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저려요
불편한 증상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올해부터인 것 같아요
얼굴부터 양 팔과 다리가 저려요
따끔따끔하면서요
외출하거나 하면 증상이 없는건지 바빠서 잊는건지
모르겠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가봐요
그런데 집에 있을 땐 계속 느껴요
누워있으나 앉아있으나 그래요
얼굴은 좌우 가리지 않고 양뺨과 턱,간혹 관자노리까지
따끔따끔 저려요
팔,다리도 전체가 그렇구요
제가 폐경(완경)이 될락말락 그 시기인데
이것도 갱년기의 증상일까요
아주 많이 불편해요
병원은 어디를 가봐야할까요
1. .....
'18.11.27 3:45 PM (183.109.xxx.87)일단 내과 가셔야할거 같아요
류머티스인지 심혈관 질환인지 검사 받아보세요2. 갱년기
'18.11.27 3:56 PM (67.48.xxx.226)글 보자 마자 갱년기 증상이구나 생각했어요. 손발 저림 특히 완경 첫해에 많이 심합니다.
특히 아침에 심하고 얼굴이나 손발이 붓기도 하고요. 낮시간이나 오후가 되면 좀 줄어듭니다.
의학관련 글을 찾아보면 저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지만 48-52 정도 연령대 여성분들은 경험적으로 손발 팔다리 많이 저리다고 말씀들 하십니다.3. 갱년기
'18.11.27 3:58 PM (67.48.xxx.226)병원은 갱년기 환자를 많이 접하는 의사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꼭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갱년기 전문 의사들이 훨씬 낫습니다.
4. 레인아
'18.11.27 4:08 PM (128.134.xxx.85)......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따끔거려서 저도 모르게 계속 얼굴로
손이 올라가고 팔다리 쓸어내리고 있었어요
조만간 건강검진 예정인데 그때 말씀해 주신 과도 의뢰할게요
감사합니다
갱년기님/
이 증상이 다른 분들도 겪은 일이라니 마음이 조금 위로가 돼요
제가 올해 들어 생리 주기 변동이 있었거든요
갱년기 전문의사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5. 부디
'18.11.27 6:37 PM (115.21.xxx.132)양방병원만이 아니고 실력 좋은 한의원 꼭 가세요. 코침 꼭 맞으세요. 잘 못 하면 뇌졸증이나 뇌경색 올 수 있어요. 양파즙 꼭 드시고 절 운동 하시구요.
6. 레인아
'18.11.27 8:35 PM (128.134.xxx.85)부디님/ 사실은 아빠가 50대때 뇌졸증이 오셨었어요
그때 노후에 과수원 하고싶으셔서 미리미리 준비한다고
주말이면 거기 계시다가 혼자이실 때 일을 겪어서
처치가 늦어져 뇌경색이지만 예후가 안좋았고
10년 고생하시다 돌아가셔서 뇌혈관 질환은 남아있는
가족에게는 트라우마예요
안그래도 저도 고지혈증 약 복용하고 있고
이런 일 있을 때마다 항상 그 생각부터 들어서 3년 전에
mri도 했었거든요
정말 어렵네요
젊어서는 이렇게 건강이 염려될 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7. 제가 부디
'18.11.28 11:55 PM (218.50.xxx.172)저도 뇌졸증 유전력이 있어 극도로 조심하는데요, 코침은 청량리 세영한의원이 좋고 양파즙 꼭 드세요.MRI나 CT는 정확도가 떨어져서 모세혈관이 막히는 정도는 사진상 나오질 않는다고 합니다.
한약은 신도림동 동신한의원 추천합니다.그 한의원 침술실력도 상당합니다.8. 레인아
'18.12.30 12:53 AM (128.134.xxx.85)제가 부디님
답글 주신 것을 이제야 봤어요
죄송합니다.
구체적인 병원 알려주신 것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