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팔랑귀는 좋아보였어요. 갑자기 노후 걱정이 없어지네요.
마케도냐가 또 한국 은퇴자로 물가, 집세 오르기 시작하면 그 옆에 딴 나라 가보고요.
만성 질병만 없으면 괜찮겠어요.
그 분들은 부인이 54세 남편이 57세라 청춘이긴 하시죠.
그 프로그램 보신 분 어떠셨나요?
저같은 팔랑귀는 좋아보였어요. 갑자기 노후 걱정이 없어지네요.
마케도냐가 또 한국 은퇴자로 물가, 집세 오르기 시작하면 그 옆에 딴 나라 가보고요.
만성 질병만 없으면 괜찮겠어요.
그 분들은 부인이 54세 남편이 57세라 청춘이긴 하시죠.
그 프로그램 보신 분 어떠셨나요?
안돌이올거 아니짆아요
살면서 정 쌓아온 사람들 없어도
외롭지 않을까요
물질적인 것이 아무리 좋아도
전 사람이 더 좋든데...
제가 그 프로 보면서 계속 비행기 요금을 포함 시켰었거든요.
일년씩 나가 살면 일인당 비행기요금 100만원,,
그러고 보니 저도 완전히 이민 가는것이 아니고 한 달 살기, 살아보기, 뭐 이런 개념이었나봐요.
저는 좀 대책없다 싶던데요. 한국에 집 팔아서 건건데 그 나라에서 의료보험도 없을거고 아프기 시작하면 어쩌나요.
그 마케도니아 부부는 자녀는 없나요?
아이들 둘 있어요. 두 아이 다 아직 공부 못 마쳤더라구요. 한 아이는 대학원생이구요.
제가 덜 봤나봐요.
집을 팔아서 갔나요..
그런 삶도 있다는 거죠..
방송 안봤는데 저희도몇 년 안레 은퇴하고 물가 싼 나라 2~3달씩 체류하며 살 계획이에요
집은 저희 경제수준 대비 좀 낮춰서 구매했어요 많이 비워둘 거 감안해서
단순 생활비 정도가 백만원이었지만
배우자 중 한사람이 아프기라도 한다면..
한달 살기 정도이지 이 나라 저 나라 떠돌아 다니는거지 노후란 생각은 안들었어요.
지금은 좋아요..눈치볼 것도 없고
우리 가족만 뭉쳐 살고
교육도 한국보다는 낫고
한국식자재도 맘만 먹으면 바로 살 수 있고.
그런데
가장 두려운건 혹시 남편 갑자기 죽으면 여기서 어쩌지,,
나 아프면 어쩌지..
갈수록 지인은 생겨도 친구는 안생기고
한국부모님 걱정도 되고
뭔가가 점점 불안해 지네요..
딸둘있었는데 한명은 모르겠고 한명은 대학원생으로 자신이 벌어서 학비와 용돈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삶을 지지한다고 인터뷰.
이민이 아니니 아프거나 하면 돌아와서 대한민국 의료보험 도움 받겠지요.
돌아와서 삶의 수준은 이전보다는 낮아지겠지요.
남편분이 아이들 생각하면 아직도 생각이 많다.
학비도 대주고 싶고 결혼할때 집도 구해주고 싶지만 그게 내능력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겨우 내 노년도 스스로 책임지기 어렵다는 말에 공감이 갔어요.
한국에서 은퇴를 하고 소비하는 노년을 보낼경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들것입니다.
과감하게 끊고 떠났다오는 것도 내 삶에 주는 선물같아 용기에 박수 보냈어요.
정말 싸더라구요. 캄보디아 사는 사람들도 그렇고
몇달씩 자유롭게 산다지만 보기엔 불안정해보여서
부럽지는 않더라구요.
본인들이 행복하다니 된거죠 뭐.
살다보면 길이 생길지도 모르고...
sbs스페셜이 원래 그렇게 주제 던져놓고 결론없이 끝나더라구요 ㅎ
여행가기전에 팔았으면 돌아와선 구름같이 비싸졌을텐데.
근데 아이들도 아직 학생인데 저러는거예요?
기사보니 소방관 34년한것 같은데..
노후에 연금 많이 나오니까 그거 믿고 저러는거겠죠
했던데요
아이라기엔 대학원생이니 그냥 어른으로 보아야..
모두 연금 생활자네요
마케도니아 부부는 소방관
베트남 부부는 군인 출신
저도 아이 대학 가면
일년에 3~4달 외국가서 살고 싶어요
제가 겨울을 워낙 싫어해서
날씨 좋고 물가 싼 나라로
프로그램에서 많이 부풀렸나보네요.
연금 생활자면 비빌 언덕이 다 있는거네요.
소방관에 군인 출신이면 평생 부자네요.
정말 집도 없는 줄 알았어요.
마케도니아 사시는 분들은 영어 학원 하시다 폐업 하고 집 팔아 오셨구요
캄보디아 부부는 군인이셨고 아내분은 디자이너
마지막에 은퇴 준비하시고 떠나 볼까 생각 하시는 분이 소방관이요
글 보니 그냥 한국 시골에서 사는 게 편하겠네요.
ㅇㅇ님 말씀이 맞아요
서울 변두리 전철들어오는곳 재래시장 걸어서 갈 수 있는 세 한집정도 줄 수 있는 단독 살면 정말 돈 안들어요.오래된 아파트나 빌라는 수리때문에 내집 문제가 아니라도 걱정이지만 단독은 내맘대로 조절하며 원인분석돼서 경제적인 면에선 괜찮습니다.한집 정도는 관리도 쉽고 월세 받으면 괜찮아요.
어디서 살든 자유지만
일단은 살고자 하는 나라의 언어가 자유로워야 정서적으로 안정될거 같아요
영어학원 그만 두신 부부는 여러나라를 여행 다니던데 영여야 자유롭겠지민
각 나라의 언어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했어요.
어디서 살든 자유지만
일단은 살고자 하는 나라의 언어가 자유로워야 정서적으로 안정될거 같아요
영어학원 그만 두신 부부는 여러나라를 여행 다니던데 영어야 자유롭겠지민
각 나라의 언어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했어요
은퇴 후 해외에서 살려면
연금생활자거나 임대수입등으로 최소 300-400 이상은 고정수입이 있어야해요
그나마 현지인처럼 살면 모를까
한국생활 수준 유지하려면 후진국으로 갈수록 돈 더듭니다
사회 인프라가 없기때문에
그나마 젊을때 해외도 좀 다니면서 그 지역에 익숙하면 모를까
나이들어 외국에서 사는거 돈까지 모자라면 그냥 유배 생활이죠
게다가 아프면 병들면 낯선 땅에 뼈를 묻을 건가요?
아플때마다 한국 들어오려면 그때마다 수백씩 깨지겠죠
해외 안사는 사람들이 백번 애기해봐야
의미 없어요. 알아서들 사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