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교하고 먹을 메뉴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8-11-27 18:11:10
직장맘입니다. 
중등2학년 딸이 학교에서 하교하고 집에와서 간식을 먹고 학원을 갑니다. 
요즘에는 기말고사 공부한다고 학원에서 7시30분 9시 30분에 끝나면 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하고 11시에 오더라구요
학원가기전에 먹을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딸은 편식이 심해서 주로 소세지 만두 이런거 좋아해요 
나물반찬, 멸치 .김치 이런건 안먹구요 

어제도 자기 뭐 먹냐고 전화가 왔길래 일단 라면끓여먹고 가라고 했는데..
미안하더라구요 
뭘 해놓고 가면 좋을까요?
퇴근하면서 마트 들려 재료 사갈려고 해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IP : 1.236.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텔라 땅콩
    '18.11.27 6:15 PM (49.196.xxx.169)

    누텔라 & 땅콩 버터 조합 식빵에 좋아요.
    스니커즈 초코바 맛이 나거든요
    혼자 하기도 쉽고요

  • 2. ...
    '18.11.27 6:17 PM (1.231.xxx.48)

    학원끝난 뒤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11시에 온다면
    사실상 하교 후 먹는 간식이 저녁식사가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럼 간식보다 든든하게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나물이나 멸치 안 먹고 편식하는 아이라면
    보온도시락에 밥이랑 동그랑땡, 야채와 소세지볶음, 맑은 국 담아서
    식탁 위에 올려두고 그거 먹고 학원 가라고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후식으로 귤이나 키위처럼 갈변하지 않는 과일류 챙겨두고
    비타민과 섬유질 섭취를 위해서 그것도 꼭 다 먹으라고 당부하고요.

  • 3. 도시락
    '18.11.27 6:38 PM (175.214.xxx.97)

    윗분 말씀대로 저녁밥이니 도시락 싸놓으면 좋을듯 해요
    전기밥통에 밥 보온 해 놓으시고...
    소시지나 너겟, 장조림, 메추리알,두부조림,감자볶음,
    어묵조림,떡갈비,김치볶음등 한두가지 해서 통에 담아 놓으시고 김치 꺼내서 먹으라 하세요
    도시락김도 식탁에 올려놓구요
    찌게나 국도 있으면 좋구요
    번거로워두 간단한 반찬 한두가지라도 밥이 낫지요
    급한날은 냉동볶음밥이나 우동 끓여 먹으라 하구요
    냉동핫도그, 냉동만두류, 너겟등 냉동식품도 쟁여놓구요
    나가서 사먹는거도 한계가 있어요
    아이가 데워먹고 담아먹으려면 조금 손 가겠지만
    되도록 집에서 요기하고 나갈수 있게 식재료 준비해두시면 좋을거 같아요
    귤이나 바나나등 쉽게 까먹을수 있는 과일도
    꼭 챙겨먹고 나가라 하시구요
    씨리얼과 우유도 준비해 두시고요

  • 4. 우리 중2딸도
    '18.11.27 6:41 PM (1.226.xxx.19)

    밑반찬 안먹어서요
    1식 1찬으로 준비해줘요
    주로 카레, 하이라이스, 마파두부, 제육볶음, 불고기, 순두부찌개, 청국장 정도 돌려가며 해놓고 밥솥에 밥퍼서 덮밥 해 먹으라고 해요
    가끔 볶음밥 해놓고 전자렌지 데워 먹기도 하구요
    유부초밥 해놓기도 하고..
    과일, 요거트 등 간식은 항상 냉장고에 상비해둬요
    배고프니 찾아먹더라구요
    가끔 가다 원글님네처럼 컵라면 물부어 먹기도 해요

  • 5. 11
    '18.11.27 7:39 PM (125.131.xxx.96)

    김밥이용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20 만두속 만들고 밀가루 반죽까지 끝냈습니다. 1 행복의길 22:29:42 105
1784019 [단독] 아시아나도 털렸다…임직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3 ........ 22:28:42 337
1784018 현대홈쇼핑 다이슨1+1 3 바비 22:23:46 622
1784017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어요 20 술먹다가 22:19:56 1,506
1784016 아들 군입대 5일 전이에요 12 ... 22:15:19 475
1784015 어릴때 한글을 스스로 6 22:14:26 406
1784014 정시 너무 어렵네요. 진학사도.. 2 고3맘 22:11:51 462
1784013 제가 올해 젤 잘 산 거 자랑하고 싶어서요. 4 쑥쓰...... 22:10:33 1,187
1784012 요양보호사 휴무 질문요. 요양 22:10:05 227
1784011 성심당 냉동해도 되는 메뉴 뭐가 있나요 10 ㅇㅇ 22:00:24 404
1784010 55세 랩다이아 6발 귀걸이 사이즈 조언 좀 3 .. 21:56:42 393
1784009 광고비 지원 미끼로 납품업체로 부터 2.3조원 뜯어낸 쿠팡 4 21:54:18 435
1784008 10시 [ 정준희의 논 ] 소외된 이들에게 안겨주는 시간이 빚.. 같이봅시다 .. 21:50:19 121
1784007 운전 끝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26 고민 21:48:38 1,483
1784006 내내 보호받고 자란 사람들은 껄떡여도 잘 모르더군요 12 생각 21:42:38 1,558
1784005 미국 기업 쿠팡 18 .. 21:40:16 710
1784004 지금의 남편만 아니였음 팔자폈다고 1 ........ 21:39:26 997
1784003 이제 사람은 영상 속에서만 만나고싶네요 3 피곤하다 21:37:12 695
1784002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분들 계실까요?? 8 대단한발견 21:32:54 738
1784001 내일은 주식시장 열리죠? 5 ... 21:31:27 1,320
1784000 굴전 반죽 남은 것은 그냥 구워놓을까요? 2 21:30:22 300
1783999 홍준표 “신천지 특검하면 국힘 망한다” 12 맞는말했네 21:25:46 1,146
1783998 남자 키의 중요성 2 서글프다 21:21:15 1,593
1783997 여자 혼자라고 무시당한 경험 있으세요? 29 가라 21:20:20 2,091
1783996 한국에 기생하는 쿠팡 17 굴러 들어온.. 21:20:19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