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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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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새우젖, 액젖 이런 글 안 보고 싶어요

김장철 조회수 : 6,685
작성일 : 2018-11-20 01:35:54
감기 낳으세요도 짜증나는데, 자식 이름이 감기??? ㅎㅎ 김장철 새우젖, 액젖이 뭔가요. 사소한 요런 맞춤법은 좀 지키자구요. 문안하게도 무난하게인 거 아시죠? 이 내용도 숲으로 돌아갈까봐 걱정됩니다.
IP : 112.161.xxx.19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1.20 1:39 AM (58.236.xxx.116)

    새우의 젖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쓰나봅니다.ㅋㅋㅋㅋ 요즘은 인터넷에서 새우젓, 액젓이라고 제대로 쓴 글을 발견하는게 더 힘들더군요.

  • 2. 그러게요
    '18.11.20 1:40 AM (223.33.xxx.128)

    전에 어떤 분이
    새우는 젖 (*)(*)이 없다구요~~! 하고 화내신 게 생각남 ㅋㅋ
    제발, 별로 어려운 맞춤법도 아니잖아요. 이건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문제예요. 쓰기 전에 3초만 생각을 합시다...

  • 3. ^^
    '18.11.20 1:42 AM (121.172.xxx.31)

    여행 가서 호텔에 묶었다 도 안보고 싶어요.
    숙소 검색하다 보면 정말 많아요.

  • 4. 했데요
    '18.11.20 1:43 AM (116.45.xxx.45)

    전 했대요를 했데요로 쓰는 것도요.
    어떤 상품 후기에
    가디건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욕이나게 입겠다는 글 봤어요. 옷 문안하단 건 엄청 많이 봤고요.

  • 5. ㅇㅇ
    '18.11.20 1:53 AM (208.58.xxx.155)

    귀저기
    B염
    ...

  • 6. 이건요?
    '18.11.20 1:54 AM (223.33.xxx.128)

    가방을 자꾸 맨대요... 아 괴로워 ㅜㅜ
    이 가방을 매 봤더니 어쩌고저쩌고.

    넥타이를, 신발끈을 매는 거고
    가방은 메는 거죠. 조금만 생각하면 긴 끈 같은 것만 맨다는 = 묶는다는 걸 알 텐데.

    그리고 뭍는다는 거요. 반죽을 뭍히고 뭍이고
    밥은 앉히고.
    그러지 마요~
    반죽은 묻히고 밥은 안치고 체에는 밭치는 겁니다.
    아참 그리고 음식 재료를 투하, 투척 좀 하지 마세요 ㅠㅜ
    무슨 2차대전에서 폭탄 던지나요. 투하, 투척은 뭘 넣는다는 뜻이 아니에요. 떨어뜨린다, 던진다는 뜻이지만 그냥 쓰기보다는 주로 폭탄과 미사일 같은 단어와 결합해 쓰입니다...

  • 7. ㅇㅇ
    '18.11.20 1:54 AM (208.58.xxx.155)

    ‘하느라고’를 ‘하느냐고’로 쓰는 것.
    ‘애’랑 ‘얘’ 구별 안되는 것.

  • 8. 전 붙이고
    '18.11.20 2:02 AM (112.161.xxx.190)

    전을 딱풀로 붙이나요? ㅎㅎ 전은 부치는 겁니다. 그리고 김치는 담그는 겁니다. 김치 담아요는 그릇에 담는다는 얘기에요.

  • 9. 맞춤법
    '18.11.20 2:05 AM (71.236.xxx.207)

    오래 외국에 살아서 그런가, 맞춤법은 아니지만 요샌 다들 1도 없어요, 1도 아니다 이렇게 쓰더군요. 전 이게 너무나 참기 힘듭니다. 처음엔 글로 표기할때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실제 말로도 일도 없어요 하는 거 듣고 깜짝 놀랬네요.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도 요샌 다 이리 쓰더군요. 저만 이상한건지 ㅠㅠ

  • 10. 아 맞다
    '18.11.20 2:05 AM (223.33.xxx.128) - 삭제된댓글

    끊이는 거요.
    여기가 요리 사이트라 요리 관련 틀린 말이 너무 많은데...
    뭘 그렇게 끊여요;; 그냥 끊는 것도 아니고 끊인다니 너무 이강하다는 걸 못 느끼시는지!
    끓여 주세요~ 보글보글

  • 11. 아 맞다
    '18.11.20 2:30 AM (223.33.xxx.128)

    끊이는 거요.
    여기가 요리 사이트라 요리 관련 틀린 말이 너무 많은데...
    뭘 그렇게 끊여요;; 그냥 끊는 것도 아니고 끊인다니 너무 이상하다는 걸 못 느끼시는지!
    끓여 주세요~ 보글보글

  • 12. ..
    '18.11.20 2:32 AM (122.34.xxx.102)

    빛이 1억이래요..
    빚을 빛으로..

  • 13.
    '18.11.20 3:32 AM (203.226.xxx.202)

    샴프 쌍꺼플 유투부/유투브쓰지마시고
    떡뽁이 아닙니다ㅜㅜ제발 떡볶이라고 써주세요
    진짜 할머니같아요
    그리고
    뚱뚱해보인다를 왜 뚱하다로 줄여요
    엄연히 다른말입니다ㅜㅜ
    얼집 유천보다 이게 더 심각해요ㅜㅜ
    사전적뜻이 달라져요

  • 14. ..
    '18.11.20 3:43 AM (210.183.xxx.207)

    아는 지인이요
    이 단어만 보면 모른척하기가 어렵네요
    구지도 싫어요
    82님들은 네네 가 괜찮다 하셨는데 진상 퇴치용 대답이잖아요
    네네 어련히 알아 들었다~!이런뜻

  • 15. 티브
    '18.11.20 4:5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제일 이상하게 보이는 게 티브에요
    유독 여기서 많이 보이는 티브요
    티브 트위트 엘레베이트 이거 너무 이상해요

  • 16. 설겆이
    '18.11.20 5:0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겆긴 뭘걷어여
    설거지고
    가리키다;;; 애들 교육시키는건 가리키는거 아니고 가르치는거죠.
    갈키킨 뭘 갈킵니까

  • 17. --
    '18.11.20 6:09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저는 제일 싫은 게 찌개를 찌게라고 쓰는 거
    아니 매일 먹는 음식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리고 육계장 아니고 육개장
    쇠고기로 개고기 맛 내는 음식이라고 해서 육개장이예요.

    마지막으로 플랭카드, 플랜카드, 플랑카드 아니고 플래카드 placard 예요. 플.래.카.드!
    하긴 이건 기자들도 둘 중 하나는 틀리게 쓰더군요.
    헷갈리면 차라리 그냥 현수막이라고 씁시다.

  • 18. ..
    '18.11.20 6:20 AM (85.53.xxx.108)

    '어의' 없네요.
    말해줘도 안고쳐요.

  • 19. 맞아요
    '18.11.20 6:3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틀린거보고만 있기 괴로운 정도

    그러면서 자식들 받아쓰기 점수에는 신경쓰겠죠?

  • 20. 이해
    '18.11.20 6:55 AM (122.36.xxx.193)

    문안하게.. 제발 무난하게라고 하면 안되나요?
    인터넷 쇼핑몰 후기에 맨날 문안하게... 상품한테 문안하다라고 말하는 거 정말 보는 게 괴로워요. 뭘 자꾸 문안을 드린답니까.
    어르신도 아닌데요.

  • 21. 저도 하나
    '18.11.20 6:59 AM (211.49.xxx.219)

    희안하다가 아니라 희한하다

    희한한 물건 희한한 일 희한한 사람...

  • 22. 이것
    '18.11.20 7:20 AM (180.226.xxx.225)

    너가 아니고 네가에요.
    고학력이라고 sky 중 하나라고 쓰는 글에도 너가~ 라고 적어서 풉~ 하고 웃음 나와요.

  • 23. ㅇㅇ
    '18.11.20 7:39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어의없다
    김치가 쉬었다
    좀 안 봤으면...

  • 24. ㅇㅇ
    '18.11.20 7:48 AM (221.148.xxx.69)

    '어의'없네요
    김치가 '쉬'었는데
    좀 안봤으면..

  • 25. ....
    '18.11.20 7:58 AM (223.38.xxx.246)

    이런 글 좋아요. 리마인드 하고 갑니다^^

  • 26. ㅎㅎㅎ
    '18.11.20 8:22 AM (222.109.xxx.249) - 삭제된댓글

    목돌이 ....도 봤어요

  • 27. 어순을
    '18.11.20 8:24 A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

    엉터리로 써서
    뜻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는 문장이 더 병맛

  • 28. 먼저 고치세요
    '18.11.20 8:30 AM (211.112.xxx.251) - 삭제된댓글

    요런이 뭡니까. 이런이지..
    남의 맞춤법 흉보면서...

  • 29. 단백
    '18.11.20 8:38 AM (223.33.xxx.15)

    단백하다가 빠졌네요.
    저도 1도 없다가 거슬려요.
    더불어 줄임말 즤 도 싫어요.
    맞기다도 자주봤고
    어짜피도.

  • 30. ...
    '18.11.20 8:40 A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쇼파 좀 안 보고 싶어요.왜 소파를 거의 대부분 쇼파라고 쓰는지.엄연히 외래어 표기법이 존재합니다.

  • 31. 주라고
    '18.11.20 8:54 AM (211.186.xxx.126)

    물좀 주라고 나좀 주라고..ㅠㅠ달라고 해요 제발.
    먹으로갔어 아니고 먹으러 가는겁니다.
    함부러 아니고 함부로
    일부로 아니고 일부러.

    저도 윗글의 1도없는거 너무 싫어요.
    어른들도 1도 없다는 말 쓰는데 깜짝 놀랐네요.싫어서.

  • 32. 거기다
    '18.11.20 8:59 AM (61.74.xxx.73) - 삭제된댓글

    2틀도 추가요.

  • 33. 정말 쉬운거
    '18.11.20 9:24 AM (203.249.xxx.10)

    3년 연예하다가 결혼했어요.
    연예인도 아니고 왜 연애가 아닌 연예를 하시는지?

  • 34. 제가
    '18.11.20 9:47 AM (49.166.xxx.52)

    도움 되네요
    고학력자들도 자주 틀리는 말
    틀리다와 다르다
    그리고 아니에요 아니예요 (아니에요0)

  • 35. 커피나
    '18.11.20 9:51 AM (180.66.xxx.243)

    미숫가루를 태운다, 아기를 놓는다 전 이말 너무 싫은데 도대체 어디 사투리인가요.

  • 36. ..
    '18.11.20 10:04 A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이 카톡이건 육성이건...헐~~~ 하는 것도 못 들어주겠어요.

  • 37. 해리
    '18.11.20 10:25 AM (222.120.xxx.20)

    아....이런 글 속시원하다! ㅎㅎㅎㅎㅎ

    원글님 댓글님들 고마워요.
    어느 글 댓글에 틀린 거 지적하면 피차 맘 상하기 쉬우니 이렇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판 까는 것도 좋네요.

    저기 위에 주라고 님.
    물 좀 주라고는 전라도, 아기를 놓는다는 경상도 말인데, 방언이니 틀렸다고 하긴 좀 그런데 물 좀 주라고는 문법 파괴, 아기를 놓는다는 의미가 달라지니 잘 알고 쓰긴 해야 할 것 같아요.

  • 38. 명예회손
    '18.11.20 10:38 AM (125.184.xxx.67)

    연예결혼
    품절이'세요'
    가격이 착하다.

  • 39.
    '18.11.20 11:00 AM (220.79.xxx.102)

    저도 새우젖이라는 글 보면 막 새우젖이 야해보이고 ㅋㅋ

    남방을 난방이라고 하는분.
    담백을 단백이라는 분. 단백질이랑 담백이랑 관련없어요.

  • 40. 덧붙여서
    '18.11.20 11:17 AM (218.50.xxx.174) - 삭제된댓글

    맞춤법 가르쳐줄때 화내지 말고 마음을 열고 잘 받아드리고익히면 좋겠어요.

    결혼 수년만에 아이를 갖으면 축복할 일이지요.
    넉넉한 마음도 갖으면 좋겠고요.

    커피를 태운다 처럼 차라리 특정지역 사투리라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 41. 덧붙여서
    '18.11.20 11:22 AM (218.50.xxx.174)

    마음을 열고 받아드리다.×
    받아들이다ㅇ
    아기를 갖으면×감사하겠죠.
    가지면ㅇ
    제작년× ㅠ 한문 빡세게 안배운 애들도 안틀려요.
    재작년ㅇ

  • 42. 위에
    '18.11.20 12:41 PM (49.164.xxx.254)

    맞춤법 지적하신 글에도 틀린거 보여요 ㅋ
    이에요/예요

  • 43. **
    '18.11.20 2:30 PM (211.184.xxx.96)

    심심찮게 올라오는
    설거지 설거지
    제발요~~~~
    티비에 출연해서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별못하면
    티비에 안나와야

  • 44. 제발
    '18.11.20 4:17 PM (211.104.xxx.196)

    바꼈다
    사겼다
    좀 쓰지 말자고요.
    바뀌었다
    사귀었다
    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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