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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족 곧 무너질지도 모르겠네요

ㅇㅇ 조회수 : 28,324
작성일 : 2018-11-26 13:03:57
중딩 큰애는 심각할 정도로 분노와 화표출이 심하고
이기적이고 늘새벽3~4시에 잠들고 아침엔 짜증내며
겨우일어나고...
이젠 할머니생신식사자리에도 가지않으려
온갖 화를 내요
둘째도 아직 초등이지만 못지않게 짜증, 화.. 폰게임중독.
경계성이라고 들었어요. 학습수준이 아주낮아 공부쪽으론
기대를접엇구요.
둘다 사회성이 좋지않고 집에서도 얘둘에 대해 항상 시끄럽고
혼내고 화내고..집안이 조용하고 평화로운적이없어요
물론 애들 탓만은 아니지만, 보통다른애들처럼 크는애들이
아니니 항상 날카롭고 전쟁통에 사는듯.

남편이 이제는 그러더군요
자식복도없고 마누라복도 없다고.
서류갖고오래요. 써주겠다고.
어제 크게싸우고 집에와서 한소리에요
장인어른생신모임에 가던중 용돈얼마넣었냐니까
10만원이라고하데요.(생신선물로드리는거)
생신인데 어떻게 10을드리냐 20이라도해야지 했더니
돈없다고 화를내며..밥값도내고 20도내고 40만원이나
쓰라는거냐며 난리를 쳤어요
더러워서 내가 남편에게 10을줬네요. 안받는것처럼
다시 되돌리더니 결국 그10을 가져갔고
동생네랑 부모님이랑 우리랑 밥먹은비용(이날20도안나옴)
도 혼자낼것처럼 난리치더니 동생네와 반나눠서 결제함 ;;

며칠전 자기동생 이사했다고 그형제들이 돈모아서
보내주자고했을땐 말떨어진지 5분도안돼서 20만을
재빨리 보내더니,처가집일엔 생신밥값도 아깝고
(자기집사위들은 밥값낸적이없다고 소리지름)
생신때 10만원.. 내가 사위라면 도저히 부끄러워
생신때 10을 드리진 못할텐데.. 평소 용돈 드리는적이
한번도없고 설날 생신딱 일년에 2번만 드리는걸 10만씩..

수준이 이런인간에게 10만원이 적다고 말했다가
대판싸우고, 평소 애들땜에 스트레스받은거야 알지만
나역시애들땜에 힘든건마찬가진데
자식복 마누라복 없다고 입밖에 낸거에 솔직히 충격받았네요
마누라복없다는 인간이 어제 생신때 우리주신다고
친정에서 각종과일 반찬 생필품 보약..가득 싣고 오신걸
다 받아와놓고 저런소리하죠. 만날때마다.늘 저리 퍼주세요
집도 처가에서 해주셨어요.
자기는 자기집에서 뭐하나받은게없이 빚들고 결혼했어요.
처가에서 받을건 다받고 생신용돈 20조차 아까워 저러는
사위를 보신거에 너무 죄송하고 맘이 아파요
그래놓고 집에와서 복타령하고 이혼서루가져오라고
여태 지지고볶고 살아오긴했는데..저인간 막장짓은
끝나지를 않으니.
애둘도 정말 너무 힘들게하고...어젠 첨으로 자살하고싶구나
생각이들었네요.
왜 우리가족은 남들처럼 못살까요
다른집애들은 다들 공부를 잘하거나 너무 밝고
제주위를보면 다들 어쩜 남편과 사이가 그리좋은지
웬수같이사는집은 우리밖에없더라구요.
애들도 우리가족에 애정도없고 저도 너무 지쳤어요
상담도 받아봤고 지금도 다니는데 하나 도움이안되요
남편과너무 안맞으면 정말 이혼이 맞는걸까
이혼을 피하려고 어거지로 살았어요 근데 우린 정말
죽어도 안되는 사이인가봐요. 16년째이렇게 서로
고통스럽게 살고있어요
어차피 이혼할 팔자라면 애하나일때 더 젊을때할껄
싶ㅅ기도하네요
너무 괴롭고 답은 어디있늦지 막막하기만하네요


IP : 121.171.xxx.1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명의
    '18.11.26 1:05 PM (14.138.xxx.241)

    원글님꺼죠? 친정에서 온 기록 있죠 ?
    미리 챙겨두세요 아 진짜 남편 진상이시네요

  • 2. 보면
    '18.11.26 1:0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맨 몸으로 시집간 여자들보다 방울만 달고 오는 놈 받아준 여자들이 더 힘들게 살더라고요.
    그래서 많이들 여자는 반반하면 안 된다는 개념 없는 소리를 하나봐요.
    설마 명의도 남편 앞으로 해준 건 아니죠?
    그렇다면 정말 구렁텅이고, 아니면 집이라도 건져야죠.
    이건 경우 애들은 신경 끄고 밥이나 잘 먹이고 나가 돈 벌면서 이꼴 저꼴 안 보는 게 상책이에요.

  • 3. ..
    '18.11.26 1:09 PM (180.66.xxx.164)

    정신똑바로 차리고 내꺼 잘챙기세요.남보다 못하네요. 그리고 애들은 공부는 안시키더라도 인성이라도 챙기세요. 사회 부적응자는 힘들어요. 왜 분노가 나는지 왜 못참겠는지 대화를해보시고 핸드폰, 게임은 어느정도 규칙을정해쓰도록해보세요

  • 4. ..
    '18.11.26 1:10 PM (211.205.xxx.142)

    남편분이 문제가 많네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거죠.
    좀 떨어져 살아야할거 같아요.
    아이들은 상담 받게 하세요.

  • 5. ..
    '18.11.26 1:10 PM (183.96.xxx.129)

    아이들때문에 그렇게 힘들다면서 이혼하면 아이는 누가 맡나요

  • 6. 남편도
    '18.11.26 1:14 PM (221.141.xxx.186)

    남편도 이상하지만
    처가도 왜 그래요?
    원글님 많이 모자란데 집 얹어서 시집보냈어요?
    전 반반 해주면서도 공동명의 해라 했는데
    친정에서 집해주면서
    그걸 왜 원글님 이름으로 안해줘요?
    아내가 번것도 아니고
    처가에서 해준거고
    처가에서 딸이름으로만 해준거 기분 나쁘다 하면
    사위보고 집사서 그집에 들어가 살고
    처가에서 해준집은 딸 세받아서 용돈써라 해버리면 그만이죠
    이해가 안되네요

  • 7. 아이
    '18.11.26 1:16 PM (14.49.xxx.188)

    한 명씩 맡아서 이혼하길 바랍니다.
    부부 사이도 그렇고 자녀 문제도 그렇고.. 서로 남탓하며 대충 사는거 같아요.
    이럴 경우 각자 한 명씩만 책임지고 살면 그나마 그릇에 맞는 삶을 살텐데, 어른들이 그릇들이 작은데 애 둘에 무리하는 듯...

  • 8. 사는게
    '18.11.26 1:17 PM (223.38.xxx.49)

    참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원글님 힘내세요.

    이리 저리 꼬인것 같을때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밖에 나가 보세요.
    오늘 날도 안춥습니다.

    원글님, 남들 사는거 다 비슷해요.
    그냥 속사정을 다 모르니까 행복해보이죠...

  • 9. 자살을 왜
    '18.11.26 1:18 PM (39.7.xxx.240) - 삭제된댓글

    하세요?
    그냥 이혼하시면 되죠.
    하자할 때 얼른 하셔요.
    고민할 것도 없네요.

  • 10. 무너지는건
    '18.11.26 1:21 PM (1.237.xxx.156)

    쉬운데
    분노조절장애 게임중독 아들들이 가정이라는 최소한의 울타리마저 없어져 뉴스를 장식하는 어른이 되지 말라는 보장 있나요?

  • 11. 용돈을
    '18.11.26 1:34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왜 남편한테 드리라고 하나요?
    그냥 님이 얼마라고 말할 필요도 없이 챙겨 드리고
    밥값도 님이 내세요.
    집 받았는데요.
    남편이 웬수네요

  • 12. 콩 심은데
    '18.11.26 1:35 PM (58.150.xxx.34)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죠 뭐

  • 13. ..
    '18.11.26 1:37 PM (211.205.xxx.142)

    환경이 달라지고 스트레스가 없으니 경계성이던 아이가 달라지더란 얘기 들은적 있어요.
    부모 맨날 싸우고 불안한데 아이가 반듯한게 이상하죠.
    자연이 좋은곳으로 아이들이랑 가서 당분간 사시면 안되나요
    학원 그런거 보내지 마시고 나무 많고 동물도 있고 공기좋은곳이요. 남편은 알아서 하라하고 원글님과 아이들 돌보는게 우선같아요.

  • 14. ......
    '18.11.26 1:42 PM (114.129.xxx.164)

    살면서 정말 서로를 미치게 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좋아지겠지 하더라도 어떤 근원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쌓이더라고요
    결국 상처로 남고요...그러다가도 다시 웃고 서로 보듬는 게 또 가족일텐데
    그럴 때 가족 중 한 사람만이라도 힘든 엄마 좀 붙잡아 주면 좋을텐데..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마음으로나마 위로 드리고 갑니다. 맑은 공기로 환기해 드리고 싶네요...힘내세요....

  • 15. 온가족이
    '18.11.26 1:43 PM (220.123.xxx.111)

    다 같이 상담을 받아보는 건 어떨지요.
    온가족이 다 문제인듯하니..
    원글님은 본인이 쓰셨으니 ㄴ얘기가 없지만
    다른 가족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 16. ..
    '18.11.26 1:4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우와.. 남편 재수없다.

  • 17. 그냥
    '18.11.26 1:56 PM (210.205.xxx.68)

    돈보고 남편이 결혼한건가보네요
    아이 하나씩 데리고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부모가 불행하니 아이들도 마냥 행복할 수 없죠
    조용히 아이들과 바닷가라도 가서 기분전환하고 오세요

  • 18. ....
    '18.11.26 2:05 PM (183.98.xxx.73)

    저두 님하고 상황은 거의 비슷해요.
    근데요. 친정시댁일로는 안싸워요.
    그거말고도 싸울일이 너무 많은데 그거까지 끌고 오고 확전하고 싶지 않아요.
    그쪽은 완전 분리해서 생각해요.

  • 19. ??
    '18.11.26 2:09 PM (203.226.xxx.97)

    모지리세요??
    큰소리 치세요
    집해서 가서 뭐하러 그런대접 받아요?
    그냥 이혼하고 혼자 내집에 살겠어요
    큰소리 치고 할얘기 하시고 사세요

  • 20. ㅌㄷㅌㄷ
    '18.11.26 2:22 PM (223.38.xxx.239)

    사람들 겉으로만 사는모습 봐선 몰라요. 여기 날선 댓글들은 한귀로 흘리시구요, 그래도 아이들의 엄마니깐,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진 부모의 존재(가족), 역할이 중요하니깐 두 아이들에게 따뜻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저 역시 그러려구요. 우리 힘냅시다!!!

  • 21. ㅂㅈㄱ
    '18.11.26 2:34 PM (49.164.xxx.18) - 삭제된댓글

    서류 쓰자고 할때 냉큼 가져가세요
    정말 못된 인간이에요

  • 22. ....
    '18.11.26 2: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모든 억울함에 원인이 내가 집해왔는데 친정에서 반찬주는데 니가 째째하게? 이건거같아요
    그래도 돈까지는 안버나봐요
    맨몸으로 시집온 여자 위해 집도 마련해 돈도 벌어
    그래도 생색한번 안내는 남자들은 인간을 넘어선 성인이네요

  • 23. ....
    '18.11.26 2:41 PM (1.237.xxx.189)

    모든 억울함에 원인이 내가 집해왔는데 친정에서 반찬주는데 니가 째째하게? 이건거같아요
    그래도 돈까지는 안버나봐요
    맨몸으로 시집온 여자 위해 집도 마련해 돈도 벌어 처가에 용돈도 줘
    그래도 생색한번 안내는 남자들은 인간을 넘어선 성인이네요
    남자가 전부 원글 같았음 우리나라 가정 무너지고 이혼도장 찍었을 여자들 수두룩

  • 24. 집을 해오든
    '18.11.26 2:51 PM (175.198.xxx.197)

    안 해오든 남편이 진상 맞아요.
    다음부터는 남편에게 식사비 내라고 하고 용돈은
    원글님이 챙기세요.

  • 25. ...
    '18.11.26 3: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쩌나요.
    좋은 쪽으로 잘 되길 바랍니다.

  • 26. ㅇㅇ
    '18.11.26 4:03 PM (49.161.xxx.193)

    부부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부부간에도 예의와 배려가 필요한데 자신들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 같아요. 부부 대화법이 좀 필요할듯 싶구요.
    애들이라도 윽박지르거나 목소리 높이면 역효과만 나고 서로 싸움밖에 안돼요. 상대방 입장의 대화법이 필요해 보여요.
    왜 이랬어?바보같이. 맨날 그 모양이야 이런식의 상대 비난이 아닌 니가 이래서 내가 속상하다는 ‘나 화법’이 필요하네요.

  • 27. 설라
    '18.11.26 6:49 PM (180.71.xxx.235)

    힘내요.
    사는게 참 복병들이 불쑥불쑥 튀어 나오고
    아이들 커가면 한 시름 놓으려나 시간에 희망 걸지만
    저만치 기대는 달아나기도해요.
    그러함에도 건강 갖고 계시고,
    가족이라는 운명은 또 화해와 용서도 가능하잖아요.

    일단 딴 생각마시고,
    흐름되로 따라가 보세요.
    힘드시겠지만 더 아이들 안아주시구요.
    원글님이 강할수록 아이들은 안정감 느끼겠죠.

    힘내요!

  • 28. 저희랑 비슷한
    '18.11.26 7:01 PM (223.62.xxx.207)

    상황이네요. 힘내요. 토닥토닥

  • 29. ...
    '18.11.26 7:38 PM (1.235.xxx.24)

    저 상황.
    저희집도 비슷하게 거쳐왔어요.
    아주 상황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지나가더라구요.
    저희집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어요.
    근데 지금은 웃을일도 생기네요.
    상황이 좋아진건지
    아님 식구들이 적응을 하는건지.
    원글님 힘냅시다.
    어쩌겠어요?
    죽기 쉽지 않잖아아ㅡ

  • 30. ...오타
    '18.11.26 7:43 PM (1.235.xxx.24)

    않잖아요

  • 31. ㅡㅡ
    '18.11.26 7:58 PM (1.237.xxx.57)

    툭하면 이혼하란 댓글들 지겹네요
    그럼 울나라 가정 남아나는 집 없어요
    다들 곪고 아파도 끌어안고 가는게 가정예요
    어느 한 집 들여다보면 문제 없는 가정 없어요..
    사춘기 남자애들 힘들고 엄마 자살충동 느끼게 하는것도 많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증상들이고요
    일단 참으세요.. 82에 글도 올리시고, 상담도 받아보시고, 책도 읽고 하시면서 또다른 시각으로 숨통 좀 트시고요..
    인생 참 힘들죠.. 희노애락이 계속 이어지는게 인생이잖아요 지금은 노와 애에 빠져있는 순간이시지만, 그게 다는 아녜요

  • 32. 333222
    '18.11.26 8:00 PM (223.38.xxx.223)

    글 내용만으로는 다 모르겠고요.
    남편이 전문직에 원글님은 집을 가져 온 경우인가요?
    원글님과 남편분 학교 생활은 어떠했나요?
    원글님 직업은 있나요?

  • 33. ...
    '18.11.26 9:02 PM (125.187.xxx.69)

    성숙하지 못한 남편....지금은 아이들 사춘기라 더 힘들겁니다...지금은 건강 잘 챙기시고 크게 아픈사람 없는거에 감사해 보세요....힘들지만요... 같이 집에 살지만 영향받지 않게 감정적으로 방어를 해보세요..아이들앞애서 티내지 말구요.....부부사이 안좋으면 아이들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해요...가정은 혼자 만들어 가는게 아닌데 남편이 저러면 .....저런 남자들은 결혼 안했으면 좋겠어요...

  • 34. ㅇㅇ
    '18.11.26 9:09 PM (59.29.xxx.186)

    아이들 중딩 때가 제일 힘들어요 ㅠㅠ
    그때 말 안듣는다고 심하게 싸우지 마세요.
    독립하는 준비과정이라 생각하고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하세요.
    작은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거 찾도록 해보세요.
    아이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결국은 독립시킬 아이들이다,
    그때까지 책임지고 능력을 키워준다 라고만 생각하세요.

    아이들에게 매몰되어 있지 말고
    남편과 가끔 둘이서 외출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집명의는 원글님 명의로 바꾸시구요.

    힘내세요.

  • 35. 그냥
    '18.11.26 9:16 PM (124.54.xxx.150)

    남편보고 나가라 하세요
    부부가 이렇게 맨날 싸우고 아빠의 열등감표출을 보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제정신일리가 있나요 아이들을 위해서 남편과 떨어져 살아보는게 좋을듯.. 남편에게 일년만 나가서 혼자 살아보라 하세요

  • 36. 유유상종
    '18.11.26 11:46 PM (115.21.xxx.104) - 삭제된댓글

    빚만 있는 남자와 집까지 사서 결혼한 원글님도 이상하고
    부모의 나쁜 유전자만 물려 받은 아이들이 불쌍함

  • 37. ...
    '18.11.27 12:26 AM (175.223.xxx.185)

    아이들이 제일 불쌍해요,,,,
    글에서도 아이들의 안쓰러운 마음 없는 엄마
    그냥 힘든존재로만 여겨지는 아이들,,,
    그걸 고스란히 알고 느끼고 있기에 그리 화와 짜증을
    내겠죠 큰아이는. 작은아이는 상처로 집중하지 못하고요.

    부모의 화가 아이들을 저리 만든거겠죠
    남편도 남편이지만 남편이전에 아이들의 상처가
    먼저 보여야할 엄마마져도 아이들 원망이나 하고 있으니..
    어릴때 애들 말못할때부터 심하게 싸우셨겠죠..?
    애들 다 듣고 있었을텐데
    그 결과로 애들이 힘들게 하는거예요
    친정이든 남편이든 다 접어두고
    애들에게 집중하세요
    그동안 부모싸움에 희생된 안쓰러운 자식들
    보듬고 껴안고 반성하며 애들 상담받게 하고 부모부터
    변하세요
    엄마라면요...

  • 38. 아이들성격
    '18.11.27 12:31 AM (180.64.xxx.27)

    설탕중독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데 먹는거 한번 관찰해보세요

  • 39. ...
    '18.11.27 12:33 AM (175.223.xxx.185)

    애들 혼내고 왜 화내세요??
    사회성 없으면 엄마라도 애둘 손잡고 공원이라도
    나가 산책하고 배드민턴이라도 치고 부모싸움에
    늘 신경 예민해져있고 불안정한 마음 달래주시고
    스트레스 풀어주세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던데
    남편욕하는건 다 이해해도
    애들까지 씨잡아서 이기적이네 전쟁통이네
    힘들게 하네...진짜 님께 욕나오네요 죄송하지만
    남편이랑 똑같은 인간같아요
    그러니 애들을 저리 방치하셨겠죠
    남편은 남편잡고
    님 부부때문에 불쌍하게 자란 애들은 제발
    힘들다 희한한 소리 말고 용서구하고 애들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애들 보는데서 싸우지 마시구요 제발
    애들학교가면 싸우든지 나가서 싸우든지 하세요

  • 40. ...
    '18.11.27 12:36 AM (175.223.xxx.185)

    무너지긴 뭘 무너져요
    혹 아들들인가요?
    애들 보고 있는데 부부가 개선없이 노력없이 계속싸우고
    애들까지 원망하고 살다 애들 성인되고 머리커서 님 늙어 힘없을때
    부모원망하고 냉정하게 돌아설때
    그때 님 마음이 무너지겠죠

  • 41. ..
    '18.11.27 2:10 AM (1.225.xxx.86)

    원글님 저의 옛날모습이 생각나네요
    남편탓만하고
    그런데 나도 남편과 똑같았다는걸 결혼 10년차쯤에 깨달았네요
    그때 큰아들의 사춘기도 같이 왔어요
    착한고 똑똑한 아들 공부를 놓아버렸죠
    그때 교회도 다녀보고 정토회도 다녔어요
    아들을 위해 108배로 참회 100일 기도도 했어요
    가슴에 불이 타고있는 것 처럼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퍼요
    원글님도 남편에 대한 아이들에 대한 화를 멈추시고 나자신을 바라보세요
    아이들 어렸을때 더 많은 사랑을 주지못해서
    공부만 강요하고 키워서 지금도 너무 미안해요
    원글님 마음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면 모든게 바뀔거예요

  • 42. 원글님
    '18.11.27 2:12 AM (100.33.xxx.148)

    님의 글에 답이 다 있어요.
    님도 남편을 우습게 알고, 존중하는 마음이 없고, 부부가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중하고 아낀다는 느낌이 1프로도 보이지 않거든요.
    애들은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그 모습을 보고 남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는 겁니다.
    부모가,
    서로를 애틋하게 위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고 큰 애들은,
    부모에게 잘 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거울이고, 모범이거든요.

    님이 미친 척하고,
    한달만 남편에게 남편이 님을 대해주길 바라는 그대로,
    아침에 눈 떠서부터
    친절하게 잘 잤는지 물어보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서 맛있게 먹는거 보고 행복해 하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인사하고 내보내고,
    하루종일 자기를 존중하는 일을 하고--- 하시고 싶은 일, 본인이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되는 일--
    그리고 식구들이 귀가하면,
    진심을 다해서 하루에 대해서 물어보고,
    서로 대화하면서 저녁식사하고,
    그렇게 해보세요.

    그리고, 전 돈문제로 배우자가 싸우는 것처럼 어리석은게 없다고 봅니다.
    님 남편이 친정일에 손이 작고, 돈 아까워하면 그냥 님이 챙기시고 남편은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시구요.
    내 남편이 내 욕심만큼 벌어오지 못하면, 그 부족한 부분을 내가 벌어 채우던지, 아니면 내 욕심을 줄이면 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50 바라보는데,
    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 중에 몇번 보고 다시 안 보는 사람들은 주로,
    자신의 배우자의 경제적인 부족함을 남에게 욕하는 사람들입니다.
    남편이 부족하게 벌어온다고 욕하는 여자분들중에 오래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은 한번도 못 만나 본거 같습니다. 현명하신 분들이라면 그 범위내에서 살거나, 나가서 같이 벌거나 하지요.

    애들이 나를 함부로 대한다, 버릇없다. 할땐
    내가 내 배우자를 대하는 나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여주는건 아닌가 의심해 보세요.

  • 43. 00
    '18.11.27 2:30 AM (1.243.xxx.93) - 삭제된댓글

    가족 상담 받아보세요.
    전문가들이 제3자의 입장에서 각자의 생각을 들어주고.
    생각을 전달도 해주고. 제3자 앞에서 가족이 대화하고 하면서.
    변화가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

  • 44. ㅉㅉㅉ
    '18.11.27 3:32 AM (1.238.xxx.177)

    대부분 보면 자기그릇 만한 배우자 만나놓고
    그 그릇이 작아서 못 쓰겠다고 불평불만하면서 버리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안타까워요.
    여기도 대부분 자기입장만 써놔서 그렇지 상대방입장에서도 보면 별반 다를께 없어요.

    왜들 이리 어리석게 살고, 자식 키우고, 팔자탓하고, 이혼 못해서 안달들인지..

  • 45.
    '18.11.27 9:04 AM (175.117.xxx.158)

    사춘기때ᆢ징글징글 헬인집 많아요 너무 특별한거 아니라 생각하셨음 하네요

  • 46. 순이엄마
    '18.11.27 9:16 AM (112.187.xxx.197)

    사춘기때 저도 어찌 버텼나 싶어요. 한 일년정도

    짧아서 버텼지 안그랬음...

    저는 제가 약 먹었어요.

  • 47. ...
    '18.11.27 10:53 AM (210.91.xxx.165) - 삭제된댓글

    대체 왜 그런 남자랑 결혼을 해주는 건가요~ 짜증많고 책임감없고 막말하고..염치도 모르고.. 막말로 남편복 자식복 없기는 님도 매한가지지만 차마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잖아요. 제대로 된 남자 아니면 결혼을 하지를 말자구요.

  • 48. 거울
    '18.11.27 1:06 PM (69.243.xxx.152)

    부모가 애들 앞에서 불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해요.
    누가 더 나쁘건 누가 더 억울하건 상관없어요.
    엄마 아빠가 다정하고 화목하게 사는 그림이 애들 눈에 비쳐져야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자라고
    자라면서도 부모에게 다정하게 대해요.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서 엄마를 대하고
    엄마가 아빠한테 하는 걸 보고 또 그대로 똑같이...

    애들이 비뚤어지는데 여전히 남편이 잘했느니 내가 잘했느니 하시면
    시간이 갈수록 문제는 더 걷잡을 수 없어져요.
    둘 중 한명이라도 도 닦는 마음으로 화나는 일은 어떻게든 덮고
    좋은 일만 자꾸 일깨워서 애들의 감성에 가닿게 해야해요.

    지금도 남편 때문에 화난다고 남편 얘기 더 많이 하시는데요.
    이대로 계속 가면 사춘기 애들에 비해 남편은 양반이다 싶은 수가 있어요.
    지금 애들을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주지 않으면 말년이 괴로워집니다.
    남편하고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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