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농사지은건데요
동치미도 담았고
설렁탕집처럼 무큼직하게 썰어서 1통 담았고
모든 김장 다끝났는데
초롱무만 많이 남았어요.
저장하려고 그나마 좀 잘생긴넘으로
남겨놨는데 옆집에서 아주 큰 무를 한포대주시네요 ㅋㅋ
이거 랩으로 싸놓으면 봄까지 먹을수 있어요.
막김치담근다면 큰통으로 또 하나 나올정도예요
제가 농사지은건데요
동치미도 담았고
설렁탕집처럼 무큼직하게 썰어서 1통 담았고
모든 김장 다끝났는데
초롱무만 많이 남았어요.
저장하려고 그나마 좀 잘생긴넘으로
남겨놨는데 옆집에서 아주 큰 무를 한포대주시네요 ㅋㅋ
이거 랩으로 싸놓으면 봄까지 먹을수 있어요.
막김치담근다면 큰통으로 또 하나 나올정도예요
짠지무우?
방법은 검색으로 ^^
짠지는 봄에 가~~끔 누가 주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던데요.
제가 양념을 잘못해서일수도 있어요.
어려서부터 먹어봤어야 노하우도 있을텐데 전무예요.
고추씨도 있어서 한번해볼까생각은 해봤네요^^
초롱무가 알타리같은 무죠?
그걸로 동치미 담근거 정말 맛있던데.
가을에 큰 무 모종 심었는데 못자라서? 안자라서?
알타리보다는 훨씬 크고
큰무에는 아주 못미치는 야구공보다는 더 큰 무예요
피클도 괜찮아요
는 안땡기세요?
전 시집에서 무를 많이 보내 주시면 굵게 채썰어 말렸다가 무말랭이 만들어 먹어요. 집에서 보쌈 만들어 먹을때 무쳐놓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굵게 조림용으로 썰어서 뜨거운 물에 데친다음 식혀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보관도 해요. 이때 조림용 냄비에 모양을 둥글게 잡아서 차곡차곡 쌓아서 냉동을 해놓으면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냄비에 쏙 넣으면 돼요. 데친 무는 식감이 그냥 얼린것보다 좋은편이고 또 금방 익어서 조림을 빠르게 할수 있어요.
그리고 너무 작은 것들은 즙을 내어서 얼리기도 합니다. 무가 들어가는 국물요리에 넣으면 깔끔하고 좋아요. 즙을 짜낸 건더기는 전부쳐 먹고 남은것은 설탕과 버무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기침이 날때면 뜨거운 물을 부어 수시로 마십니다. 기침에 무가 좋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