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분들만) 기도가 이뤄지지 않았을때
희망이 꺾이면서 낙심이 상상못할만큼 커요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이게 이뤄지지않는다해도 믿음을 잃지않고 순종하게 해달라는 기도도 했지만 아직은 매일이 힘이 들어요
갈급함에 말씀을 읽어봐도 들어오지않고
우연히 간증프로를 보다가 한 목사님이
내뜻대로 되지 않음은 참 멋진 일이라고, 왜냐면 하나님의 내생각과 다른 수준높은 계획이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믿고싶어요
1. ㆍㆍ
'18.11.24 11:10 PM (210.113.xxx.12)하나님께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는건 기도가 아니래요. 하나님이그걸 어떻게 다 들어주겠어요?
2. ㅇㅇ
'18.11.24 11:12 PM (116.237.xxx.163)내 뜻을 이루기 위해,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 믿고, 기도하는거 아니잖아요..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을 조정해 내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것을 얻는거 아니잖아요.. 세상적으로 내가 원하는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그 큰 계획 우리가 헤아릴 수 없으나 , 힘든 이 시간들 말씀과 묵상으로 단련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으실 수 있기를 , 훗날 아하~ 이래서 그러셨구나.. 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 이게 제 상황이 되면 마음이 정말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원글님, 그리고 자제분의 상처난 마음 회복을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3. 종교는
'18.11.24 11:13 PM (116.45.xxx.45)기복 신앙이 목적이 아니래요.
4. 무엇보다
'18.11.24 11:14 PM (211.219.xxx.194)자식을 향한 기도가 이뤄지지 않을 때 가장 낙심이 되긴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상황이라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그 아이에 대해 더 잘 아시고, 인도하시리라 생각하고 저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요~~^&^5. ...
'18.11.24 11:21 PM (101.235.xxx.32)참 지랄도 풍년이네요
뭐든 기도로 이룰수 있고 회계만 하면 된다니까
불륜에 막장에 지랄들을 하나보네요
사막 잡신을 신이라구 모시는 기(개)독 신앙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하는 사이비종교예요6. ......
'18.11.24 11:23 P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부적쓰면 될꺼같은거랑
뭐가틀린거지...7. 사랑
'18.11.24 11:25 PM (14.32.xxx.116)기독교이신분만이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들어와서 분탕질을ㅠ
저도 현상황이 그래요..기도함으로 마음잡는중이에요8. 다라이
'18.11.24 11:26 PM (218.146.xxx.65)천주교인데요. 그럴 경우 하느님께서 더 큰 것을 주십니다
지금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 최고의 결과가 아닌 하느님이 보시기에 가장 큰 것이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뜻에 감탄하실꺼예요.
원글님과 원글님 자제분의 평화를 빕니다. 행복하세요.9. ㅡㅡ
'18.11.24 11:35 PM (116.37.xxx.94)지랄풍년님 회개ㅋㅋ
10. 그렇궁요
'18.11.24 11:51 PM (116.125.xxx.91)기독교만 들어오라고 써놨는데 왜 들어오셔서...
어려움이 많은 분 같으니 하나님 저 분을 붙들어주소서..11. 음
'18.11.24 11:56 PM (124.56.xxx.35)저는 솔직히 거의 모든 기도가 다 이루어졌어요..
로또 당첨 한번 해달라는 기도했더니
예전에 로또가 2천원인가 할때
4등인가 당첨되서 10만원 받고 여행경비로 썼어요
또 카드빚 지고 빚좀 갚아 달라고 할때
남편이 갑자기 생뚱맞게 현금뭉치 3~400만원이 생겨서
제 빚 갚아줬어요
또 제가 계속 전업하다가 심심하고 또 돈이 필요해서
일하고 싶어서 1달정도나 15일정도라도 알바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알바 지원했더니 마침 직원을 뽑고 있었다고 하면서
정식 직원(물론 계약직)이 되었어요
그것뿐 아니라 정말 많은 기도가 이루어진거 같아요
음 저의 좋은 성품이라면
순수하고 욕심이 없고 항상 매순간 늘 감사하고 소박하지만 행복해하고 비교도 질투도 없고 삶 자체 존재 자체를 감사하며 평화롭게 살아갑니다..12. 기도보다
'18.11.25 12:07 AM (124.56.xxx.35)하나님이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먼저 되실려고 노력해보세요
믿음생활 잘하거나(말씀묵상 신앙적인 자기를 변화시키려는 기도)
교회생활 잘하거나(봉사나 섬김 중보기도)
남들에게 후하게 잘 베풀고 잘 섬기고 잘 챙기거나
자신의 성품을 좋은 성품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거나
먼저 이런 노력중 하나라도 열심히 하면서
기도할때 기도는 저절로 이루어지거나
아님 뭔가 메달려서 해달라고 기도할 필요성이 없어질 겁니다13. 분탕자
'18.11.25 12:17 AM (42.147.xxx.246)사막의 잡신이라고------하나님이 사막에만 계시는 것도 아니고 전세계 누구나의 가슴 속에 계시고 이 우주 다 하나님의 품속에 있는 겁니다. 알고 말을 해야지 아는 척은 ...
종교라면 잡아 죽이는 공산당도 요즘은 교회가 있네요.
북한의 봉수대교회가 있는데 ...러시아도 있고 .14. ...........
'18.11.25 12:22 AM (108.41.xxx.160)출신이 사막의 잡신
말을 못 알아 들으시네요.
야훼는 유대인의 전쟁신이었습니다.
중국으로 치면 관우
한국으로 치면 최영 장군
그게 유일신으로 포장
세상에 자신이 내가 유일신이라는 게 어디있을까?
이 걸 믿고 이천년을 내려온 서양역사도 웃긴 거고요15. ...
'18.11.25 12:24 AM (108.41.xxx.160)유일신으로 전자전능하다며 질투는 엄청나서 나 이외의 신을 믿지 말래요.
믿음을 시험한다고 아들을 죽이라질 않나!
전지전능을 욕되게 하지 마시요.16. .......
'18.11.25 12:26 AM (108.41.xxx.160)일본 애들이 이순신 장군 신으로 모신다는데
나중에 유일신이 될 수도.........17. ..
'18.11.25 12:4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로또되게 해주세요~~~이렇게 간절히 빌면 1등되게 ㅎㅐ주시나요??
18. ..
'18.11.25 12:59 AM (110.70.xxx.65)저 같은 경우엔 고난의 시간에 하나님은 선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그 믿음이 있었어요. 이 일이 왜 안 일어날까 하는 근심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묵상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모험으로 사는 인생라는 책 추천합니다.
어떤 고난의 시기가 잘 지나면.. 실은 더 빛나는 은혜의 시간이 기다고 있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만 보면 실패인것 같고 기도도 안 이루어진 것 같지만 먼 관점에서 조망하면 사실은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더 큰 응답이었던 것 같아요.19. 하늘빛
'18.11.25 1:04 AM (112.151.xxx.205)https://youtu.be/AiqWbJMy66k
이 설교 듣고 위로 받으시길. 설교끝에 정말 힘들게했던 둘째딸에 대한 간증 있는데 찡했습니다. 올햐 유투브서 봤던 설교중 저에겐 최고 은혜로웠습니다.20. 보통은
'18.11.25 1:04 AM (24.103.xxx.2)내가 바라는 것, 바라는 태도, 바라는 동기 등등 중 어떤 부분이 내게 유익하지 않거나이고요. 또는 지난 어떤 일로 인해 감당해야할 결과이기도해요. 어느 부분인지는 하나님과 원글님 또는 자녀분만이 알 수 있어요. 제가 상심했을 때 도움이 되었던 건... 예수 이외에 다른 데서 생명을 얻을 수 있는가..? 없다라는 결론이예요. 그러니 하나님께 내가 맞춰야지 어쩌겠어요.
21. ㅁㅁ
'18.11.25 1:09 AM (112.144.xxx.154)오랜시간 공들여 기도했는데 응답을 못 받는 경우...
저는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내가 기도한 길이 나에게 좋은길이 아니기에 안해주시는 거라고요
아니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 하죠
하나님을 기본적으로 확실하게 믿고 있기 때문에...
분명 저에게 좋은 길이면 이루도록 이끌어 주실거에요22. ㅁㅁ
'18.11.25 1:17 AM (112.144.xxx.154)그리고,,,언젠가 목사님 말씀중에
혹시 내 기도가 응답 못 받을때...
한번 돌아 보도록 하라더군요
나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 안하고 내맘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내 기도 들어 달라하기엔...
그러니
내가 먼저 하나님 말씀 묵상하고,하나님 기뻐하시는 신앙생활 해나가는것이
우선이라고요....23. ...
'18.11.25 1:21 AM (108.41.xxx.160)갖다 붙이는 목사 말은 왜 이리 잘 듣고 믿는 건지....
24. 예수님도
'18.11.25 1:27 AM (175.209.xxx.27)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님께
이 잔을 지나가게 하소서
그러나 나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원대로..라고
기도하셨지만 결국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섰지요.
기도도 기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수많은 기도제목이 있었지만
이루어지고 안이루어지고는
내 절실함과는 별로 상관없었어요.
전... 기도가 그래서 제일 어려워요.25. ᆢ
'18.11.25 1:28 AM (121.167.xxx.120)열심히 기도하면 결국은 이루어져요
지금 현재는 내 기도가 안 이루어지고 고통스러워도
좋은 결과가 나타낼수 있는 과정이예요26. ....
'18.11.25 1:34 AM (108.41.xxx.160)욕심민 많아가지고 만들어진 신에게
제 욕심만 투영시키는 인간들27. ...
'18.11.25 1:38 AM (149.254.xxx.214) - 삭제된댓글최근에 저의 마음을 울린 글이 있는데.. 원문은 영어지만, 한글로 번역하면, '우리는 환경을 바꾸기 위해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그 환경을 통해 우리를 변화시킨다.'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그 과정 가운데 일하세요. 비록 결과가 우리의 뜻과 달랐을지라도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 뜻이 있었으리라 믿어요. 제 남동생도 오랜기간 공부하다가 최근에 결국 공부를 접었어요. 어릴때부터 말썽 한번 안피우고 성실하게 공부해서 Sky 공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는데, 길이 아니었던(지금 생각하면) 공부 시작해서, 아무런 소득없이 20대 30대 초반의 인생을 허비했죠. 누구보다 동생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던 친정 어머니의 상실감은 말도 못하게 컷구요.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친정 어머니의 신앙도 깊어지시고 교회를 떠났었던 남동생도 돌아왔으니, 영적으로는 잘 된 일이라고 믿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동생을 위해 예비하신 또 다른 길이 있으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구요. 원글님도 낙심하시지 마시고,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시면 분명히 좋은 날 올꺼예요. 힘내세요!28. 정답
'18.11.25 2:27 AM (124.58.xxx.138)욕심민 많아가지고 만들어진 신에게
제 욕심만 투영시키는 인간들 2222229. ...
'18.11.25 3:21 AM (69.203.xxx.89)자신의 욕심이나 남을 비방하거나 그런 부정적인기도는 안들어 주시지만 어려울때의 간절한기도는 응답하신다하네요 하나님과 개인의 사적인관계라 본인만이 알수있죠. 기도는 항상 어려워요 왜냐면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까요 응답에는 내때가 아니라 그분의 때가 차야한다고하고.. 제아이도 간절히 원하고 기도하던 직장 최종면접에서어이없이 탈락해서 좌절하고 힘들었는데 나중에보니 그회사가 위태롭다해서 안된게 잘된건가? 하고 생각한적도 있어요
30. 선하심
'18.11.25 8:32 AM (211.248.xxx.147)그냥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믿어요. 살아보니 그때의 내 기도가 최선이 아니고 그대로 됐을때 더 곤란했을 상황들도 있잖아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 선하신 하나님이 지금 상황도 허락하시고 내 아이에게 최선을 예비하셨을것음을 믿고 기대해요.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하구요.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니 아이에게 가장 좋은길로 협력해서 선을 이룰거예요.
전 요즘 ccm중에 요게벳의노래가 마음에 위로가 되더군요31. ᆢ
'18.11.25 10:44 AM (223.38.xxx.60)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들으신 목사님 말씀 맞아요 제남편이 지방캠퍼스 놓고 하루도 빼지않고 어린마음에 굳게믿고 기도했는데 떨어지고 재수해서 더 낮은대학 갔어요 그리고 1년 다니다 군대가고 거기서 영어공부를 좀 했대요..제대후 편입광고 우연히보고 시험봤는데 됐어요 스카이중 하나에요
계속 믿음 갖고 있었죠 정말 다른차원의 길을 열어주신거죠미국 연구원으로도 다녀오고 박사까지하고 교수에요
정말 지방대학나와서 소시민으로 살 생각하고있던 남편에게 큰 은혜주신거죠 낙심마시고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