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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라는 직업을 잘못 선택했어요

주부싫어 조회수 : 8,848
작성일 : 2018-11-23 22:02:54

40중반이에요

남편과 cc 출신이지만 남편은 전문직 전 전문 주부네요.

아무것도 없이 결혼해서

기댈대도 없고 돈도 없으니

당연히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제가 집에 들어앉아서

살림하고 아이들 돌봤어요.


그런데 저는 이 살림이 정말 안맞아요

원래 반복적인 일, 관리하는 일이 안맞아요.

근데 이 일은 정말 반복 반복..곧 허물어질 모래성 쌓기 하는 기분.

일단, 나 말고 모두 일을 벌이기만 하고 잘 수습은 안해요

남편이 가정적인 편이긴 하지만 너무 바쁘고,

어쩔수없이 일은 제가 90% 하쟎아요

애들도 착하고 남편도 좋은 사람이지만

왜 나만 이런 노예같은 일을 끝도없이 하고

저들은 아무 자각이 없나..

자신과 동등한 내가 자신의 뒤치닥거리를 해주는 것에

감사도 없고, 보수도, 휴가도 없이..

너무 불공평하다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경제적으로 남는게 없어도 나는 나가서 일하고, 사람 쓰고,

내 커리어 구축해 나갈걸

너무 내 식견이 짧았어요.

내가 전업주부라는 직업에 안맞는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우리 애들은 꼭 꼭 자신의 일을 놓지 말라고 말해줄거에요

물론, 전업주부가 너무 잘맞는다 한다면 다른 이야기죠.





IP : 180.69.xxx.2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8.11.23 10:04 PM (121.175.xxx.13)

    대부분의 직장일도 반복의 연속이에요

  • 2. ...
    '18.11.23 10:0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원하는 직업 갖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3. 원글
    '18.11.23 10:07 PM (180.69.xxx.24)

    오늘 세상에 온갖 자기 흔적 다 흘리고 다니고
    자기 방도 도둑 소굴을 만들어 놓은거 같은
    둘째한테 잔소리 하다가
    너무 지치고 무기력해져서
    이거 알면 선택안했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4. 반대로
    '18.11.23 10:07 PM (221.165.xxx.182)

    저는 너무너무 잘맞는사람이예요
    집안일이 안 끝나면 외출도 안해요..
    님은 너무 아깝네요 지금이라도 일하시는걸 알아보는건 어떨까요?
    전업이 잘 맞는 저도 경제력을 갖춰야겠다 싶어서 제가
    잘 할수있는일을 알아보고 있거든요

  • 5. 이직
    '18.11.23 10:09 PM (175.215.xxx.163)

    이직 하세요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 6. 원글
    '18.11.23 10:11 PM (180.69.xxx.24)

    너무 잘맞는다는 분 부럽습니다^^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한 두어시간 하고 나면 숨이 콱 막혀요..ㅎㅎ
    내가 내 자신을 너무 몰랐던 것이니
    누구를 탓하겠어요

  • 7. 지금이라도
    '18.11.23 10:11 PM (211.109.xxx.76)

    안늦었어요. 나가면 됩니다. 저는 원래 알았어서... 육아서보니까 세돌까지는 엄마가 기르라길래 3년있으면 나가서 일해도 되는줄 알았더니 이게 웬걸 계속 손이가서....ㅠㅠ 좀만 더 키우고 나가려구요. 뭐라도 하면 집에만 있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좀힘들긴 해두요. 저는 전업이 적성에 맞는 사람 부럽습니다

  • 8. ㅎㅎㅎ
    '18.11.23 10:13 PM (14.32.xxx.147)

    님 회사 나가면 윗사람이 님에게 그런 불만 갖고 잡아먹으려고 하는 거에요 님은 맘껏 불평하고 속상하면 퍼부으면 되지만 누가 직장상사한테 그렇게 하나요
    매일 시어머니한테 출근한다 생각하면 집에서 큰소리치는게 더 낫지 않나요

  • 9. 뭔가
    '18.11.23 10:14 PM (115.140.xxx.180)

    착각하시네요 어느 직장이건 반복적인 일 합니다
    창의적이고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일 하는 직업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런일만 하게되면 아마 사람은 미쳐버릴껄요? 우리 두뇌는 그렇게 변화무쌍한 일에 빨리 적응할 수 없거든요

  • 10. ...
    '18.11.23 10:1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집안일이 안맞다고 회사일이 맞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저는 둘다 별로더라구요.
    그나마 더 자유로운 집안일이 더 나았어요.
    원글님이 업무능력이 있고 향상심이 있다면 모를까 회사일도 다람쥐 쳇바퀴돌듯 똑같은 일의 연속이고, 다른 사람의 뒷치닷거리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 11. ..
    '18.11.23 10:17 PM (118.91.xxx.3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짧게라도 해보세요.
    상대적으로 어떤지 정말 비교되실거에요.

  • 12. 원글
    '18.11.23 10:19 PM (180.69.xxx.24)

    아..네..회사일 맞는다는 보장 없죠..ㅎㅎ
    회사는 정말 아니고 전 프리랜서로 몇 년 일했을 때 신나게 했었어요.

    그래도, 윗분들 말씀해주시니
    어디에나 어려움은 있겠구나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일단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어우..언니들한테 야단맞는 기분이에요.)

  • 13. ....
    '18.11.23 10:2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직업 직장 역할을 혼동하시는것같아요
    직업은 주기적인 소득이 있어야해요
    주부는 역할이지 직업은 아니에요

  • 14. 화이팅요
    '18.11.23 10:25 PM (211.245.xxx.181)

    지금 애들이 어려서 힘들어서 더 그래요.
    그런데 이런 분들은 애들이 다 커도 또 허무함이 크더라구요
    꼭 풀타임잡이 아니더래도
    짬짬이 아이들 클 때를 대비해서 새로운 일을 준비하세요
    그 에너지로 지금을 잘 건너갈 수 있도록

  • 15. ..
    '18.11.23 10:3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보다 안늦으셨을 거에요.
    용기내서 도전해보세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고 아직 죽지 않았더라고요
    일머리, 성실성, 근성. 이런 거 있으면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 16. ...
    '18.11.23 10:39 PM (220.127.xxx.123)

    회사일이 아무리 반복이라지만
    집안일보다는 나은 것같아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듯.
    다 장단점이 있죠..

  • 17. ....
    '18.11.23 10:43 PM (221.157.xxx.127)

    지금이라도 일하세요

  • 18. 밖으로
    '18.11.23 10:44 PM (119.70.xxx.204)

    직장찾아 나가세요 저는 애 초등고학년되자마자 나갔어요
    집안일잘안해요 그냥그지꼴면하는정도만하고사는데
    애가 하나고 이젠 고딩이고 남편도 집안꼴에 별관심없는성격이라 큰문제는안돼네요 살림정말싫어요

  • 19. ..
    '18.11.23 10:44 PM (114.204.xxx.159)

    다 자신한테 맞는 일이 있죠.

    저는 집안일이 반복이라 힘들지만 또 저한테 맞고 스트레스도 적어서 좋아요.

    제가 하고 싶은 자잘한 일들도 다 가능하고요.

    원글님은 지금이라도 일 시작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20. ....
    '18.11.23 10:56 PM (175.113.xxx.77)

    집안일 너무 싫어 바깥일은 더 싫지만 참아가며 회사일 한지 20년..
    남는 돈도 별로 없고 챙김 받지 못하는 아이는 가끔 아팠고
    거지꼴 면하고 사는건 성격상 도저히 견디질 못해서 청소하는 돈까지 줘가며
    몇 푼 안되는 월급 쓰며 살았더니
    남는 돈도 없고 도대체 뭐하러 나가서 그 ㅈㄹ 하며 회사에 치여 살았나
    요새 어이가 없는 하루하루 입니다

  • 21. 아아
    '18.11.23 11:09 PM (180.69.xxx.24)

    여러 이야기들,
    특히 저와 다른 편에 앉아계신 분들 이야기 좋네요
    주부 일을 좋아하시고 잘하시는 분, 일하시고 소진되신 분,
    또, 저같은 분^^

    어느 일이나 아쉬운 점과 결핍이 있겠죠.
    전 하고 싶은 일, 내가 가치 있는 일..을 하는게 참 중요한 사람이더라고요.
    엄마로서의 경험은 힘들면서도 큰 배움이 있고 좋은데
    집안일은 누가 대신 해주면 훨씬 효율적이겠다 생각이 계속 들어요.
    물론, 싫어하면서도 별로 빵꾸 안나게끔 20년 가까이 해왔으니
    그 안에서 내공도 쌓이고 인내력도 길러지고
    무엇보다 사회로 나가고픈 갈급함이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시 새롭게 공부 시작했어요. 이 나이에.
    취직 보장도 없지만요.
    내가 좋아하는 일 하다 죽자 싶어서요.
    살림만 할때보다 몸은 고되지만,
    기분은 훨~~~씬 나아지네요.
    단지, 조금 더 일찍 올 걸..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아..그 때 그만두지 말고 쭉 갈걸 그랬어...괜찮았는데 말이지..

    어쩌면 놓친 고기가 월척이었다..생각하는 걸 수도.
    고만 뒤돌아보고 달려갈래요

  • 22. 그런데
    '18.11.23 11:43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전업은 직업이 아니라, 역할 분담이예요.
    잘못 표현하신거네요.

  • 23. 그런데
    '18.11.23 11:44 PM (221.148.xxx.49)

    전업은 직업이 아니라, 가정내 역할 분담이예요.
    잘못 표현하신거네요.

    성향 적성 남편과 분담조율이 안되는거지
    직업은 아닙니다.

  • 24. 그렇게나안맞는걸
    '18.11.24 12:2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40중반까지나 할 수 있었다는게 그거랑 잘맞는거예요.
    씨씨하다 결혼했으면 최소 15년은 그 직업 한건데 어지간한 직업 15년 이직안하고 한직장 다닌 사람 드물어요.
    아니면 여러군데 퇴짜맞고 자기 받아줄데는 거기밖에 없는거 파악하고 자리잡은거고요.
    어쨋거나 님 자리는 거기 맞아요.

  • 25. 화이팅
    '18.11.24 12:51 AM (122.177.xxx.193)

    주부의 일에 재능이 없으신 걸지도 몰라요.
    제가 그렇습니다.
    회사일도 루틴하게 가는 게 있지만
    완전히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건 아니예요.
    주부의 일은 정말 창의적인 분이 맞을 듯 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분들이요.
    돈버는 일은 논리력이 더 중요하다면
    주부의 일은 창의력과 에너지가 중요한 듯 해요.
    저도 주부일이 안맞고 결과도 안좋아요.
    적성도 재능도 안되는거죠.
    대신 돈버는 일은 오히려 수월하네요.
    당연히 상사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더 수월해요.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일하는 게 행복입니다.

  • 26. ...
    '18.11.24 1:09 AM (125.128.xxx.32)

    오 전업일이 창의적이라는 윗분 의견에 무릎을 칩니다
    전업일이 단순노동이어서 힘든가?
    무한반복되는 단순노동이어서 힘든거도 있겠지만 아무도 나에게 지시내리지 않고 결제과정도 없이 오롯이 주부혼자 책임져야 해서 힘든부분도 많은것 같아요
    창의적이고 에너지넘치고 자기주도적이어야 더 잘할수 있는 일이 전업맞는거 같네요
    시간관리도 못하면서 몸도 게으른 저도 전업이 맞지 않아요

  • 27. 여기보면
    '18.11.24 1:13 AM (210.2.xxx.43)

    돈 안벌어도 그냥 살아지는 삶이 부럽다는 분도 계시던데...
    님은 남편이 돈벌면 님 갖다줘서 돈걱정도 그닥 안하고 사신것같고
    전업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데 그 이상의 자기만족을 원하시니
    상팔자네요

  • 28. 전업주부도
    '18.11.24 2:36 AM (123.212.xxx.56)

    직업이라면
    출퇴근 시간과 법적노동시간 보장,
    최저임금보장,승진,4대보험 적용되야죠.
    그러면 적성에 않 맞아도 할만한 일이죠.
    그냥 동료도 없이 ,보수도 없이...
    직장이라면 말도 않되죠.
    전 절반의 성공을 택하겠다고
    일과 결혼을 같이 택했더니,
    결국은 절반씩의 실패를 한것같아요.
    그래도 아이들과 냥아치 세놈 과 남편...
    어설프지만...
    아주 또 나쁘지는 않아요.
    일로 승승장구할때,
    미친듯이 일하고 빈집에 들어설때의 공허함.
    무서웠어요.
    지금이라도 일하세요.
    할만하실거예요.
    일종의 관성처럼,
    시작만 하면 탄력붙습니다.

  • 29. ...
    '18.11.24 5:39 AM (183.78.xxx.86)

    꽃다운 미혼때 부모그늘아래ㅡ부모가 돈않단소리아님.
    일하는것과
    가장으로 나이들어서 계속 일하는건 다릅니다.
    전업주부도 남편이 버니까 되는거지
    내가전업주부니까 남편이 버는거아니죠.
    맞벌이많은 세상에.
    벌면서 어린자식 키워보면
    남의손에놓고 일하는게 적성때문에 하는거아니란거알텐데.
    대부분은 직장생활도 해야되니까하지
    적성맞아서하나요.

  • 30. ..
    '18.11.24 7:09 AM (110.70.xxx.84)

    아직 늦지 않았어요. 일을 찾으세요. 해보면 또 생각이 달라질지도 몰라요. 그리고 전문직 아니고 직장생활은 이맘 때가 은퇴시기가 되기도 해요. ...

  • 31. 사십
    '18.11.24 7:35 AM (121.128.xxx.160)

    중반이면 아이가 어리지도 않을것 같은데
    어서 일을 찾아서 하세요.
    파트타임이라도.
    전 집안 일아 적성에 잘 맞아 이십년 이상 하고
    아아들이 둘 다 대학 진학 한 뒤 알바처럼 최저사급의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적성에 맞아 보람 있고 즐거워요.통장에 입금되는 기쁨도 있고 독립적인 경제가 주는 에너지가 있어요.

    지금은 9~6시 까지 일해요.
    문제는 살림하기가 싫어요.
    내가 어떻게 전업주부 이십몇년을 했을까 싶은게.
    제 동료들도 마찬가지더라고요.ㅎㅎㅎ

    본인을 잘 알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면 성취감을 느끼겠지요. 더구나 아이들이 다 성장하고 나면 원글님의
    제 2의 인생이 없다면 삶이 너무 무료하실거예요.
    뭘 배우고 취미생활 하는 것도 한 두해지.
    제 지인은 공부와 봉사를 꾸준히 하는데 그것도 좋아 보여요.

  • 32.
    '18.11.24 7:41 AM (175.117.xxx.158)

    직장일도 반복인데ᆢ차이갸 돈이 안들어오니ᆢ재미가 없죠

  • 33. 회사원노예
    '18.11.24 8:26 AM (173.63.xxx.127)

    원글님! 직장인이 노예라면 더 노예인데 일단 전업은 상사는 없잖아요. 일이란게 밖에서만 하는게 일인가요? 원글님은 아이,남편 뒤치닥거리 힘드시고 반복되는 노동에 하소연 하시는거지만 돈이란건 없으면 우울하고 죽고 싶은 거예요. 그 돈을 적당히 가족이 생활할수 있게 벌기가 요즘 세상에 쉬운게 아니구요.
    맞벌이도 부부가 어느 정도 수입이 높을때 여유가 있는거지 집에 가사도우미나 친정,시댁 도움없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직장가서도 온갖잡념에 힘들고 엉망인 삶에 뭐가 맞는지도 모를때도 있는건데요.비혼으로 사는 것은 경제적 자립이 필수라 나가기 싫어도 나가는게 직장인걸요. 노예다 하지 마세요. 그런 자유로운 노예의 삶이 어디 있나요? 긍정적으로 하루하루사시길요. 그리고 경단녀라서 전문직은 어렵지만 기분전환할만한 일은 주변에서 찾으면 있답니다. 일이 하고 싶으시면 찾아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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