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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이 백분위 받았는데

고등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18-11-21 11:55:05
하아..
중2땐 수학 도덕을 번번이 망쳐서 30프로
중3땐 딱히 망친건 없지만 반에서 2등 유지해서 10프로
합치니 20프로선.

서초구 여중인데 이래서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문득 걱정이 드네요
쓸모 없는 얘기 하자면 부모는 전교등수 전국등수를 따지던 부모인데.
저보다 훨씬 노력하는 거 같고 성실한 아이인데.
저흰 다른 길도 잘 몰라서 조언도 해 줄게 없네요
그냥 공부 열심히 성실히 하고 좋아하는 공부를 전공으로 삼으면 끝까지 밀어줄께 정도.

아주 미미하게 나마 평균도 (90->98,95) 오르고 등수도 오른거에 희망 걸고 고등을 기다려야 겠지요.
과학은 잘 하는 거 같아 안 시키려 했는데 국영수에ㅠ좀 더 몰입하게 통과 특강 들어볼까요.
몇주 완성 이런 특강을 보며 저리 짧게 완성 될 걸 뭘 학원까지 다니나 나랑 남편이 포인트 강의 하면 되지 생각했는데 말이죠.

정말 요즘은 제 학교 아이들 부모님들이 모두 부럽네요.
IP : 210.217.xxx.1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1 11:57 AM (49.167.xxx.131)

    문과면 통과만 한번 들어보세요 방학때 잘하고있는데 너무 걱정하시는듯

  • 2. ...
    '18.11.21 11:58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이런 오만한 글을 보네요.

  • 3. ???
    '18.11.21 11:59 AM (183.109.xxx.87)

    평균이 90->98로 오른게 미미한거라구요?

  • 4.
    '18.11.21 12:05 PM (210.217.xxx.103)

    90은 중2 중간이고 조금씩 올라서 중3에 98이 된거라..
    그리고 등수는 거의 차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 5. ..
    '18.11.21 12:05 PM (219.240.xxx.51)

    그러게요 엄청 오른거 아닌가요? 3-4점 오른거는 오른것도 아니겠네요

  • 6.
    '18.11.21 12:06 PM (210.217.xxx.103)

    통과 시켜 보는게 낫겠죠? 그간 과학은 화학 포인트, 생물 유전 포인트 만 탁탁 집어 설명해 주면 혼자 해도 잘 하긴 했는데 고등 과학 처음이 물리죠..?

  • 7. 엥~~
    '18.11.21 12:06 PM (222.233.xxx.52)

    같은 서초구인데,,,
    학교가 여중이라면
    세화,서문,동덕중에 하나인데 98이 10%인가요?
    셤문제가 그렇게 쉬워요?

    우리학교 수학이 엄청 어려워서 아이가 평균 97정도인데
    전교권인데,,,,

  • 8.
    '18.11.21 12:09 PM (210.217.xxx.103)

    ㅅㅁ은 기대 이상 쉬워요 여긴 고등학교가 어렵고요
    ㄷ ㄷ 은 생각보다 ㅅㅁ보단 어려운 편인데 그래도 99.8 이런 아이들이 전교권이고요
    ㅅㅎ는 모르겠네요.

  • 9.
    '18.11.21 12:24 PM (222.233.xxx.52)

    서문인가 보ㅏ요

  • 10. ㅋㅋ
    '18.11.21 12:25 PM (124.80.xxx.231)

    은근히 자랑과 한탄이 섞였어요.ㅎㅎ

  • 11. ..
    '18.11.21 12:26 PM (211.114.xxx.88)

    은근히 자랑과 한탄이 섞였어요.ㅎㅎ 22

  • 12.
    '18.11.21 12:26 PM (210.217.xxx.103)

    자랑이면 좋겠는데 지금 내신을 생각하면 3등급인데 이게 자랑인가요
    왜 ㅋㅋ 거리며 그러시는지.

  • 13. ㅇㅇ
    '18.11.21 12:32 PM (118.223.xxx.142)

    왜냐면 너무 뻔히 드러나보이니까요 ㅋㅋ
    은근힌 자랑이 섞여있는게 ㅋㅋㅋㅋㅋ

  • 14. 어휴
    '18.11.21 12:51 PM (210.217.xxx.103)

    왠만한 대학은 다 무시하는 곳에서 아이 성적 3등급을 자랑이라 볼 줄은.
    분명 제 부부는 공부 잘 했다 밝혔고요. 그걸 자랑이라 하기엔 아이 키워보시면 아실텐데요
    차라리 내가 가서 시험을 보고 싶단 심정 드는 부모들.
    이 조차 자랑이라면 아이고...참...
    다들 너무 꼬이셨네요.

  • 15. .....
    '18.11.21 12:55 PM (183.109.xxx.87)

    중학교가 여중이고 시험이 어렵지 않은 학교였다면
    고등, 특히 남녀공학가면 고생할 확률 높아요
    과학도 그렇지만 수학이 더 관건일거 같아요

  • 16. ㅇㅇ
    '18.11.21 12:56 PM (211.36.xxx.237)

    지금 반에서 2등이라면서요. 그나머지 등수에 들어가는 대다수 중3엄마들은(저포함) 머리박고 죽어야겠네요.

  • 17. ㅇㅇ
    '18.11.21 12:57 PM (211.36.xxx.237)

    아, 저도 쓸모없는 정보 드리자면 저희 부부도 스카이 출신이에요.

  • 18. ...
    '18.11.21 1:50 PM (220.75.xxx.29)

    서초구 여고 1학년인데요 지금 차라리 통과 말고 물1 화1을 돌리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통과는 시험 앞두고 내신학원 보내시구요... 통과 내용은 아주 쉬운데 문제는 각각의 과학과목을 제대로 공부해야 풀 수 있게 수능급으로 나오더라구요 ㅜㅜ

  • 19. 흠~
    '18.11.21 3:00 PM (128.134.xxx.85)

    중 2에 수학을 망쳤다는 게 좀 맘에 걸려요.
    성실한 게 특기라면 내신이 상대적으로 쉬운 곳에 보내야 하는 게 아닌지.. 차라리 성실하게 안해서 저 등수면 걱정일 덜 될텐데,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 20.
    '18.11.21 3:54 PM (210.217.xxx.103)

    2학년까지 학원 안 다니고 혼자 하다가 모르는데 그냥 아는 척 넘어간 부분들이 확 티가 난거죠. 중3땐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는 하는데 타고난 머리는 잘 모르겠어요. 저랑은 너무 달라서. 성실하게 해야 저 정도니 진짜 고민이 많이 되요.
    내신이 상대적으로 쉬운 곳이 있기나 한가요 ㅠㅠ
    문과일지 이과 갈지 안 정해도 물1 화1 해야 하는 거죠? 내신엔 필요하니깐.
    통과는 그럼 일단 넘기고 물1화1 종합반 알아봐야겠네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제 고민이 아랫 등수 아이들 보라고 자랑하는 고민이 아닌 것 쯤은 충분히 아실텐데 그냥 비아냥 거리고 싶으신 댓글로 저는 이해하겠습니다.

  • 21. 흠~
    '18.11.21 4:19 PM (128.134.xxx.85)

    제 생각에는 과학보다는 수학을 죽었다 생각하고 파는 게 지금 가장 필요할 것 같은데.. 서초구라 하시니 근처 학원 선생님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제 와서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가장 머리 팍팍 잘 돌아가는 중학생 시절에 수학 과학을 푹푹 팔 수 있는 기회를 안주셨는지요..
    제가 사촌들 중 거의 막내인데 다들 공부를 잘했어요. 근데 확실히 사교육이 금기시됐던 90년대 초반 학번인 오빠들은 오빠 학교 다니던 때만 생각하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00년대 초반 학번인 저만해도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경시 준비하고 중학생 때는 화학 올림피아드 준비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내신 공부하는 것과 달라서 재미있었고 행복했어요.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면, 좋은 수학 선생님과 정말 좋은 친구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심이 어떠실까요~~

  • 22. 말씀
    '18.11.21 4:51 PM (110.70.xxx.183)

    말씀 감사해요
    사춘기를 심하게 보내느라 아이와 관계에 치중하느라 수학엔 신경을 크게 못 썼어요
    많이들 그런 거 하는 거 아는데 그런 것 보단 아이의 정서와 마음 돌보는게 저희 모녀에겐 중요했고요.
    가끔 제가 아이를 망쳤나 하는 후회는 있어요
    그냥 무시하고 공부에 몰입할 걸. 난 소신인줄 알았는데 똥고집이었나 싶은 생각도 있고
    여튼 감사합니다
    수학에 좀 더 몰입. 그리고 과학은 방학때 시켜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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