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생일상
그거 못받아서 한이맺혔나본데 왜 며느리한테 바라는거죠?
저도 아들있지만 그런거 절대 바라지않을거에요
1. 거야
'18.11.22 5:5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상차릴 하녀가 들어왔으니 놀게 둘 수 없어서죠.
근데 진짜 희한한 건 여자들이 대부분 때에 따라 생각이 달라져요.
제 지인은 맞벌이인 자기 딸한테 출근 전 시엄니 생일상 차려주고 가라고 뻘소리 해놓고는
며느리한테는 밥 사달란 소리도 못 하더라고요.
아들보다 훌륭한 며느리 얻었거든요.
근데 이 지인 말고도 이렇게 이현령비현령인 여자 너무 많이 봤어요.2. ..
'18.11.22 5:58 PM (110.14.xxx.175)시부모님은 며느리한테 생일상 받던 시절 사셨던분들이구요
원글님 아드님 세대는 부모가 늦게까지 뒷바라지해줘도
건물 받은 친구들 부러워하는 세대인데요
생일상 안바란다고 고마워할까요3. ..
'18.11.22 5:58 PM (39.113.xxx.112)누가요?? 요즘은 다 나가서 먹던데요
주변에 상차리는 집은 그래도 시가에서 좀 많이 받아서 스스로 차리는 집은 봤어요4. 원글님
'18.11.22 6:02 PM (223.33.xxx.44)아들세대는 바래도 안해줘요
저할마씨 미쳤나 소리나 듣지 않음 감사한 세대5. ㅎㅎ
'18.11.22 6:05 PM (222.118.xxx.71)사먹는게 더 맛있는거 많아서 그런거 먼저 외식하자 하시던데
6. 휴
'18.11.22 6:09 PM (122.42.xxx.215)외식하면 죽는 줄 아는 시어머니도 계시네요ㅜㅜ
집에 오면 먹을게 없어서 안된답니다~~7. ‥
'18.11.22 6:13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따로 사는 며느리한테 생일날 아침상 받으려고
키워주는 손주까지 데리고 우리집에 전날 오신 시어머니도 계십니다
시아버지와 싸웠다는 핑계로‥
다 알면서도 모른척 미역국 끓여드렸습니다
두아이 여기 저기 맡기러 아침 부터 정신없는 며느리한테
그러고 싶을까요??
분가시 한푼도 없이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안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