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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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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이사할때 이삿짐센터 분들이 저같은 사람 첨봤다고 했었어요.

... 조회수 : 6,886
작성일 : 2018-11-20 11:56:04

이사날짜 받아놓고 짐정리를 하느라 많이 버렸죠.

정리하다보니 속옷은 남 보여주기 그렇지 하며 따로 싸고  옷도 이건 비싼거지 하면서 싸고

그릇도 이건 깨지지  않을까  꼼꼼하게 포장하고  tv는 액정에 금가는거 아닐까 그것도 포장하고

후배가 사업하는데 제품에 붙여나가는 보호필름이 있다고해서 그거 얻어다가 냉장고에도 붙이고

테이블에도 붙이고

정리한 김에 박스에 담고  담은김에 박스에 번호도 쓰고  번호 쓴 김에 아예 리스트를 뽑고

가는 집 도면그려서 번호별로 위치할 자리도 써서 내드렸어요.

이삿짐 직원들이 왔는데 박스위에 올라 앉아있었다는

하나도 잃어버린것도  망가진것도 없었구요

몸살이 나서 건강만 잃었어요  ㅎㅎㅎㅎ

거기 사장님이 **전자 서비스에 오래다니셨다면서 제 덕분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에어컨분해해서 청소해주셨었어요.

정리벽 플러스 직업병

다음에 이사한다면 글쎄요.

힘들어서 할까 싶은데  아마하겠죠.

IP : 211.216.xxx.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0 12:0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짝짝짝 칭찬해드릴께요 ㅎㅎㅎ
    전 미리 가구 배치 도면 그려서 이사갈 집 각 방 문 앞에 붙여놓는 정도는 하는데 대단하시네요.

  • 2. oo
    '18.11.20 12:09 PM (218.237.xxx.203)

    그렇게 하면 정말 분실 없죠. 저도 좋아하는 방법이라
    미리미리 싸둬요.
    싸면서 미리 정리도 되니까 나중에 풀때도 편했어요

  • 3. ...
    '18.11.20 12:09 PM (211.216.xxx.10)

    첫댓님이 나무라지않아주셔서 감사하네요.
    하려고 한게 하니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였어요.
    원체 정리벽도 있고요.
    에어컨이 무려 투인원 이였는데도 다해주고 가셨어요.

  • 4. ///////
    '18.11.20 12:10 PM (58.231.xxx.66)

    속옷과 귀금속,놋북과 여러비싼거 까지는 우리가 따로 싸놓지만......원글님 힘이 넘쳐나시는 분...
    힘빠지면 못해요. ㅋㅋㅋㅋ
    이삿날전까지 집안 다 털어내고 버릴거 버리기까지 넘 힘들어서..ㅠㅠ

  • 5. ..
    '18.11.20 12:10 PM (218.146.xxx.39)

    저도 ㅋㅋ 같은 아파트에서 동만 옮겼는데요. 집에 나무가 많아요. 이삿짐 옮긴다고 하다가 깨먹거나 잎사귀라도 부러질까봐 화분 11개를 택배용 카트를 사서 한개씩 옮겼어요. 집에 깨질많한 장신구가 많아서
    그것도 한깨씩 싸서 미리 새집,다락방에 다 옮겨놓고 그릇도 싸서 옮기고 하다보니 이삿짐을 1/3가량 옮겼더라고요 내물건을 남이 와서 함부로 만지고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가는거 싫어서 돈을 주면서도 그렇게 되더군요

  • 6. ...
    '18.11.20 12:11 PM (211.216.xxx.10)

    무려 회사를 다니며 했어요.
    남편이 이게 무슨 포장이사냐고 피난민 같다고 했는데 어느새 본인도 컴퓨터 포장하고 있더라구요

  • 7. ㅋㅋ
    '18.11.20 12:18 PM (211.63.xxx.12)

    원글님 마지막 댓글보고 빵터졌네요

    대단하세요

    저는 귀중품
    부엌살림 빼고는 걍 할듯

    아무나 못해요 ㅜ

  • 8. 와........
    '18.11.20 12:3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이사비가 조금 아깝긴 하네요 ㅎㅎ
    대단하시네요.

  • 9. ..
    '18.11.20 12:49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다닐때마다 듣는 소리,
    1.이렇게 짐 없는 일반가정집 처음봐요.
    2.이렇게 깔끔한 집 처음봐요
    3.이렇게 이사가 빨리 끝난 집은 처음이에요.
    (저도 그만큼 철저하게 작업 해 놓습니다ㅠ)

  • 10. 저도요
    '18.11.20 1:44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이 이부자리 옷 쓸어담는 거 싫어서 다 포장해두고
    이사가서도 장농 앞에 박스 번호대로 쌓기만 해달라고 했어요.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편하게 일찍 끝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가셨어요.

  • 11. ㅎㅎ
    '18.11.20 1:45 PM (211.197.xxx.59)

    사실 체력이 된다면 님같이 하는 게 정확하고 안전하죠.
    사실 내 살림 다 내보이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요.
    새 집 가서 이건 어디에 둬요?저건 어디에 두어요? 하는 질문 받다 싸움 난 분들도 봤기에 미리 위치 알려주면 너무 편하겠죠
    저는 신바링 너무 갯수가 많아 분실할까봐 이사갈 땐 신발만이라도 포장할까 생각 중.
    남매 신발 새거를 가져갔더라구요 물증은 없으나 ㅠㅠ

  • 12. ㅎㅎㅎ
    '18.11.20 2:07 PM (220.116.xxx.35)

    어떤ㅌ직업을 갖고 계시길래...
    저도거의 제가 박스에 포장하다시피 이사 서너번 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책도 박스에 번호 매겨서 그대로 책장에 넣어 달라고 했다는.^^

  • 13. ㅇㅇㅁ
    '18.11.20 2:17 PM (73.110.xxx.149)

    외국형 맞춤이사네요.
    미국사시면 되겠어요
    얼마없는 살림인데 자잘한거싸도싸도 끝도없이 박스가...
    고생고생했어요.
    원글님 한국서 넘 사서고생을...
    담에는 귀중품 민망한것만 챙기세요. 병나요.

  • 14. 저는
    '18.11.20 2:26 PM (222.109.xxx.238)

    이삿짐센타에 박스 가져다 달라고 해서 제가 다 포장하고 위치에다만 놓으시라고~~

  • 15. aaa
    '18.11.20 2:39 PM (147.46.xxx.199)

    이번엔 잘 하셨구요~
    근데...다음부터는 물건은 잃어버리더라도 건강을 챙기세요.
    지금은 그래도 젊어서 버틴 거에요.

  • 16. 저두요~
    '18.11.20 3:05 PM (39.116.xxx.42)

    원글님 같이 박스까지는 못했지만 이삿날 배치도면 뽑아서 이렇게 배치해 달라고 했더니 허술한집이 아니구나 싶으셨는지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이사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닌데 가구 문짝들 살짝 안 맞는 부분까지 다 손 봐주시고 가셨어요.

  • 17. 그래서
    '18.11.20 6:13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포장이사 못하겠어요
    누가 내 짐에 손대는거 너무 싫어요
    근데 나이드니까 이것도 병이다 싶은데... 못 고치겠어서 이사안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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