 젤큰 고종사촌 언니한테는 큰이모.. 저한테는 둘째이모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이게 맞는거 같은데..
    **이모 이렇게 부르는건 친구들 아기들이 그렇게 부르죠.. 둘째, 큰... 이런거로는 설명이 안되니까...

  • 12. 의문점
    '11.9.21 4:51 AM (118.217.xxx.83)

    큰이모 - 예쁜이모 - 막내이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1 좀 더 나 자신을 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 딸을 위해서.. 1 ... 2011/09/21 2,122
17930 유기공구 싸이트 들어가지시나요? 6 @@ 2011/09/21 2,196
17929 최근 컴퓨터 구입하신 분.. 2 콕 찝어서... 2011/09/21 1,921
17928 뉴타운..사시는분..살기 어떤가요? 은평 2011/09/21 2,501
17927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591ml×2팩 1 코슷코 2011/09/21 2,640
17926 MRI 어디서 찍든 똑같나요? 5 ff 2011/09/21 3,220
17925 인터넷으로 세탁기사보신분? 4 고민녀 2011/09/21 2,451
17924 fashy 물주머니 어떤거 쓰시나요? 종류가 넘 많아요 10 지름신 2011/09/21 3,387
17923 좋아하는 팝송 추천해 주세요 2 은이맘 2011/09/21 1,998
17922 저 이틀전에 무서운거 봤어요. 4 깜딱놀람. 2011/09/21 3,312
17921 사람찔러놓고 미안, 악의는 없었다?! 2 sukrat.. 2011/09/21 2,930
17920 아이 미술학원때문에 고민입니다. 계속 보내야할지 모르겠어요. 4 바람은 불어.. 2011/09/21 3,278
17919 전두환 경호실장 안현태씨, 어떻게 국립묘지 안장됐나 했더니… 2 샬랄라 2011/09/21 3,108
17918 사람찔러놓고 미안, 악의는 없었다?! sukrat.. 2011/09/21 2,364
17917 조용환·피디수첩 사건이 말하는 것 샬랄라 2011/09/21 2,678
17916 뭔가를 권하는 건 하는 게 아닌가 봐요. 1 이래서 2011/09/21 2,841
17915 펄벅 대지는 어느 출판사 책이 괜찮나요? 고전 2011/09/21 3,000
17914 남묘호렌게쿄.. 11 2011/09/21 5,810
17913 ebs 박수홍의 '최고의요리비결' 파일로 구할방법없을까요 2 2011/09/21 3,988
17912 점잖게 말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3 말하기 2011/09/21 3,850
17911 독일 내 이사비용 아시는 분 계실까요? Olivia.. 2011/09/21 3,258
17910 요거 쓰시는 분 계세요? 잘 썰리는지.. 채썰기 종결.. 2011/09/21 2,209
17909 돌솥 영양밥 파는 데서 쓰이는 그 일인용 돌솥 아시나요? 6 ... 2011/09/21 4,239
17908 9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1 2,017
17907 드디어 정치범 수용소 열리나요? safi 2011/09/21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