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고3입니다.
중학교 졸업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3이라니 후회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이사해서 적응하기도 어려웠고 첫째아이라서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아이를 방치했습니다.
ㅠㅠ
시간이 너무 빨리 갔네요. 인서울을 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후회없는 방학이 되었으면 하네요.
겨울방학동안 학원안다니고 독서실에서 공부하겠다는 아이입니다.
꼭 해야할것이 뭐가 있을까요?
어제는 학원에서 구술면접준비해야한다고 전화왔는데 저는 구술면접이 뭔지도 몰랐네요.
이걸 준비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겨울방학에 자소서는 꼭 써봐야 한다고 하니 제가 놓치는게 너무 많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는게 없으니 정보를 걸러 들을 능력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아이 공부가 부족해서 이번 방학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 정도만 아는 수준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