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교길에 어린 남자애에게 쌍욕하는 걸 봤어요

아휴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8-11-20 18:16:08
제가 4시 반경에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50대로 보이는 엄청 마른 여자가 (키는 150대 초반)
남자애는 초등 2~3학년으로 보였고

인도를 공사하는 중이라 흙이 드러났는데
아이가 먼저 걸어가고 있었고
뒤에서 시* 신발 더러워졌잖아! &^%₩★*

아이는 뒤돌아서 놀란 표정으로 그 여자를 보는데
제 느낌엔 엄마나 할머니는 아닌 것 같았어요.
아이 신발을 봤는데 흙이 묻은 거 모르겠던데요.

암튼 제가 너무 놀라서 지금도 손이 떨리는데
남자 어린이는 얼굴이 통통한 귀염상이었어요.

등하원 도우미라는 걸 82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런가싶기도 하고
아이에게 관심이나 이런게 정말 전혀 없이
화풀이로만 보는 것 같았어요.

뭐라 할 걸 그랬나 누구시냐고 물을 걸 그랬나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ㅠㅠ

IP : 116.45.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0 6:28 PM (49.167.xxx.131)

    도우미면 엄마에게 얘기하겠죠 그나이면

  • 2. 설마
    '18.11.20 6:30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

    신발을 시*로 잘못 들으신 것 같은데요. 아닐까요.

  • 3. 원글
    '18.11.20 6:35 PM (116.45.xxx.45)

    아니예요ㅠㅠ 신발 더러워졌잖아 뒤에도 엄청난 욕이 이어졌어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는데 놀란 표정이 겹쳐진 그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
    엄마한테 꼭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아 정말 아이를 예뻐하는 마음 전혀 없는 사람은
    아이 돌보는 일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온 게 후회되네요. 길이라도 물으면서 중단을 시켰어야했나 싶고요.

  • 4. ㅌㅌ
    '18.11.20 7:06 PM (42.82.xxx.142)

    저는 지나가다가 아이할머니인지
    대로에서 아이에게 손찌검 하는걸 봤어요
    너무 놀랬는데 그때 바로 말리지못한걸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 5. 저희 아파트도
    '18.11.20 7:28 PM (39.113.xxx.112)

    딸3명이 한아파트에 모여 살고 친정 엄마가 딸3명 손주들 학원 보내고 하교 하면 한집에 모아 밥챙겨 먹이고 시간 되면 학원 가라고 하는일 하시고 각집에 120만원씩 받으시는데 쌍욕을 달고 살아요
    딸3명도 자기 엄마 그런줄 아는데도 계속 친정엄마를 쓰시더라고요 120에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이면 따로 사람 써도 충분할텐데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 6. 외할머니
    '18.11.20 7:59 PM (218.157.xxx.205)

    아니면 친할머니일겁니다.
    본인도 일찍 하고 자식도 일찍 결혼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식당에서 고기 먹고 있는데 아래층 가족이 들어 와서 제 맞은편에 앉더라구요.
    그집에 남자애ㆍ여자애 서너살들인데 친할머니인지 외할머니가 같이 살아요. 애엄마가 둘째 안고 잠깐 나갔나 그랬는데 첫째가 엄마 따려 가려고 징징대니까 할머니가 애 짜증스럽게 말리는데 손등을 비틀어 꼬집는걸 봤어요. 애는 울고 애엄마는 애가 징징댄다고 생각해서 스마트폰으로 만화 틀어주니 애가 그거에 빠져 보긴 하는데.. 진심 소름 끼치더라구요. 아무도 모른다 생각하니 애한테 고통을 가하는건데..
    아래층 남자애가 새벽에도 자지러지듯이 자주 우는 편인데 솔직히 그 부부랑 할머니 생각나서 아이가 안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899 운이 좋아지는 간단한 방 2 음.. 12:05:03 132
1796898 이웃동생. 한마디에 정뚝떨 4 ㅅㄷ 12:01:02 322
1796897 이재명의 극성지지자들 3 개혁 12:00:39 75
1796896 법학,행정 중 뭐가 나을지 2 전공 11:55:48 128
1796895 엄마가 반려견한테 물려서 상처가 났어요ㅜ 8 속상해 11:53:30 418
1796894 코스피 5700 가뿐히 넘었다, 사상 최초 7 추카추카 11:53:23 443
1796893 리박스쿨 이언주를 제명하라 4 지치지않음 11:49:11 154
1796892 분리형 올스텐 주방가위 추천 해 주세요 4 가위추천 11:47:27 110
1796891 나는 언제쯤 행복해질까요 4 00 11:46:49 256
1796890 2분뉴스를 추천합니다. (현 상황에 의문점이 있다면요) 5 아구구 11:43:58 245
1796889 계단운동 하시는 분 9 ... 11:42:28 432
1796888 옥소가위 절삭력 무섭습니다ㅋ 4 가위추천 11:40:48 557
1796887 약수동 @도병원 의사샘 추천 부탁드려요 약수동 11:39:02 75
1796886 삼성/하이닉스 지금 들어가도될까요? 6 늗ㄹ 11:32:33 1,143
1796885 가열차게란 단어 입에 쫙쫙 붙어요 6 .. 11:32:04 276
1796884 네이버 하이뮨 액티브 버라이어트팩 18개 간식간식 11:31:03 106
1796883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은행 중 2 오클랜드 11:29:04 170
1796882 어머님 상속땜에 20 상속 11:26:59 1,438
1796881 이 대통령 “기존 다주택자 대출도 규제 검토…부동산 불로소득공화.. 7 ... 11:24:00 632
1796880 한동훈 페북 - 장동혁은 ‘윤석열 세력의 숙주’일 뿐, 혼자서는.. 12 ㅇㅇ 11:20:48 381
1796879 건희도 무기징역 받아야 하는데.. 2 .. 11:19:59 369
1796878 정수기 설치 문의 조언 11:19:44 94
1796877 요즘 민주당 돌아가는 꼴 어떻게 보시나요? 23 ㅇㅇ 11:19:02 667
1796876 50중반인데 무릎이랑 허리가 뻐근해요 6 ㅇㅇ 11:15:13 558
1796875 우리는 무기냐 사형이냐 였는데 2 .... 11:14:17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