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하시는일 디테일하게 아세요?
모를수있냐 하는데 한편으로는 이해할수 있을것 같기도 해서요.
의사라도 어느과인지 까진 알아도 어떤 의료행위 하고있는건지
파악 안되는것처럼 저희남편 일반 회사원이라도 무역업에 종사 하고있다 이게 끝이지 사실 어디물건 어떻게 떼와서 뭘 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모르거든요..
혹시 다른분들은 디테일하게 아시나요? 같은업종 아닌이상
힘들지않나요?
1. ...
'18.11.24 1:04 PM (118.223.xxx.155)디테일하게 알아요
물론 회사 다닐땐 무슨부서에서 일한다 정도지만 그래도 뭘하는지 알았고
지금은 개인사업하는데 거래원. 거래처 다 압니다
딸도 직장인인데 뭐하는 업무인지 알구요
거의 다 알지 않나요? 어찌 모를수가..2. ㅠㅠ
'18.11.24 1:04 PM (125.131.xxx.8)디테일하게는모르죠
허나 좋은일이라는건 확실히모른다해도
나쁜일이라는건 확실히알아요
돈이우선이면 돈만잘벌어다주면된다는사람은
걍 관심을안가질뿐이죠
모르긴뭘몰라요3. 모르죠..
'18.11.24 1:04 PM (121.182.xxx.252)디테일하게 어찌 아나요???
저흰 기술쪽으로라서 더더욱...설명해도 못 알아들음...
회사명만 아는 수준이죠...^^4. 자영업
'18.11.24 1:05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일이 자주 바뀌어서 헷갈리고 이제는 지금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 만날 바뀌어요. 지져워요 진짜.
5. 디텔은 아니지만
'18.11.24 1:0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드러운일 인지 아닌진 압니다.
6. 저도
'18.11.24 1:05 PM (49.161.xxx.193)그냥 어떤 제품으로 사업하는것(여기저기 영업도)까지만 알지 잘 몰라요. 얘기해도 복잡하고 어려워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그래서 좀 이해도 돼요.
7. 디테일하게는
'18.11.24 1:06 P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몰라도 못된일인지 아닌지는 알아요
8. 음..
'18.11.24 1:07 PM (14.34.xxx.188)하지만 합법적인지 불법적인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9. 헐
'18.11.24 1:08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어디물건인지 몰라도 어떤 물건인지는 알잖아요.
최소한 님 남편 히로뽕 무역하는 거 아닌지 모르나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일 다 해봐야 이해하죠.
진짜 답답한 소리하는 여자들 많은 거 보고 기도 안차요.
모르는 게 당연한건지..10. 하다못해
'18.11.24 1:09 PM (49.161.xxx.193)고딩아들이 게임 한다는것만 알지 게임으로 아이템 두고 사고 그걸로 사기당한것 까지 디테일하게 모르죠.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단거 연락이 와서야 아는데요..11. ㅇㅇ
'18.11.24 1:10 PM (61.102.xxx.211) - 삭제된댓글무슨 일하는지 정확하게 몰라요 대강만 알죠...
나쁜 짓은 하지 말라고는 합니다.
남편도 제가 무슨 일 하는지 모를걸요........12. 첫댓글인데
'18.11.24 1:10 PM (118.223.xxx.155)제 남편은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요 원단위까지 이익 말하구요
이해안되는 것도 있으나 본인이 신나서 말하니 잘 들어주죠
또 말할땐 사업이 잘되는 거라 저도 콩고물이....13. 하다못해님 아들
'18.11.24 1:11 PM (125.131.xxx.8)비교할걸비교해야지
그리고아드님은 그정도면중독이었을건데14. 12233
'18.11.24 1:12 PM (220.88.xxx.202)디테일하게는 몰라도
큰 테두리.. 중간 정도는 알잖아요..
남편 뭐하는지도 몰랐다는건
너무 대화가 없는거 아녀요???15. ㅇ
'18.11.24 1:15 PM (125.190.xxx.161)무슨일 하는지도 모르고 결혼은 어찌 하는건지 답답할세
원글님은 남편 하는 일에 관심이 없는거 아닌가요
내 자식 단짝 부모님 직업은 꼬치꼬치 묻는분들이 본인 남편 하는일 모른다는게 자랑인건가요
김나영은 방송에 나와 남편 직업 묻는거에 둘러 말한거는 당당하지 못해 그런걸로 보이네요16. 압니다
'18.11.24 1:15 PM (110.70.xxx.67)대충은 다 알지않나요?
집에서 회사이야기 나누다보면 더 알게되고요.
남편이 무슨일해서 돈벌어오는건 알아야죠.17. ..
'18.11.24 1:15 PM (24.200.xxx.132)잘 알아요. 동료들도 알고 요즘엔 무슨일 하는지 대충 알고요. 부부면 서로 대화 많이 하니 일상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면 그 만큼 일에 대해 할 말 많지 않나요?
18. 헐
'18.11.24 1:17 PM (119.149.xxx.18)무슨 일하는지 정확하게 몰라요 대강만 알죠...
나쁜 짓은 하지 말라고는 합니다.
남편도 제가 무슨 일 하는지 모를걸요........
.........
진짜 이런부부가 있나요?
부인이 무슨일을 하는지 남편이 모른다니..
이게 무슨 부부죠?19. ㅇㅎ
'18.11.24 1:18 PM (222.234.xxx.8)디테일하게는 몰라요 큰 테두리는 알죠
자세히 설명들었지만 전문적인 부분은 기억못해요20. 당연하죠
'18.11.24 1:18 PM (58.230.xxx.110)그걸 모르는게 더 이상
21. 이상하네
'18.11.24 1:18 PM (180.228.xxx.213)댓글들보다 기절하겠네요
남편이 무슨일하는지 모르는게 그게말이되나요?
그런분들은 남편하고 아예 대화도안하고사나요?
그저 돈만 갖다중션 다인건가요?
무슨atm도아니고 이해불가네요
엄청 디테일한거까진 아니여도 대략적인건 다들알자나요
그쵸?22. 네
'18.11.24 1:19 PM (1.253.xxx.9)신입사원보다 제가 일을 더 잘 할걸요.
23. ㅅㅇ
'18.11.24 1:21 PM (114.204.xxx.21)그니까요 특히 금융에 관한거면 저도 잘 모를듯...
24. ㅎ
'18.11.24 1:21 PM (125.190.xxx.161)남편 무슨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죽자사자 남편 휴대폰은 공유하려는 아이러니라니...
25. ..
'18.11.24 1:21 PM (58.141.xxx.60)배우자가 모르는 일은 사회에서도 구린일인거죠..
정확하지도 않은일인데 돈도 많이 벌어온다면 더 수상26. 에휴
'18.11.24 1:22 PM (211.36.xxx.39)삶이 다 똑같지가 않은데 내가 이해 안된다고 답답하다느니 무슨 부부냐느니 하는 사람들 참 안타깝네요.
내가 이해되고 보이는것만이 정답은 아닐텐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편협하신건지....27. ..
'18.11.24 1:24 PM (117.111.xxx.172)단순한 직장에 단순한 장사하면 뭐하는줄 알겠죠.참나
28. 편협?
'18.11.24 1:25 PM (58.230.xxx.110)뭐하는지 이해못할 일이 과연
어떤 종류의 것이길래요?
국정원?
마피아?
야쿠자?
이런거 아님 왜 굳이 모를까요?29. ㅇ
'18.11.24 1:25 PM (125.190.xxx.161)국정원 간첩 아닌이상 성인이 남편 하는 일 조금 관심가지고 알려고 하면 알수 있는거지 얼마나 복잡하다고 모르나요 그럼 남편들은 회사일 일절 집에와서 마누라와 대화가 안되겠네요 그러니 당신이 말하면 알아..소리 듣는거죠
30. ...
'18.11.24 1:25 PM (125.182.xxx.211)영화 카운슬러에서 변호사의 약혼녀 페넬로페가 그래서 죽임을 당해요
남편이 뭘하는지 몰라서 정말 몰랐을까요31. 그러게요
'18.11.24 1:27 PM (110.70.xxx.67)배우자한테도 떳떳하게 자신이 하는 일을 말 못 할 정도면 뭔가 구린일을 한다는거겠죠..
32. phua
'18.11.24 1:27 PM (58.123.xxx.184)네~~~~~~~~~~~~~~~~~~~
33. 모른다쳐도
'18.11.24 1:28 PM (211.246.xxx.178) - 삭제된댓글합법인지 불법인지는 알죠
34. ㅠㅠ
'18.11.24 1:30 PM (39.7.xxx.143)의사면 무슨 의료행위하는 지도 알고
무역업이래도 어디랑 거래하고 그정도는 아는 거 아니예요??
남편일들에 너무 관심없으시네요 문화적 충격이네요35. 원래소문이무성
'18.11.24 1:30 PM (125.131.xxx.8)결혼할때부터
그런거하는사람이라 하지않았나요
유사금융이라고 ㅋㅋㅋ
눈감고아웅36. ...
'18.11.24 1:34 PM (119.64.xxx.92)김나영 경우는 자세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선물, 옵션 자체도 국가에서 공인해준 도박판, 아사리판이니 ㅋㅋ
애초에 이런걸 합법화한거 자체가 문제.
이걸 이용한 사기수법을 자세히 알리가없죠.37. 원글
'18.11.24 1:42 PM (211.187.xxx.126)회사일을 배우자가 디테일하게 아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어서요. 거래처까지 보통 배우자가 안다는게 더 신기해서요.저는 남편이 a에서 떼와 b에 판다 까지 알지언정 마진이 얼마고 누가 어떻고 이런이야기 잘 안하거든요. 제회사일도 마찬가지구요. 위에 의사면 오늘 환자들이 와서 보톡스, 코수술 이런거 맞는데 누굴 어떻게 시술했고 방법은 어찌되는지 다들 구체적으로 아신다는 말이에요? 그게 더 충격적인데요ㅠㅠ
38. ....
'18.11.24 1:48 PM (221.157.xxx.127)남들에게 남편이 무슨일을하는지 잘모른다고 할정도로 모르진 않죠 적어도 직업이 뭐냐고했을때 그직업이 어떤일을하는직업인지는 알고 결혼하잖아요 매일매일 얘기하진 않더라도 가끔 오늘 이런일이 있었다정도는 얘기하죠 평상시와 다른 일이 생겼다거나 등등 어떤일땜에 스트레스받았다거나
39. ...
'18.11.24 1:49 PM (27.1.xxx.25) - 삭제된댓글디테일하게 몰라도 그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인지 아닌지는 알잖아요. 합법적인 일 하는 회사인지 불법적인 일 하는 회사인지가 티데일의 영역에 들어가는 정보인가요?
40. ㅇㅇㅇ
'18.11.24 1:55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뭐하냐고 물어보면 ㅇㅇ일 한다
대답은 해줄수있어요41. ddd
'18.11.24 1:56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전 솔직히 대충 압니다.
그런데 아무리 남편 일 잘 알고있다해도
맘 먹고 딴짓하고 나쁜짓하면 그것까진 알 수가 없잖아요.
막말로 사업상 접대라며 매일 룸살롱가는지 알게 뭐냐구요.42. ㅣㅣ
'18.11.24 1:57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남편사업하는데 거래처, 거래처소재, 남편이 스트레스 받고 있는 대상..다 알죠
돈 떼먹고 안갚는 놈 다 알죠
근데 아무리 금융투자쪽으로 모른다해도 합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지 뭔가가 이상한지 그런건 귀신 같이 알죠
여자들 촉이 그렇게 무딘가요 어디43. ddd
'18.11.24 1:58 PM (112.187.xxx.194)전 솔직히 대충 압니다.
그런데 아무리 남편 일 잘 알고있다해도
맘 먹고 딴짓하고 나쁜짓하면 그것까진 알 수가 없잖아요.
막말로 사업상 접대라며 매일 룸살롱가는지 알게 뭐냐구요.
만천하에 얼굴 이름 다 알려진 연예인들
그렇게 나쁜짓하고 다니는지 모르는 부인들 많았을 거예요.
김생*, 조민* 처럼 대외적인 이미지 나쁘지 않았다면 더요.
조재*은 부인도 알았던 거 같지만..
나쁜짓을 하려고 마음 먹으면 부인쯤이야 뭐 쉽게 속이겠죠.44. ...
'18.11.24 2:09 PM (27.1.xxx.25) - 삭제된댓글글쎄요 맘 먹고 속이면 속히는 게 그 여자가 멍청한 탓인지 남자가 말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김나영은 결혼할 때부터 본인 남편이 무슨 일하는지 자체를 몰랐다는데... 그건 대부분 합법인 본업을 하는 중 야매로 일부 딴 짓한 게 아니고, 처음부터 불법이니까 다른 거 아닌가요.
45. 글쎄
'18.11.24 2:16 PM (192.31.xxx.155)부인이 시간이 많으면 시시콜콜 알고 신경쓰고 잘되가나 알 수 있는데요
서로 바쁘면 잘모르기도 해요 남편이 정확한 소속이 있으면 어디 다닌다 직급이 뭐다 대충 뭐한다는 알지만 남편은 자기 사업하고 여자도 자기일에 바쁘고 돈관리 따로 하면 모를 수도 있다고 봐요.
물론 피해본 사람이 있다면 혜택을 같이 보았듯이 보상은 같이 해야죠..46. 직장
'18.11.24 2:21 PM (211.108.xxx.4)디테일하게는 몰라도 어느회사 무슨부서 하는일등 대략적인건 알죠
근데 직장다녀본 저같은 경우는 회사 시스템이나 조직의 특성등등을 이해할수 있고 업무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알수 있지만 직장 안다녀보고 생소한 분야라면 잘모를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러나 불법인지 합법인지 대충 어떤일인지는 당연 알죠
모른다는게 더 이해안가요47. @@
'18.11.24 2:35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디테일하게. 웃겨요.
자세하게 라고 쓰는게 더 맞지 않나요?48. ...
'18.11.24 2:38 PM (183.78.xxx.86)모르고싶어서 몰랐을수는 있겠죠.
49. ..
'18.11.24 3:07 PM (218.154.xxx.228)월급이 통장에 찍히는 회사원 아니고 본인 통장 와이프한테 오픈 안하고 생활비만 알아서 주는 사업하는 남편이 작정하고 속이면 정말 모를 수 있어요.거기다 임신 출산 육아기에는 맡아줄 친정엄마도 없이 혼자 해내려면 정신없을 때인데 속이려면 뭐 가능해요..남편 하는 일 다 알고 사는거 당연한건데 그렇게 못하고 사는 사람도 의외로 있답니다ㅜㅜ
50. ..
'18.11.24 3:11 PM (220.85.xxx.168)변호사 의사 프랙티스를 뭘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직업이 변호사 의사라는건 알죠.
금융지식을 잘 모를지라도 우리남편 운용사 다닌다 증권사 다닌다 펀드운용하는사람이다 라고 대강의 틀은 아는게 정상이죠.
사기를 어떻게 치는지 구체적으로는 몰라도 수상한 일 한다 넝도는 알았다고 보는게 상식적으로 타당하죠.51. ......
'18.11.24 3:15 PM (182.229.xxx.26)ㅎㅎ 증권사 다니는 남편이 무슨 일 하는지 이해도 못하고 설명도 못하는 와이프들 많아요. 사회생활 안 해보고 결혼 했을 수도 있고, 금융 관련해서 입출금 이체, 공과금납부가 아는 것의 전부인 사람들도 많구요. 부동산 계약 한 번 직접 안해보고 배우자한테 맡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는 일을 다 아는 게, 알아야하는게 정상이라는 것도 참.. 오만한거죠.
52. 몰라요
'18.11.24 3:54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대기업 다니는데
무슨 일 하는 지 들어도 모르겠어요
물어보면 저도 김나영처럼 몰라요
로 답해요
그 집 남편이 잘못한건 알겠는데
아이랑 와이프가 같이 동조한건 아닌데 그게 말이되냐
고 이렇게까지 추궁받는 일이 안타까워요
모를 수 있고 관심 없는 나도 있으니
전 모른다는건 이해가 가거든요
마닷일 뒤 터진거라 과한 잣대로 재단 받는 거 같아요53. 그냥 사람 나름
'18.11.24 5:17 PM (178.157.xxx.193)성격 나름, 직업나름.
세세히 아는 사람도 있고, 두루뭉술 아는 사람도 있고,
별 관심 없는 이도 있고, 오만 참견 다 하는 이도 있고...
내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지 마요 좀.
내가 배우자 일 세세히 안다고 남들도 그러는 거 당연하단 생각,
내가 딱히 자세히 모르니, 남들도 다 모르며 살지 않냐는 생각.
아유 아집과 독선 넘 지겹다.54. 멍청한
'18.11.24 5:3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디테일하게 몰라도 최소 합법, 불법도 모른 다는건 말이 안되요
뭐 돈만 준다면 뭔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ATM 으로 본거 아니면
그 정도 무지한거면 멍청한건데요
사람나름이라도 평균이하 지능인거죠55. 멍청한
'18.11.24 5:56 PM (1.235.xxx.248)배우자 직업 디테일하게 몰라도 최소 합법, 불법도 모른 다는건 말이 안되요
돈만 준다면 뭔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ATM 으로 본거 아니면
그 정도 무지한 배우자라면 멍청한건데요
아내든 남편인든 배우자 직업이 합법, 불법인줄 몰랐다?
평균이하 사회적 지능인증이란건데요. 그게 사람나름이라면 나름56. ....
'18.11.24 7:03 PM (220.127.xxx.135)아주 디테일하게 모를수는 있어도 남편이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누구나 와이프면 다 알고 있죠......
그거 모르면 완전 아이큐 30인증57. 디테일이라
'18.11.24 7:46 PM (42.29.xxx.246)우선 물어보신 것에 대해 대답하자면
전 제 전공분야와 남편 전공 및 업무 분야가 같아서
많이 알고 있는 편이예요
전 전공과 다른 일을 하고 있구요.
근데 이번 일을 일반적인 경우와 비교해서
잘 모르는게 당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건 매우 위험하죠
전문적인 용어 써가며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남편이 금융업에 있다면 어느 회사인지
그게 아니라 직접 대표를 하고 있다면
그게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정도는 아는게 상식적이죠
아주 간단하게 사람들한테 투자 받아서 투자한다
이렇게까지만 들어도 불법성이 있다는걸 알 수 있잖아요
지금 변명은
“남편 장사하는 사람이야, 근데 무슨 장사를 하는지는 몰라”
또는 “남편 회사원이야, 근데 무슨 회사를 다니는지 몰라”
이 수준의 변명이잖아요58. 디테일의
'18.11.25 3:08 AM (199.7.xxx.50)수준이 어디까지인지...
대충 펀드운용하는일해 은행에서 대출쪽 담당해 대기업 어디부서에서 일해 그럼 거기서 끝나지 더이상 뭘 얼마나 알수 있나요. 전 김나영 이해가던데..특히 연예계같이 일반인보다 세상물정 더 모르고사는 사람들이면 더더욱 이해가구요. 괜히 연예인들이 사기 많이 당하나요.
제남편은 it쪽인데 보통 100명중 99명은 it에서 일해요 하면 그냥 캄퓨터 일 하는구나 하지 디테일하게 설명 들어가면 아무도 이해못해요. 양가부모님 10년넘게 설명들어도 자기아들 사위 어떤일하는지 정확히 모르십니다.
저는 같은 전공이었어서 그나마 70 80프로나 이해할까 그것도 제일아니니 100프로는 모르고요. 전혀 다른분야에서 일하면 아무리 부인이라해도 이해못할수 있다고봐요.59. ㅎㅎㅎㅎㅎㅎ
'18.11.25 7:11 AM (59.6.xxx.151)누군가가
남편 직업 의사입니다
디테일하게 어떻게 진단하고 처방하는지 모릅니다
와
남편이 의료계 종사하는데
디테일하게는 모릅니다
가 같은 건가요?60. 직업에 따라 다름
'18.12.8 4:25 PM (124.50.xxx.58)제 남편 회사원하다가 사업하는데 회사원일 때는 내가 귀등으로 흘려 들어도 대기업 업무가 다 쪼개져 있으니 이해 못할 수가 없지만, 사업을 시작한 후로는 뭐가 뭔지 알 수 도 없고, 애도 키워야 하고 재테크가 알아봐야 해서 남편이 뭘 하고 다니는 지 알 수가 없음요. 일이 틀어져서 스트레스 받으면 그 때가 되서야 이런 일이 있었구나..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